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1/20 23:08:08
Name NecoAki
Subject [일반] 아이폰 기대중인 분들께
떡밥폰, 내년폰, 담달폰, 표현이 재밌네요.
한국은 미루고 미루고 결국 KT가 발매 결정을 하고 SK는 포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아이폰은 어떤 것인가?
저는 그냥 들고 다니는 핸드PC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밖에도 재주가 많으니까요.

유럽서 3GS를 사용하고 있고 다소 불법적인 내용이 있어 올릴까 고민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 하겠습니다.


1. 아이폰 배터리는 병맛?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은 3GS 3.1.2 버전에서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스마트 폰 특히 삼성의 배터리도 병맛이긴 마찬가지 입니다. 1년 넘어가면 삼성 배터리는 정말 소모 속도가....
제가 이쪽 유럽 시장에서 가장 배터리가 훌륭하고 오래쓰고 강력한 녀석은 노키아 제품밖에 못봤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 배터리는 다 거기서 거기 라는 겁니다.

근데 왜 아이폰은 배터리 문제로 까이느냐?
우선은 내장입니다. 교체가 용이 하지 않습니다. 그게 문제인거죠. 타사 휴대폰 배터리는 정품이아닌 싸구려 교체품도 많거든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봐도, 다른 스마트 폰으로 시종일관 만지작 거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기껏해야 음악 듣는 정도 라는거죠. DMB 지원 국가도 별루 없구요.
아이폰 3GS의 배터리가 못해도 스카이의 배터리보단 오래간다는건 장담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들 중에 코어 유저들은 대부분 150개 이상 가량의 어플을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탈옥과 언락 유저들이죠. 그중에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15~20개정도 인듯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정도 사용하고 나머지 어플들은 가끔씩 사용합니다.
아이폰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할게 많은 멀티미디어 기기입니다. 배터리 소모량이 타 스마트 폰에 비해 많은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탈옥과 언락을 하지 않으면 어플을 다 돈주고 사야하느냐는 또 아닙니다.
애플스토어는 나라마다 계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각 나라마다 무료 어플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터키, 영국, 일본, 한국 4개국의 앱스토어 계정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리고 1~2달러 수준의 싸고 좋은 어플도 많습니다.
실제로 탈옥 아이폰을 스다가 배터리 문제로 정식펌웨어를 다시 설치한 사람도 있습니다.
탈옥과 언락이 늘 진리 만은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탈옥 폰의 배터리 소모량이 정펌보다 조금 많습니다.

http://www.iconnectedyou.com/home/
이곳에 가시면 아이폰 케이스 겸 추가 배터리를 장착한 케이스를 보실수 있는데 이 회사 사장분은 미국에 사는 한국분으로
한국에서 아이폰 정발시 이 제품의 한국 수출을 할 예정이라합니다. 나쁘지 않지요?

솔직히 통화량이 많고 문자량이 많은 분에겐 비추 상품입니다. 배터리 병맛은 병맛이거든요.
유럽은 SIM칩을 사용하는데 이건 한국에도 들어온걸로 압니다.
3G와 2G의 통화량 차이가 심합니다. GSM이라고 불리는 유럽의 2G는 통화및 대기시간이 길어서 아이폰 설정에서 3G만 꺼두면
굉장히 오랜시간 사용할수 있습니다.
3G는 배터리 소모량이 많고 3G로 인터넷을 사용시 WiFi보다 더 배터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길에서 인터넷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 어지간해서 3G를 사용하지 않고,
유럽의 경우 2G에서도 Edge라는 전화망을 통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여 인터넷이 사용 가능합니다.
아주 간단한 것만 사용하는 것이죠.
이처럼 2G와 3G를 한 폰에서 모두 사용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선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푸시기능이 있는 어플들이 있는데 실시간으로 데이터 망에서 정보를 가져옵니다.
이런 어플을 많이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는 금방 입니다.


