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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1 21:15
저희 송년회는 일식집에서 회먹고 간단히 당구치는 걸로...
작년엔 송년회 자체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긴 합니다.
09/12/22 00:05
아이폰은 이슈는 크게 만들었지만 히트라고 하기엔 아직 숫자가 적지 않나요? 10만대 정도 개통한걸로 알고있는데, 짧은 기간에 달성한건 인정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하면 숫자가 좀 적어 보이네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신종플루 대응상품에 한 표 던지고 싶네요. 손 씻기를 잘 안하던 사람들까지 손을 너무 자주 씻어서 올 가을엔 눈병환자가 확 줄었다고 투덜거리시던 형님빼고는 손해본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제약업체들의 엄청난 성장이란 정말...
09/12/22 00:09
mb덕은 무슨 mb덕인가요.
일본에서 이미 입소문으로 퍼져서 인기 상승중이었는데 한일정상회담 건배를 막걸리로 한것뿐이죠. 무슨 스스로 트렌드세터나 된것처럼 숟가락을 얹으려고... 에휴 그리고 모진종님; 개인적으로 평하셨을진 모르겠지만... 당구는 스타크래프트 나오기 직전 그때가 최고였습니다. -.-; 아 거리마다 있었던 당구장에 10분에 300원이었던 그 시절... 여튼 내년에 강동궁 최성원 김경률선수 홧팅입니다. 본문 주제에 대해선 7번에 한표 드립니다~
09/12/22 00:24
Schol님// 지금까지 어떤 폰도 이런속도로 개통된적이 없습니다; 연일 신문에서 때리고 잡지에서 때리고 뉴스에 난리가아닙니다 지금;;;;
5000만인구중에서 하루에 만대가 개통된다는건 거의 기적과도 같은 현상이라고 봐도 될정도구요... 나님// 2009년 한정인데 과거얘기가 나올필요가 없죠. 스타크래프트 이후로 다이렉트로 꺽였던 당구장인기는 최근에 엄청나게 반등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난아니게 인기 회복했습니다. 나름 초크밥좀 먹었으며 한때 창업까지 생각했던 분야입니다. 물론 자기자본없이 90% 부모님께 의지할 생각이였지만;; 저희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최성원선수가 가끔 놀러오는 당구장이 있습니다. 당구장 트렌드에서는 좀 알고있습니다.
09/12/22 00:33
WizardMo진종님 / 물론 아이폰의 파급력이나 개통 속도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만, 올해 판매댓수로 생각했을 때는 햅틱1(이건 올해인지 작년인지 가물가물하네요) + 연아햅틱 + 햅틱2 + 옵니아1,2 등등의 '스마트폰' 이 국내에선 히트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누나 핸드폰 하나 장만해주려고 찾아보는데 '터치형 스마트폰' 이 아닌 (히트한) 핸드폰을 찾는게 힘들더라구요.
09/12/22 00:36
WizardMo진종님// 몰라서 이 말씀을 하셨다기보다는 해를 대표할만한 단어가 과연 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어서요.
스포츠채널에서 제제작년인가 제작년부터 당구를 엄청 방송해줘서 저도 실력도 늘고 당구의 저변도 많이 넓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올해들어서 제가 가장 자주 갔던 당구장 하나가 문을 닫고 그 다음으로 자주 갔던 곳은 주인이 바뀌더라구요. 제작년 작년 즈음에 한겜할까? 이게 스타에서 당구로 돌아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올해는 뭔가 그런 말 자체를 별로 못 듣고 걍 술이나 더 먹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나이와 지역 혹은 뉘앙스의 차이일까요? 체감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09/12/22 00:37
음;;; 언급해주신 폰중에 스마트폰은 옴니아 1,2 뿐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풀터치 폰이구요. 그렇게 보니 스마트폰이 아니라 풀터치폰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근데 풀터치폰의 경우는 선택받았다기 보다는 공급자체가 풀터치 밖에 없어서 또 좀 그렇네요;;;
스마트폰은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스마트폰의 종류로는 옴니아1,2 인사이트 n5800,n6210 아이폰 등등이 있습니다.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09/12/22 00:41
나님// 아 그게 차이가 날수는 있겠네요... 서울쪽. 특히 대학가와 송파 강남 강동 광진 이쪽은 당구장 엄청나게 늘고있습니다. 제 생활권 안쪽에서만 올해 10개가량 생겼네요.
작년에 부모님게 손은 빌리는 창업과 학업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과거 대학생들이 스타를 못하는 친구가 없었지만 이제 스타는 거의 찾기 힘들고 wow를 즐기는 하드코어 유저와 서든,카오스를 즐기는 코어유저로 나눌수 있구요 온라임 게임 자체가 인기가 많이 죽었습니다. 대신 당구장과 운동 열풍이 많이 불고 있죠. 특히 신입생들도 형들 선배들 따라서 당구장가서 큐잡고 배우고 있고 운동 좋아하는 친구들도 꽤나 많이 보입니다.
09/12/22 03:39
아이폰은 초기 개통물량이 높을 수 밖에 없죠. 후속 물량이 어느 정도 터지는지가 관건이겠죠
그리고 당구는 저 어릴적이 더 많았습니다. 제 고등학교 때쯤이 피크였죠. 그 땐 당구장 숫자가 엄청 많아 경쟁이 치열해서 10분에 500원/300원인 곳이 많았죠(놀거리 자체가 적은 시기다보니..) 다른 놀거리가 많이 늘어난 이상 약간의 회복은 가능해도 그 때만큼의 인기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네요
09/12/22 04:24
아이폰은 뭐 매니아들이 우체국까지 털어가면서 쓸어간거라 초기물량이 장난이 아니였죠. 매니아층 공략하면 초기 물량은 그렇게 나갈겁니다. 다만 그게 전부일지 아닐지는 뭐 지켜봐야하죠.
물론 아이폰 도입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새롭게 개척하는 의미도 부정할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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