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2/04 17:30:37
Name 승리의기쁨이
Subject [일반]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대 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많아 아버지가 고소해 놓은것에 대하여 그냥 고소취하를 하였습니다..
고소취하에 대하여 반대편에서 변호사비및 부대비용을 내라는 등기가 날라왔네요
지금 상대방과 다른건으로 재판중인데 너무 심란하네요 그 건도 나중에 할려고 취하해달라했던건데
법을 너무도 몰랐던 내자신에게 화가 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람을 너무 믿었던 거에 대해서도 화가 나네요  
증거가 없는것에 대하여 증명이 될만한 것들을 찾으로 이곳저곳 다녀보면 돌아가신 사람은 역시 돌아가신 사람인가 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네요...
부모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자식으로서 좀더 참견을 안하고 방관했던 일들이 너무나 후회됩니다..
효도못해드렸던 것들도 후회되고요 그리고 돌아가시고 나니깐 정말 후회가 됩니다..
있을땐 몰랐는데란 말이 날이 지날수록 새록 새록 가슴이 뭍히네요
여러분들도 크나큰 효도도 좋지만 후회되기 전에 말한마디라도 해보세요 " 아빠 사랑해요 "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대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09/12/04 17:32
수정 아이콘
어제 친구랑 술 마시다 부모님 얘기가 나와서 저녁즈음에 두분 모두에게 아들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죠? 라고 했더니 바로 제가 술 마신걸 아시더군요 -_-;

아무튼 부모님.. 있을 때 잘 해드려야죠.
살찐개미
09/12/04 17:52
수정 아이콘
계실때 잘 해드려야합니다....꼭....
장군보살
09/12/04 18:14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요.. 이 말밖에는 못해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의 가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진짜 절실히 느껴요
선데이그후
09/12/04 21:05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재판이 사람을 지치게할텐데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ilovenalra
09/12/04 21:27
수정 아이콘
사람은 너무 믿으면 안되는걸 아는데 고치기가..
또 깨닫고 깨닫고..

여튼 힘내세요!!!
09/12/04 22:5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상대방을 너무 안 믿으면 일을 진행할 수도 없구요.. 어느정도는 운이죠..

힘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044 [일반] [월드컵 조추첨식 불판] 오전2시 SBS TV중계 및 네이버 문자생중계 [145] AnDes3765 09/12/05 3765 0
18042 [일반] 첫인상, 그 후.... [1] Noki~2968 09/12/05 2968 0
18040 [일반] [인증해피] 본격연재글 - 내 사랑 맥스녀! 2부 [12] 해피4902 09/12/04 4902 0
18039 [일반] 100만대?? 아이폰 판매량 예측 [51] 이카루스테란5574 09/12/04 5574 1
18037 [일반] 김연아 선수 이미 늦었습니다. [23] 쿠루뽀롱7389 09/12/04 7389 0
18035 [일반] 청계천에,감히 괴물 이라니… 작가 강풀 ‘괴물2’ 하차 [28] 생떼쥐바기6740 09/12/04 6740 0
18034 [일반] [피겨불판]그랑프리 파이널_경기끝. 연아선수는 점수는 65.64입니다. [114] 달덩이3395 09/12/04 3395 0
18032 [일반] 교차로에서 그렇게 스쳐 지나간다. [3] 50b3262 09/12/04 3262 0
18031 [일반] 세포이 항쟁의 원인인 기름은 어디에 쓴 걸까? [12] swordfish5605 09/12/04 5605 0
18030 [일반]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대 봅니다.. [6] 승리의기쁨이3273 09/12/04 3273 0
18029 [일반] 힙합 입문서 [35] 분모영5022 09/12/04 5022 0
18028 [일반] 위닝10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17] 김재혁5463 09/12/04 5463 0
18027 [일반] 청룡영화제 신승훈 무대 보셨나요? [15] 리콜한방5917 09/12/04 5917 1
18025 [일반] 아이폰의 가격 [17] WraPPin5325 09/12/04 5325 0
18024 [일반] 내가 진짜로 듣고 싶었던 말 [23] 키큰꼬마5128 09/12/04 5128 9
18023 [일반] [쓴소리] 남의 컨텐츠에 무임승차한 자(者)가 신지식인 되는 세상 [15] The xian4432 09/12/04 4432 0
18022 [일반] 2009 MelOn Music Awards 몇가지 소식... [18] CrazY_BoY3896 09/12/04 3896 1
18020 [일반] 말 줄이기 [65] 늘푸른솔6008 09/12/04 6008 0
17973 [일반] <버림받은 자들의 포럼> 방 배정끝나갑니다!! 확인하세요~ [118] OrBef27431 09/12/01 7431 0
18019 [일반] 노래의 심의 기준은 대체 뭘까요? [25] NecoAki4008 09/12/04 4008 0
18017 [일반] 12월 8일에 현역으로 입대하는데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27] 소희4993 09/12/04 4993 0
18016 [일반] [인증해피] 본격연재글 - 내 사랑 맥스녀! 1부 [22] 해피5723 09/12/03 5723 0
18015 [일반] 취미삼아 살펴보는 iPhone vs. 옴니아 . 2 [23] 라이시륜6022 09/12/03 60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