2. 언락과 탈옥은 뭔가요?
탈옥
원래 아이폰은 공장 출시때는 통신사 제한이 없습니다. 그걸 되돌려서 어느 통신사의 SIM칩을 사용해도 사용 가능하게 되돌리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공장 출시와 같은 아이폰은 다소 비싼 가격에 내놓기도 합니다.
첨부터 탈옥된 폰이라는거죠.
언락은 말그대로 인터넷에 떠도는 해킹어플을 돈을 주지않고도 다운받아 돌아가게 하는 것이죠.
인터넷 검색시 몇몇 유명한 사이트가 나오는데, 대부분 전세계 어플들을 자신이 아이폰으로 해킹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단 한명이 올리는게 아니라 여러명이 올리는 것이죠.

아이폰의 언락과 탈옥은 솔직히 말해서 MS 윈도우 모바일 세팅하는것 보다 쉽습니다.
인터넷에 치면 정말 많이 나오거든요. 이미 커뮤니티 수도 장난이 아니고... 해외 유저분들로 정보가 많죠.
그렇다고 꼭 할 필요는 없는 게 펌업이 될때마다 새 핵펌을 기다려야 하고, 배터리 소모량도 정펌 보다 조금 많습니다.
외국의 여러 계정을 만든다면 각국의 무료 어플도 쓸만한게 매우 많고, 유료버전의 라이트 버전이라고 해서
무료인 어플도 매우 많습니다.

다만 핵펌의 장점은, 시디아라는 정식 앱스토어에선 구할 수 없는 유용한 어플이 정말 많기 때문에...
아이폰을 좀더 PC처럼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고, VOIP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전화로도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3. 아이폰의 무한한 능력?
어플 중에 신기한 어플이 많습니다. 거짓말 탐지기 경우는 아이폰 마이크를 상대의 목에 대고 사용하면
진동을 감지해 거짓말을 탐지해냅니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09/11/19/zdnet20091119164458.htm
이 기사에선 청진기 기능을 보이는 어플을 소개 합니다.

게다가 GPS 내장덕분에, 어플에 따라 구글맵, MS BING맵, 한국은 다음맵과 네이버 지도 사용이 가능하죠.
저는 여행다니때 그냥 구글 맵으로 유럽지역을 찍어서 손에 들고 보면서 다닙니다.
각국가마다 상황에 맞는 지도 어플이 있고 또 네비게이션 어플도 있습니다.
터키의 경우 한 어플에서 도로의 신호등이 지금 무슨 색인지, 경찰이, 경찰차가 어디에 있는지 다 나옵니다.

3GS 의 경우 카메라가 300만 화소입니다.
어플의 능력을 통해 렌즈가 4개인 쿼드렌즈 효과, 파노라마, HDR, 프리크라, 로모, 빈티지, 그레이스케일, 얼굴 뭉개기,
HD, 300만 화소를 소프트에서 픽셀세분화를해서 더 고픽셀의 사진인 것처럼 나들어주기도 합니다.
다만 플래시 가 없어서 어두운 사진은 정말 안습.... 야경은 포기수준...
이건 플래시 어플이나 밝기를 키우는 어플을써도 답이 없더군요.
저는뭐 DSLR이 있으니 거의 안쓰지만, 친구들끼리 재밌는 사진을 만들때는 아이폰 만한게 없습니다.

한국도 다음 팟플레이어가 아이폰 어플이 나온걸로 압니다. 이쪽에선 느려서 못봄.
그러나 이쪽도 전 세계 TV를 다 볼수 있는건 아니지만, 정말 많은 국가의 채널을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볼수 있으며
3G망으로도 끊김없는 감상이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3G 사용시 그놈의 배터리....
라디오도 요즘 한국 어플이 늘어서 KBS월드랑 MBC 라디오는 저도 아이폰으로 듣습니다.
그밖에 외국 ESPN이라던가 유럽 국가 라디오를 모아논 어플이라던가 2G만에서도 끊김 없이 청취 가능합니다.

사전은 저는 영터, 영서, 영영, 영한, 일한, 일일 사전을 이용하고 있고 YBM꺼 유료로 결제해서 쓰고 있는데 괜찮습니다.
돈주고 쓰는 값어치는 하는것 같습니다. 책보다 가볍고 싸고요.

