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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2 03:44
몬스터의 백미는 당연히 마지막아닌가요? 종반부가 아쉽다니.....!!!
미스터키튼을 보다가 접었지만(주인공이 너무말도안되는 히어로..) 나오키의 작품중 단연 최고는 몬스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뭔가 한번도 느껴본적없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떤 책... 플루토는 보다가 군대가는바람에 못봣는데 이번에 봐야겠네요...! 요즘 "바쿠만" 과 "신만이아는세상"(자꾸 신민아로 보인다는..) 를 자꾸 추천받곤하는데 시간내서 읽어봐야겠네요!
09/12/22 03:52
플루토는 나오키씨 작품 중 최고 역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만화책 최고걸작으로 기생수, 그리고 같은 작가의 히스토리에도 추천하고 싶어요. 여기에서 알게 된 해황기도.. 이 정도 작품들은 개인 호불호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아무 망설임없이 추천할 수 있네요.
09/12/22 03:59
몬스터에 대한 호불호, 아니 정확하게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확연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야와라>를 제외한 마스터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에 대한 선호도는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글 쓰다보니 여러 리뷰를 통해 알게 된 사실입니다.) 저 역시 몬스터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작품 구성에 있어서 종반부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플루토의 경우에는 원작이 이미 존재한 터인지 극 구성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덕분에 우라사와 나오키의 걸작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
09/12/22 04:03
아야여오유우유으님 // 기생수 역시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연재 중인 히스토리에도 역시 구입하여 감상 중이라 6권이 매우 기대됩니다.
09/12/22 04:06
불같은 강속구님// 취향의 차이일뿐인데 강요한것이 되어버렸네요.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꾸벅) 개인적인 아쉬움이 워낙컷던지라.. 뭐랄까 그런....난 무지맛있는데 친구가 맛을모르겠다고 할때 라던지....-_-...(이를테면 회?) 자꾸 산으로가네요, 기분상하신것 죄송하구요!
09/12/22 04:10
V.serum님// 제 잡스런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별것 아닌 일에 기분나빠한 제가 더 죄송합니다. 전 회를 무척좋아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 기분은 저도 잘 알고요... 음...출근할 사람이 이게 뭔 뻘짓인지 모르겠네요. V.serum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이만...
09/12/22 04:12
elecviva님// 플루토의 결말이 어떤식인지 벌써부터내심 궁금해지네요(이미 마음은 책방(서점+대여점)에...)
뭔가 영화 블레이드런너 처럼 오묘한 결말을 내는건 아닐런지...
09/12/22 04:38
의외로 피지알에는 킹덤에 대한 얘기가 없군요.
자주가는 p2p싸이트에서 하도 떠들석해서 봤는데, 한마디로 장난아닙니다... 정말 재밌어요 몰입도는 사상 최강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15권까지 나와있구요, 참고로 중국의 춘추전구시대, 진시황의 이야기입니다. 아 주인공이 진시황은 아니고 그저 한 소년입니다.
09/12/22 09:55
아!제가 요즘 거의 만화를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심야식당이 만화가 원작이군요?
드라마 심야식당은 정말 재밌게 보는데....단 한컷일지라도 이외수를 능가하는 치렁치렁한 포스를 보여주는 오다기리 죠를 보는 재미도 있고...특별히 몇몇 음식은 별거 아닌데 만들어먹어보게 하기도 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9/12/22 10:07
YoORin님// 킹덤 재미있지 말입니다!! 사실적인 스토리,,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약간 거친듯한 그림도 좋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09/12/22 12:43
아, 만화 보고프다.
킹덤이 재미있다는 평이 많네요. 찾아봐야지. ^^ elecviva님// 그쵸. 호불호가 좀 극명한 듯... 저같은 경우도 몬스터, 20세기 소년, 야와라는 좋은데. 마스터 키튼과 플루토는 그다지...(왜 플루토가 안 끌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음)
09/12/22 14:52
V.serum님// 마스터 키튼의 주인공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그 능력보다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지 못하는 인생과 현실에서의 갈등,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냄새,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에 더 촛점을 맞춰야할 작품 같습니다. '인생의 달인', '샤토 라종슈 1944' 등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들이 그러하죠. 그리고 키튼은 보험조사원이라는 직업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니지요.
저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중에서 마스터키튼을 단연 No.1으로 칩니다. ^^;
09/12/22 17:36
KnightBaran.K님// 맨끝장을 봤을때.. 뿌듯한 만화책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키튼은 뭔가 여운이 남겨지더라구요..
미스터 키튼 저도 좋아라 하는 만화책입니다. 그리고 끝장을 봤을때 또 여운이 느껴졌던 만화책은 긴급구조 119였던가.. 이 만화책도 강추죠 첨에 제목보고 안봤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듭니다. 피아노의 숲도 재밌고(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관심없더라도) 뭔가 자극을 얻고 싶다.. 에너지를 받고 싶다. 열정 만빵만화라면 스피드도둑왕이던가;; 암튼.. 뭐 있는데...(제목이 기억이 잘..) 재밌습니다. 일본 이름 때문에 꺼렸지만 보면 감동적인 닥터 노구치, 또 뭐가 있을까요? 말이 필요없는 아다치의 H2, 터치, 러프 제가 적어드린 만화책 보신다면 절대 후회없을 겁니다.
09/12/22 17:48
권가야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남자이야기'는 완결이 된 겁니까?
저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중에서는 '마스터 키튼'과 '20세기 소년'이 좋습니다.
10/04/04 14:20
바쿠만 6권까지 나왔어요. 재밌어서 보고있습니다.
킬링타임용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엠블럼 take2.. 그냥 평범한 조폭만화삘인데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않습니다. 62권 나중에 가면 나름 반전같은것도 있구요. 아무튼 볼만해요. 가가탐정사무소.. 역시 킬링타임용. 치고는 엄청 재밌습니다. 최근 축구만화 엔젤보이스.. 이건 킬링타임용이라기보단 정통열혈축구만화입니다. 추천. 오버드라이브. 자전거만화인데.. 17권짜리로 극추천. 피가끓어오르는 열혈만화입니다. 조폭선생님 고쿠센. 조폭가의 딸이 교사가 되었다. 라는 잔잔한 코믹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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