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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3 20:23
저도 힘들때 스타를 미친듯이 하고 있으면
힘들었던 기억들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것.......흑흑 이별의 아픔을 스타로 달레기엔 턱 없이 부족한것이 아닐까요....
09/12/03 20:44
고요함님의 리플을 보고 "작성자"가 누군지도 모른체
글을 읽다가 혹시나.하고 작성자를 보니 고요함 님 이시네요. 추억이란 연료로만 가지고 계시게 될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09/12/03 23:48
후.. 저는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정말;;
지금도 고요함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저는 짐작조차 못하겠네요. 시간이라는 약으로 빨리 상처가 아물기를 바랍니다.
09/12/04 00:17
아... 참 그냥 읽기만 해도 그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오는 것 같네요.
많이 아프시겠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우울하고 힘든 기분과 느낌은 오래 갖고 있을수록 힘들고 본인에게 마이너스입니다. 가능한 빨리 잊고 또 다시 앞을 향해 가셔야죠. 힘내세요.
09/12/04 07:35
어허 이런..... ..
세상 살다보면 정말로 노력했는데도 절대 안되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디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님은 있으신 만큼, 하나님께서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런 시련을 내려주셨다고 믿으시고, 대신 꼭 하늘을 빛내는 과학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09/12/04 08:39
다르다면 다르겠지만...
보내고 나서 후회가 엄습해오면 감당해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한번 떠나보낸 사람을 꼭 다시 만날 수는 없다고 단정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9/12/04 15:52
결혼은 현실이라 말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고요함님의 지금의 아픔이 오히려 고요함님의 인생에 있어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 말씀처럼 결혼은 둘이하는 것이 아니라 가문대 가문이 하는 것이니까요. 결혼한지 3년째밖에 안되지만, 이제서야 저 말이 조금씩 이해가 되고있는데 단지 경제적 위치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지역, 성품들이 부부 관계에 참 많은 영향을 주더군요. 우리집에서는 당연시되는 것들이 처가에서는 당연시 안되는 것과 같이 살아온 환경이나 집안 교육 등으로 인해 연애 때는 예상치 못했던 부부간의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부부간 뿐만 아니라 본가나 처가에서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트러블도 많고요. 고요함님의 본인의 시각인 글이긴 하지만 그 분의 집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고요함님과 그분이 결혼하셨다고 해도 행복하게 사시려면 수년을 그 분 집안과 인연을 끊고 사실 각오가 필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부디 몇일간만 아프시고 얼른 기운 차리시기 바랍니다. 인연이라면 열심히 인생을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만나시겠죠...
09/12/05 06:04
많은 분들이 좋은 글 좋은 조언 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
홍군님// 내 맞습니다... 저의 시각이기 때문에... 나쁘게 비추어진 것 같습니다. 그분들 나쁜 분이라기 보다는... 절 인정할수 없었을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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