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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30 16:18
사진 잘 보이는데요.^ ^
고양씨들은 왜 키보드 위에 올라와 누울까요? 가끔 따뜻해서 좋긴 합니다만..크크크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네요.
09/11/30 16:18
제가 안보이는 거군요.. 혹시나 해서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guranye/2 사진 올리고 싶어 제가 가입 한줄도 모르던 블로그를 가게 되네요.
09/11/30 16:23
종이피아노님// 신경 안쓰고 제 일 하다보면 한번 야옹 하다가 협박하러 컴퓨터로 뛰어듭니다.
심심하니깐 같이놀자 뜻도 있는것 같아요 Valentian님// 이아인 너무 똑똑해서 화장실도 딱 모래 위에서만 봐요.. 절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한 뒷처리를 자랑합니다
09/11/30 16:31
CR2032님// 고양이 털이 좀 날리긴 하는데, 저같은경우는 혼자 살다 보니 청소 자주 안하다 오히려 고양이 때문에 자주 하게 되서 고양이 한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근데 옷 아주 깔끔하게 입으시는 분들은 고생하시겠지만.. 저처럼 대에충~ 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별 문제 없을 정도에요.. 특히 짧은 털 아이들은 그렇게 많이 날리지는 않는거 같구요..
09/11/30 16:31
고양이의 털 날림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매일매일 청소를 자주 해주셔야 할거에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라서 화장실도 하나 만들어서(구입) 모래를 깔아주면 알아서 잘 가립니다. 변을 모래로 덮기도 해요. 저도 요즘에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싶은데 지금 그럴 처지가 안되네요.. 공동생활중이라.. 언젠간 꼭 키워볼겁니다!
09/11/30 16:33
CR2032님// 단모종인경우 청소만 자주 해줘도 크게 불편한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장모종에 청소도 잘 하지 않던 집에 기르는 '꼴'을 본적이 있는데.. 그냥......... 뭐... 털이 뭉쳐져서 방에 굴러다니는 정도?
09/11/30 16:48
Siriuslee님// 큭...좀 찔리는군요...
저희집 냥이가 장모종인데, 한 하루~이틀만 청소 안해도 집안 곳곳에 털뭉치가 굴러다닙니다. 근데 한 일주일 청소를 안하니...숨쉴때마다 털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09/11/30 16:50
내려올팀은 내려온다님// 장모종에 일주일 청소패스면..
그 털 다 모아서 이불을 만들어도 될 것 같더라는..^^;; 농담입니다.. 단모종은 그렇게 날리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아요.단지 고양이가 옷이라도 애착을 품게 되면... 옷하나 일부러 고양이 용으로 빼줬더니 잘 깔고 놀더라구요.. 털은..엄청 붙습니다.
09/11/30 16:57
Valentian님// 몇몇 심하게 대소변을 잘 가리는 고양이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따로 용변처리할곳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참다참다 요독증으로 생명의 위협-_-을 받는경우도 있으니 고양이는 꼭 용변처리할 곳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09/11/30 17:01
글쓴분 좋은 일 하셨네요. 고양이의 보은이 있으실 겝니다.
고양이 넘 좋죠. 서양 일부나라나 일본 수준까지는 아니라도 얼릉 애완견정도의 대접이라도 좀 받았으면 하는데, 아직 갈길이 먼거 같습니다. 특히 길냥이 들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좋다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자식 키우다 보면 남의 자식 소중한 거 알게 되는데 냥이랑 살다보니 길냥이들이 왜이리 눈에 밟히는지... 다 거둘 능력은 안되고 뭐 그렇습니다.
09/11/30 17:10
그대가있던계절님// 사실 낮에도 동물을 많이 다뤄서(쥐..^^;;) 하루종일 동물하고 살고 있네요. 집에 일찍들어가게 하는 원동력(?) 이랄까요.
고양이 밥!!!! 하면서 미칠듯한 속도로 집으로 향하게 한답니다.. 저도 인식이란게 무섭다는걸 깨달은게, 제 친구를 만나서 사진을 보여 줬더니 고양이는 꼬리 잘라야 하지 않냐고... 그래서 깜짝 놀란적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고양이 키울때 꼬리를 자르더라구요..
