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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3 14:54
아.. 크크
버라이어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일본 천변에 갖추어진 간이야구장 시설들의 사진이 진정 부러웠습니다. 일반적인 야구인들이 원하는것은 잔디구장도 아니고, 팬스, 조명, 관중석 등등도 아니고 그저 베이스와 마운드가 갖추어져있는 야구장을 많이 이용하는 것인데 말이죠. 차라리 시즌중에도 몇번 사용하지 않는 지방구단의 제 2 구장을 재사용하는게 더 나을텐데요. (청주, 마산, 군산 등등..)
10/02/03 14:57
사회인 야구 하는 사람이라면, 전광판 있고 잔디 깔린 좋은 구장 하나 보다 간이 야구장 두개가 더 간절하죠.
그동안 꿈의 구장 회의하는 모습 보면 이런 상황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는 걸로 보였는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연예인들은 자금력 때문인지, 혹은 주말만 고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지, 그동안 구장 섭외의 어려움을 잘 모르고 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10/02/03 15:12
제가 이구장을 사용하는 리그에 참가하게되서 내요을 조금 들었습니다
화면상으로 볼때는 눈이 덥혀서 제대로 운동장이 보이지 않았지만 이미 그때는 구장에 80~90%가 완공된 상태였습니다 야구를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야구장에 흙은 일반흙과는 다른 흙을 사용합니다 그런 작업까지 다 마친 상태였는데 눈내리는날와서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구장에서 새로운 땅에 구장을 만드는것처럼 눈속임을 한것입니다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기둥과 그물망까지 완공이 된 상태였습니다 원래되로라면 2월말부터 리그가 시작되어야하는 구장인데...천무방송으로 모든게 꼬여버렸습니다 담당피디와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연락을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방송으로만 보면 허허벌판 매립지에 새로운 구장을 만드다고 좋아해야 하지만 그 내용을 안다면 ...쩝...할 말이 없어지네요..
10/02/03 15:54
천무단이 방송국의 도움없이, 연예인 프리미엄 갖지 않고 야구장을 구해봐야 얼마나 인프라가 열악한지 실감하겠군요
부족한 인프라를 알리고 야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키워주는 것은 고맙지만, 이것은 아닌데요.....
10/02/03 16:00
조작방송하면 한방에 훅갈텐데...
패떴처럼... -_- 음 얘기를 들어보니... 원래 그 구장에서 시합이 예정되어있던 스케쥴이 엉망진창이 된것만은 맞는것 같긴한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10/02/03 16:01
꿈의구장 짓는다더니 이미 다 지어진곳에 뭍어가겠다는 건가요? 양심 없네요.
당장 리그 시작도 얼마 안남았다는데 저분들은 어디서 경기하라는건지..
10/02/03 16:16
예전에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방송이 시작하기 전에 우리나라에 어린이 도서관이 10개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이 화제가 되고 대통령도 관심을 가지고 대통령 영부인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작년 기준으로 1000여개에 육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급작스레 추진하면서 어린이 도서관이 형식적으로 지어진 것도 많고 잡음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이 도서관'이라는 말을 알고 아파트 건립 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이 자연스럽게 연계돼 추진되는 상황을 보면 대단한 발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한 사업이 문화로 발전하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 노대통령님... ㅜ.ㅜ;;;) 꿈의 구장 건립이 새로운 구장도 아니고 기존 구장을 변형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 가지고 숟가락만 올렸느니, 역시 버라이어티의 한계니라고 얘기하는 건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합니다. 만약 이게 1회성에 끝나지 않고, 계속적인 사업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 될 것 같구요.(시청률이 15% 가까이 나는 방송에서 계속 '야구 구장을 만들자'라고 얘기하는 게 얼마나 큰 홍보효과가 되는 지 다시 말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설사 1회성으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야구를 모르는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야구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를 했다는 사실이 방송에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방송을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일반 지자체들이 야구(구장 건립까지 포함해서)에 대해 얼마나 무지하고 관심이 없었는지는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방송 카메라 들고도 그 정도라면 카메라 없을 때는 어땠을지는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게다가 PD도 제작진 자체에서 시도했는데, 잘 안 되서 연예인 얼굴 팔아서 진행해 보자라고 얘기도 했구요.) 물론 예정대로 야구를 하기로 한 해당 지역 동호회 회원분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게 있겠지만 그것때문에 '다른 데 가서 정식으로 구해서 건립해라'라고 요구한다면 또다른 형태의 님비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기사 뉘앙스로 볼 때는 동호회 분들은 지금 일정이 자꾸 지체되고 있어서 문제지 건립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이런 문제를 확대 재생산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아닐까요?)
