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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7 15:10:44
Name V.serum
Subject [일반] 다시 보고싶은 프로그램.

이번에 온게임넷에서 새로시작한 복수용달을 보면서

언젠가부터 굉장히 그리웠던 라이벌리벤지의 향수를 느낄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과거 온게임넷의 프로그램중 폐지가 너무아쉬운 몇몇프로그램중 하나였는데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현 프로리그,개인리그 체제속에서 스케줄상 상위랭커 선수들의 출전은 쉽지않겠지만.... 재미있겠더군요
(첫방송은 두선수다 왠지 앙숙간의 리턴매치 라는 느낌보다는 이벤트성의 느낌이라 조금아쉬웠습니다만..뭔가 장브라더스가 그리웁..)

라이벌리벤지 뿐 아니라

역대 G.ppl, 스타뒷담화, 씨유엣배틀넷, 스타7224 등등등.. 좋은 프로그램이 참 많았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선수들을 포함해서E-sports 종사자들에 소소한 삶을 취재해 그들의 일상을 소개했던

G.ppl 의 부활(?) 을 가장 기대하고있습니다.(엄옹편과 정소림캐스터편 신주영선수편 등등 기억나네요)


여러분은 어떤 프로그램을 추억하시는지요?


ps. 물론 지금의 ESC, 용선생의파일런(?) 등 좋은프로그램도 굉장히 좋은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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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초짜~!
09/11/27 15:13
수정 아이콘
씨유엣 배틀넷.. 정말 애청자였습니다..^-^ 초기 이화선씨 (모델분이시죠..) 때부터 즐겨봤었습니다..
염선희 씨 교체 되고 나서도 재밋게 봤었는데.. 교체되는 첫회에 삼x 피아노 광고에 어렸을때 염선희씨가 나왔던 걸 틀어주면서.. 소개 했던 게 떠오르는군요..^
09/11/27 15:15
수정 아이콘
Now&New였던가 이름이 잘 기억안나네요
길버그
09/11/27 15:15
수정 아이콘
지피플은 정말 그립네요^^

생각해보면 온게임넷도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 많았군요^^
09/11/27 15:17
수정 아이콘
Ezrock// Now&then 인가 그랬던것같네요 그것도 참 재밌었죠 !
민죽이
09/11/27 15:19
수정 아이콘
온겜말고 엠겜에서 예전에 임요환,홍진호,김동수가 하던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그게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엽기 리플레이 보여주는 코너였던가 그건 꼭 찾아봤구요..
학교빡세
09/11/27 15:22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TPZ였나? TPZ황당무적이라고 엽기 리플레이 보여주는 코너 있었죠.....제목이 가물가물한데 맞나요?
09/11/27 15:23
수정 아이콘
<스타 뒷담화>는 다시 하지 않나요?
<돌아온 스타 뒷담화>라고 해서 강민, 박용욱 해설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저는 예전에 <생방송 게임콜>이랑 <엄재경의 스타 이야기>를 즐겨봤습니다.
마침 그때 스타 배우기 시작한 때였는데, 진짜 초보자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었거든요.
물론 <생방송 게임콜>은 다양한 코너가 있어서 게임 배우는 거 말고도 다른 재미도 있었어요.
김대기 선수가 진행하던 코너가 있었는데 자막으로 '지금 베넷에서 익명의 상대와 게임 중'이라고 나왔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송혜교 닮았던 윤세인 선수도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 본 기억이...^^;;
(김창선 해설위원 MC 데뷔도 이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 기억이 정확한지는 잘...-_-a)
도라에몽
09/11/27 15:23
수정 아이콘
시유엣 베틀넷 2002년도쯤 한거같은데 사회생활 처음할때
퇴근하고 자주본거 같아요^^ TPZ황당무적도 잼있었던듯
화이트푸
09/11/27 15:24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TPZ 아닌가요? Technic Power Zone으로 나왔던 프로였던거 같은데...

