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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4 16:35
질게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9와 10의 차이점 크게는 안느껴지던데.. 크날두 같은 애들 하나로 게임이 정리가 되는 순간을 여러번 경험한 뒤로 잘 안합니다-_-;
09/12/04 16:35
이번 위닝 2010에선 레알과 바르샤가 사기팀이라고 봐집니다.
호날두, 카카, 벤제마, 반니. 메시, 즐라탄, 앙리, 이니에스타, 사비. 중 절반 이상이 빨간 컨디션인 날에는..어우... 특히 호날두, 메시같은 애들은 혼자서도 상대편 11명을 관광 보내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2009에서 2010으로 넘어오면서 사이드에서 발 빠른 선수로 치고 가다 크로스에 이은 헤딩이 잘 들어가지더군요.(개인적으로 o버튼 두번 누른 크로스가 정확도가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전 앞 혼전 상황시 슛 버튼을 갈기고 있으면 상대편 어깨를 누르면서 헤딩슛을 넣는 장면도 곧잘 연출되곤 합니다. 그리고 L1+세모 버튼인 로빙쓰루도 발 빠른 선수가 있는 레알이나 바르샤에서 잘 통하더라구요.
09/12/04 16:44
제 생각에는 위닝 10의 최고 사기팀은 아스널인것 같습니다.
아, 잘못 말씀드렸군요.. 앙리가 있는팀이 최강입니다. 단지 앙리 때문에요. -_- 위닝 10에서는 특정 포지션 + 적은 슛파워 를 조합하면 골이 겁나게 잘들어가는곳이 있습니다. 앙리의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 골이 잘 들어가는 포지션에서 약한 슛. 이 패턴만 익히시면 뭐 매일 위닝 잡고 사는분만 아니라면 7-8 골 넣는건 일도 아닙죵.. 게임에서 투톱 사용하시고요, 앙리의 파트너로는 베르캄프 좋습니다. 앙리는 투톱중에 좌측 스트라이커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오른발잡이 이기 때문입니다. 미니맵을 잘 보면서 좌우로 공 돌리다가 앙리가 1명정도만 제쳐도 골리와 1:1 상황이 나오는 상황을 잘 포착해서 앙리한테 공을 넘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앙리는 보통 수비수는 스피드로 가볍게 제압할수 있습니다. 살짝 돌아가는 느낌으로 제압 하더라도 말예요. 단, 드리블시 과도한 치달은 안되고, 짧게짧게 끊어서 드리블 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앙리는 스피드로 돌파가 가능합니다. 결국 앙리가 1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노마크로 패널티 아크 (앙리가 좌측 스트라이커니까 좌측 이겠죠) 근처 에서 슛을 찹니다. 그때 게이지의 1/5 에서 1/8 정도? 그정도 사이로 살짝 눌러서 차시면 거의 골이 들어갑니다. 요약하자면 앙리 1:1 돌파 성공 후 패널티 아크 근처에서 약한 슛. 그러면 대부분 골 입니다. ^^;
09/12/04 16:47
여기보다는 천배나 슛골가서 정보를 얻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요즘 10을 즐기고 있는데 일단 10에서는 개인기로 선수 제끼는게 너무 어려워졌고.. 패스나 슛할 때 딜레이가 길어서 자주 타이밍을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거리 슛이 의외로 잘들어가고, 사이드로 달리다가 센터링 헤딩슛이 잘드어가더군요..
09/12/04 16:52
곧 질게로 가겠군요.
저도 위닝10 할때는 아스날로 했습니다. 경기마다 앙리가 골 3개씩은 넣곤 했었는데... 근데 요즘은 위닝10은 너무 옛날 게임이지 않나요?
09/12/04 16:52
위닝10을 말씀하시는건지 pes2010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위닝10이라면 그다지 틀린점이없을것이고 pes2010이라면 천지개벽수준은아니더라도 꽤나 바뀌었기때문에 적응못할수도있을꺼같습니다.
09/12/04 17:10
위닝에서 제일 손쉬운 골루트가 사이드 돌파 -> 중앙으로 들어가서 중앙선수에게 숏패스 인데, 이게 막히면서 득점력이 떨어지신 것 같네요.
