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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2 21:44:55
Name Anti-MAGE
Subject [일반] MAMA 보셨습니까??
MKMF때부터 말이 많았던 엠넷 시상식이었지만..


MAMA로 명칭이 바뀌면서도 여전했습니다.


더구나 일찍이 트로트팀과 SM이 보이콧을 선언했기에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딱히 만족스럽게 보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무대들을 소개합니다.






1. GD와 태양의 합동 무대













역시나 태양의 퍼포먼스는 대단합니다.


그리고 흑과백의 무대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2. 여성랩퍼들의 무대











윤미래와 브아걸의 미료, 포미닛의 지윤과 현아가 꾸민 무대..


역시나 윤미래의 무대장악력과 포스는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연륜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3. 아이비 + 닉쿤











개인적으로 여성솔로가수중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가수는 아이비라고 생각합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기는 많이 하락했지만.. 무대장악력과 포스는 여전하네요.


그리고 무대세트가 너무나 멋져서 더욱 인상적이었던 무대..






4. 김태우,서인영,에픽하이 - 사랑밖엔 난 몰라











심수봉씨의 히트곡들을 여러가수들이 나와서 다양한 장르로 소화하는 무대..


김태우는 그냥 무대 자체를 즐기는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심수봉씨가 등장하자 모든가수들이 일어나는것도 인상적이더군요...







5. 대만가수 봉봉당











어떤 의미에서(???) 인상적이었던 무대..


중화권 가수들은 이렇구나.. 하고 절실히 느꼇던 무대였습니다.


제목부터가.. 뭔가 오글~~ 왠지 끝까지 이 영상을 보실분은 많지 않으실듯 하네요..






+ 번외편

!!! 2PM + JYP











2PM 무대 중간에 갑자기 등장한 JYP.....


순간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거기에다가 저런 블링블링한 안경까지 준비했다니...


이번 2PM의 Heart Beat는 멋진 퍼포먼스때문에 보는맛이 있더군요.


2PM 무대만 따로 편집한 영상이 없어서 앞에 아이비의 무대가 조금 들어가있네요. 2PM은 3분30초의 등장합니다.








P.S 소녀시대의 팬으로써.. 혹시나 상 하나 주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애초에 기대를 말았어야 했는데..
      

      골든디스크와 각 방송사 가요대전에서 그녀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기대합니다.







영상출처 - 베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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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미학
09/11/22 21:50
수정 아이콘
2PM도 좋아하고, 동방신기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쉽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시상식이었던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세 멤버들이 너무나 반가웠던 동시에 다른 두 멤버들도 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구요.
2PM의 퍼포먼스는 JYP의 등장만 아니었어도 -_-; 보면서 저게 뭥미? 할 정도였는데.. 아이비씨와 닉쿤의 퍼포먼스 자체는 괜찮았던 거 같네요. 패, 팬으로서 어쨌든 어느 정도 납득은 될 정도..(작년 탑씨와 이효리씨의 퍼포였으면;;;;;;)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것만 없었어도 괜찮을 뻔 했는데 많이 아쉬워요.
소녀시대 퍼포먼스 너무 기대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제시카와치토
09/11/22 21:50
수정 아이콘
2pm은 확실히 같은 남자가 봐도 매력있어 보이네요.
금쥐유저
09/11/22 21:53
수정 아이콘
아이비를 보면서 웬지 안쓰럽기까지 하던데요 저는;
예전엔 아이비를 되게 좋아했었는데,
발라드로 컴백해보는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
BoxeRious
09/11/22 21:54
수정 아이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가수들이 너무 없고, 좌석 빈 게 허옇게 다 보이더라고요. 저게 멀리까지 중계됐을 걸 생각하니...ㅠㅠ
그리고 이번 퍼포먼스 중에 제일 NG는 브아걸 미료 안경 뺏어다 쓴 박마에 -_ -; 잘 보고 있다가 웃음 터져서 집중력을 잃었습니다. (...)
심지어 2pm 멤버들도 퍼포 하다가 박마에 등장에 속으로 웃지 않았을까요. 상 탈 때 입고나온 티셔츠도 웃기던데. 아이비 퍼포먼스는 무대가 정말 판타스틱했죠. 반면 애들도 많이 볼텐데 의상이 심하게 민망하더라고요. 그리고 레전드 오브 심수봉 퍼포먼스도 멋졌어요. 태우군 노래 참 잘부르더라고요! 윤미래씨가 함께한 여자 랩퍼 퍼포먼스도 포스 있었고요.
일부 기획사 가수들이 안 나온 것이 결정적으로 시상식 권위를 떨어뜨렸지만 원래 방송사 시상식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방송사가 이뻐하는 가수에게 상을 주고 무대를 만들어주죠. 저는 그냥 무대 보는 맛으로 즐기면서 봤답니다.
문앞의늑대
09/11/22 21:58
수정 아이콘
여성랩퍼 4명 지못미네요.....

