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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9 22:59
중학교 때 피파 98을 마지막으로 접어서 그런가, song 2만 들으면 아직도 피파 98이 생각 난다는..
피파 97인지, 98인지 하여튼 왠지 알수 없는 오기로 마우스로만 진짜 열심히 연습해서, 친구들 이기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09/11/29 23:02
그거 머죠 고고고 아레아레아레 하는 노래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크크.. 근데 피파노래들은 들어보니 하나 같이 다 들어본 노래네요.. 그중 최고는 2000!
09/11/29 23:08
날라라강민님// 고! 고! 고! 알레알레알레는 Enrique Martin의 La Copa De La Vida의 영문버전인 The Cup Of Life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영문버전을 추가했으니 확인해보세요!
09/11/29 23:09
으흐흐흐 블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블러~
하지만 song2는 블러 노래 중에서 유별난 곡이랍니다. 다른 곡들은 이런 스타일이 없어요.
09/11/29 23:12
저도 fifa 시리즈 하면 song2부터 생각나네요.
그리고 2002월드컵 주제가는... 몰랐습니다. 그냥 조수미 씨의 노래가 주제가인줄 알았다는 -_-;;; 98 프랑스월드컵 주제가가 너무 강렬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처음 듣고 바로 까먹어지더군요 -_-;;;
09/11/29 23:14
저 노래 없었으면 브라운아이즈 방송에서 노래부르는건 볼 수 없었을겁니다.
월드컵 개,폐막식 엠스테 3번 나오고 티비에서 본적이 없네요
09/11/29 23:14
보너스로 유로 2000의 주제곡인 E-Type의 Campione 2000을 추가했습니다. 제목을 모르시는 분들도 모두 아시는 곡일 것입니다.
09/11/29 23:25
It's only us 정말 좋아합니다 +_+ (3)
하.. 온게임넷에서 나오는 게임중계를 보면서 2000 정말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2000한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ea 패스..
09/11/29 23:25
song2 완전 좋아합니다.... 앨범의 2번째 트랙에 2번째 싱글이였고 2분 2초에다가 영국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하고 블러 베스트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 완벽한 그분의 노래 -_-;;;
09/11/29 23:26
많은 분들이 98을 좋아하시네요. 저도 2002까지 즐겼는데 가장 많이 즐긴 건 중3때부터 고1때까지 했던 98(월드컵 말고 피파98)이었습니다. 한 60개국 정도로 지역예선부터 해서 우승에 도전한 기억이 있네요.
09/11/29 23:34
2002의 boom은 전 아예 신경을 안 쓰고 있고
Anthem 세 가지 버전이 정말 좋아서 이 곡을 제 마음속의 2002 주제곡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98 주제곡을 좋아하는데 전 이상하게 별로 안 끌리더군요. 그냥 라틴 음악으로 느껴지고 월드컵 특유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위에서 Boom 다음 순위입니다. 그 외의 곡은 모두 베스트죠. 1986 멕시코 : ole ole ole ole (아마 모두가 아실 만한 이 곡이 바로 86 주제곡) 1990 이탈리아 : To be number one (저의 베스트입니다. 감동이 물씬 풍기죠. 이탈리아어 버전도 있죠.) 1994 미국 : Glory Land (특히 색소폰 버전이 작살입니다. 당시 경기 시작전에 항상 색소폰 버전 나오고 현지 연결했죠.) 2002 한일 : Anthem (특히 오케스트라 버전의 초반부가 감동 작살이죠. 이 부분은 광고에도 나오고 해서 익숙하실겁니다.) 2006 독일 : celebrate the day (괜찮긴 하지만 상위권에는 들지 못하네요. 밑에서 3순위)
09/11/29 23:38
한 곡 덧붙이자면
'FIFA FAIR PLAY' 란 곡이 저의 또 다른 베스트입니다. 이 곡도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 A매치 경기에서 선수 입장할 때 나오는 곡이니까요. 행진곡 분위기로 계속 가다가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전율이 일어납니다. 월드컵의 역사를 영상으로 보여줄 때 이 곡과 함께 하면 감동이 물씬 느껴지죠.
