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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4 12:23
MAMA나 MMA나 권위도 없고
그렇다고 권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도 없고 그냥 연말 아이돌 잔치일뿐... 너무 비난조라 죄송하지만... 락부문 시상자를 보게되면 항상 그렇듯 우리나라 음악 시상식에 회의가 듭니다
09/12/04 12:26
블랙독님// 그래도 유저와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축제를 표방한다는 MMA가 자기네들이 아시아 최고라고 하는 MAMA보단 낫죠...
MMA는 MAMA 처럼 권위 있다고 안하고 그냥 축제라고 하니까요.
09/12/04 12:30
영화제나.. 음악시상식이나..
얼른 통합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미어워드나 오스카의 권위까진 바라지 않아도... 수상자가 많다는 건 아무래도 식의 권위를 약화시키긴 하죠. 그래도 일단 mma는 불참가수가 적다는 점에서 나은듯? 더 나은 시상식이 되기 위해선 mama의 타이거jk 수상같은 쇼맨쉽도 하나 있어줘야 할텐데요..
09/12/04 12:32
팬입장에선 하늘과 땅의 차이겠지만 제 삼자 입장에서는 거기서 거기...
이번에는 yg만의 축제가 아닌 딴팀도 좀 골고루 했음 좋겠네요. 저번에 4미닛 50초였나 공연하는거 불쌍할정도..
09/12/04 12:35
근데 이번 mama 상 잘 줬어요 오히려 sm 빠지니깐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시만 들어가면 대중 가요로 상은 잘 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09/12/04 14:46
MMA의 경우 멜론 뮤직 어워드로서 멜론이용에 따른 시상인데요.
투표 100%의 경우도 좀 있지만, 대부분이 멜론 이용 80%에 투표 20%의 비중입니다. 멜론의 이용비율에 따른 시상식이란 점에서 권위가 낮을 수는 있습니다만, 애초에 '멜론 시상식'이 이름이니까요. 현실적으로 CD의 판매가 저조한 것을 생각한다면, 실제적인 수익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판매에 따른 순위산정이 그렇게나 권위가 없나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악을 만들었다고해도, 그리고 아무리 많은 사람이 들었다고해도 그 노래가 팔리지 않았다면 시상하는게 더 이상할 것 같으니까요. 노래를 사서듣는 사람들 중에서 팬텀의 비중이 높은 건 팬텀의 잘못이 아니죠. 음악듣기에 돈을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권위있는 것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멜론시상식은 20%의 투표가 반영되므로 팬텀이 좀 더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어쨋든 중요한 건 '심사위원의 의견'같은 건 들어가지 않는다는겁니다. 음원사용량 80%와 홈페이지 투표 20%가 적용되며, 음원사용량 80%는 각각 멜론을 통한 다운로드 50%, 멜론을 통한 음악듣기 30%, 멜론을 통한 핸드폰 다운로드 20%가 적용, 투표는 멜론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 심사위원이 영향을 주는건 사실상 심사위원이 주는 상이 따로 하나 있지요. 솔직히 별로 전문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기자를 위시로한 심사위원단과 기획사나 방송사를 고려한 시상에 비하면 훨씬 권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는 좀 그렇긴 하지만, 투표를 통한 시상식 홍보효과를 노린 것이니 어쩔 수 없겠구요.
09/12/04 15:51
MAMA가 SM가수들 불참으로 상당히 권위를 깍으시지만
MMA보다는 솔직히 더 낫죠. 멜론만으로 80% 팬투표 20%보다는,,, 멜론사이트 내에서 시상식인데 MKMF의 전통을 잇는 MAMA랑 비교한다는게.. 어차피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MAMA도 SM 가수들 자체를 뺏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불참이 아닌 보이콧에 가까운 불참이니 수상에서 제외한다고 가정할때는 나름 괜찮은 시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09/12/04 16:11
일단 뭐 팬의 입장에서 보면 소녀시대가 나오고 수상한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MMA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MAMA나 MMA나.. 그냥 시상식 자체로만 놓고 보면 거기서 거기죠. MKMF,MAMA가 연차로 오래되었을 뿐 거기가 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기준으로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_-; SM가수들 보이콧 하기 전엔 SM가수들한테만 유리한게 준다는 말도 있었고 아무튼 매년 시상자 놓고 잡음 없었던 적이 없는 거 같네요. 게다가 올해엔 투표로 순진한 팬들 돈까지 빼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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