10/02/03 16:29
바다란꿈님// 물론 맞습니다 ...야구를 알리고 사회인야구가 처한 환경을 알려서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면 좋죠...하지만 야구장 짓는거 정말 어렵습니다...우리나라에서 야구장을 짓는다는건 정말 정말 힘들일입니다...방송으로 붐이 일어난다고 갑자기 야구장이 확 생기는것도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야구붐이 아무리생겨도 야구장은 생기기 힘듭니다..멀쩡하게 있던 야구장도 없어지고 축구장이만들어지는현실에서 어렵습니다 그리고 천무에 실망한건 처음에 그들이 했던말이 있기 때문입니다..분명히 야구장이 지어지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곳이 아닌 그런계획이 없는곳에 야구장을 만들어야 더 좋은 취지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그래놓고서 이미 만들어진 야구장을 아무것도 없는 공터처럼 말하면서 그곳에 꿈에 구장을 만든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회인 야구에 조명,스탠드,전광판 이런건 필요치 않습니다..그냥 편하게 야구할수있는구장이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이왕이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에 야구장을 지어서 명소로 만든다면 더 좋은거 아닐까요..그저 눈가리고 아웅하는 그런식이 되는게 씁쓸한것입니다
10/02/03 16:52
웅? 분위기가 이렇게 가야할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왜 갑자기 천무단 비난 이야기로 전환이 되죠 ;;
우선 꿈에 구장에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체육 부지 시설이였고 그래서 그간 지자체 다 접촉해본 결과 불가 판정을 받았다가, 갑자기 인천 매립지 측에서 제의가 오고 교수도 추천하고 공단측에서는 문제 없다 당장 공사 들어가도 된다 였거든요. 이게 그 사회인 리그 구장이 쓰는 땅이였는지 천무측에서 제대로 파악을 하고 알면서도 이렇게 된건지, 아니면 그냥 체육부지 제공에 위치 시설 괜찮고 당장 공사 들어가고 상대방이 협조해주니 그냥 천무단이 물어버린건지는 파악이 필요할거 같은데요 ; 제가 봤을땐 그냥 매립 공단측에서 상황 정리 안하고 일 벌리다가 양측 다 피보게 만든거 같은데 그냥 천무단이 일방적으로 선언한 것처럼 보이는 리플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
10/02/03 16:59
상황 자체가 우선 기존에 서연과 공단측간이 사용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갑자기 천무가 와서 강탈한 경우라면 할 말이 없을테고, 공단측이 방송때문에 갑자기 계약을 파기하고 천무측에 제의 한건지, 아니면 구두 계약으로 '이 땅 우리가 야구할께요' 같은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천무가 꿈의 구장으로 공사를 하니 당황 한건지 모르겠군요 ;
10/02/03 16:59
뭐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아직 옳고그름을 논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그 부지가 '야구를 할 수 있는 공터'지 '완전 야구장'은 아니라는 말도 있고요. 지금 그곳을 이용하려는 단체와 방송국 및 지자체 입장이 갈리고 있는 듯해서 일단 앞뒤 사항은 봐야 할 텐데, 애초에 지을 만한 땅이 있다고 소개한 건 지자체 관계자였지 천하무적 야구단이 무작정 거기에 짓겠다 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지을 만한 곳이 있다고 그 땅을 소개해줬고, 그 땅을 본 멤버들이 여기가 마음에 든다라고 했지요. 뭐 편집의 힘이 있을 수 있으니 100퍼센트 그대로 믿을 수 없다고는 해도 이미 완공된 야구장을 지자체 관계자에게 소개해달라고 할 수는 없지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암튼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0/02/03 17:32
지자체만의 문제인지 지자체+천무단의 문제인지는 좀 더 세세한 상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테란forever님 말씀으로 보자면 흙까지 깔아둔 상태라면.. 김성수씨가 부지 둘러보면서 흙 얘기도 꺼내지 않았었나요? 연예인 야구단에서 경력 좀 되는 것 같던데.. 그정도면 대충 알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지자체에서 느낌이 왔을 확률이 높은데 꿈의구장 건립을 밀어붙이는 거 보면.. 천무단도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10/02/03 17:34
Why so serious?님// 출연자들이 부지 둘러봤을때 눈이 많이 쌓여서 제대로 파악이 힘들었을 겁니다. 방송보면 눈이 많이 쌓여서 제대로 흙을 확인 못하더군요. 눈을 퍼내고 흙을 보긴 본거 같은데 그게 흙이 깔린 곳인지 아닌지도 알진 못했을겁니다.
