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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4 11:12
퍼나른 네티즌들은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네티즌들이 '기사에 나와있는' 것까지 사실여부를 파악해야만하는 상황을 만든 언론사에 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죠.
09/11/24 11:14
글쎄요. 아직 풀리지 않은 해명이 하나 있죠. 그 고깃짓 체인점의 메뉴판을 보면 횡성한우를 판다고 써있고, 또 체인점 사장의 인터뷰도 보면 자기네는 횡성한우만 판다고 인터뷰했더군요.
09/11/24 11:18
KBS 최고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과 그냥 그런 시사고발 프로그램과의 싸움구도는...뭐 안봐도 뻔하죠.
소비자고발팀에게 내부압력이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09/11/24 11:19
KBS 최고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과 그냥 그런 시사고발 프로그램과의 싸움구도는...뭐 안봐도 뻔하죠.
소비자고발팀에게 내부압력이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2) 당연한거아닌가요 -_-;;
09/11/24 11:20
KBS 최고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과 그냥 그런 시사고발 프로그램과의 싸움구도는...뭐 안봐도 뻔하죠.
소비자고발팀에게 내부압력이 있었을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3) 냄새가 나는데...
09/11/24 11:20
http://blog.naver.com/djsc4410?Redirect=Log&logNo=120095481369 이런것도 있더군요... 안봐도 뻔하죠.
09/11/24 11:21
오히려 더 구질구질 하게 변한 느낌입니다.
종업원이 무슨 얼마나 대단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길래 독자적으로 "횡성한우다" 라는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_-
09/11/24 11:22
자체 간판프로그램인 1박2일에 영향이 미칠꺼 같으니깐 바로 정정보도를 하는군요. 예전에 문제가 됬던 황토화장품에 경우에는 오보로 하나의 회사를 망하게 하고 정정방송도 안하더니 이번에 재빠르네요.
09/11/24 11:26
Naraboyz님//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3&sn1=&divpage=3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1278
여기 댓글에 있는 사진하고 기사를 말하는 것 같네요. 이거 말고 저쪽에서는 홍대점은 체인점이라 자기들과 무관하다고 했는데 예전 기사에 홍대점 매출이 떨어져서 자기들이 직영으로 직접 관리한 다음에 매출 올랐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09/11/24 11:39
거기서 네티즌 탓은 왜 하십니까?
언론보도가 잘못된 것이면 그 책임은 언론에 있는 것이지 잘못된 사실을 밝혀내야 할 책임이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09/11/24 11:44
마루가람님//
네티즌이 퍼나른거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티즌이 루머수준의 게시판글을 퍼나른것도 아니고 기사를 퍼나른건데요;
09/11/24 11:45
기사를 믿고 퍼나른 네티즌들의 성급함을 탓하시는 것이라면..
제작진의 말만 믿고 네티즌들을 탓하는것도 성급한 것이겠죠..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메뉴판이나 플랜카드들이 있는데요..
09/11/24 12:19
마루가람님은 저 해명기사가 '진실'이라고 믿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저 기사이후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횡성한우'관련 사진들은 전부 무서운 네티즌들이 작당하고 있는 것 인가요? 차후에 저 기사또한 '압력에 의한 거짓기사'라고 밝혀질경우, 마루가람님도 기사를 가감없이 퍼나른 무서운 네티즌중 하나가 되겠군요.
09/11/24 12:23
1박 2일 때문에 사과를 할거면 애초에 강호동씨의 고기집을 건드리지 않았었겠죠.
음모론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참 안타깝습니다. 어떻게든 까보려고 뭔가 달아 올랐다고 해야 할까요?
09/11/24 12:25
저런 기사 하나가 진실이 될 수 있다면 어떤 높으신분의 유행어인 '이게 다 오해입니다.' 도 진실이 될 수 있겠네요.
본 사람이 몇인데 저런 해명 하나로 메울려고 하는지...
09/11/24 12:27
우리나라는 어쨋든 유명해지면 안좋습니다. 돈은 많이 벌지 몰라도, 명예는 많아질지 몰라도.. 유명해서 좋은 꼴 본사람은 여태 없엇습니다..
