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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1 01:17
충분히 우월 하신데요..!
요즘 정말 키 하나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는 저로써는.. 라고는 말했지만.. 사실 저도 그 열등감 때문에 고민입니다..... ㅠ_ㅠ 싫은 정도는 아니지만.... 이부분만 더 좋았으면! 하는 부분이 한 100가지는 될듯요.......
09/12/21 01:19
흡... 저도 제가 싫습니다....
살뺀다고 달라지지 않나요? 저는 어렸을 때도 그랬지만 아직도 뚱뚱한 편이라서 이번 겨울에 살을 빼보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좀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09/12/21 01:19
체중 줄이는건 어렵지 않아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때보다 13kg정도 덜나가는데요, 지금 체중이 되기까지 그렇게 큰 힘은 들지 않았거든요. 피자 두번먹을꺼 한번먹고, 밤6시이후로 안먹고, 술은 원래 안먹고...하다보니 살은 고등학교 졸업 후 줄곧 빠지더라구요. 지금은, 좀 쪘으면..하는생각이 들 정도로요; 키 181이라니.... 152인 저는 그저 웁니다 ㅠ_ㅜ 체중은 조절할수 있지만 키는 조절할수 없어요 ㅠ 그리고 어학연수는.... 어느 지역으로 가시냐에 따라 생활비나 학비의 차이가 큽니다. 우선 전문적인 사이트에 가서 알아보심이 좋을듯해요!
09/12/21 01:26
헐...몇년전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고3때 96kg까지 나갔었고, 몸무게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1년에 10kg씩 증가했습니다. 22살동안 여자친구도 없었구요. 물론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아...난 아무래도 살만 빼면 여자친구가 생길것 같아~!!!라는 생각으로 죽어라 3개월만에 96kg에서 63kg 까지 죽음의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결국 돌아오는건 불쌍해보인다와 결국 안생기더군요... 아무튼 저도 그전까지 좋아만 했지 표현을 못해서 많이 놓쳤는데, 아무래도 자신감 문제인것 같네요. 결국 살이 문제가 아니라 생길때 되면 다 생기는 것 같아요~ 지금 요요 현상으로 편안하게 살고있습니다 아...전 생겨서 옆에 여친이랑 놀고 있네요^^ 무튼 자신감을 !!! 아직 제친구들도 25살을 향해가는 만년솔로도 있습니다. 기운내십쇼. 남쪽지방에사는 178루저로부터...
09/12/21 01:28
저도 루저에 연애도 못해봤지만
저보다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계시다는 점에서 그저 부럽습니다... 저같이 ChelseaFC님을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09/12/21 01:29
저도 글쓴님과 동급이거나 더 심한 대인기피증 있었는데
군대다녀와서 전 거의 치료가 되었습니다. 같은 학교분이 똑같은 증세로 이러시니까 신기하기도 하구요 어차피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말하고 지내다보면 진짜 '사람'일 뿐입니다. 진짜 어떤느낌도 가지실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09/12/21 01:32
여자들 몇명 모여서 밥먹을떄 어색함을 느끼면서 묵묵히 드셔도 좋으니까
그렇게 몇번정도 얘기만 들어도 여자에 대한 두려움같은 것도 없어지고, 대화하는 게 더이상 어렵지 않더라구요. 추천합니다.
09/12/21 01:32
열등감이 굉장히 안좋은 생각이죠... 저도 한때 심한 열등감에 시달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잘생긴 사람은 그냥 잘생긴 사람이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공부 잘하는 사람이지 절대 나보다 '잘난' 사람은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09/12/21 01:40
다들 감사합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들어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연말이고 휴학이라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인지 더더욱 저런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2주전에 다시 헬스끊었습니다. 다시한번 살도 빼보려구요.
09/12/21 01:55
살이야 빼면 그만이지만, 작은 키를 늘릴수도 없고.....
ChelseaFC님은 위너입니다... 열등감을 가질 필요 전혀 없습니다.
09/12/21 02:01
181이라니!!! 운동하고 살빼시면서 자신감 회복하실듯 싶네요.
저도 뚱뚱할때 자신감이 없었는데 20kg빼고나서 옷사이즈를 전부 s,m으로 사니 자신감이 팍팍 늘더군요. 혼자 이옷저옷 매치해보면서 이거슨 간지핏!! 하며 미친놈처럼 웃게도 되더라구요.
09/12/21 02:04
키도크시고 학교도 좋게나오셨고..키도작고..학교도 안좋게 나온 저는 참..
거기다 자신감까지없으니..제가보기에는 그저 부럽기만하네요. 저도 얼릉 자신감이란걸 가져야 할텐데말이죠..