10/02/03 17:43
한가지 추가로 말씀드리면 천무 피디분 께서도 이미 거기가 구장으로 만들어졌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그런상황에서 거기다 시설보강을 해서 꿈에 구장을 만든다고 한것입니다..절대 모르고 그냥 공터로 알고서 일을 계속 진행한게 아닙니다..이건 확실한 얘기입니다
10/02/03 17:52
신규구장에 공사가 길어져서 거기서 리그를 하려했던분들이 싫어하는건가요?
좋은방향으로 생각하면, 구장이 좋아지는거지만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면 공사가 길어지는거네요. 리그운영측에서야 짜증나는 일이겟지만, 혐오시설에 가깝게 운영되는 거보다야 좋은 일이죠. 사회인전용의 구장은 돈문제겟지만, 시설관리가 참안습이더군요.
10/02/03 17:53
김창렬씨는 일단 자신들은 몰랐고 관련 사람들이랑 이야기 해서 해결 짓겠다라고 하니 최소 출연진은 몰랐고, 거기에 구장이 있었다면 방송 직후부터 논란이 됐어야 됐는데 지금 갑자기 터진게 아무래도 리그 진행쪽과 공단측 협의가 안된거 같습니다. 리그 측에서 구장 확보가 원활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확보를 했는데 갑자기 공단측에서 꿈에 구장을 유치해서 공사를 짓게 되었거나 분위기인듯 하네요.
10/02/03 18:03
방송에서도 자신들의 힘으로 구장을 새로 짓는다고 말했었죠. 기존의 시설을 받아 개보수 하는건 절대 반대였습니다.
야구 부지로 확보가 된 몇몇 장소들이 언급 되었지만 회의에서 분명 안된다는 결론이 나왔었으니 뭔가 오해가 생긴걸수도 있겠네요. 일단은 지켜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0/02/03 18:07
테란forever 님이시야 리그 참가자라시라니까 그쪽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긴 하겠는데 8~90퍼센트 완공된 야구장에 덕아웃도 없고, 마운드도 없나요?-_- 도대체 '구장'이라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뭐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인천의 모 연합회 측에서 그 공터에 덕아웃과 전광판을 자기네가 설치해서 쓰겠다라고 공단 측에 먼저 제안했는데, 공단 측에서는 천무단에서 야구장 부지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들어오자 거기를 소개해준 것이고, 멤버들이 맘에 들어해서 결정난 사항으로 보이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거기 야구장 완전 완공되었다고 말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습니다. 애초에 이걸 정리 못한 공단 측이 잘못인 것 같은데, 여튼 당사자들이 아닌 바에 다 '들은 이야기'에 의존해서 말할 수밖에 없고, 아직 가치 판단하기에 이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 사실 5줄 안 되어서 삭제될 수 있다는 걸 지금 발견했습니다.-_- 자게 규정은 10줄 이상이고요, 펌글은 5줄 인정이니 줄 수가 모자른 거 같은데요...?-_-a
10/02/03 18:15
Artemis님// 그게 사회인 야구장이라면 어느정도 공간에 땅만 잘 되어 있으면 80~90% 완공이 맞습니다 -_-
워낙 열악한 환경인지라 거기서 마운드만 세우고 뒷 그물망정도 치면 바로 감사합니다 하고 시합 시작하는 거죠 옆으로 일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라면 옆 그물망도 세워야겠지만 덕아웃과 전광판은 있으면 황송한 거지 그거 없다고 시합 못하겠다는 사회인 야구팀은 한팀도 없죠 마운드도 없는 골라지지 않은 맨땅이라도 야구만 할 수 있다면 먼거리서 오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뭐 내막이야 당사들이 알겠지만 리그를 이미 준비했다는 쪽 말도 맞으면서 겉모습만 봐서 천무단 팀원들도 잘 몰랐다는 말도 맞는 양쪽 모두 곤란한 상황일 수도 있어요
10/02/03 18:26
Artemis님// 아마야구에 방송경기 할일도 없고;; 땅만 잘 다져놓으면 완공의 80%나 다름없죠...