전 세계 축구리그의 실시간 문자중계, 게임, 여행가이드, 호텔 위치 가격등을 길에서도 확인하고,
공항의 비행기 시간표, 유레일 시간표, 가격, 공항 상태, 집에있는 컴퓨터 웹캠을 통해 집상태를 아이폰에서 볼 수도 있고,
자산관리, 전자지갑, 보안카드, 환률정보, 단위변환, VoIP, 파란 무료 sms 등 정말 기능이 많습니다.
아 저는 유럽에 있어도 파란 프리미엄 메일계정 이용자라 월 100건 무료 메세지 나오거든요. 그걸 아이폰에서 쓰니 좋더군요.

터치감은 어떤 기기보다도 탁월 합니다.
3GS는 OLED 탑재로 화질도 좋습니다.
한글 인터페이스는 기본 탑재 입니다.
인터넷 브라우저가 애플의 사파리가 기본 탑재 되어 있지만, 곧 아이폰용 파폭이 나온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어도비에서도 아이폰용 플래시 플러그인을 지원하기로 했구요.


아직까지는 미국과 유럽에 실정에 맞는 어플이 많습니다.
실제로 터치 이용자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구요. 아이폰 자체가 미국과 유럽에 최적화 되어 있기도하고
한국 발매시 어떤게 변경되어 나올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확신은 못드리겠습니다.
그냥 아이폰을 구매하실분이라면 참고 하시라고 글을 적습니다.

분명 애플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고, 잘 모르시는 분도 있고, 하지만
좋은 기계임은 분명하고, 어느 기계나 장단점은 있으니 장점을 위해 단점을 포기하는 분들도 있겠죠.
이 글은 참고 하시라고 그냥 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시륜
09/11/20 23:2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팟 클래식 유저인데
아이팟 자체에는 만족해서 이번에 MP3 를 바꾸는 김에
핸드폰과 MP3P 두 개를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아이폰을 살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사실 아이팟 터치를 써보지 못한 때문인지 어플의 매력은 잘 느끼지 못하겠고,
MP3 음악 파일과 각종 동영상 파일 지원을 해 줄 수 있고
아이튠즈 정도로 내부 DATA 정리를 해주는 프로그램만 있으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번에 나온 옴니아2를 보니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일단 동영상은 아이폰과 다르게 코딩을 하지 않고도 그냥 저장, 시청이 가능하며(!)
동영상 화질은 아이폰이랑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뛰어난 아몰레드 화질에(!!)
배터리가 교체 가능하고(!!!)
MP3 역시 일반 MP3 플레이어처럼 아무 곳에서나 다운로드 받은 MP3 를 저장,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유일한 단점이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3배 이상으로 느껴지는
가격 뿐인데..

조금 낮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Chaosmos
09/11/20 23:29
수정 아이콘
음..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차이점이 궁금하군요.
대부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차이는 전화기능과 약간의 크기 차이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하구요
만약 그렇다면 아이폰보다는 아이팟터치와 DMB되는 공짜폰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09/11/20 23:33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 제쪽은 약정도 잇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약정을 쓰지 않고, 기계를 제값주고 사서 싼 통화료로 사용합니다.
순수 기계 값만 두고 보면 옴니아가 아이폰 보다 비쌉니다. 다 장단 점이 있는거죠.
한국에서는 한국산 스마트 폰이 편리하고 좋을 수도 있습니다 DMB도 탑재 할테니까요.
하지만 이쪽에서 한국산 휴대폰은 한글도 안들어있고, 경제적인 면이나 OS의 성능에서도 노키아에 비하면 이점이 별로 없습니다.
가격만 비싸죠... 노키아의 스마트폰 성능도 매우 좋고 N97 같은 폰은 아이폰 만큼 기능면에서도 뛰어나니까요.
09/11/20 23:34
수정 아이콘
Chaosmos님// GPS 기능, 카메라, 전화, Voip 정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고로 아이팟 터치가 있다면 DMB 폰을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귀얇기2mm
09/11/20 23:35
수정 아이콘
Chaosmos님// Camera, 전화 기능, GPS, 마이크와 같은 기능 차이도 나고, 성능 차이도 납니다. 그래서 일부 앱은 아이팟 터치에서 안 돌아갑니다.
Old Trafford
09/11/20 23:42
수정 아이콘
아이폰 A/S 는 없습니다. 그냥 바로 교환제도라고 합니다.
Zakk Wylde
09/11/20 23:42
수정 아이콘
옴니아 2 터치감은 참 실망입니다. 제 MP3P X 시리즈 보다 못한 터치감이라니..(X 터치가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이콘 같은거 너무 안 예쁘더라구요. 색 구성도 촌티가 팍팍나고.. -_ - (물론 아이폰에 비해서..)