09/12/21 02:08
ChelseaFC님// 복싱같은걸 시작해보심은 어떨런지.. 삼촌에게 조금 배웠었는데
성격이 자신감있게..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얌전했던 넘이 괴팍스럽게 변하더군요;; 윙스님// 3개월에 30kg라니 정말 어렵던데.. 대단하시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09/12/21 02:09
힘내세요 저는 님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6키로나 더 나가지만..-_-;;
자신감있게 살고 있습니다 자신감은 마인드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잘났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그러다 보면 정말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_+;;
09/12/21 02:11
슈퍼 에이스님// 생각해보면 자신감이란건 조건에서만 나오는건 아닌듯 합니다. 자신감도 없는 놈이 이런 말하긴 이상하지만..
본문에도 있지만 키도 작고 학교도 안좋고 얼굴도 잘생기지도 않고 제가 볼땐 쟨 왜 항상 자신감 넘치는 건지 모를 놈도 여자를 계속 갈아치우고 항상 당당한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전 살을 빼도 자신감 회복을 할수 있을지 ..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열등감말이죠. 이놈이 참 무서운것 같아요. 남과 비교하는 제자신이
09/12/21 02:15
ChelseaFC님//
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스펙입니다. 여자분들 생각보다 후덕한 남자들 좋아합니다. (물론, 23살은 넘어야 눈이 바뀌긴 합니다만) 181에 80이면 체격에 따라서 굉장히 보기 좋은 모습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꺠가 굉장히 좁은 편은 아니시죠?) 저는 체격이 큰 편이라 제 키에 100cm뺀 정도 몸무게를 유지하면, 약간 마른 느낌입니다. 그정도면 뱃살도 아예 없구요. 제가 보기엔 중요한건 외모스펙이 아닌, 님의 자신감이 문제 같은데, 전혀 쫄필요 없고 나쁜 스펙도 아니니까 본인을 조금더 사랑하세요. :) 그나저나, 첼시지고 있는데 응원하세요 -0-;(전 즐겁습니다만;;)
09/12/21 02:18
ChelseaFC님//
사실은, 여자친구가 없는 것이 굉장히 자신감을 저하시키는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제 친구들 케이스를 봐도 그렇고) 자신감이 선행되셔야, 여자친구가 생깁니다. 이건 거의 맞다고 봅니다. 글을 쓰고 있는 동안, 첼시가 페널트킥을 받았네요. ^^;
09/12/21 02:21
NarabOayO님// 네 제가 생각해봐도 여자친구가 없는게 자신감 저하하는데 굉장한 요인이 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잇는 여자친구 잇는 남자들을 보며 굉장한 열등감을 느끼거든요. 저도 지금 축구 보고있습니다..^^ 1:1이네요..
09/12/21 03:24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을 온전히 남의 시선에 양보하시니 피곤하실 수 밖에요.
이것저것 남과 비교하는 습관부터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12/21 05:40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을 온전히 남의 시선에 양보하는것은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어쩔수가 없네요.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평가받고 , 인정받는 그 이미지가 사실상 자신의 모습이 되어버릴수밖에요. 이세상에 위대한 위인과 유명인들도 자신을 판단하는 기준을 철저하게 타인에게 맡겼기에 그런 위상에 오를수있었지요. 자기는 타인의 시선에 자유로와서 완전히 자기자신만 좋으면 된다고 그게 편하다고 하지만 그래서는 주위에 사람이 전혀 생기지 않는걸요. 저도 타인의 시선에 굉장히 신경씁니다. 이미지를 최대한 좋게 하려고. 정말 피곤하고 내가 내키지않아도 발이 아무리 피곤해도 어떻게든 타인의 기준과 잣대에 행동을 하긴하는데.. 과거에 몇차례 내가 하고싶은 대로, 내편한대로 했다가는 진짜 사람들이 다 떠나갑니다. 자기자신을 꾸미는것도 마찬가지죠. 저는 남 시선 아니면 그냥 편하게 츄리닝입고 다니고싶은데말이죠.
09/12/21 06:47
저는 키 166이구요 대학은 한서삼 아래로 쓰구 외모도 그다지..보이는 조건으로는 글쓴 님보다 많이 후달리죠?
그런데도 전 요즘은 열등감 하나두 없어요.. 여자만날때 키나 외모로 손해본다는걸 느껴본적도 거의 없었구요.. 외적으로 보이는 조건만으로 남들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걸 느꼈거든요.. 제 경험상 웨이트 추천 드려요 자신감 가지는데 그만한게 없는거 같네요..
09/12/21 06:51
글쓴님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님이 여자라면... 자신감없는 남자에게 마음 주고 싶겠어요??
