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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3 21:50:59
Name Charles
Subject [일반] 챨스의 11월 4주차 EPL 감상기
블로깅 한 글이라 반말체입니다. 가벼운 맘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13R 경기 결과



아직 2경기가 남았지만 일단 무시~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경기 결과...토트넘과 위건 덜덜덜...이게 무슨 축구 스코어란 말인가...

애석하게도 리버풀과 맨시 2:2 아... 슭텔의 실수 1골 빼고라도 나머지 한 골은 off-side 였단 말이다!!!

이번 라운드는 또 특이하게 0:0은 없는 상황에 1:1, 2:2, 3:3 무승부가 나왔고,
1:0, 2:0, 3:0, 4:0도 있다. 참으로 다양한 스코어가 나온 라운드.


2. 13R 현재 리그 테이블



첼시는 부동의 1위, 아스날이 선더랜드에 일격을 당하면서 맨유와 순위를 바꿨다.
아스날은 페르시의 부상 여파가 나타난 듯,  토트넘은 가공할 득점력을 뽐내며 4위권 입성했다.
블랙번을 제외하고는 하위팀은 대부분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역시 결국 자기 자리에 가는 것인가...
넓게 봐서 스토크까지는 확실히 이번 시즌 호성적이 기대된다.


3. 폼 가이드



제가 판타리 리그를 할 때 가장 중시하는 폼 가이드,
하지만 이번 폼 가이드는 국대 경기 이후 첫 경기라서 이전 경기의 영향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첼시와 아스날이 홈 무패의 극강의 성적을 드러내면서, 1,2위에 올랐고
내 판타지 메인인 스토크가 폼 가이드 3위에 등극 덜덜덜... 블랙번도 요즘 좋은 모습이다.

맨시의 흐드드한 무재배 본능 덜덜덜...그리고 그 밑에 깔린 리버풀 ㅜㅜ


4. 14R 경기 예고 & 승자 예상



블랙번과 스토크는 요즘 기세가 거의 박빙!! 무승부 예상~
풀햄은 요즘 폼을 회복하고 있고 또 홈인지라 무난히 볼튼을 이길 수 있을 듯 하다.
맨시티는 간만에 승리를 챙길 기회를 잡았고, 맨유는 포츠머스를 무난히 이길 듯,
웨스트햄은 번리와 박빙, 왠지 어웨이에서 번리가 승리 한 번 챙길 타이밍이 될 듯하다.
위건은 토트넘 전의 패배로 충격먹은 것, 선더랜드에게도 당할 듯,
14R 최대 박빙의 경기 중 하나인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빌라 파크 경기이기 때문에 빌라가 조금 우세할 듯, 경기 시간이 ㅡㅜ
울버햄튼은 홈 경기이지만 버밍엄에게 패할 듯 함, 요즘 폼이 너무 안 좋아...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 사이드 더비... 리버풀도 안 좋지만 에버튼은 현재 막장이라...리버풀의 신승?이 예상...
이번 라운드 최대 박빙 경기!!! 아스날과 첼시, 아스날 홈이라 무승부 날 수도~ 페르시의 공백이 쫌 크다. 물론 드록바도 업지만..


5. 여튼 결론은 ... 역시나 리버풀 잘 하자 ㅡㅜ 아우 부상 크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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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김태
09/11/23 21:54
수정 아이콘
페르시 그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느껴지네요,.

벨라 빨리 FM08때 포텐을 폭발하길.
09/11/23 22:1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덕분에 위건 단번에 골득실 꼴지
09/11/23 22:21
수정 아이콘
맨시..믿었는데..나의 토토여..
가까우면벙커
09/11/23 22: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스날 대 첼시 최소 무승부 아니면 아스날의 승리를 생각합니다
Benjamin Linus
09/11/23 22:49
수정 아이콘
맨시는 감독도 바꿔야 할 듯..
마크휴즈는 딱 이 수준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맨시가 돈으로 히딩크 데려오면 다음 시즌은 우승도 가능할지도..

아스날이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맨유가 따라오는게 꼴뵈기 싫어서... 차라리 아스날하고 경쟁하는게 낫네요.
맨유의 꾸역꾸역 승점챙기기는 정말 싫은지라.