아이팟 터치의 음질을 봐서는 아이폰은 포기하고 그냥 X10 정발만 기다리는 수 밖에..
귀얇기2mm
09/11/20 23:47
수정 아이콘
Chaosmos님// 아, 정정합니다. 새로 나온 아이팟 터치(2.5세대, 혹은 3세대라고도 하는 32gb 이상인 새 기종)은 CPU가 iPhone 3GS와 동일하네요. 게다가 새 아이팟 터치엔 OpenGL ES도 들어갔으니 성능 차이는 거의 없거나 없겠네요.
오가사카
09/11/20 23:53
수정 아이콘
옴니아2유저입니다만 아이폰에대한 파장은 엄청날거같습니다
솔직히 아이폰이 먼저나왔다면 두말없이 아이폰을 구입했을겁니다
나온지 1년이나지난 아이폰3gs가 옴니아2랑 비교된다는거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애플의 기술력을보여주죠

아이폰 장점
1) 옴니아2와 비교불가 넘사벽의 속도감+터치감
2) 말도안나올정도의 방대한 어플들... 전지전능이란표현은 아이폰이써야죠
3) 해킹... 공짜좋아하는 국내에 엄청난 파장예상됩니다

아이폰 단점
1) 아이폰에대해서 잘못아시는게 아이팟과틀리게
해킹해도 아이폰은 MP3,AVI 바로재생안됩니다.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을이용해서 옮겨야합니다
2) 외장메모리가없어서 미니USB로 본체로옮기는데 속도가SD수준이죠
3) 카메라기능떨어지고 후레쉬없습니다

참고로
옴니아2나 아이폰이나 무선인터넷 2시간이면 밥달라는표시뜹니다
옴니아2는 동영상7시간재생으로 1시간앞서지만 무선인터넷사용시 배터리성능은 크게차이없습니다