일단 트레이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있지만 메너있어"가 목표로.. 열심히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세요... 그러면 아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정말 여자앞에서 말도 못했습니다. 님은 181이고 전 172 이군요... 외모는 평범 그자체... 였습니다... 그리고 수년이 지난 지금.. "형수님들 사이에서만 인기가 있군요 -.-;"
09/12/21 07:27
전 키 170에 110kg 나가다가 최근 2년안되어 지금 70kg로 감량했습니다. 아직도 진행중이구요.
살빼기 전의 신체스펙을 보면 참 가관이죠.. 이성적으론 자신감 0였습니다. 자신감도 없고 저도 제 자신을 안좋아하던 시절이 꽤나 길었죠. 그래서 인간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젠 드디어 입던 모든 옷을 폐기처분(?) 시키고 새로 옷들을 전부 사고있습니다. 40입던 바지를 31이나 32입으려니 이건 리폼으로도 방법이 안나오는군요 -_-;; 웃옷도 110에서 티나 남방기준에선 95로 줄었고. 웃옷은 리폼값도 비싼데. ㅠ.ㅠ 진짜 문제는 나이가 꽤 있는데 아직 여친이 없다는겁니다만. ^^ 되려 크게 신경안쓰고 주변에서 소개시켜주는 분들 천천히 만나보고 있습니다. 만나보다보면 자신감이 계속 생기겠지요.
09/12/21 10:26
저도 키 170이 안되는 인간이하의 존재이고, 그것 말고도 못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을 신경 안쓴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런 부분 빼고 다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열등감 해소에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난 마이클 잭슨만큼 춤과 노래를 못해.. 아마 난 안될거야..' 라고 말하면서 열등감 폭발을 하면 좀 웃기잖아요? 최경주씨가 '난 타이거 우즈만큼 골프를 못해.. 아마 난 안될거야..' 라고 열폭한다면, 그건 이해가 아주 약간은 가지만, 그래도 좀 오바스럽죠. 님은 공부도 잘하시고 체격도 좋으시니, 님이 열폭하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같은 인간이하의 존재들에게 희망이 없...
09/12/21 10:45
자신감은 외모와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글쑨분이 본인 스타일만 잘 하고 다니시면 글쓴분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는 여학생이 나타나실 거고 얘 아니더라도 여자는 많다는 식의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시면 어느순간 여자친구도 생기시게 될거고 그러다가 보면 자신감 문제는 해결 되실겁니다.
09/12/21 10:48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네요.. 게다가 좋아하는 팀까지 첼시로 같군요! 흐흐-
공대생에 학벌이나 직업적인 능력만큼은 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연애도 해본적 없고 여자들과 대화하는 거랑 관심사 맞추는 것도 어려워하고.. 이런 모습 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다는..T.T 사실 인간이 살아가는 게 다 그런 거 같아요. 자신이 우선시하는 가치관에 따라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기른 능력으로 자신의 영역에서는 이득을 얻는 반면, 다른 세계 다른 가치관을 마주했을 떄는 그에 따른 관심이나 능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는 그런 거요. ChelseaFC님이나 저처럼 학업에 매진하면서 남들과 이성과 잘지내는 방법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도 있겠고.. 사람 좋고 인간관계도 좋은데 학업이나 업무능력에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도 있겠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죠..; 바나나 셜록셜록님, 장군보살님이 언급하신 것도 마찬가지지만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기에는 남들과 어울릴 때 불편함이 많고, 그렇다고 남들의 기준대로 살기엔 자신이 불편해지고, 세상 사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더군요 ㅠㅠ 남들의 기준을 만족하면서도 그에 따른 불편함과 고통을 얼만큼 감당할 수 있을지, 그러면서도 자기자신을 얼마나 흔들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지, 그 중심점을 찾는 중용의 길을 찾아야 하는 난관이랄까요.. 인생 안습한 걸 사실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잘하는 것에서 위안을 얻고, 자신이 원하는 게 있다면 그것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죠. 말로는 그렇지 실제로 잘 안되어서 저도 머리만 싸매고 있는 실정이지만..이걸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할 듯.. OrBef2님// 이미 골인까지 하신 네임드 보스가 이러시면 저같은 드보르잡은 그저 웁니다..ㅠㅠ
09/12/21 10:48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들 위에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
여자들만 자신을 평가할거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본인도 여자들을 평가하세요. .. 티 안나게 속으로 -_-; 아무리 잘난여자도 단점이 있고, 아무리 못나보이는 사람도 진주같은 장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09/12/21 10:55
여자가 문제.. 쿨럭.
일단 애인을 만나는거보다 선행해서 동아리나 모임 등에 자주 나가시면서 여자사람친구를 먼저 만들면 좀 괜찮지 않을까요? (저의 경우..).. 제가 볼때는 님 스펙이면 마인드의 문제이지 여자친구를 못만날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09/12/21 11:13
제 댓글이 짧아서 오해가 있었나 보네요.