09/11/24 12:34
아무런 가감없이 퍼나른 네티즌도 무섭다라...뭔가 큰 착각을 하시고 있는 거 같은데요...
처음 기사가 진실이고 아니고 간에 네티즌한테 그런걸 가감해서 전달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닙니다. 크로캅님//애초에 상호명을 가리고 촬영했는데 네티즌에 의해 사진구석에 있는 강호동씨 고깃집이름이 밝혀진 겁니다.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조금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만,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많은 네티즌들을 '까보려고 안달이 난' 안타까운 사람들로 매도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이네요.
09/11/24 12:34
근데 모가 진실인거죠? 사진들 보니까, 강호동의 육칠팔에서 '횡성한우'를 메뉴로 놓고 판것은 팩트인거 같은데.... 저 정정보도 내용은 모죠 도대체?
09/11/24 12:35
크로캅님//
저 고기집에서 횡성한우 광고판 내걸고 장사한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평소 횡성한우라고 속여서 판적이 없다는 저 기사와는 전혀 말이 맞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까보려고 달아오른 네티즌들..이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저들의 처신이 잘못된거 아닙니까? 뭔가 명확한 해답이 나와야 할 판에 "실수,오해" 란 단어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니까 이러는거 아닙니까. 잘못한건 인정하고 용서를 빌어야죠. 안그렇습니까?
09/11/24 12:36
도대체 뭘 봤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소비자고발 방송은 저도 봤습니다만 제작진이 메뉴판의 한우를 가르키며 이것이
횡성한우냐 물었고 종업원이 그렇다 라고 대답을 한건 사실입니다. 여기까지가 방송 됐죠. 그러나 이후 제작진이 몰카 상태 그대로 점장에게 물어 횡성한우가 맞냐 재차 물었더니 점장은 횡성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가져 온 한우라 밝혔다 이 부분이 편집이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 해당업체는 강력하게 반발, 법적대응을 하겠다 하였고 이후에 소비자고발측에서 사과문을 게재하게 된겁니다. 만약 종업원 부분만 촬영을 하고 이후에 방송을 내보냈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어쨌건 점장이 자신들은 횡성한우를 쓴게 아니다 종업원이 실수를 한것이다 라고 밝힌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름 억울하다 이거죠. 그리고 위에 횡성한우가 메뉴에 있었다는 자료들은 전부 다 예전겁니다. 정작 소비자고발은 보지도 않으신 분들이 많나 보네요. "운동선수 출신이자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고기집입니다. 횡성한우 간판은 달지 않았지만" 이라고 멘트가 나오죠. 횡성한우는 작년까지 판게 사실입니다만 이제는 팔지 않는다 했고 간판,메뉴판에서 모두 사라졌다 했는데 뭘 또 어떻게 해명을 해야 믿을까요? 실제로 육칠팔을 자주 찾는 단골이 말씀하시길 작년까진 횡성한우였지만 올해부턴 명품한우로 바꼈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글 적어봐야 결국 1박 2일 때문에 소비자고발이 무릎을 꿇었다 라고 생각하시겠죠?