아이비는 참 씁쓸하군요. 고급스러운 섹시와 싼티가 이렇게 한장 차이죠. 더이상 그때 포스로 돌아가긴 힘들거 같네요.
Hypocrite.12414.
09/11/22 22:02
수정 아이콘
2pm 영상 8분 56초부터 인상깊네요.
바카스
09/11/22 22: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동방신기 3명의 멤버는 헤어스타일이 워롱 넘버할 때 헤어스타일 고대로더군요.

코디가 다 떨어져나간건가 -_-;
동료동료열매
09/11/22 22:08
수정 아이콘
2pm 영상 재범군부분만 쏙빼놓고 그냥 하는군요. 흐흐 정말 곧 복귀할기세입니다.
딩요발에붙은
09/11/22 22:20
수정 아이콘
조던어머님이 여가수 네명을 순식간에 백댄서로 만들어버리는군요
09/11/22 22:21
수정 아이콘
방방탕 처음 랩 부분..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안소희킹왕짱
09/11/22 22:21
수정 아이콘
2pm은 정말 리얼돋네요.. 진짜 인정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어요. jyp.....
09/11/22 22: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시안 뮤직 어워드라고 하면서 왜 우리나라 가수들만 상을 받나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가수들도 상받으러 올려나 하고 있었는데 -_-;;;; 방방탕 나올때만 보고 말았네요;;;
09/11/22 22:45
수정 아이콘
무대기획은 예전만 못하고 홍보와 포장에만 더욱 힘써가는지... 지루하게 보고있다 박진영씨의 등장에 빵터졌습니다. 대체 무슨의미의 퍼포먼스인지, 덕분에 박장대소했습니다. 투피엠 자체의 컨셉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좀 과한 컨셉트로 보였는데 그걸 기획한 프로듀서가 오히려 거기에 섞이지 못할줄은;;
멀면 벙커링
09/11/22 22:46
수정 아이콘
The_Fly님// 엠카도 아시아 넘버원 뮤직차트라고 개드립치는 엠넷인데 MAMA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09/11/22 22:47
수정 아이콘
닉쿤 정말 우월하네요...-_- 어떻게 저런 얼굴에 저런 키를 가질 수가 있지......
09/11/22 22:48
수정 아이콘
The_Fly님// AKB48인가요? 정확한 그룹명은 잘 모르는데;; 피지알의 아류엔님이 좋아하시는 그룹이던가.. 아무튼 엠넷 재팬쪽에서 시상 및 무대도 한 것 같습니다. 일본 현지 무대를 보던 한국가수가 모니터를 보며 손가락으로 멤버수를 세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죠.

게다가 MAMA최고의 헛웃음 나오는 시상목록에는 월드베스트 퍼포먼스 시상에 레이디가가도 있습니다.(다른 항목도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정말 권위넘치죠?
Aphrodite
09/11/22 22:51
수정 아이콘
와 절대 지존포스 윤미래 진짜...