옴니아,아이폰고민하시는분들은
미디어폰 vs 넘사벽속도+방대한어플 중에서 맘에드시는거 고르시면됩니다
09/11/21 00:1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아이폰 최대 어플 가능수는 144개일겁니다.
09/11/21 00:24
수정 아이콘
하나님// 흠 페이지당 16개씩 들어가고 제께 지금 9페이지까지 차있거든요. 아이콘을 옮겨 보면 10페이지 11페이지도 열리는데..
한번 집에가서 해봐야겠네요. 더 들어가는지..
09/11/21 00:34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유저로서 아이폰이 한국의 스마트폰 저변확대에 기여해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윈모 일색인 국내 제조사들의 내수용 스마트폰 정책에도 변화가 있기를..
윈모 1년 쓰다가 이번에 지인의 심비안을 만져봤더니 이건 뭐 기변욕구가 마구 치솟아오르더군요. 하아-_-
09/11/21 01:07
수정 아이콘
NecoAki님// 전 9페이지까지만 되는데..1세대라 다른걸수도..흠
09/11/21 01:25
수정 아이콘
연말에 국외로 교환학생을 가는 사람에게는
한국에서 아이폰을 기기만 구입하여 출국후 sim을 교체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해외로 나가서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약정 2년걸면 싸긴하지만 2년동안 로밍하는 건 전화비가 장난 아닐듯 싶어 고민중이네요.
09/11/21 01:4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쓸모없는 기능이 참 많이 들어있는거같습니다... 배터리가 그렇게 짧다면 어플이고 통화고 다 무슨소용이며..
거짓말 탐지기 기능은 애굔가요-_-;;; 디씨인사이드에서 돌과 아이폰을 비교한 짤이 생각나네요..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절대 제가 살돈이 없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음.. 음... 젠장 ㅠㅠ..
09/11/21 02:16
수정 아이콘
Camel님// 해외에서도 싸게팔던데요..꽤..아 약정걸기엔 짧은 시간이신가..흠..
09/11/21 02:27
수정 아이콘
Hateful님// http://appulo.us/appdb/index.php 여기 해킹한 아이폰/터치 유저들을 위한 사이트인데요. (하루에 300만명 이상이 찾아서 서버가 미쳐버림. 그래서 현재는 퀴즈를 풀어야 들어갈수 있음. 허나 네이버에서 appulo.us 답, 혹은 질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검색하면 답이 다 뜬다는..크크) 한페이지당 15개읭 어플이 있고 페이지수가 685개 있으니까 대충 10000개 이상의 어플이 있네요. 당연히 쓸모없는 기능이 있을 수밖에요. 허나 그건 유저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생각해요 ~
Paloalto
09/11/21 03:00
수정 아이콘
기다리다 지쳐 노키아 5800 엑스프레스 뮤직 구입했습니다
심비안os에 한국에 워낙 생소해 어플은 다소 많은 어플을 구하기 힘들지만
쓸만하고 유용한거야 다 떠돌아 다니고
어렵다고 하는 인증도; 어렵지않고 간단하네요
가격도 정말 저렴해서 기다리다 지친분 강추 드립니다 (2년약정 현금완납 지금 6만원이면살겁니다;;)
도시의미학
09/11/21 04:01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참 기다려왔지만 KT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SK로 나오면 구매 하려고 했는데..이렇게 된 이상 아이폰은 물건너 간걸지도.
거기다 내년에 일본쪽으로 갈껀데, 일본에서도 아이폰 사용 가능한가요? 만약 그렇다면 윗 분 처럼 기기만 사서 일본에서 사용하고 싶긴 하네요. 아이폰을 기다려 왔떤 이유가 어플도 어플이지만 MP3용으로 쓰는 게 굉장히 컸는데 말이죠. SK 제발 내주면 안되겠지 ㅜㅜㅜ
09/11/21 04:03
수정 아이콘
Camel님// 로밍은 엄청 비싸죠;; 약정없이 사셔서 언락하시고 계속 쓰시는게 어떨지...
글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UI에 대한 부분이 없군요. 어플도 어플입니다만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제일 좋던데 말이죠.
videodrome
09/11/21 04:05
수정 아이콘
화요일에 공식발표하고 온라인 예약받는 다는 떡밥이 많네요.

안그래도 아이폰출시즈음에 우리나라 무선통신시장의 폐쇄성과 이통사들의 국내소비자 우롱행태에 관해서 글 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건 무기한 연기해야겠군요.)

현재 제가 아이폰을 기다리는 이유는 아이폰자체의 성능도 끌리는 편이지만 삼성같은 폰제조사와 이통사들에 대한 반감도 많이 작용했습니다.

여태까지 제조사들은 많은 폰을 출시하면서 이통사들과 서로 담합하여 wifi ,GPS등의 기능을 삭제하고 출시한다던지 가격차이가 다른 수출국가보다 심하게 차이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행태에 제동을 걸기 시작한게 바로 아이폰입니다. 물론 아이폰 통신사가 KT인것은 그닥 맘에 들진 않으나(그래도 SK보단 낫습니다. 3G는 KT가 차라리 낫죠.) 아이폰을 통해 발전해갈 국내 무선통신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태 아이폰을 기다려 온 것입니다.

솔직히 정부의 잘못이 너무 크죠. 이통사를 너무 비대하게 가만 놔두었습니다. 좀더 조여야합니다.
videodrome
09/11/21 04:11
수정 아이콘
이번 아이폰 요금전용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요금이 좀 비싸다는 것입니다. 요금 자체는 인정할만한데 그에 걸맞는 무선데이터가 보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테더링 기능을 많이 이용하게 될 텐데 그 가격에 무선데이터량은 최소한 지금의 두배는 되야 그나마 불만없이(?)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videodrome
09/11/21 04:20
수정 아이콘
하나더.. 본문에선 유럽에서 2G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아이폰의 2G 지원 방식이 GSM방식이라 그럽니다.