마운드에 발판설치 + 베이스 설치는 몇시간이면 됩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2억4천만원정도의 공사비면 정말 땅다지고 모래깔는 비용 정도군요. 그것만해도 정말 황송할 따름입니다. 일본 야구만화인 H2에 보면 고교야구 연습장이 천변(다리밑)이죠. 정말 부럽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천변에 간이야구장 하나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야구장 만드는게 제일 부족한것은, 부지입니다;
10/02/03 18:32
ph 님// 그래서 저도 두 번이나 '판단하기에 이르다'라고 말씀드렸고, 테란forever 님이 하신 이야기에 덧붙여 반대로 이런 이야기도 있다라고 말씀드린 것뿐니다. 앞의 덕아웃이랑 마운드는 거기서 리그'를 치른다기에 최소한 '리그를 치루려면 그 정도 설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천무단 보니까 덕아웃이나 전광판 나오는 야구장도 많아서 개인적인 의문을 덧붙인 거고요.(여튼 방송상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 보이고, 뭔가 미심쩍은 부분은 없었으니까요. 뭐 편집의 힘을 무시 못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체적인 풍경이나 그 부지를 소개해주신 분의 말도 그냥 '체육부지'라고 하셨지 '야구장 들어설 예정'이라고는 말씀 안 하셨으니까요.)
그냥 이런 이야기도 있고, 저런 이야기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의문도 있고 뭉뚱그려 쓰다 보니 오해를 산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도 '아직 모르겠음'이라고 생각합니다^^;;
10/02/03 18:33
artemis님// 혹시 사회인야구를 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아시겠죠...우리나라에 사회인야구장중에 덕아웃이 제대로 된곳이 몇곳이나 있을가요? 제가 다녀본 바로 몇곳 되지않습니다.. 덕아웃이라고 해봤자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옮겨다 놓습니다 ..굳이 좋은게 필요치 않으니까요
그리고 야구장 지을때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게 흙깔고 평탄작업하는겁니다 시간도 제일많이 걸리고 돈도 제일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런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건 사회인 구장으로써 80~90%로 지어졌다는거과 같습니다...사회인구장이 프로구장과 같은 시설이 될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마운드는 정말 하루만에도 만들어지는 겁니다...위에 말씀하신 2가지가 안되어있다고 구장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거기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홈쪽으로는 펜스까지 쳐져있습니다...마무리 작업은 올해 눈이 갑자기 많이 와서 잠시 멈춘 상태였습니다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들은 얘기만으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하고 싶네요..그리고 저는 천하무적팀이 처음에 했던말 아무것도 없는곳에 꼭 짓게다고 한말 ...그게 지켜지지 못하는게 화가날뿐입니다..저도 야구를 좋아하고 천무에 열혈 시청자로서 방송에서 뱉은 말에 책임을 질줄알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규정을 잘몰라서 4줄만 쓴점 사과드립니다..고치려고 했는데 어찌해야되느지 몰라서 못했습니다...
10/02/03 18:44
테란forever님// 리플들 오른쪽 아래 [modify] 누르시고 본문 수정하시면 됩니다. ^^
전 오타때문에 매우 자주 이용하지요;
10/02/03 18:51
테란forever님//Artemis님은 여자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상식적으로는 충분히 오해하실만한 일이죠
사회인 구장 현실이 상식적이질 않아서 문제인거지.. ;; 마찬가지로 그렇기에 눈 쌓인 상태로 한두번 둘러본 천무 출연자들 역시 몰랐을 수 있는거고요 피디나 실무 제작진은 몰랐을 것 같지는 않은데 리그 참가자로서 답답하시겠지만 천무쪽 책임소재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2/03 18:54
Siriuslee 님, 테란forever 님, 말씀 잘 알아들었고요, 제가 표현상 말을 잘못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죄송하고요, 부가적인 이야기는 ph 님께 드린 말씀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테란forever 님께 한 가지 더 말쓸드리면 상대방에게 이야기하실 때 상대방 닉네임 옆에 있는 C마크를 누르시면 상대방 닉네임이 자동 생성됩니다. 그러면 일일히 치지 않으셔도 돼요.^^;; ph 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2/03 18:57
Artemis님// 아..그렇군요...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몰랐네요...저도 님께 화가나거나 한게 아닙니다...괜히 제글에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야구장이 많이 생겼으면했고 그래서 천무를 응원했는데 이런식으로 일이 되버려서 화나는 마음에 쓴거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0/02/03 19:31
저도 사회인야구단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사회인야구장에 덕아웃은 그냥 벤치 하나 갖다 놓으면 그게 바로 덕아웃입니다. 그래도 야구인들은
마운드라도 있으면 감지덕지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회인 야구 시설은 너무 낙후했습니다. 더구나 우리 시에서는 낙동강변에 구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게 쓸데없이 부산시에서 태클이 들어오더군요. 아무튼 정말 구장 걱정없이 야구 해보고 싶은게 소원입니다.