09/11/24 12:37
참 어처구니가 없기는 해요, 1박 2일로만 또 보기에는 그러면 아예 방송을 못했을 겁니다, 뭐 사실 방송 전에 자체 검열과정 있으니까요
순전한 개인적인 추정인데, 아래글에서 좀 장황하게 썼지만 사실 횡성한우가 대한민국최고급 한우라는 이미지를 선점해서 그렇지 횡성한우라 하여 무조건 좋은 한우는 아닙니다. 최고급 한우는 생산하는 곳은 전국각지에 다양한 편이죠 그래서 어디산 한우냐가 아닌 어디산 몇등급 한우냐가 더 중요한데 이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고정관념이 무지 강한 편입니다, 횡성한우는 아니지만 안동산 최고급한우로서 최상등품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도 안먹혀서 실상은 전국각지에서 최고급한우를 들여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횡성한우임을 은근히 내세우는 업자들 생각 외로 좀 있습니다 이런 상세한 것까지 강호동씨가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질경영을 맡았다는 후배사장이야 알고 있었겠죠 암튼 방송을 하고 나니 이런 저런 문제가 꼬여 있지 같은 방송사 인기프로그램 문제도 있지, 크게 장황하게 풀어가자니 부담감 장난아니고, 어찌되었던 고급한우가 맞기는 하니 그냥 조용히 치고 빠지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해요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암튼 위에서도 적었지만 어디 브랜드냐가 문제가 아니라 몇등급판정을 받았냐가 중요하니 여러분들도 이 사건과는 별도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9/11/24 13:06
크로캅님//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공홈에 가보니 명품한우라고 되어 있던데, 메뉴판 문제도 이럴 수도 있어요, 메뉴판이며 이런거 다 최신판으로 바꾸는데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는 측면도 무시못하니까요
제가 아는 분들도 음식점 하는데 메뉴판 바꾸는 것도 돈이라서 그냥 예전거 그대로 쓰면서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때마다 일일이 소비자들에게 자세한 내역 말하기 귀찮아서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경우도 많죠, 물론 거기야 유명인들도 아니니 크게 문제될 일이 없지만 강호동씨같은 경우는 그 이름을 걸고 해서 더 책임이 중요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저라 하여 어느 입장이 옳은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전 사실 그쪽의 해명이 외식산업계 상식에서 봤을 때 납득이 안가지는 않습니다, 일부 기사에 나온 직영점 문제만도 그래요, 이게 음식점 하나 직영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일반인들은 모르시죠, 그거 하루 종일 매달려야 가능한 일입니다 만약 강호동씨가 정말 직영을 했다면 강호동씨는 연예인 포기했어야 옳습니다, 아침 10시 개점이면 대체로 주인들은 새벽부터 준비하고요, 저녁 8, 9시 문 닫으면 정말 12시 넘어서까지 정리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 바쁜 일정 소화 하면서 어떻게 직영을 합니까? 뻔하죠, 강호동 직영 이러면 장사가 잘되니까 그렇게 했을 겁니다, 당연히 잘 하는 일은 아닌데 유명인 내세워서 하는 일 그런거 다반사이긴 합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이름값에 대한 책임은 강호동씨에게 분명히 있겠지요, 일견 억울한 구석이 있겠으나 어떤 면에서는 스스로 자초한 부분들도 저로서는 조금씩, 조금씩 보이네요, 이래서 유명인들은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니까요
09/11/24 13:11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근데 기사는요, 과거보도 재인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무리 올해 것이라 해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지가 조사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색한 것을 짜깁기한 다음 틀린 내용 멀쩡히 기사내는 경우 무지 많아요
제가 1년 넘게 기사화되고 뭐 별의별 보도와 풍문으로 가득했던 사건의 장기간에 걸친 법원 심리를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 개인이 접할 수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크게 제한적이며 상당부분 왜곡될 가능성 높다와 사람들 심리가 이왕이면 나쁜 쪽으로 더 잘 왜곡하고 그러는구나였습니다, 아울러 기자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더라는 것이었죠 법원에 나온 어떤 기자 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기사정보의 소스를 묻는 재판장님 말에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어느 택시운전기사라고 답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패주고 싶더군요
09/11/24 13:31
<사실인 부분>