하지만 한국은 2G가 CDMA방식이고 GSM사용이 힘든관계로 3G망이 없는 곳에선 2G 망 찾는라 아이폰 베터리가 좀 빨리 소모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3G야 뭐 어차피 WCDMA니까...

이건 뭐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 되면은 어느정도 밝혀질 듯 합니다. 아마 제 얘기에서 별 차이 없지 않을 까 생각이 드네요.
videodrome
09/11/21 04:41
수정 아이콘
옴니아에 대해서 쓰자면..분명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없지만 윈도우모바일을 고집하는 이상 벽이 존재합니다.
윈도우 모바일은 사용자가 부지런해야하고 관리를 아주 잘해야 합니다. 어플 간에 충돌이 일어나기 쉽거든요.
그래서 초보자가 쓰기에 좀 힘듭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되고..

스펙은 옴니아2보다는 CPU나 멀티터치등 아이폰이 더 낫다고 보지만 (디스플레이 제외..) 아이폰 대항으로 나온다고 하는 옴니아 HD는 그래도 스펙이 깡패더군요. 클럭 1GHz...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옴니아 HD의 스펙을 국내출시할때는 오히려 외국발매때보다 스펙 업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윈도우 모바일쓰면 다 도루묵입니다. 안드로이드 달고 나오던지 아니면 더 기다려서 WM7 달고 나와야지 안그러면 OS가 좋은 스펙 다죽입니다.
09/11/21 10:05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아...테더링이라면 확실히 가치가 확 줄어드네요;; 저희집 VDSL보다도 빠른 속도를 자랑해서 깜짝놀랐건만;;
학교얘들
09/11/21 11:52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정말 좋은 기기는 맞지만 저처럼 복잡한거 싫어하시는분은 비추입니다.
터치3세대사서 잠시 가지고 놀았지만 해킹해서 여러테마들 깔아보고 게임어플만 조금 하다가 다시 팔아버렸네요.
거기에 아이튠즈 사용해서 노래넣는거랑 동영상 인코딩도 귀찮고...
정말 아이폰은 활용을 극대화해서 사용하실수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아보이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그냥 대세니깐 구입하시는분들에게는 아이폰=폰+MP3 로...
터치감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왜 우리나라 기술로는 못 구현해내는 걸까요 ???
오가사카
09/11/21 12:44
수정 아이콘
1GHZ 넷북수준아닌가? 이거면 윈XP 깔아도될거같은데...
videodrome
09/11/21 17:13
수정 아이콘
학교얘들님// 그런분들은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은 다 비추입니다. 돈 버리는 길이에요.
스마트 폰은 공부해야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09/11/21 17:23
수정 아이콘
탈옥이랑 언락의 개념을 반대로 쓰셨어요 (;;;)
09/11/21 18:01
수정 아이콘
아 아이폰을 기다리다가 10월쯤에 엑스페리아 2년약정에 요금자유 부가없음 유심후불 공짜폰을 탔다가 후회하는 1인입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은 무식하면 못씁니다. 기계가 스마트해서 스마트폰이 아니라 쓰는 사람이 스마트해야 쓸수있는 폰입니다 ㅠㅠ
09/11/21 18:5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중에
'3GS는 OLED 탑재로 화질도 좋습니다'를
3GS는 LED 탑재로 화질도 좋습니다 로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폰 3.0 os 발표 시점부터 설치 할 수 있는 어플 갯수는 무제한입니다.
11페이지(또는 9페이지)가 넘어간 이후로는 스팟라이트(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09/11/21 22:36
수정 아이콘
하나님// 일단 1년인데 가서 1년더 연장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 아이폰 때문에 고민되네요. ~_~;
FlyZerg님// 그 언락이라는 개념이 일반인이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플스개조처럼 불법적인 단계를 거쳐야하는건가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네요.;
videodrome
09/11/22 04:58
수정 아이콘
Camel님// 일반인이 다 할 수 있어요. 따로 칩을 삽입하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소프트웨어를 만지는 거기 때문에 초보자도 하라는 대로 따라하면 다 됩니다. 네이버 '애플아이폰' 카페 가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제가보기엔 국내 최대 아이폰 전문 카페예요.