10/02/03 21:45
테란forever님 // 궁금한게..
체육부지로 조성이된 공터라는건 알겠는데요. 이게 야구장이었냐는 겁니다. 체육부지로 조성된 공터에 리그에서 사용권을 받아서 사용하기로 한 것인지... 야구장을 목적으로 평탄화 작업을 공터인지요.. 체육 부지용 공터와 사회인 야구장은 시설로는 구분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축구장도 간단한 펜스정도는 치니까요..;; 처음부터 체육부지를 찾았으니 전용 야구장으로 조성된게 아니라면 특별히 문제가 될것 같지 않습니다. 전용 야구장으로써 조성 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10/02/03 22:39
뒹굴뒹굴님// 이 기사를 보시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http://www.slc.or.kr/elandfill/cyberPR/press_read.asp?seq=523&SearchType=&SearchValue=&page=9
10/02/03 22:54
<a href=http://www.slc.or.kr/service/join/minwonpresident.asp?minwonno=635&flag=F target=_blank>http://www.slc.or.kr/service/join/minwonpresident.asp?minwonno=635&flag=F</a>
이걸 보아하니 이미 리그 진행 측은 1월 14일 이전에 이미 합의를 끝냈지만 이걸 리그 소속팀에 알리지 않은 거로 보이네요. 사실 논란이 진행될 여지가 없는게 이미 1월 말부터 공사를 진행했었고, 이를 본 리그 소속 팀원들이 반발. 리그 진행측은 합의를 했으나 소속 팀에겐 모르쇠로 일관. 이를 보고 '천무가 뺏었다' 라고 들고 일어난거고 조직적으로 민원 투척 -> 천무단이 약탈했다 식의 분위기가 조성된 듯 합니다. 사실 이 뉴스가 뜨기 하루 전에 천무 관련 사이트에 갑자기 '내일 큰일 날테니 두고봐라' 식의 글들이 많았었거든요. 최소한 공사 일주일 이전엔 관련 관계자와 합의를 끝낸 상황인데 갑자기 이런 논란이 튀어나온거 보면 아무래도 공단->리그->선수의 연결고리 하나가 끊어진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수측에서는 돈까지 다 냈는데 경기를 못하게 된 상황이 되버렸고, 리그측에서는 어찌되었던 다른 구장을 물색하다가 실패한 정황인듯 합니다. 천무단이 일방적으로 강탈했다고 하기 애매한게, 이미 포천등에서 체육부지 제공 조건을 받았지만 절차 문제로 시간이 좀 걸렸고, 이천시에서는 1년가까이 사회인 야구리그를 했던 야구장을 제공하겠다라는 제안까지 받았다는 점인데, 이천은 뜻과 맞지 않는다고 하고 거절하고 포천과 인천을 고려하다 인천을 택했습니다. (실제 포천 시장이 직접 이를 거론했고, 이천의 경우 체육부지는 없고 대신 쓰던 야구장을 줄태니 이걸 보수해서 꿈의구장을 달라고 제안을 했더군요.) 위에 링크만 보더라도 최소한 1월 14일 이전에 리그 주최측과는 어느정도 합의가 되었을 것입니다만, 그 합의를 소속 팀에게 알리지 않은 상황이고 이를 뒤늦게 알고 집단 반발로 인해 이런 상황이 나온거 같습니다. 실례로 천무단과 서부리그팀간의 대화가 아닌 그 중간 다리의 문제가 있었다라고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정황상 그게 맞기도 하고.
10/02/03 23:28
GrayEnemy님// 링크를 보시면 알겠지만 천무와는 상관없이 이미 야구장은 지어질 계획이었고 지어졌습니다...