(예전엔 진짜 이것만 해도 골이 너무 잘들어갔으니까요; 친한 사이에선 좀 욕도 합니다. 계속 이렇게 하면 들어가니까요.) 계속 발전하고 있는 피파시리즈와 비교하자면 위닝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골루트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위닝10이면 거의 옛날 그대로죠. 개인기와 패스 밸런스 조정이 거듭되고 있을 뿐이죠. 뭐, 그래도 위닝 맛의 골맛은 분명하죠. 어쨌든 그 외의 전통의 골루트는 L1+X, X 또는 X 직후 R2, X : 2대1패스로 중앙돌파 -> 개인기로 한두명 제끼고 골. (X 누르고 R2로 패스 직후 전진하는게 반응이 더 빠른 듯) L1+X, L1+세모 : 스루패스, 로빙스루로 단독찬스 만들기 (중앙에 패스 좋은 선수 하나 전방 공격수는 무조건 빠른 선수) 크로스, 얼리크로스 후 헤딩 : 역습상황에서는 낮은 크로스(동그라미 두번연타)가 훨씬 잘들어가고(공격수도 달려들어가면서 헤딩) 역습상황이 아닌 수비수가 많거나 코너킥 등의 상황에서는 R2 버튼으로 몸싸움 반드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중거리 슛 : 중거리 능력치 높은 게 제일 중요하지만 보통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골문 등지고 공받으면 바로 돌지말고 몸싸움 유지하거나 바로 직각으로 접으면서(위나 아래) 그대로 수직이동 하는 중에 방향만 틀어서 터닝 슛이 엄청 잘 들어갑니다. 개인기는 잘 쓰는 1~2개만 집중 연마하시고 (접기나 슛페인팅이 가장 기본이고 헛다리후 방향전환이나 마르세유 룰렛도 쓸만합니다) 1대1 상황 골넣는것 연습하세요. (1:1에선 뭐 대충 꺾어서 살짝 차면 다 들어갑니다;; 골결 안높아도) 무엇보다도 위닝은 적당한 패스 능력치 미들 + 미칠듯한 스피드의 전방공격수 하나면 대충 공격은 해결됩니다. (옵션은 빠른 윙어) 빠른 공격수 스피드로 치고 나가면 절대 못 따라잡기 때문에 미들에서 공잡았을때 적당히 미니맵보고 상대 최종 수비수랑 우리 공격수랑 겹쳤다 싶으면 냅다 스루패스 -> 달려서 1:1 만드시면 되죠. 결론은 위닝 잘하려면 수비를 잘해야 됩니다. (네모 협력 수비, 패스코스 차단 등) 수비는 단기간에 늘기가 힘들어서 상대 공격패턴 분석하고 그에 맞춰서 열심히 막아보는 수 밖에는.. 기본기(드리블 스킬) 연마 조금 더 하시고 선수구성을 무조건 빠른 선수 위주로 해보세요. 패스 좋은 선수는 미들에 1~2명이면 충분합니다. 패스 게임이 매력적이긴 한데... 메시나 날두한테 한번 관광당하고 나면 패스 게임할 맛이 안납니다;; 그리고 위닝 10이면 앙리나 아드리아누 최강 시절이겠네요.
09/12/04 17:20
전 위닝9에서 위닝10으로 바뀌면서 가장 좋게 느껴진 점이 슛이 오히려 잘 들어가는게 느껴진 -_-
생각해보니 뻘댓글이군요 ;;
09/12/04 17:44
흐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위닝 2009랑 2010 은 진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분석하는데요 저는-_
일단 위닝 2010 은 다이렉트 숏패스가 좋아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류위주로 가시는게 옳은플레이방식이라고 생각되구요 사이드 돌파 이후 크로스올라갈때는 예전처럼 위로 죽 올리는 방식이 아닌 2선에서 1선으로 침투하는 개념으로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패널티라인 바깥쪽 근처에서 얼리크로스로 올리면 골대 반대방향에서 절묘하게 공을 잡아재끼더군요 추천 포메이션은 3톱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3톱이 진리
09/12/04 19:30
L1+ 롱패스 : 얼리크로스
앞으로 크로스가 날아가는데 스피드있는 윙어로 사이드 돌파후 얼리크로스 날려서 헤딩 => 골 이 공식이 꽤나 잘 먹힙니다. 그리고 이번작은 몸싸움이 많이 심해지진 않았어요. 스피드가 오히려 몸싸움보다 더 중요합니다. 물론 이건 위닝의 기본입니다만.. 스피드 있는 윙어로 우선 앞질러 달리시면 돌파성공 물론 패스를 언제 뿌릴지 이것은 감각이에요 많이 게임을 해보셔야하는데 ..단기간에 배우기가 힘들죠 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달리기 버튼 누르지말로 툭툭 치고 나가면서 드리블하는게 대부분 좋습니다. 스피드로 돌파해 버릴 상황이 아니면 말이죠.. 그리고 사이드 돌파후 숏패스로 중앙연결 후 다이렉트슛은 2009보다 훨씬 더 성공률이 좋아졌습니다. 이것도 많이 활용하세요 pes2010 을 토대로 말씀드린것입니다! 결론은.. 빠른 윙이있는 팀을 해서 사이드를 털어버린다.. 이게 가장 빨리 배울수 있는 방법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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