저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자유와 방종은 물론 구분돼야죠. 괜히 '온전히'란 말을 덧붙인 것은 아닌데.. 뭐, 세상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인이나 광인, 둘 중에 하나겠죠. 그러나 남의 시선에만 갇혀서, 무엇하나하나,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은부분이나 심지어 비교할 수 없는 부분까지 마음 속으로 비교하고 이기지 못할 때마다 주눅들고 상처받으며 사는 것, 세상 사람들이 오로지 나보다 '나은' 사람이거나 '못난' 사람만으로 구분되는 스펙의 인생은 그것대로 너무나 괴롭지 않을까요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강렬한 경쟁심은 마이클 조던을 최고의 농구선수로 만들었지만 애초에 그가 농구를 시작했던 것은 누구를 제압하고 승리하고 싶어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가 다른 무엇보다 농구를 사랑했기 때문이지요. 경쟁심과 자존감, 삶을 살아나가면서 무엇이 덜 중요하다거나 더 중요하다고 섣불리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Gidil님의 말씀대로 중요한 것은 균형을 찾는 것이겠죠. 다만 저는 글쓴분이 단련하고 싸워서 남들보다 더 나은 '무엇'이 되어야만 존재가치를 찾을 수 있는 스펙의 연장으로서가 아니라, 마치 조던에게 농구가 그랬던것처럼,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스스로를 대하셨으면 하는 뜻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사랑해야 하는 것과 경쟁해야 하는 것들 사이에서,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나가시길 바랍니다.
09/12/21 11:45
자신감 느끼는 방법은 농담아니고 진짜로 나이트 클럽(구 스팟 현 보스 , 클럽아이, 보보스9) 등등에 가보셔서
놀면 됩니다. 아... 단점은 돈이 많이 드는것과 조금만 가 봐서는 역효과가 난다는 점이네요.
09/12/21 12:35
저도 제가 싫습니다만.
그냥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객관적인 조건보다도, 주관적인 어떤것이 자존감을 형성하는데는 더 중요한것 같더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내가 가지고 싶은 무엇이 아닌가 싶은 요즘입니다. 목표가 있으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기 쉬워지는듯 해서요..
09/12/21 14:03
자기 자신에게 난 최고다. 뭐 이런 자신감을 불어 넣어라 이건 솔직히 정말 하기 힘든거죠. 말이 쉽지 그런다고 달라지는건 없죠. 분명 우리나라는 정말 타인의 시선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목숨을 걸고 신경을 쓰는 문화이기 때문에 남의 시선이 먼저 신경쓰이고 그 남중에서도 여자란 존재에게 더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드시고 그 주변 사람들에게서 좋은 칭찬을 듣기 시작하면 정말 자신감 생깁니다. 그 상대가 여자라면 더욱 더 좋구요.
저도 172 절대 작은키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도대체 기준이 어딨다고 작고 크고를 단정 지어서 상대에게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니 또 얼마만큼 생겨서 이 이상은 잘 생긴거고 이 이하는 못 생긴거고 이런거 없습니다. 제 마음속의 정말 가장 큰 다짐중에 하나는 남들이 보기에 큰 키를 주셨다면 무언가 하나 성격이든지 재능이든지 뭔가 하나는 꼭 뺏어가고 남들이 보기에 좀 작아보이는 키를 받았다면 분명 여자에게 자신감있게 재밌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등과 유머러스함을 주거나 운동신경을 주거나 그런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면 100% 사실인거 같구요. 그 부분을 잘 캐치해내서 잘 활용하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거 같애요. 자신감 말이죠. 여자들도 화장으로 말 그대로 '변신'을 하고 힐을 신는 순간 자신감 폭발하면서 도도한척 다니는 분들 많잖아요. 보통 이렇게 자신감 없는 분들이 패션이나 자기 자신을 꾸미는데 정말 관심없죠. 자기 자신에게 더 투자하고 꾸미는데 신경을 쓰는 자체가 바로 자신감이거든요. 전 정말 저 181 키라면 입고 싶은데 못 입는 그런 옷들 입어보고 싶고 그런데 181이라는 좋은점을 활용해서 자기 자신에게 더 꾸며보세요. 진짜 자신감 생깁니다. 옷 괜찮은거 새로운 시도 했을때 나한테 잘 어울렸을때 생기는 그 자신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신감~~!!!! 남자든 여자든 남들이 잘 생겼다하든 못 생겼다하든 결국 똑같은 인간이라는 종자일뿐이에요. 그리고 이 외형 스펙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건 20대 초중반까지란거 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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