나머지 네명도 기대 이상이네요.
89197728843
09/11/22 22:53
수정 아이콘
여성랩퍼들이 모인 무대는 그다지... 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윤미래가 나온게 아깝군요...
o파쿠만사o
09/11/22 22: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이비 무대는..좀 보기 그랬습니다... 청소년들도 많이 볼텐데..
스타2나와라
09/11/22 22:56
수정 아이콘
오후 2시는 남자가 봐도 참 멋지네요...
어겐 어겐 부를때 좀 찡하네요... JYP도 뭐 이런 반응을 원했겠지만... 아무튼 멋지네요... 허허
모범시민
09/11/22 23:04
수정 아이콘
진짜 윤미래... 레벨이 다르다고 해야할라나... 느낌이 확 다르군요!!!
무대를 보는 집중도 자체가 완벽하게 달라져버렸습니다
옥의 티라면... 윤미래씨가 나오는 시간이 더 빨리 나와서 더욱 많은것을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민죽이
09/11/22 23:05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그룹이 동방신가와 2PM인데... 어제 정말 아쉬웠습니다...
2PM은 확실히 자리 잘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동방신기는 항상 넘사벽으로 생각해오지만
그 다음자리를 꿰차는 느낌입니다.
어게인앤어게인때 재범이를 생각하게 만드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비 무대는... 선입견때문인지 고급스러운 섹시무대로는 안보여지더군요;;
o파쿠만사o
09/11/22 23:08
수정 아이콘
89197728843님// 솔직히 저도 같은생각 솔직히 나머지 3명 (미료는 어느정도 인정 합니다 -_-개인감정없음!!크)하고는 비교 자체가 될수 없죠 쥬얼리 여성분은 관심이 없서서 모르지만 포미닛 팬이긴하지만 랩퍼라고 부르기는 좀 민망함;; 차라리 윤미래 혼자 3~4분 하는게..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윤미래는 넘사벽이죠...
09/11/22 23:12
수정 아이콘
2pm은 멋지네요.
그리고 윤미래 나오자마자 4명이 순식간에 묻히는 엄청난 포스.. 동영상으로 봤을 뿐인데 흥이 절로 나네요.
아이비는.. 좀 -_-;
멀면 벙커링
09/11/22 23:12
수정 아이콘
아이비는 자신만의 무대장악력을 절반이하로 감소시키는 의상을 고르는 악수를 선택했군요.
'유혹의 소나타' 때 자신이 어떻게 입고 나왔는지 잊었나 봅니다.
릴리러쉬
09/11/22 23:13
수정 아이콘
딴거 다 떠나서 포미닛 1분짜리 무대 어쩔껍니까...ㅜ.ㅜ
아예 티아라처럼 참석하지 말지..이거 참..
민죽이
09/11/22 23:20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그래도 1분이라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티아라가 안나왔군요..
엠넷에서도 소속사가수지만 MAMA에서 띄어주기에는 조금 그랬나보네요..
하우스
09/11/22 23:22
수정 아이콘
소시에게 상을 안줬다는건 그냥 공정성 따위 스스로 내다던져버린거죠. 어차피 안줄거였으면 후보에서 빼든가 ㅡ;;
멀면 벙커링
09/11/22 23:27
수정 아이콘
하우스님// 돈줄인데 뺄리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가수들 이름이랑 얼굴 팔아서 부당이득 취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어보인데 저걸 왜 그냥 놔두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하우스
09/11/22 23:29
수정 아이콘
더 웃긴게 SM에서 후보에서 빼달라고 하니깐 변명이라고 한게 공정성을 위해서다라고 드립을 쳤죠. 그러면서 결국 상은 단 한개도 안쥐어줌...
결국 자기네들 시상식의 권위나 공정성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는 거죠.
Anti-MAGE
09/11/22 23:30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괜시리 CJ가 SM을 협박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SM마저 CJ에게 굴복해 버리면.. 음반유통은 거의 일본시장에 놀아나 버리는건데... 그런점에서는 SM을 응원해주고 싶기도 하네요..
09/11/22 23:34
수정 아이콘
포미닛이 엠넷에 뭐 잘못한거 있나요??
이런식의 대우를 받다니... 상 못받은거말고 1분짜리 무대말입니다..
팬으로서 화가 많이나더군요
멀면 벙커링
09/11/22 23:36
수정 아이콘
Anti-MAGE님// 동방신기 사태때문(전 남자지만 동방신기가 좋네요. 하앍하앍~)에 SM을 곱게 보진 않지만 그래도 음반유통 문제만큼은 SM을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시아준수, 영웅재중, 미키유천 이 세명 불러서 시상하는 걸 보니 화가 나더군요. 대놓고 'SM 엿먹이기'라고 봐야죠. 안그래도 계약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는 애들 3명 이용해가지고 SM 골려주기나 하고 하여간 역겨운 엠넷입니다.
민죽이
09/11/22 23:39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어제 동방신기 3명출연은 엠넷의 잘못은 아니죠, 선택은 그 3인이니까
게다가 세명의 소감보니 오히려 SM에게 조금 안좋은 인상이 생기던데..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서지 못하는 그들...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지만 못하는 그들을 보니 조금 짠하던데,
SM에 엿먹이기가 아니라 이제 그들은 SM이 아니죠..?
동방신기 자격으로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SM드립이 더욱 웃깁니다.
세명도 엄연히 동방신기 멤버였는데 대신 받으면 안되고.. 두명이 가서 받으면 되는것도 웃기죠.
찌으니와쭈너
09/11/22 23:46
수정 아이콘
박재범 군은 다시 돌아오는걸로 확정됐나요?
여기저기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들이 많은데...
그럼,박진영이 생각을 잘한걸로 결론이 나겠네요.
09/11/22 23:48
수정 아이콘
사실 수상받지 못한 SM을 욕하는사람들중에 SM이 안나왔으니 상을 안준게 당연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건 말도안되는거죠