1. 678이라는 업체는 강호동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2. 종업원은 횡성한우라고 했다. 3. 점장은 횡성한우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가져오는 한우라고 했다. 4.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3번 사항은 편집해서 방영하지 않았다. 5. KBS 1TV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방송 내용 중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횡성한우를 판다고 말한 것은 종업원의 단순한 실수였음을 밝혀드린다. KBS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업소는 양질의 한우를 팔며, 평소 횡성 한우라고 속여서 판 사실이 없었다. 시청자 여러분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6. 2009년 6월에 찍은 메뉴판에는 '횡성한우'라고 나와 있다. 7. 2009년 6월 9일 홍성민 기자가 쓴 기사를 내보낸 전자신문의 5면에는 '한우도 A++ 최상품 횡성한우만으로 고집하고 있다'는 구절이 있다. 참고한 사이트 :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3&sn1=&divpage=3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1278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 볼 때 횡성한우를 쓰던 시기가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그러지 않고 다른 한우를 쓰기 시작했고 이 사실을 찾아 온 손님들에게는 알리기는 하였으나 2009년 6월의 메뉴판과 신문기사에는 횡성한우만을 쓰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혼동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그로인한 직간접적인 이득을 봤다는 것도 사실일 것 같고. 또한 그러한 혼동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전면적인 메뉴판 교체 단행과 보도된 기사 자료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정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추론이 가능할 것 같고요. 만일 이런 추론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강호동씨에게 전혀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고요. 하지만 단순히 돈만 투자한 것인지 경영에도 참여했는지 아니면 경영에 대한 발언권이 있으나 발언권을 사실상 행사하지 않았는지도 따져 봐야 하겠죠. 단순히 돈만 투자한 것이라면 책임이 없고 경영에 참여했다면 당연히 50%의 책임이 있고 발언권이 있으나 행사하지 않았다면 사려깊게 처신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볼 땐 사려깊게 처신하지 못했던 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고 책임은 있는 것이죠. 다만 이 경우엔 부도덕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티 없이 처신을 잘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니까요.
09/11/24 13:32
나야돌돌이님// 그러니까요. 요즘 기사는 신빙성이 전혀 없더군요. 서로 이야기들은 쏟아지는데 어느 쪽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강호동이든, 정준하든 자기는 사업에서 나는 세부사항은 모르겠다. 바지 사장이다. 관리사장이 했다식의 이야기는 믿지 않습니다. 무능하던지, 부정직하던지 둘 중 하나니까요.
09/11/24 13:39
개인적인 음모론을 퍼나르는건 유포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봐야겠지만
메이저 방송의 기사에 오류가 있다면 이건 전적으로 방송사의 책임이지 이걸 믿고 퍼트린 네티즌이 책임질 일은 아니지요. 단지 언론은 물론이고 거기에 휩쓸린 네티즌들의 여론은 자신의 오류를(혹은 그 가능성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차후 다른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당사자는 이미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본 후 일수도 있다는게 무서운 거겠죠. 그렇다고 무조건 입을 다물지도 못하겠고, 인터넷이라는 도구는 무척 편리하지만 이런 저런 고민도 함께 주는군요.
09/11/24 14:06
ArcanumToss님//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저는 사실 쏟아지는 몇가지 정보에 기초해서 좀 짐작되는 바가 있더라고요, 최근 이쪽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사실 호텔 주방장님들, 외식업계 종사자들과 교류하면서 들은 바가 있거든요
영세가게라면 메뉴표는 대체로 그냥 옛날 것 씁니다, 다만 이런 곳은 마음 먹으면 금새 바꿀 수 있죠, 다만 체인점의 경우는 달라요, 메뉴표를 새로 고치는 것도 일이거든요, 단계별로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괄 교체일 경우 작년 메뉴표가 올해까지 그대로 쓰일 수도 있으니까요 경영에 참여했을리는 없다고 전 봅니다, 그거 경영하면서 연예인 못해요, 또 말이 먹는장사이지 장사꾼이 해야 합니다, 경영은, 왜 연예인이 직접 경영한 것치고 안망한 것이 거의 없겠습니까? 연예인의 꾼기질과 장사의 꾼기질이 다르기 때문이죠 강호동씨 이름으로 엄청 홍보할 정도였는데 발언권이 없지는 않았을 겁니다, 다만 아는 후배이고 또 음식장사를 모르는 입장에서 함부로 나서기 조심스러웠겠죠, 모르는 주제에 참견한다는 인상 주기도 싫었을 거고요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 영민한 처신의 부재로 인한 책임이 더 커 보입니다 물론 정말 강호동씨가 경영 내부의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 거 파악하려면 정말 경영에 완전히 참여했거나 아니면 내부 감시자를 상시로 붙여 늘 보고를 들었다면 모를까 현실적으로는 영....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강호동씨나 다른 유명 연예인들도 자기 이름 파는 것에 대해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는 있겠네요
09/11/24 14:09
솔직히 강호동씨측에서 무덤을 판거 아닌가요... 1년전에 횡성한우를 판매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고 있다. 라는 기사가 내용에 있었습니다.
