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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4 22:30
100만은.... 일단 전 30만 이상만 찍어줘도 아이폰은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 상반기에 드로이드, 숌니아, 오줌니아 등등이 나오는데 아이폰이 그것들 수요까지 흡수한다면 모를까... 100만은 좀 힘들죠...
30만이면 스마트폰 붐을 일으켰겠다. KT입장에서는 이랬다가 저랬다가로 알려져 잇는 3W, FMC사업전략의 성공을 의미하는 숫자이기도 하고, 또 스마트폰중에 30만 찍은 스마트폰이 아직 한국에 없기에 30만 이상이면 큰 성공이죠.
09/12/04 22:32
KT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아이폰을 도입했지 더이상 손해보려고 하진 않을겁니다. 뭐 30만 이상은 KT 입장에서도 충격과 공포가 될겁니다.
그리고 그 충성도 높은 층이 바로 '빠가 까를 만드는' 가장 훌륭한 사례 (이미 우체국 습격 사건으로 인해서 그 충성도 높은 팬층의 이미지는 하늘나라로 잡스만이 살아있는 평온의 세계로 가버렸죠.)로 되버렸죠. 뭐 여하튼 확실한건 아이폰은 그냥 매니아들을 위한 그 이상을 넘지 못할겁니다. 뭐 어짜피 그 이상을 애플도, KT도 바라진 않으니까요.
09/12/04 22:35
갑자기 가장 많이 팔린 핸드폰이 무엇이고 얼마나 팔렸는지 궁금해지군요...
아이폰에 관심도 없었고, 시계를 바꾸어봤자 뭐 필요있겠어라고 생각해봤는데 여기저기서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접하니... 점점 지름신이 내려온다는...
09/12/04 22:39
100만은 글쎄요...;;
제 친구는 그냥 주위에서 우와~ 하는 거 보고 지르더니 벌써 질렸던데=_=;;; 결국 군중심리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09/12/04 22:41
저도 당연히 100만 팔릴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폐쇄적인 한국휴대폰 시장 + 약간의 촉매제(?) 가 더해진다면 흔히 하는 예상보다는 많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100만이라는 숫자에 어떤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큰 의미에서의 예상 하에 쓴 글이고요^^
09/12/04 22:44
핸드폰 판매 시장의 절반 이상은 여성 구매의 힘이라고 보는데..
여성 분들이 스마트폰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실제 남자의 경우는 매니아가 아닌 경우엔 고가의 제품을 위해 지갑을 여는 경우가 별로 없죠. 반면 여성의 경우는 대중심리에 의해 지갑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조건 이쁜 게 최고인데, 아이폰이 그것에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_-;
09/12/04 22:47
아 위에 쓴 제 친구는 여자 사람인데;;
아이폰 이쁘다고 좋아하더군요. 스마트폰이니 머니 이전에 그냥 껍데기 하드웨어를 맘에 들어합니다. 흐흐. 어필은 잘 되는거 같더라구요. :)
09/12/04 23:03
아이폰 상반기중 100만대 팔릴 확률....
KT 가 아이폰을 버스폰으로 돌릴 확률을 생각하면 대충 답이 나올것 같은데요 아무나 24개월 할부(쇼, 쇼킹스폰서 골드!!) 에 20만원돈 줘가면서 핸드폰 사진 않죠 스트랩도 없어서 2~3만원씩 줘가면서 스트랩 대용 악세서리를 사서 나사 풀러서 달아야 하는 핸드폰이 대세를 타서는 100만대씩 팔릴것같진 않습니다.
09/12/04 23:12
내년 상반기까지 100만대는 절대 무리라고 봅니다.
지금 아이폰이 3GS, 대충 말하자면 3세대인데 내년 상반기에 4세대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출시는 아마 하반기 쯤 되겠죠. 4세대가 눈 앞에 나와있는 상황에서 3세대가 얼마나 탄력을 받고 판매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 건 3세대를 살 사람들 중 4세대를 사기 위해 기다릴 거라는 점이죠. 내년 하반기에 4세대까지 합쳐서 100만대면 모르겠지만 상반기 100만대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3세대 나오는데 오래 걸렸으니 4세대도 늦게 나올거라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3세대가 한번 나온 이상 4세대가 들어오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09/12/04 23:14
흠...1년전에 산 핸드폰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안 저같은 기계치들에겐 나름 관심의 대상은 될수는 있겠지만 구매의 대상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09/12/04 23:14
아 참,
내년 상반기에 T옴니아2도 WM 6.5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니까 그 점도 감안해야 할 것 같네요. 내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폰도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라인업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잖아요~?)