이때 임요환 선수의 레전드인 옹달샘이 나오지 않았는지?
Karin2002
09/11/27 15:26
수정 아이콘
개인적 생각인데, 복수용달이란 프로그램...너무 대충 만들었더라고요..-_-;;
09/11/27 15:2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윗분들 처럼 TPZ생각이 많이 나네요. 당시 김철민캐스터께서 진행을 참 잘하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임진록이라는 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이 퍼졌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항상 복서와 폭풍 싸움에 옆에 지나가던 프로브 역활을 자청했던 가림토의 익살도 재미있었죠.
민죽이
09/11/27 15:29
수정 아이콘
맞아요 TPZ!!.. 이름이 너무 단순해서 혹시나했는데..
황당무적..크크 기억해보면 정말 재밌었죠^^
09/11/27 15: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황당무적은 이사테란이 제일 대박이었죠. 로템 12시 테란 시작하자마자 커맨드 뜨고 삼룡이로 숨었던;;;;;
후니저그
09/11/27 15:34
수정 아이콘
G.ppl은 정말 다시한번 보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선수들(혹은 관계자분들)의 경기외적인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그리고 또하나 원하는 프로그램은... 김대기의 아오조라솔루션 ^ ^;; 그때 처음으로 네트워크설정(?)이 low가 high보다 좋다는걸 알았습니다.. 거기에 뮤탈에 강한건 고스트라는것도;;
율본좌
09/11/27 15:37
수정 아이콘
괴수님// 크크크 기억납니다 상대방은 적진 못찾아서 스타팅 두번씩 돈걸로기억이 크크
아일랜드스토
09/11/27 15:39
수정 아이콘
엠겜의 철권열전 내일은 어디냐~(곰님 특유의 억양이 포인트!) 가 보고 싶네요.
군대에서 돌아온 무릎선수가 다시 최강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텍크와 함께 윈윈하는 거죠. ^_^
ThemeBox
09/11/27 15:42
수정 아이콘
지피플 정말 다시 보고 싶어요,
리그까지 생각해보면, 프라임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이 두 개 리그의 부활을 염원해 봅니다ㅠ_ㅠ
09/11/27 15: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리그가 되살아난다면

챌린지리그는 꼭좀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 하부리그 특유의 처절함...정말 명경기 많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광민최고의 플레이또한 하얀제복의 첼린지리거 광민때라고 생각(..응?)
(프로리그 사정상 불가능하겠지만)
모범시민
09/11/27 16:06
수정 아이콘
V.serum님// 하부리그까지는 좋습니다만... 거기서 1등한다고 상위리그 시드를 주는건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웃기는짓'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리그직행권 이상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09/11/27 16:13
수정 아이콘
모범시민님// 예 그건 좀 이상한 방식이였지요. 하부리그의 목적이 상위라운드 진출인데 우승자를 구지 선발 하는것도......좀 낭비죠
09/11/27 16:47
수정 아이콘
지피플 참 재미있었는데 -_ㅠ..
언제나남규리
09/11/27 17:38
수정 아이콘
지피플 보고 싶습니다~~~~~
09/11/27 17:57
수정 아이콘
저는 오주양 박종혁 PD 두분이서 진행하시던 스터디 인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이 다시 보고 싶네요.
여러 가지 게임을 두분의 만담을 통해 접하는 소박한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말이죠 :D
파벨네드베드
09/11/27 17:5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한 프로는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이건 왜 요새 안하는지
ChojjAReacH
09/11/27 18:32
수정 아이콘
지피플........................... ㅜㅜ
비소:D
09/11/27 19:01
수정 아이콘
TPZ 진짜 재밌었는데 크크
켈로그김
09/11/27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쇽쇽드라마 부르르르르~~
09/11/27 22:09
수정 아이콘
후아유... 항상 MSL이 끝나면 후아유 때문에 채널 고정이었지요...
하쿠나마타타
09/11/27 22:18
수정 아이콘
지피플........................... ㅜㅜ (2)
딱성호
09/11/27 23:06
수정 아이콘
지피플.............
09/11/28 13:17
수정 아이콘
흐흐 저는 아오조라 솔루션을 제일 보고싶군요 적절한 대처가 필요했던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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