나오지도 않은 그룹에게 상을 준 사례는 이전부터 여러번있었습니다

오히려 올해는 SS501이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OST상을 작년에는 서태지가 남자가수상을, 제작년에는 씨야가 여자그룹상을 수상했죠.. 사실 그전해에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참석안한다고 안주는건 사실 말도안되는겁니다. 윗분들말대로 후보삭제를 요구한 sm에 보란듯이 후보삭제를 안해놓고선 그런식으로 엿을 먹인다는건 최악이죠...

그리고 이것도 이거고 신인은 대상탈 자격이 없다던 과거의 전례를 뒤엎은것도 문제입니다. 원더걸스가 투애니원의 대상 시상을 보고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민죽이
09/11/22 23:53
수정 아이콘
포미닛..1분이라고 하길래 2NE1 시간 보니까 10분을 줬네요....
멀면 벙커링
09/11/22 23:53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글쎄요. 계약문제로 현재 떨어져 있는 양측인데 한쪽(유노윤호, 최강창민)은 안나온다고 공언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아있는 쪽(시아준수, 영웅재중, 미키유천)에게 '동방신기' 의 이름으로 시상하니 나와달라고 한 엠넷의 의도를 전 좋게 보기 힘들던걸요. 안그래도 SM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다섯명이 서로 얘기하기 힘든 상황에 2명을 빼고 남은 3명만 나와서 상을 받아간다는 건 '이간질'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동방신기' 에 대한 권리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SM으로선 저 3명이 '동방신기'로 나와서 상을 타가는 거를 좋게 보기가 힘들죠.
낙타입냄새
09/11/22 23:5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GD와태양 무대와 아이비의 무대가 가장 멋있더군요.
아이비무대는 무대세트가 정말 굳
바나나맛우유
09/11/22 23:55
수정 아이콘
참가 안했으니 상을 안준다는 말은

바꿔말하면 참가 안한 사람보다 자격이 떨어져도 참가하면 상을 준다는 말이죠.

뭐 생각에 따라 다르지만 당연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그 이유가 자기회사의 음반시장 독점권을 위한 실력행사라는 점에서 도저히 cj측의 손을 들어주긴 힘드네요.

사실 연말 시상식에 관심 없었지만.. 올해 mama는 그냥 참가팀들 상 나눠주는 수준이지 않았나 싶네요.
김영대
09/11/22 23:55
수정 아이콘
재범의 빈자리 그대로 공연 하는게 정말 의미심장 하네요.
뭔가 짠한데요.
진리는망내
09/11/23 00:03
수정 아이콘
역시 윤미래 멋있네요.
소녀시대힘내
09/11/23 00:17
수정 아이콘
이름만 번드르르...
예전의 나눠주기 시상을 재현한 시상식...
자기네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대상급후보도 과감히 삭제해버리는 단순무지함을 보여준 엠넷과 CJ 그리고 거대일본자본...
딱하나의 대상을 만들지 않고 올해도 역시나 대상을 3개(올해의 앨범, 가수, 노래상)로 나누어 수상하는 작태를 보인 엠넷...
미국의 그래미를 본보기 삼기는커녕 오히려 시대에 역행하고있는 CJ 엠넷...
권위실추는 물론 '공정성 잃은 반쪽시상식' 이라는 기사가 언론을 통해 점점 퍼져 나가고 있는 현상황...
이걸 보고도 느끼는게 없다면 CJ 엠넷은 영원히 시상식이라는 이름과 권위 모두 놓치게 될것입니다.
권보아
09/11/23 00:43
수정 아이콘
2pm 무대는 진짜 자리배치도 재범군 빼고 그대로