09/12/04 23:23
폰 성능이 어떻고, 가격이 어떻고 그능을 전혀 못 쓰더라도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든다면 살 수도 있죠. 남들 다 사서 사는 분은 정말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09/12/04 23:37
음...백만댄는 무리일듯 하고 아마50만대는 가까스로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를 몇몇분이 얘기하시는데 솔직히 안드로이드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윈모 7.0 이 나오면 그 때 판가름 날 겁니다. 아직은 예측이 힘들죠... ⓑ
09/12/04 23:59
KT의 3G망 네트워크 대역상, 아이폰을 30만대만 팔아도 재앙이라고 합니다. 적정선을 산정하고 때가 되면 속도조절에 나설겁니다.
09/12/05 00:03
아이폰 아이폰 해도 ㅠㅠ 제입장에서는 (sk에서 대리점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옴니아 정말 잘팔리네요 하루 100대넘게 개통하고있어여 ㅠㅠ 그만좀 사줬으면 한다는 흑흑 전 아이폰 나온다고해서 일없어 놀줄 알았는데 어떻게 된건지 너무 바빠서 쉴틈없어여 지원금도 다른 스마트폰 2배이다보니 확실히 많이 찾더군요~
09/12/05 00:35
100만대는 확실히 오버인듯 하네요.. 한국에서 제일 많이판 단말기댓수가 7~80만대 아닌가요? 그것도 공짜로 엄청 풀었을텐데...
아이폰은 정말 많이팔리면 30만대. 현재상황은 중박정도인거같구요. 3g포함해서 15만대만 넘어도 엄청 성공한거라고 생각되네요.
09/12/05 00:59
일주일동안 아이폰글만 대체 몇개를 보는지 모르겠네요. 자꾸 뭐 레벨이 틀리다고 하는데 실제로 통화,문자,셀카이외의 기능쓰는사람이 그렇게 많을지도 의문이구요. 뭐 시간이 남아돈다면야 모르겠지만요. 폰으로 인터넷을 한다면 꽤나 급한상황일때야 좀 유용할텐데 겜방이 걸어서 5분안으로 나오는 한국에서 과연 그 조그만 액정으로 복장터지면서 하는게
과연 엣지있게보여질지...아 뭐. 전 그냥 그게 궁금했다는거에요...아이폰까는 아닙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09/12/05 01:31
재작년에 프라다폰(sb-310)이 막 나왔을때, 미친척 바로 질렀었죠.
(솔직히 기능보단 디자인, 소위 간지 보고 질렀습니다) 한동안 저나 주변인이나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나, 오래 안가더군요. 글쓴분이 언급하신, '있어보이는 아이템'으로서의 효용은 길게 못가리라 봅니다.
09/12/05 01:40
100만대는 버스폰으로 풀리지 않는 이상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보고.
그냥 핸드폰이 100만대면 정말 시장을 휩쓸었다고 할 정도인데 아무리 충성도 높은 그룹이 많다고 하더라도 현대에 있어서 일종의 생필품이라고 할 수 있는 핸드폰. 그것도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쓰지 않는 스마트폰이 100만대 판매는 무리라고 봅니다. 한 15~20만대쯤 팔리지 않을까요. 이 정도만 팔아도 충분히 잘 팔렸다는 소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12/05 01:44
뜬금없는 얘기지만 최근 이 거지같은 SK에게서 벗어나고자 아이폰에 대해 알아보던 중
노키아 5800 모델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급격하게 그 쪽으로 기우는 걸 느끼네요...아마 내년 안드로이드폰 나오기 시작하면서 저처럼 아이폰에서 다른 곳으로 눈돌리는 분들이 많이 생길 듯 합니다. 100만대는 완~전 무리이지 않나 싶네요...
09/12/05 02:28
아이폰 사용자로 누나들에게도 추천했는데요 구매후에 만족감이 대단하더군요.
확실히 다른 폰과는 차별화되는것 같습니다. 100만대도 가능할지도. 많은 후기가 있으니 더이상 설명하진 않겠지만 써보니 정말 좋네요
09/12/05 02:53
이번에 아이폰 구매한 사람입니다.
