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에서 서비스중인 리듬게임 '팝스테이지'의 수록곡 중 하나인 '애인을 내려주세요' 입니다.
(제가 플레이한건 아닙니다; 저도 리듬게임 굉장히 오래 했습니다만 실력은 경력을 따라가질 못하더군요.)
저는 아직 나이가 안 차서인지 '내 몸 간수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애인까지 사귀냐...' 하는 입장이지만,
평생 여자 한 명 못 사귀어 본 외로움은 나이에 제곱으로 비례해서 늘어나고 있다고나 할까요... 내일모레 스무살이 할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크리스마스에 커플 무서워서 못 나가고 있는 건 매년 마찬가지다 보니, 올해는 몸살이 난 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왠지 말해놓고 보니 슬프네요
2. 어제부로 4년제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저는 인문대학 하나에 미디어대학 두개를 넣었습니다.
최상위권 (소위 말하는 탑텐급 대학)에는 못넣었습니다만 가나다를 전부 서울 안에서 해결했다는 것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고2는 물론 고3까지 이과 다녀놓고 장래희망 뒤집혀서 원서를 죄다 문과쪽에 넣어버린 놈이 저 말고 또 있을런지.
(게임개발 쪽에 종사하는게 원래 장래희망이었습니다만, 공연기획이나 광고기획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3. 12월에만 제가 자게에 쓴 글이 이거 포함해서 10개째입니다. 수능 끝나고 할 일 없는 건 숨길 수가 없었나봅니다.
구하는 아르바이트마다 연락이 안오고 있는데, 혹시 다니시는 직장에 아르바이트 자리 남는 곳 있으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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