1년전에 판매를 중지한 메뉴가 올해 다녀온 네티즌들에 의해서 촬영되고 그리고 올해 6월에 횡성한우를 쓴다는 인터뷰를 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종업원의 실수다 이것도 웃긴게 종업원이 원산지를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누가 횡성한우라고 꼭 집어서 말을 합니까? 그리고 몇몇분들은 언론에 발표를 했는데 네티즌들이 악성적으로 댓글을 단다라고 생각하시는데 자기 생각도 말 못할 정도면 인터넷이나 뉴스를 왜보는겁니까? 정보를 얻고 사실에 근거해서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올리게 잘못된것인가요... 그들이 사실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보셨는지가 궁금하네요..... pgr에서 언론에 대해서 못믿어워 하는 눈초리를 보낸사람들이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비난을 한것도 아닌데 과격하게 대응하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09/11/24 14:14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0894 올 2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여기 메뉴판 보시면
횡성한우가 아니라 명품한우라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6월에 게재 된 기사 역시 1월까지 홍보한 걸 토대로 작성 됐다 하더군요.
09/11/24 15:05
크로캅님// 문제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모든 것이 음모론 드립으로 보이시나보군요.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전에 정당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한테 사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최소한 올해 6월에 횡성한우를 쓴다는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도 우스운 일이네요. 만일 사실이라면, 강호동씨야 실제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겠지만,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겠지요. 이와 별개로,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산지를 속인다던가, 각종 편법에 관해서는 철퇴가 내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우리나라는 전부터도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일처리가 너무 안이한 면이 있습니다.
09/11/24 15:11
Seany님// 혹시 1박 2일 때문에 꼬리를 내렸다 이게 정당한 문제 제기라 보이십니까?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할 뿐인데 이게 정당한
문제 제기라니 갑갑하네요. 그리고 6월에 인터뷰한 게 아니라 1월까지 홍보했던 자료를 토대로 6월에 기사화 됐다고 제가 위에 댓글로 작성했는데 이건 안보셨나 보네요. 횡성한우에 대한 공급이 수월치 않아 2월부터 횡성한우 대신 명품한우로 메뉴판을 다 교체한 것도 제가 링크한 사이트를 통해 알수 있을텐데 도대체 어떤 결론을 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9/11/24 15:22
크로캅님// 6월에 게재 된 기사 1월에 홍보한 걸 토대로 작성했다는 내용은 어디서 보셨는지...
그리고 님이 올리신 곳은 압구정점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홍대점이구요...... 경기신문에서는 홍대점 대표가 나와서 횡성한우라고 했습니다. 홍대점 사진을 올려주시고 안그랬다고 해야지 다른곳에서 사진을 올리시고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잘 못 된것 아닌가요.. 한가지 덧 붙혀서 한경계열신문에는 명품한우라는 기사 났고 경기신문에는 횡성한우라고 햇습니다. 차이점은 경기신문은 홍대점주를 인터뷰했고 한경계열사 신문은 그렇지 않다는 점일 뿐이죠 둘다 2009년 6월 기사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한쪽은 1월의 홍보를 토대로 기사를쓰고 한쪽 최신 버젼으로 기사를 작성해서 그런가요.... 요즘 기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도 않고 기사를 쓰는 사람들인가요.... 그리고 만약에 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모든 내용을 포함해서 강호동씨 측에서 확실하게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두개 언론에서는 메뉴판 사진이 올라와서 아직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는 기사가나고 계속해서 블로그나 포탈등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 이유는 먼가요...