사실 아이폰 관련된 기사가 말 그대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과열되고 있는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일 수 없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KT는 필요 이상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폰 판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다수의 기사에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벨소리 다운로드를 비롯한 다양한 KT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아이폰을 활용하려면 익혀야 하는 아이튠즈 활용, 탈옥을 하지 않으면 구입에 제한이 있는 어플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손쉽게 앱스토어에서 결제할 수 있지 않다면 결국 무료어플만 써야 하고(물론 무료어플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만), 아이튠즈는 우리나라에서 그리 친숙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게다가 그리 쾌적한 프로그램도 아니죠. 그러나 아이튠즈를 익혀야만 음악을 넣을 수 있고 동영상을 넣을 수 있습니다(동영상은 인코딩을 거쳐야 하고요). 음악감상이나 동영상 감상을 위해 아이튠즈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번째는 아이폰 관련 액세서리가 다소 비싸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재질의 특성상 케이스나 쉴드를 붙여야 하고 장시간 활용에 따른 배터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장배터리를 사야하기 때문입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유저분들이 구입하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싼 케이스, 싼 배터리를 사면 그만이지만 어느 정도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구입하려면 어느 정도의 지출은 피할 수 없습니다. 네번째 이유는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 A/S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언론에서 많이 떠들었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애플 케어도 사실 싼 편이 아니기에 저 같은 경우에는 KT측에서 매달 2,500원 납부하면 55만원까지의 수리비를 책임지는 보험을 들 예정입니다(구입 후 한달 안에 들어야 한다더군요.) 다섯번째는 이미 널리 퍼진(이 시간에도 퍼지고 있는) 아이폰에 관한 언론의 부정적인 기사 때문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미 언론에서 떠드는 것처럼 스펙부족이 아이폰의 단점이라고 하더군요. 허허허. 뭐 판매량이 많든, 적든 관심 밖이지만 좀 우습긴 합니다. 여섯번째는 DMB부재, 교환식 배터리가 아니라는 점 등의 국산 핸드폰과 비교시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들 때문입니다. DMB 서비스는 추후 무선인터넷을 통한 스트리밍으로 해결한다고 하더라도 Wifi가 아닌 3G를 이용한다면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DMB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겠군요.) 어쨌거나 배터리가 다 된 경우 외장배터리 없이는 야외에서 급하게 충전할 방법이 없다는 점은 분명 국내 핸드폰에 비해 단점이 맞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이유들로 인해 아이폰은 100만대 판매와 같은 열풍이 일어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판매량 예측과 무관하게 개인적인 아이폰 구입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첫번째는 아이팟 기능의 활용입니다. 여전히 앨범을 꾸준히 CD로 구입하는 저에겐 cover flow기능은 하나의 앨범을 온전하게 소장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지니어스도 잘 활용해서 듣고 있고 기존에 구입했던 아이팟 터치에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32G에서 25G 정도는 음악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개인적으로 윈도우 모바일에 대한 더 이상의 기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6-7년전부터 윈도우 모바일을 사용했던 저로서는 윈도우 모바일 6.5조차 올해 최악의 프로그램들 중에 속했다는 기사를 보며 더 이상의 기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애플코리아의 황당한 가격정책 때문에 맥이 굉장히 비싸긴 하지만 언젠가는 맥으로 모두 갈아탈 예정입니다. (윈도우는 부트캠프나 패러랠, VM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셋째는 저의 취미와 잘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즐겨하는 저로서는 다양한 사진들이 부드럽고 빠르게 잘 재생된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고, 사진 관련 어플 또한 방대하기 때문에 조만간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NFS나 FIFA같은 게임들도 꽤나 괜찮은 그래픽을 보이고 있어 이 역시 기대되는 점입니다. 한국의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머잖아 활용해볼 계획입니다. (지금은 병원에 입원한 친구에게 빌려준 터라 ㅠㅠ) 넷째는 다양한 어플 활용과 무선인터넷 활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OZ 활용을 위해 LG로 전향했었습니다만 인터넷을 '즐기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아이폰 발매로 인해 3G와 Wifi를 활용하며 편안하고 쾌적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팟 어플을 통해 이동하면서 전날 있었던 스타리그도 감상할 수 있더군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약 무선인터넷 사용이 편리하지 않다면 다음팟 어플은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을 것입니다. 무선인터넷 활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어플들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도 있더군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활용한 어떤 전자기기보다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KT가 얼마나 팔아치울 지, 사람들이 아이폰에 얼마나 열광하는 지 사실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아이폰 관련된 다수의 글을 보면서 마치 미려한 외관에만 끌려서 구입한 사람처럼 보이거나 다수의 언론에서 말한 것처럼 성능도 옴니아에 뒤떨어진다던데 그것도 모르고 구입한 사람처럼 보이는 건 참 싫더군요. 개인적으로는 KT가 애플과의 계약에 성사해서 아이폰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구입의 기회가 생겼다는 점이 매우 반가울 뿐입니다.