09/11/29 23:38
피파 2003은 다중 주제곡을 선택한 첫 작품치고는 수록곡들의 퀼리티가 꽤 높았죠.(에이브릴 라빈의 데뷔곡도 들어있답니다)
Song2와 It's only us,Tubthumping 모두 좋아합니다 ^^
09/11/30 00:04
참 아이러니한것이..
세상에서 어쩌면 가장 슬픈노래인 Chumbawamba의 Tubthumping이 이렇게 많은곳에 쓰인곳을 보면서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수익금 전부다 좋은곳으로 갔으니 좋아해야겠죠? 참고로...Chumbawamba의 Tubthumping은 우리나라의 "아침이슬"과 같은 의미의 노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난번 PGR에 관련 글을 올렸는데..간만에 다시 링크를 올려봅니다.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스타카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870
09/11/30 00:05
피파시리즈는 모든 곡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 군요. 저또한 본문님처럼 곡들이 다변화 되면서 피파 시리즈에서 관심이 멀어진 것 같습니다.
09/11/30 00:08
Let's Get Together Now는 개막식 버전이 좀 더 나은데, 영상을 구할 길이 없네요. 방송이 KBS인거 같은데 자막 만든 사람 얼굴 좀 보고 싶습니다. 세상에 일본어 가사가 한 소절도 맞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한국어 버전 가사 가져다 붙인거 같더군요.
09/11/30 00:26
저는 미국 월드컵의 Glory Land 색소폰 연주가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한일 월드컵의 Anthem 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축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은 Ligue Des Champinos 입니다. 지금 Glory Land 색소폰 버전 찾아 듣는데 독일전 생각이 나네요. 홍명보 황선홍 선수 골.
09/11/30 00:43
다 들어봤던 곡이라는 점에 경악을.. (남자라면 당연한건가요?)
Anthem 인상 깊었던 분들께는 Conquest Of Paradise 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역시 Vangelis 가 작곡했고 영화 1492 콜럼버스 주제곡이기도 한데 웅장함이 정말.. 끝장--b (오죽했으면 화면이 음악에 묻힐 정도였긴 했지만 영화 자체도 볼만 합니다) 스타카토님// Tubthumping 이 그런 의미가 있었는지는 몰랐었네요. 중학교 때 Now 4집(?) 으로 처음 들었던 것 같은데 추억이 새록새록..
09/11/30 00:57
전 최근까지도 피온2 열심히 플레이했지 말입니다. 요새는 슬러거에 빠져서 피온은 빙고이벤트용으로 하루에 2,3게임만 하고 슬러거에 올인했네요. 바로 어제 49일에 걸친 빙고이벤트 대장정이 끝났지요. 피온 즐기시는 분들은 지금 저와 같이 후련한 심정이실듯.
피파온라인과 피파시리즈가 머가 다르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피온을 하면서도 유저간 멀티플레이는 안하고 컴과 리그플레이만 진행하는 저로서도 피온이 더 잼있더군요. 선수 하나하나 키우는 재미도 있고 선수 영입하는 재미도 있고 축구 경기 하나하나로만 보면 콘솔판 피파가 재미있다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세팅이 불가능하고 선수 하나 영입하고 키우는데도 열과 성을 다해야하고 더 노력을 투자해야하는 피온이 왠지 더 끌리더군요.
09/11/30 06:23
'00과 '02를 들어보니 오프닝 영상이 눈에 선하네요.
트리핑 한번 한뒤 발리슛을 날릴때를 프레임마다 수많은 선수들로 변신하는 장면은 당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죠.
09/11/30 11:47
저도 98,99,00,01,02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 후속작 부터는 컴터 사양의 압박과 위닝이란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서 관심을 끈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생각나는게 유일하게 06에서 한국곡이 들어갔죠...에픽하이 Fly...
09/11/30 12:08
피파 '98부터 접해봤던 저는 아직도 Song2가 맴도는군요~_ ~
그때는 그냥 시끄러운 음악이였는데;;; 그 이후로 관심갖고 들어본적은 없었는데; 피온이후로는 트랜스픽션이었나요? 그분들의 음악이 맴도는군요
09/11/30 21:52
It's only us 정말 좋아합니다 +_+ (3)
정말 저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시작할 때면 마음을 다잡고 전투력을 끌어올렸었는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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