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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6 19:12
제목만 보고 어떤 포스팅일지 짐작했는데 맞아서 다행이네요^^
헤드윅을 극장에서 봤었는데 제가 극장가서 본 영화중에(영화제등을 제외하고)유일하게 관객들이 전부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걸 기다린 이후에 기립박수를 치는 광경을 봤던 영화네요. 물론 관객수가 적긴 했지만요. 저는 윅키드 리틀 타운이랑 미드나잇 라디오 이 두노래가 제일 좋아요. 특히 이노래는 노래방에서 마지막곡으로 부르기에도 적합한 곡이랍니다. 뮤지컬 마지막곡이라서 그런 거겠죠?
09/12/26 20:39
전 영화관에서 보고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듯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이후 국내에서 구할수 없었던 헤드윅 ost를 아마존을 통해서 구하고 DVD는 발매하자 마자 사고 한동안 OST와 영화를 반복해서 보고 들었었어요. 저는 Origin Of Love 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영화에서 에니메이션과 나오는 장면을 보면 가끔 눈시울이 붉어질때가 있습니다.
09/12/27 00:22
다드윅 말하시는군요..일명 꽃다..
항상 기다리던 공연인데 올해는 패스하려합니다..캐스팅이 좀 ㅠㅠ 공개오디션으로 뽑은 이주광씨까지는 좋았는데 ........ 우리나라엔 헤드윅이 참 많죠 !! 취향을 적자면 Midnight radio는 송용진 ,Wicked Little Town 은 조승우 ,Origin of love 를 포함한 나머지는 베로니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가슴 속 저 밑에서 울컥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나 할까요 ... 흥분해서 잔뜩 적었네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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