09/11/24 15:25
크로캅님// 그러면 강호동씨 측에서 발표했던 일년전부터 쓰지 않았다는 해명은 먼가요..... 보통 일년이라고 하면 작년부터 쓰지 않았다고 판단해야 하지 않나요..... 만약 님 말대로라면 연초라는 표현을 쓰지 1년이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09/11/24 15:26
크로캅님// 크로캅님은 지금 1박2일 문제에 관해서만 연결해서 얘길하시잖아요. 왜 다른 얘기까지 싸잡아서 치부하냐 이겁니다. 1박2일 관련해서 얘기하신분은 위의 몇 분밖에 없는데도요.
/* 횡성한우는 작년까지 판게 사실입니다만 이제는 팔지 않는다 했고 간판,메뉴판에서 모두 사라졌다 했는데 뭘 또 어떻게 해명을 해야 믿을까요? 실제로 육칠팔을 자주 찾는 단골이 말씀하시길 작년까진 횡성한우였지만 올해부턴 명품한우로 바꼈다 했습니다. */ 라고 댓글을 다셨지만, http://blog.naver.com/djsc4410?Redirect=Log&logNo=120095481369 여기 보시면, 올해까지도 그렇게 판것 같습니다. 해명을 믿기 힘들군요. 또, 횡성한우였다가 명품한우로 바뀐겁니까 아니면 명품회성한우였다가 명품한우로 바뀐건가요?
09/11/24 15:27
죽은곰님//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0894 일단 링크 가셔서 메뉴판 보시죠. 밑에 분명 홍대지점까지 적혀 있는 공통 메뉴판입니다. 거의 1년 다 된 시점이니 작년이라 표현한 것일수도 있겠죠. 정확한 건 2월에 올라온 글엔 분명 메뉴판에 횡성한우라 적혀 있지 않다는 겁니다. 지금 떠돌아 다니는 메뉴판에 횡성한우가 적혀 있는건 그 이전의 메뉴판이라는 걸 알수 있는데 이 사실에 대해선 인정 안하시고 다른쪽으로 물고 늘어지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09/11/24 15:28
또 한가지, 그리고 6월에 인터뷰한 게 아니라 1월까지 홍보했던 자료를 토대로 6월에 기사화 됐다고 제가 위에 댓글로 작성했는데 이건 안보셨나 보네요. 말끝마다 비아냥 대시는건지, 봤습니다. 봤구요. 그런 얘기는 누군한테 들으신건지 얘기좀 해주시죠.
09/11/24 15:31
Seany님// 제가 언제 다른 문제까지 싸잡아서 치부했습니까? Seany님이야 말로 제가 쓴글에 다른 문제까지 결부 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분명 저는 1박 2일 얘기를 먼저 꺼냈고 그 이후에 음모론 얘기를 했을 뿐인데 제 글 어디에 다른 문제까지 싸잡아 음모론이라고 치부했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http://blog.naver.com/djsc4410?Redirect=Log&logNo=120095481369 이건 횡성한우를 팔던 시기에 걸려 있던걸 찍은거겠죠. 실제로 1월에 육칠팔에서 횡성한우를 드셨다는 블로거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2월에 올라온 글엔 메뉴가 교체 돼 있지 않았습니까? 1월에 찍은 사진일수도 있는거죠. 일단 소비자고발부터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소비자고발에서 조차 육칠팔에 들어가기 전 횡성한우 간판은 달려 있지 않았다고 멘트를 깔고 시작합니다.
09/11/24 15:34
크로캅님// 본인 댓글을 보시죠. 첫 댓글을 그렇다 치더라도, 그담 댓글은 뭔가요? 그리고 그 인터뷰에 대한 사실확인은 어디서 확인한건지 얘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9/11/24 15:35
크로캅님// 제가 봐도 못찾아서 그러는데 홍대지점이 있다는거 하고 홍대지점에서 메뉴판을 교체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다시 질문드리는데 1월의 홍보를 기준으로 기사를 작성했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신건가요....
보통 일년전이라는 표현는 2008년 즉 작년의 경우를 애기하는거 아닌가요... 올해 1월 혹은 2월이었으면 연초라는 말을 씁니다.
