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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2 13:49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새해부터 학교에서 퇴학위기를 맞았지만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천만다행입니다. 한번만 더 기회를 줄테니 올해는 공부 좀 열심히 하라는 주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공부 그까이꺼-"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에서 "님 우리 학교에서 짤리게 생겼는데요?" 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슴이 덜컹하더군요. 다행히 학점은 다 채운 상태여서 주위 사람들에게 정보를 모아보니 재수강해서 듣는다고 하면 왠만하면 넘어가준다고 하더군요. 역시 미국의 대학은 얄짤없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함 속에 살았는데 생각지 못하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서 학기 초부터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음이 어지럽고 답답할 때면 습관적으로 담배를 찾는데, 올해는 좀 줄일까 싶더니 연초부터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아직은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만 잘 넘어가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성적도 잘 받고, 연애(?!)도 좀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가끔은 마음과는 다르게 세상에게 무릎꿇고 빌고싶을 때도 있더군요.
10/01/12 14:04
생일 축하해요>_<
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들이라면...... 회춘하신 동원씨와 제게 늘 감동을 주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막내, 요즘 새롭게 기쁨을 주는 선욱군과 막내 서현이. 아... 그리고 먹어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이 세상 모든 간식들? 크크크크크크. 하지만 현실은 감기몸살로 골골대며 사무실에 출근해 있는 이 일상ㅠㅠ
10/01/12 14:18
생일 축하드려요..^^
그래도 생일은, 기분 좋은 날이지요. 어쨌든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날이니까, 충분히 기념할만한 날이에요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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