안무조차 수정안하고 그대로 쓰는군요..
오가사카
09/11/23 00:47
수정 아이콘
무대만 멋지면뭐하나요? 빠들아니면 앞으론 절대 안볼텐데요
릴리러쉬
09/11/23 00:59
수정 아이콘
영상 보니..투피엠은 재범군 탈퇴때문에 더 띄워주네요.
의도한건 아니겠지만...방송국에서도 더욱 더 부각시키는듯..
09/11/23 01:06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 태양 팬분들껜 죄송하지만...

무대에서 웨 옠~옠, 훠우홍, 훡훡, 쎄이 예예~

4분동안 추임새만 듣느라 전 아주 고역이었는대요...

정도껏해야 무대 퍼포먼스도 보이고 노래도 하면서 춤도 잘춰야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저 영상 무대는 아주 보기가 곤욕인데요...
칼 리히터 폰
09/11/23 01:14
수정 아이콘
그들만의 잔치란 말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들의 팬들과

아이비 무대는 정말... 싼티의 극을 보여주는듯...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릴리러쉬
09/11/23 01:17
수정 아이콘
근데 윤미래는..진짜 본좌라서 웬만한 남자래퍼들도 윤미래 앞에서는 작아보일텐데..
미료정도면 충분히 실력있다고 생각합니다.주연양은 잘 모르겠고..지윤이랑 현아는 랩퍼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폭풍의언덕
09/11/23 01:23
수정 아이콘
어제는 윤미래가 단연 돋보였죠.
싼달아박
09/11/23 01:23
수정 아이콘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태양의 Where You At 단독공연 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어나데러벨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듯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360도 회전하면서 찍은 안무 부분은 정말이지)
GD와 태양은 한국 가요계의 보물같은 존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동저그
09/11/23 01:27
수정 아이콘
보면서 대체 이게 왜 아시아 뮤직어워드인지 이해가 잘 안 가더군요;
한국 가수들마저 다 참석하지 못한 반쪽자리 시상식이...

설마 대만 가수 무대 하나 넣었다고 아시아 어쩌고 한건 아니겠죠?
09/11/23 01:38
수정 아이콘
보진 않았지만 수상내역을 살피니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 이거말고 왜 아시아 최고니 최고의 퍼포먼스니하는 수식어를 쓰는지 모르겟습니다.
09/11/23 02:06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저기서 가슴만 가리면 유혹의 소나타때 복장입니다. 근데 저 컨셉으로 가자니 가리기도 난감했겠죠 -_-
민죽이님// 동방신기라는 이름이 SM 것 일텐데요. 자격문제가 아니죠. 가비엔제이도 예전에 소속사 옮겼다가 이름 문제때문에 이름 바꿨다가 다시 돌아간적도 있었고. 동방신기는 아직 SM일텐데 그 이름걸고 나가서 받는 것 때문에 그러는거겠죠.

M.net에 그다지 애정도 없긴 하지만 얘넨 그냥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_-