근데 천무는 그걸아무것도 없는 공터에 자기들이 만드는것처럼 만든다는겁니다.. 시청자들이 볼때는 그들은 공터에다 좋은 야구장을 지어주는 일을 하고 있는것이지요..거기가 야구장으로 이미 지어졌다는걸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그게 잘못됐다는 것입니다..뺏었다 뭐했다 그런게 아닙니다...제가 글을 쓰면서 계속 말했듯이 저는 누가 뺏고 말고를 말하는게 아니라 천무에서 처음에 말했듯이 불모지에 구장을 짓는 다고 해서 저도 좋아했고 응원했던 겁니다. 굳이 이미 나라에서 2억5천만원이나 지원을 받아서 만들어진 구장에 또다시 돈을 쓰면서 만들필요가 있냐는 겁니다.. 그돈이면 불모지에 얼마든지 구장을 지을수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야구장이 정말 부족합니다 그리고 구장을 만드는것도 여러가지 규제로 인해서 많이 힘든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천무가 구장을 만든다고 했을때 저는 정말 환영했습니다.. 방송에서 만들면 정말 구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이미 만들어진 구장에 보수를 해서 간판을 단다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문제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이 프로그램이 영원히 할수있는 방송이 아니기에 빠른 시간내에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굳이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꼭 그곳에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참...김창렬씨께서 자신들은 몰랐다고 하셨는데 그런글이 인터넷에 올라온건가요? 아니면 님께서 개인적으로 알계되신건지 궁금하네요
10/02/03 23:53
테란forever님// 그 볼모지를 찾기위해 수많은 지자체를 찾았고, 실제로 야구장 하나를 인수 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새로 공사가 필요한 곳을 찾은 곳이 그 곳입니다. 서인천 리그쪽이 어떻게 하더라도 계약상으로 전혀 하자가 없습니다. 최소 1월 14일에 끝난 거란 말이죠.
피해를 받은 서인천리그 선수들에겐 당연히 안좋은 일이지만, 이 땅은 이미 서인천리그 대표와 매립 공단, 천무단 끼리 20여일 전에 합의가 된 사항입니다. 다만 사회인 야구팀에게 통보가 안된 것인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천무단 보다 최소 합의를 하고 어떤 문제 없이 구장 완공까지 기다리겠다고 한 서인천 야구리그측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데요. 자기네들이 '여기에다가 공사 지으라' 라고 해놓고는 나중에 '천무단이 빼앗았어요' 라고 하는게 이상하죠. 그것도 3주가 지나서 말이죠. 천무단 입장에서는 아무런 하자가 없고 모두 합의가 되어서 공사가 진행중인 땅인데 갑자기 '우리가 원래 리그하기로 하였는데 왜 공사하느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을겁니다. ;; 법적으로나 계약적으로 문제 없이 야구장을 짓기로 했는데 갑자기 이런 문제가 나오니까요. 그리고 초반부터 서인천리그를 저기서 못하면 어떻게 되냐고 할때 '송도에서 하면 된다' 라고 하다가 송도에 마땅한 구장을 못찾았다고 한 이후 이런 논란이 나왔습니다. 물론 사회인 야구팀은 날벼락일겁니다만, 최소한 그 리그를 주최하는 쪽 입장에서는 지금 논란에서 피해자가 절대 될순 없을거 같네요.