첼시 vs 아스날은 물론 첼시가 이겨야겠지만 흐흐.
09/11/23 23:15
수정 아이콘
에버튼은... 순위가 왜저렇죠?
EPL에 딱히 관심이 있는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딩요발에붙은
09/11/23 23:19
수정 아이콘
올시즌은 '풀'페르시가 되려나 했건만..
09/11/23 23:33
수정 아이콘
맨시티 두 번째 골 옵사이드 아니었습니다. 해설자분도 계속 옵사이드 같다고 말하였는데
패스 당시 수비수보다 앞에 있다고 해도 공보다 뒤에 있으면 옵사이드에 해당되지 않죠.
09/11/23 23:48
수정 아이콘
起秀님// 주축 선수들 부상이 좀 많았죠 아르테타나 피에나르 같은 선수 그리고 레스콧 공백도 느껴지구요
하루키
09/11/24 00:37
수정 아이콘
첼시 아스날전에서 지지않을까 걱정중이었습니다만 울버햄튼 상대로 연습경기 관광을 보고나서는 한시름 놨습니다. 후반전에 교체카드로
유망주만 투입하는 여유....유망주들중에서도 가쿠타 정말 잘하더군요. 무리해서 가져온 보람이 있는듯. 아스날전에 미들진에서 몇명만
돌아와도 충분히 승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09/11/24 00:39
수정 아이콘
kama님// 저도 여러번 봤는데 사실 옵사이드로 불어도 별로 할말없을 상황이었습니다.
패스 당시 공이 선수 앞에 있는지 뒤에 있는지 그냥봐선 해깔릴정도로 차이가 없었거든요.
뭐 여튼 결과는 골...
09/11/24 01:02
수정 아이콘
업사이드로 불어도 딱히 문제가 없을 상황이었지만 업사이드가 아니라고 해도 할말 없는 상황이었지요.
공과 그것을 차는 발은 선수보다 앞에 있었으니까요.
NarabOayO
09/11/24 02:59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으로서, 반 페르시의 부재가 아쉬웠던 이번 라운드였네요.
사실, 에두아르도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는 선수가 아니었는데(벨라가 조금만 더 성장하면 나을 것 같고, 골결정력 너무 안좋아서)
이번 라운드에서 에두아르도의 부진이 너무 컸다고 봅니다. 세스크, 로시츠키, 램지등 나스리를 제외한 공격진도 부진했지만요.
로빈 같은 공간 창출하는 공격수가 나오지 못한다면, 디아비같이 2선 침투가 좋은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그도 부상이네요.
(2선 침투를 송이 해주더군요. (그러니 뚫리고) 사실 램지와 세스크에겐 디아비와 그것 같은 횡으로의 움직임은 늘 아쉽죠)
미들진이 넘치는 것은 이해하지만 나스리 선수의 윙포워드도 살짝 에러였구요. (분명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아르샤빈 교체
이후에 조금 눈에 띈 정도죠) 첼시전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아쉽군요.
아무리 램파드, 드록바가 빠졌다고 해도 첼시의 미들진을 이길수 있을지... 안방필승만 믿어봐야겠네요.
하지만, 한가지 희소식은 월콧선수의 교체출장일까요. (4 - 3 - 3으로의 전환은 월콧, 아르샤빈 중용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기에...)
M.Taylor
09/11/24 10:55
수정 아이콘
볼튼팬은 웁니다...........
임이최마율~
09/11/24 12:54
수정 아이콘
리버풀의 7위 랭크는..왠지 어색하네요...
반니스텔루이
09/11/24 13:27
수정 아이콘
다음 라운드 박빙이군요. 머지사이드에다가 런던 더비라니 후덜덜
생방 필수!@
권유리
09/11/24 17:41
수정 아이콘
맨유는 참 꾸역꾸역 승점을 잘쌓는듯 ..
하 아스날 어쩔.. 공격수 없어요 ㅠ ..
조금만 힘내자 거너스 !!

리버풀팬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어쩌면 좋나요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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