여성래퍼들 처음에 네명이 나왔는데 왜 5명이라 그러지하고 막 물음표띄우고 보고 있었는데 윤미래씨가 등장하는거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_-;;
09/11/23 02:34
수정 아이콘
지상파조차 제대로 못줄때도 있는데 케이블에선 당연히 더하겠죠.. 저 시상식선 기억에 남는건 3,4년전쯤인가 립씽크한 한국 아이돌들 모아놓고 실력 뽐내던 일본 듣보아이돌과 2년전이었나 김범 앉혀놓고 춤추던 것만 남아있네요. 낄낄... 그나저나 sm팬분들 분노가 큰듯하네요. 소시가 못탔으니..
멀면 벙커링
09/11/23 02:40
수정 아이콘
써니님// 애초부터 이번 앨범 컨셉을 잘못 잡은거죠. '유혹의 소나타' 땐 다 가리고도 섹시함에다가 카리스마까지 느껴졌는데 이번엔 그러질 못하니 안타까워서 한 소리였습니다.
싼달아박
09/11/23 03:11
수정 아이콘
2ne1은 충분히 대상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뷔하기도 전부터 방송출연 한 번 없이 '롤리팝' 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대박을 터트렸구요.
(뮤직뱅크가 광고쏭은 1위를 줄 수 없다며, 당일날 갑자기 수상기준을 바꾸면서
너무 안타깝게도 데뷔전 지상파 1위라는 초유의 이슈를 놓치고 말았죠ㅠ.ㅠ)
디지털 싱글 'Fire' 로 데뷔와 동시에 지상파 2주 연속 1위, 싸이월드 뮤직 어워드 3관왕에 빛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후 데뷔앨범 I don't care로 음원은 물론 음반까지 그야말로 3연속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로 우뚝 섰다고 생각합니다.
(예능출연도 없고, 방송횟수도 줄이면서 올린 결과죠)
특히 음반에서 걸그룹 최대판매량의 기록을 세운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산다라박의 디지털 싱글 'Kiss' 로 음원올킬.
박봄의 디지털 싱글 'You & I' 가 음원올킬을 했고 지금도 멜론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성적이라면 신인가수고 아니고를 떠나서 충분히 대상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원더걸스가 2007년도에 대상을 받지 못한 것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축구사랑
09/11/23 03:16
수정 아이콘
원래 아이비 이번 앨범 컨셉이 초미니스커트였죠. 엠넷에서 최초 공개된 장면 보니 저 안무에 도저히 치마는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바로 의상을 바지로 바꾸더군요.
도저히 치마는 입을수 없는 안무였는데 이번엔 가슴을 드러냈군요..

아무래도 섹시어필로 재기의 발판을 다지려는 듯 한데... 이미 상당히 이미지가 안좋아진터라 계속 나빠지기만 하는듯 하네요.
안타깝네요 아이비...다시 재기할수 있을까 싶네요...
MaruMaru
09/11/23 0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시즌의 대상은 두마디면 됩니다.
GEE와 소원을 말해봐.
09/11/23 04:02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의 글에 하나 더 보태자면 CL양과 민지양이 함께나온 싱글앨범도 현재 올킬중입니다...;;
그냥 나왔다하면 올킬!
abrasax_:JW
09/11/23 04:4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상은 잘 줬다고 댓글을 달았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음향이 안 좋은건지, GD와 태양이 뭐라고 하는지 짜증나서 몇분 보다가 껐네요.
하루키
09/11/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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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대상까지였나..싶었습니다. 박재범씨 사건때문에 엄청 유명해진것도 있지만 그냥 그 사건의 효과로 묻어간것도 같구요.
그렇다면 이걸 노이즈마케팅으로 쓴 박진영이 천재겠죠..
진리는망내
09/11/23 08: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는 그냥 GEE로 정리될듯... 1위 기록이나 뭐 각종 기록들 봐도 그렇구요.
올해 초에 활동했던 노래라 아무래도 지금은 많이 과소평가 되는거 같네요.
2NE1이 못했다는건 아니에요. 소원을말해봐를 신인 그룹이 이겼으니...
하지만 GEE의 포스는...
09/11/23 08:52
수정 아이콘
09/11/23 09:51
수정 아이콘
GEE가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불참한다고 했을 때에도 상을 줄만큼 아주 독보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소녀시대가 참석했는데도 상을 안준다면 그건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참석안했을 때에는 참석한 투애니원이나 2PM이 받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앨범상은 아쉬운 결과이지만요.
아나키
09/11/23 10:39
수정 아이콘
Again & Again 확실히 인상적이네요
하우스
09/11/23 10:46
수정 아이콘
letina님// gee가 독보적이 아니었다면 .... 투애니원은 몰라도 2pm과는 음원 음반 성적이 엄청난데요. 하다못해 백지영씨나 브아걸이 받았다면 몰라도요. 그리고 그렇게 참가여부가 시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거라면 sm에서 안나갈꺼니 후보에서 빼달라고 할때 빼주던가요
자기네들 말로는 공정성을 위해 후보에서 못빼겠다고 해놓고 대상이 아니더라도 상하나 안주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WizardMo진종
09/11/23 10:49
수정 아이콘
윤미래, 조단엄마, t, jk마누라 이 네분만 최고네요. gd, 태양 공연은 개인적으론 댓글과 아주 반대쪽이라서 평가 보류고;;

소녀시대가 없다는게 모양이 안나긴 하는데 올해는 소시가 휩쓸었다는 댓글에도 의문이 좀 있어서 역시나 평가보류..
강나라
09/11/23 11:16
수정 아이콘
투애니원 받을만하죠.