10/02/04 00:33
= 첫번째 =
리그회원들이 걱정하고 계신 천하무적과 저희 운동장 관계에 대하여 몇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월12일 이용석 회장님과 수도권 매립지 공사에 저희 연합회 회원명부와 2010년도 경기 일정을 들고 찾아 갖습니다 공원개발실 담당자와 30분간 미팅을가졌으며 우리의 입장과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공사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외협력실에도 방문 20분간 의견을 제시 했고 공사의 입장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서구청 문화체육팀과 건설과도 방문하여 나름 저희 연합회가 추구할수 있는 의견과 내용을 피력 협조해줄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공사를 나오던중 우연치 않게 천하무적 촬영이 잡혀있는것을 알게되 천하무적 촬영을 지켜본후 담당 PD와도 잠시 의견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 용석 회장님이 수도권매립지 공사 홈피에 사장과의 대화에 글을 남겨놓았고 K.B.S 홈피에도 의견을 제시해 놓은상태 였습니다 KBS감사실과도 전화 통화를 해놓은상태 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 남겨놓을수가 없고 아무튼 좋은쪽으로 진행 될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었습니다 1.아직 협약서는 맺지 않았습니다 금액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에 가능할것 같습니다. 2.매립지공사 KBS모두 서구 연합회에 해가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 3.당연합회는 18일 이학재 국회위원이 출장에서 돌아온후 의견을 제시후 행동방침을 마련. 4.당연합회는 어짜피 진행된사항을 최대한 서구 연합회와 서구 야구발전을 위해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하려고 함. 앞으로 회원여러분들의 격려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저희 운영진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두번째 = 저희 운동장관계로 많이들 걱정하고 있는점 잘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잘 정리가 될거라 믿으시길 바랍니다 20일 명예회장님을 비롯 신임 회장님 저 그리고 운영위원장 까지해서 오후 4시30분 서구 국회위원 이학재의원을 이학재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약 25분간 면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희 운동장과 수도권 매립지공사 천하무적과의 관계에 대하여 의논을 하기위해서였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저희 연합회와 리그를 위해서 협조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의원님과 의관계는 명예회장님께서 계속해서 확인하시기로 하였고 분명 서구 연합회가 야구장에서 소외되지않을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방법적인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21일 매립지공사 공원개발실 담당자와 KBS 관계자의 미팅이 있다고하여 하루 늦춰서 금일 회장님께서 담당자와 통화를 하셨습니다 이번주 천하무적 프로그램을 보신후에 다시 우리의 행동과 방침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튼 매립지공사도 KBS도 저희와의 관계를 무시하고 있지 않은것은 확실합니다 감독님들및 구단대표분들 그리고 회원여러분들이 바라고 있는부분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들하시고 너무들 걱정하시지 않았으면합니다 아무쪼록 추운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 세번째 = 지난1월30일 KBS천하무적 프로그램을 보신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방송을 보았습니다 회장님이하 저희 운영진에서는 1월30일 방송분을 보고 최종 결정을 하자고 논의가 되었습니다. 금일 현재 KBS도 매립지 공사도 뚜렷한 제한을 아직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1월30일 방송이 1월12일 녹화했던 매립지 사장과의 인터뷰였습니다 공사측도 KBS측도 1월30일 방송을 보고 다시 토의하자고 저희 회장님께 제안을한 상태였습니다 방송후 2월1일 KBS 전화통화에서 야구장에 대하여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금일2월2일 수도권매립지공사측도 아무런 의견을 제시 할수 없었습니다 이렇듯 아무런 성의와 정확한 의견제시가 없는 상태에서는 저희 연합회와리그는 더이상 시간을 지연할수없어 우리 고유의 행동을 실천하기로 결정 금주부터 행동에 옮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일단 각종 신문매체를 이용 이번주부터 저희의 상황과 의견을 제시할것입니다 우선 이번주에 연합뉴스에서 기사가 실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신문 몇군데에 기사화 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주에 긴급 감독자회의를 열어 좀더 구체적인 활동과 리그 운영 방안을 논의 하려고 합니다 잠정 리그 일정은 2월21일부터 진행 코저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과 사항은 금주 감독자 회의 후에 공지하거나 감독님들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씨 천무도갤러리 펌입니다.
10/02/04 00:36
GrayEnemy님// 제가 리그 관계자가 아니라서 좀더 깊은건 모르겠습니다..제가 알고있는건 여기에 다 쓴거같네요....더이상에 말은 괜한 오해와 추측을 만들어 낼거 같아서 그만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제가 하고싶은말은 ...방송에서 뱉은 말이라면 지켜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는것입니다..굳이 만들어진 구장을 섭외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들고 야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느냐는 것입니다..이제 모든건 천무가 발표하면 알게 되겠지요.. 아니 그냥 모르쇠로 넘어간다면 뭐..어쩔수 없지만...전 좋게 해결되서 구장에서 야구를 즐기고 싶을뿐입니다..
그리고 저보다는 님께서 이구장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 더 잘아시는거 같네요..제가 더 모르는 부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창렬씨에 의견 부분도 어디에 나와있는건지 궁금하네요...전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요....
10/02/04 01:40
테란forever님//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503498
링크된 글 끝부분에 김창렬씨 트위터라고 올라온게 있는데 김창렬씨 의견 부분이 혹시 이걸 말하지 않나 싶네요.
10/02/04 10:38
티비나왔던 회사 다니는 사람인데요.. 티비보고 동료에게 천무가 야구장 여기 근처 짓는다던데~ 라고 하니
거기 야구장 있는데? 라고 해서 다른데 짓겠지 했는데 그곳이 맞군요.. 흠 무슨 사정이 되었던간에 실망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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