09/12/05 02:56
하루키님// 그냥 궁금하시다길래 대답해드리자면 유용하게 쓰는 사람들도 많죠. 요즘처럼 이메일로 온갖 정보가 오가는 시대에 영업하거나 외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그런 사람들 얼마나 되겠냐만은, 아무리 안되도 10만은 넘을 것 같은데요.
09/12/05 03:47
제 최대의 관심사는 아이폰이 헤집어논(?) 시장에 아이폰에 대항마들로 어떤 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것 때문에 노키아 5800을 지르고픈 마음을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09/12/05 05:19
직장인들에게 스마트폰이 편하단건 전 여전히 의구심이 드네요. 그리고 직장인들에게는 아이폰보다는 블랙베리가 훨씬 좋다고 들었는데요.
가격은 좀 있는것 같지만요. 그리고 그 기능이 아이폰에만 지원되는것도 아니구...그래도 새로운 제품으로 인해 시장이 활발해지는건 좋네요. 뭐 몇달지나다 보면 알게되겠죠. 그래도 충분히 좋은폰이니..
09/12/05 09:58
솔직히 이전까지 애플 제품을 사서 제품 써본 적도 없는데...
몇 달 전부터 친구거 아이폰을 만져보면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만져봤습니다. 이건 뭐 간지 이런걸 넘어서는 폰입니다. 기존의 폰과는 차별이 되는 폰이죠.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터치감과 어플만으로도 다른폰 다 안드로메다로 보낼만한 폰입니다. 이전에 간지로 샀지만 오래 못 간 경험이 있다. 이런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본문에서 나온 100만은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긴 하지만요. 써보지도 않고 뭐가 그리 대단하냐라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XX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XX를 비판할 수 없는게 말이 되냐 이야기가 나오면 저야 할 말이 없지만요. 스마트폰은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써야 제대로 된 역할을 합니다. 문자와 전화만 되면 된다... 이런 분들은 다른 폰으로 가시면 되는거죠.
09/12/05 11:07
일본의 경우는 3Gs나오기 전까지는 공짜로 풀어도 안살정도의 수준이었죠...MMS가 안되는게 심각한 문제니까요..
3Gs나온후로는 계속 10위권안에 1, 2, 3에서 놀고 있습니다.내년만 되도 평가가 달라질거 같네요; 게다가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의 커버리지라는 것은...-_-;;; 하지만 한국에서는 적어도 3G망의 커버리지는 KT가 최고입니다. SKT는 2G만 좋지..3G는 솔직히 별로죠. 블랙베리가 비즈니스맨에서 더 좋긴 하지만. 블랙베리 요금제는 아이폰보다도 훨씬 더 비쌉니다. 원래 SKT의 데이터요금제가 젤 비싼데다가 BES, BIS라고 블랙베리 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데..이게 매달 2만원 넘는 수준이라는..
09/12/05 12:19
연아의 햅틱이 버스를 얼마나 풀었는지 모르시나 봐요...
우리 시장에서 휴대폰은 "소모품"에 가깝습니다. 1년에서 2년정도 쓰고 싼 맛에 새로운 폰 사는. 이런 시장이 우리 나라 휴대폰 시장이죠. 이런 시장에서 아무리 좋은 디자인일지라도 2년 약정에 근 30만원에 달하는 돈을 주고 "엑서서리"를 사지 않죠. 왜냐하면 현금 한 푼 안 들이고도 좋은 디자인의 휴대폰을 살 수 있으니까요. 100만대라... 100만대는 스마트폰 다 합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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