09/11/24 15:37
일단 저도 대강의 상황은 크로캅 님이 말씀하신 대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역시나 믿고 싶은 사람만 믿는 거지요 뭐. 김영애 씨 황토팩 사건도 그렇고, 만두 사건도 그렇고, 또 뭐가 있더라...? 여튼 언론에서조차 일단 들이대고 아님 말고 식의 보도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고발>의 행태도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고요. 게다가 기자들 소설 쓰는 일도 이제는 하루이틀도 아니고...-_- 그리고 댓글 쭈욱 읽고 있는데 어찌되었든 근거를 가져다가 제대로 이야기하고 계신 분은 크로캅 님밖에 없는 듯 보이는데, 외려 비야냥대냐고 욕 먹고 계시는군요.-_- 비아냥대시는 건 다른 분인 것 같은데...-_-a
09/11/24 15:39
http://www.changupok.com/chain/ceo_sub01.php?bbsnum=51 6월 기사는 이걸 참고 했을겁니다. 이게 1월까지 홍보하던 자료입니다.
09/11/24 15:48
크로캅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잘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이러한 일들이 나올때마다 이리저리 휩쓸려 가는 분위기가 나오는데, 조만간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이 잘못한 것이라는 댓글들만 달릴 것 같네요. (지조를 갖고 자기 뜻을 계속 주장하라는 뜻이 아니라, 비판하기전에 확인을 해봐야죠) 기자든 방송관계자들이든 자기맘대로 자극적인 것들만 강조하거나 내보내는 풍조는 바껴야된다고 봅니다. 이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네티즌끼리 치고받고 싸우게 하고 괜히 희생양 만들어져서 국민xx 만들어지기도 하고... 언론이라는 것들이 뭣들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09/11/24 15:49
근데 사실 횡성한우가 아닌 다른 명품 한우들의 가격이 횡성한우에 비해 저가인 것도 아니고 특히 도매가라면 저품질 횡성한우에 비해 고품질 다른 지역 한우가격이 더 높기도 해서 횡성한우라고 내세워봤자 그게 저급 육우나 수입산을 속인 경우가 아니면 별 이득도 없었을 텐데
ArcanumToss님의 정리가 현재로서는 가장 팩트를 담고 있고 현실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메뉴판 문제가 계속 지적되는데 일괄교체를 너무 늦게 한 것인지, 아니면 지점에 따라 잘못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확인해봐도 전후 구체적 관계를 모르니 판단이 안되네요 암튼 잘못은 잘못인데 매장당할 그런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강호동씨 책임문제도 계속 나오는데 그가 경영에 확실히 참여했다면 모를까 지분사장 입장에서 메뉴표, 종업원 문제까지 실질적 책임을 지라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요, 지분사장만큼의 책임성과 이름값에 비해 처신을 잘못한 책임 정도는 있겠군요
09/11/24 15:53
하나의 사건을 보더라도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고, 서로 다른 의견은 충분히 제시할 수 있지만,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반대쪽 사람' 을 보고 '너는 그딴식으로밖에 생각 못하냐?' 라는 투로 말할 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사건의 정확한 내막을 잘 모르는 것도 있고, 관련업계에 대해서도 무지한 상태임을 일단 밝히고, 이번 사건이 펩시를 코크라고 하고 판매했다거나, 퐁퐁을 트리오라고 하고 판매했다거나 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엄밀히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긴 한데, 사회에 파장을 일으킬 정도로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이야기죠.) 정말 저질 쇠고기를 횡성한우라고 속여서 부당한 폭리를 취했다거나, 손님의 건강을 위협했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특등급 한우를 판매하면서도 손님이 일종의 고유명사처럼 '횡성한우' 찾기 때문에 그 이름을 사용했다면, 물론 브랜드 자체에서 정직하지는 못했지만 고기의 품질 자체를 속이지는 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횡성한우' 라는 단어를 사용한 기간 자체에 있어서도 뭐 그것을 언제까지 사용했느냐 하는 시기적인 논란은 있겠지만 어쨌거나 그것을 '명품한우' 로 정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와중에 있고, '횡성한우' 라는 단어를 사용한 기간 동안에는 진짜 횡성한우를 사용했을 수도 있고... 블라블라. 어쨌거나; 그렇게 심각한 문제처럼 보이지 않는데 조금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9/11/24 15:55
크로캅님// 링크해 주신 자료는 그저 ceo자료구요. 그 근거에 대한 얘기는 없으시네요. 그것은 추측이었던건지, 누구한테 들었던 내용인지...