09/11/30 17:20
날아가고 싶어..님// 어르신분들은 다 자르려고 하신다는... 털 날리는 걸 방지한다는 것도 있긴 하지만 뭐랄까, 별것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그런 게 있어보이더라구요.
하긴 십몇년 전만 해도 고양이 꼬리 자르는 게 별로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긴 합니다. 쥐잡는 용도로 많이 써서 그랬을런지도... 쥐 얘기 하시니까, 노구치 히데오가 외로워서 주머니에 흰쥐를 넣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는...
09/11/30 17:37
고양이들이 꼬리로 얼마나 많은 감정을 표현한다구요... 꼬리를 균형 잡기 용으로 이용하기도 해요.
우리집 냥이는 선천적으로 꼬리가 휘어져서 볼때마다 맘이 참 아파요...
09/11/30 18:42
흑... 제 글을 읽으셨군요
지금은 아이가 심한 아토피라 걱정스러워 못 기르지만... 어릴때 집에서 기를때 느낌으론 고양이는 뭔가 신비한 구석이 있더군요
09/11/30 19:03
단모종을 키우는데요 녀석 덕분에 매일 청소하는 습관이 확실히 생겼습니다.
고양이 관련글에 털날림이 상상을 초월한다류의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청소기만 매일 돌려주고 빗질만 잘 해주면 털걱정 별로 안해도 됩니다.
09/11/30 21:30
전 사진이 안 보여서 블로그 가서 보고 왔어요. 정말 귀엽네요. 성격도 제가 딱 원하는 애교많은 성격이고..
다만 문제라면 전 힘없는 빈대 처지라서 동물은 꿈도 꿀 수가 없네요 ㅠ_ㅠ 부디 좋은 분께 가서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보내고 나면 마음이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동물이란 참 이상해서 짧은 시간에도 너무 쉽게 온 마음을 다 주게 되더군요..
09/11/30 22:11
개의눈 미도그님// 그렇죠? 청소 정말 자주하게 되더라는... 밥그릇주변 씻어주고, 닦아주고, 화장실 청소 해주고.. 사람 부지런해지기 딱 좋습니다.
이슬먹고살죠님// 저도 알러지 있어요.. 쥐를 하두 오래 길러서(개인용도가 아니라...) 사육실만 가면 10분만에 화생방 훈련 상태(라고 남자분이 이야기 하시더군요)가 된답니다. 그래서 청소 더 자주하고, 고기 청정기에.. 난리 부르스 중입니다 아우디 사라비아님// 호호.. 간통죄에 흥미가 있어서 글을 읽고 있었는데...고양이가 떡하니.. 컴퓨터를 차지 했습니다 비단님//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어요.. 다음달 중순쯤엔 장기 탁묘 하실분이 구해 졌다고 해서 보내려고 하는데 이왕이면 좋은 분이 입양해 가는걸 봤으면 좋겠네요..
09/12/01 02:20
사료중에 털을 빠지게 하는 사료도 있고 그냥 사료도 있습니다. 처음에 멋모르고 빠지게 하는 사료 먹일 때는 단모종인데도 털이
털실뭉치 수준으로 빠지더군요.
09/12/01 08:52
한가지 자랑을 하자면.. 제 기상시간이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인데, 이쯤되서 알람이 울어도 전 그냥 이불 뒤집어 덮고 좀 더 잘때가 있거든요.. 그때면 고양이가 "앗 이자식 이러날땐데 왜 안일어나"이러면서 원투펀치를 이불 뒤집어 쓰고 자고있는 제 얼굴위로 날립니다. 전 처음엔 애가 머리로 들이 받는줄 알았어요..
게으른분.. 부지런한 고양이 강추입니다.. 물론 낮엔 하루종일 자요
09/12/01 11:23
윗 댓글에 완전 공감.. 아침마다 알람이 울리기 전에 어찌나 딱딱 시간 맞춰 밥달라고 깨우는지-_- 아주 효자효녀들이 따로 없어요; 저도 단모종과 함께 생활하긴 하나 털이 많이 날려 검은 옷은 거의 포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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