참고로 언락은 두개가 있습니다. 팩토리언락과 소프트 언락.

팩토리 언락은 출고과정에서 언락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국내정발은 해당 없습니다. 홍콩판이라면 가능하지만..

다만 국내정발은 소프트 언락을 통해 해외에서도 사용가능 할겁니다.
09/11/22 16:47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감사합니다. ~_~ 말씀하신 카페 가입해서 좀 알아봐야겠네요.
스마트폰 한번 사용해보려하니 이것저것 새로 배워야하는 것들이 제법 많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702 [일반] Jay-Z 사상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달성 (본조비는 앨범차트 1위 기록) [10] 리콜한방4101 09/11/20 4101 0
17701 [일반] 아이폰 기대중인 분들께 [34] NecoAki6853 09/11/20 6853 0
17698 [일반] [잡 담]'간(肝)' 군의 처절한 절규 - 부제:나도 좀 쉬고싶다구 이 주인놈아 [6] 마치강물처럼3065 09/11/20 3065 0
17697 [일반] 좋은 사람? 나쁜 사람? [6] 일상과 일탈3541 09/11/20 3541 0
17696 [일반] 높으신 국회의원님 차에 치이면 이렇게 되는군요 [49] Zwei6926 09/11/20 6926 0
17695 [일반] 괴상한 커플 아닌 친구 [24] 이쥴레이5783 09/11/20 5783 0
17694 [일반] [축구]英언론, '한국 WC 16강 진출한다'…스페인 우승 예상 [37] Charles3873 09/11/20 3873 0
17693 [일반] 아이폰 출시가 정말로 임박 했습니다. [45] 힙합아부지7559 09/11/20 7559 0
17692 [일반] 사이판서 한국인관광객 6명 총격받아 [4] 제논3735 09/11/20 3735 0
17690 [일반] [일상] 최근 근황입니다. [11] 유니콘스3303 09/11/20 3303 1
17689 [일반] 한국 프로야구 27년사 - 1. 만루홈런으로 시작하여 만루홈런으로 저물다(中) [3] 유니콘스3882 09/11/20 3882 0
17688 [일반] [쓴소리] 그들의 '시스템' [11] The xian3281 09/11/20 3281 3
17686 [일반] 새하얗게... 불태웠어... [28] sinfire4551 09/11/20 4551 0
17685 [일반] 니들이 '고생'을 알아? [34] 부끄러운줄알3828 09/11/20 3828 4
17683 [일반] [MLB 이야기] 양대리그 사이영상이 정해졌습니다. [33] 지니-_-V4100 09/11/20 4100 0
17681 [일반] 짝사랑 하는 자의 조그마한 넋두리 [23] A_Shining[Day]4191 09/11/20 4191 0
17680 [일반] 국민학교 1학년 시절 체벌의 기억 [39] 세레나데9429 09/11/20 9429 0
17679 [일반] [비보이] BOTY Korea 2007 - Morning of Owl Showcase. [10] ManUmania2851 09/11/20 2851 0
17677 [일반] [∫일상] 그냥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 7 [34] Shura3583 09/11/20 3583 0
17676 [일반] 드라마 "히어로"가 시작되었습니다. [13] 세레나데4014 09/11/20 4014 0
17675 [일반] 캐치볼모임 안내입니다. [6] Lixhia3026 09/11/19 3026 0
17674 [일반] [축구] 응원하는 팀의 첫 우승이 ... [6] lovewhiteyou3640 09/11/19 3640 0
17673 [일반] 월드컵 플레이오프 환희와 좌절의 순간 - 눈물의 세브첸코 ㅠ ㅠ [25] 반니스텔루이4256 09/11/19 42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