단 소녀시대가 올해 활동을 안했다면 말이죠.
멀면 벙커링
09/11/23 11:36
수정 아이콘
산다라박이랑 박봄 솔로 활동이랑 'I don't care' 수상이랑 뭐가 관련 있죠?? 롤리팝은 따지면 빅뱅노래나 다름이 없죠. 롤리팝 대박이 과연 투애니원 순수의 힘으로 가능했을까요??
언제부터 시상식이 '불참하면 상없어~' 가 주류적인 분위기가 된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말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시상식에 무조건 불참하는 모습이 좋다곤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과연 '상을 받아선 안되는' 정도의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불참에 대해 비판을 하려면 권위부터 세워놓고 비판을 해야겠죠. 그래미나 AMA같은 경우도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가수가 나와서 축제의 장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시상식 불참했다고 '상 안주는 건' 못 봤네요.
09/1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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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T내요.....
행복한 날들
09/11/23 12:24
수정 아이콘
2ne1에 대한 쓴소리를 적자면
물론 그룹활동은 인정해야되지만
각자멤버의 솔로활동까지 친다면 소녀시대가 못받을 이유는 더더욱 없는거죠...
ost곡 2번정도 참여했고 그 cm송도 2번 나왔고 멤버들중에서도 솔로곡 발표했었죠
멤버들의 솔로활동이 그룹의 수상에 영향을 미친다면 소녀시대도 전혀 밀릴게 없다는거죠...

앨범판매량도 한터차트 기준으로 본다면 <미니앨범 1집 나머지는 음원발매니까 논외>
2ne1 <미니앨범 1집>
11월 5195 / 10월 11944 / 9월 30222 / 8월 38625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11월 1819 / 10월 4748 / 9월 11887 / 8월 39639 / 7월 24390
이거는 단순집계로 봐도 인정해야되는거고<앨범별로 구분한다면;;>
음원이야 얼마나 압서는지 공식적인 통계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잘 모르겠네요.

싼달아박님//
뮤직뱅크의 씨엠송 기준은 소녀시대의 햅틱모션이 발매되었을때부터 적용된걸로 압니다.
제 기억으로는 뮤직뱅크 순위권에서 햅틱모션은 없었던걸로 기억
검색해봐야 확실하겠지만;;
09/11/23 12:28
수정 아이콘
PGR에서 '싼티'라는 단어를 보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아이비 무대 개인적으로 멋있게 봐서 그런지 의아하네요.
왜 여자가수가 자기 노래를 라이브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는데도 '애쓴다' '안쓰럽다'는 반응이 나와야 하는지.
의상도 중세시대 컨셉에 맞게 잘 갖춘 것 같아요. 그저 가슴 좀 드러났다고 해서 막말에 가까운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Anti-MAGE
09/11/23 12:40
수정 아이콘
아이비의 무대의상때문에 싼티난다라는 의견이 많은데.. 중세시대 흡혈귀 컨셉인데 저정도 의상은 감안해줄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싼달아박님.. 투애니원이 받은 노래상은 분명 아돈케어입니다. 그리고 소녀시대가 후보로 올라왔던 노래는 소원을 말해봐가 아니라 gee 입니다. 이건 아돈케어와 gee 이 두 노래의 성적만 놓고 봐야죠..
홍제헌
09/11/23 13:05
수정 아이콘
투애니원이 대단하긴 한데 2007 원더걸스에 비하면 글쎄요.... 그때는 신인은 대상 안준다라는 공식을 적용하더니, 올해 깨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소시 불참에 대상줄 가수가 없으니, 억지로 줬다고 생각하는데...
서재영
09/11/23 13:19
수정 아이콘
올해 가요프로그램 1위 16회 2위 15회 한 가수가 대상을 못 받는 시상식(이라 쓰고 쓰레기라 읽고 싶습니다만)이 과연 권위가 있는 시상식인지 궁금합니다.
(저번에도 똑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엠카에서 날려먹은 커리어를 제외해도 저 모냥(?)인데 엠카에서만
제대로 챙겼어도 올해 진짜 이견이 나올 수가 없었죠-_-;)


싼달아박님// 투애니원은 충분히 대상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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