ArcanumToss님 댓글처럼 <사실인 부분> 1. 678이라는 업체는 강호동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2. 종업원은 횡성한우라고 했다. 3. 점장은 횡성한우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가져오는 한우라고 했다. 4.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3번 사항은 편집해서 방영하지 않았다. 5. KBS 1TV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방송 내용 중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횡성한우를 판다고 말한 것은 종업원의 단순한 실수였음을 밝혀드린다. KBS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업소는 양질의 한우를 팔며, 평소 횡성 한우라고 속여서 판 사실이 없었다. 시청자 여러분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6. 2009년 6월에 찍은 메뉴판에는 '횡성한우'라고 나와 있다. 7. 2009년 6월 9일 홍성민 기자가 쓴 기사를 내보낸 전자신문의 5면에는 '한우도 A++ 최상품 횡성한우만으로 고집하고 있다'는 구절이 있다. 참고한 사이트 :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3&sn1=&divpage=3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1278 이 정도가 사실인것 같군요.
09/11/24 16:07
크로캅님// 이달에 ceo에 있는 글을 링크해주셨는데 그 글이 1월 기준인지에 대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경기신문과 한경비스니스를 비교해보시면 비슷한 내용이 글이 똑깥이 쓰였습니다. 경영은 김기곤씨가 맡고 홍보는 강호동씨가 맞는다는 내용홍대점에 관한내용등 많은 부분이 유사하지만 한우부분에서만 다릅니다. http://todaythink.tistory.com/1085 여기에 있는 붉은 박스부분을 보시면 님이 링크 걸어준 내용을 축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머 억지라고 여기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의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강호동씨측이 확실하게 답변을 해준적이 없으니까요.....
09/11/24 16:26
Arata님//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니까요, 사실 초기 횡성한우 브랜드화할 때의 그 한우는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은 횡성한우 있죠, 다만 이게 유명해지니 이도저도 횡성한우 내걸고 저질 고기 세탁시켜서 팔고 그러고 있죠
특등품 횡성한우는 정말 적거든요, 그러니 그것만 가지고는 도저히 물량이 감당이 안돼죠, 우리나라 양심있는 한우구이집들 대체로 전국 다 돌아다니면서 물량 확보하느라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아예 전용 목장을 두거나 전용거래 목장계약들도 하죠, 그래도 물량이 부족해요 그리고 진짜 정말 좋은 한우는 시중에 나오지도 않는다는....-_-;;;;...위에서 쓸어가고 있죠
09/11/24 16:27
정황상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저급 고기나 수입고기를 속여서 판 건 아닌 것 같네요.
그렇다면 횡성한우를 팔다가 다른 한우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정도인 것 같은데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면에서 과실이 인정되긴 합니다만,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닌듯합니다. 지금은 확실하게 횡성한우란 표기가 지워져 있고 점장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데, 종업원의 단순하게 예전 생각을 하고 횡성한우라고 했다면, 종업원의 단순 실수+과도기의 메뉴판이 더해져서 이런 결과가 나왔지 않나 싶네요. 예를 들자면 PC를 만드는데 I사의 CPU를 쓰던 회사가 중간에 같은 수준의 A사로 바꿨는데 그걸 늦게 표기했고 거기에 더해 판매하는 소매상은 표기가 바뀌었는데도 I사라고 광고했다.......정도? 이렇게 바꿔 놓고 생각해 보면 과연 큰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09/11/25 00:07
조두순 사건때 생사람잡고 추석때 고향도 못가게 한게 엊그제인데. 그저 자신이 믿고싶은거만 믿는 사람들이 있군요. 다 설명해줘도 모른척 하고 본인이 이런일 당하면 억울해 죽겠다고 난리칠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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