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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9 23:05:05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일반] 월드컵 플레이오프 환희와 좌절의 순간 - 눈물의 세브첸코 ㅠ ㅠ
출처 게티

알제리아 vs 이집트
















우크라이나 vs 그리스











아이고 ㅠ ㅠ


슬로베니아 vs 러시아












포르투갈 vs 보스니아














프랑스 vs 아일랜드














우루과이 vs 코스타리카




















마지막으로 메디치님 움짤..

아 괜스리 찡하네요. 아 쉐바 결국 마지막 기회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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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김태
09/11/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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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바 ㅠㅠ
Zakk Wylde
09/11/19 23:14
수정 아이콘
딩크횽아 ㅠ_ ㅠ
09/11/19 23:20
수정 아이콘
쉐바 찡하네요
베이키
09/11/19 23:28
수정 아이콘
프랑스-아일랜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좀 해주실분?? 무슨 시드권 어쩌구 이런 말이 많던데요...
09/11/19 23:30
수정 아이콘
아 쉐바 ㅠㅠ
메를린
09/11/19 23:30
수정 아이콘
아아...솁첸코는 정말 찡하네요.
반니스텔루이
09/11/19 23:34
수정 아이콘
베이키님// 첫 경기인 아일랜드 홈에선 프랑스가 1-0으로 이겼고, 두번째 경기인 프랑스 홈에선 아일랜드가 1-0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연장전까지 가게 됬는데, 연장전 도중 프랑스의 세트피스에서 오프사이드+티에리 앙리 핸드링에 이은 갈라스 골이라는 2가지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아일랜드가 탈락하게 됬습니다.

덕분에 프랑스는 1시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와 비슷한 포르투갈은 정말 간발의 점수차이로 2시드로 밀려났다는.
데프톤스
09/11/19 23:38
수정 아이콘
쉐바...정말 아쉽네요....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Ms. Anscombe
09/11/19 23:45
수정 아이콘
프랑스.. 잊지 않으마..
멀면 벙커링
09/11/20 00:08
수정 아이콘
프랑스가 저렇게 좋아할 자격은 있는지 의문이군요.
검은고양이경
09/11/20 00:0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비디오 판독을 해야된다고!!!!!
09/11/20 00:15
수정 아이콘
쉐바는 결국 월드컵에 발을 딛지 못했군요. 한번쯤은 밟기를 바랬는데..
Ms. Anscombe
09/11/20 00:22
수정 아이콘
오월님// 2006 월드컵에 나갔다는..
학교빡세
09/11/20 00:24
수정 아이콘
아아, 기븐신....
슈투카
09/11/20 01:17
수정 아이콘
오월님// 2006년도에 우크라이나를 8강까지 올려놓았죠
축구사랑
09/11/20 0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스니아의 탈락이 아쉽네요...1,2 차전 합계 4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속에 결국 탈락했군요.
경기력은 포루투갈에 결코 뒤지지 않았는데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에단 제코의 모습을 볼 수 가 없는게....다행히 아직 어리니 다음 월드컵을 기대해봅니다만, 유럽은 워낙에 힘든지라....
하루키
09/11/20 03:00
수정 아이콘
쉐바 그 수많은 찬스에서 하나만 집어넣었더라도 저지경은 안됐을텐데...정말 쉐바는 첼시간게 인생최대의 실수인듯
첼시간이후로 되는일이 아무것도 없고 커리어는 커리어대로 망가지고..힘내서 2014년에 후보로라도 뛰어봅시다.
09/11/20 03:22
수정 아이콘
쉐브첸코 정말 뛰어난 선수였는데 말년이 너무 우울하네요. 윗님 말처럼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후 모든게 꼬였네요.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를 06년에야 드디어 밟아볼수 있었으나 그 이후 첼시로 이적하면서 쉐바 개인적으로 완전히 내리막길을 걸었네요. 말년에 모든 꿈을 접고 고국 리그에 자리를 잡았으나 결국 2번째 월드컵 진출에도 실패하고.
참 의문입니다. 쉐바처럼 뛰어난 선수가 부상도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도 가파르게 추락할수 있는지. 세리에 A의 지배자라고까지 불리던 선수였는데요.
그래도 하나의 위안이라면 한번은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봤자나요. 세계 최정상급의 축구선수중에 월드컵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은퇴한 선수도 엄청 많은데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뛰어난 기량을 가진 비운의 스타.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라이언 긱스도 있겠고 피파 올해의 선수에 뽑힐 정도의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했으나 조국(라이베리아)을 잘못 타고나 월드컵 무대에 서보지 못한 조지 웨아가 일단 떠오르네요.
이럴때면 자칭 월드컵광이라고 자부하는 저로서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이 시기에 태어난게 정말 행복입니다. 86년 이후로 7회 연속 진출이니까요.
다보르 수케르나 네드베드같이 세계 무대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나 월드컵 진출이라는 숙원을 이루기 위해 절치부심했던 축구스타들이 정말 많지요.
반니스텔루이
09/11/20 03:31
수정 아이콘
ds0904님// 대표적으로 긱스 선수가 있죠..
하루키
09/11/20 03:56
수정 아이콘
ds0904님// 개인적으론 전술이 너무 많이 달라서 적응을 못한것 같습니다. 밀란땐 만들어줬는데 첼시에선 드록바도 있고 쉐바만
밀어주질 않았지요. 그래도 첼시에서 나름 골 많이 넣었습니다. 칼루보다 더 많이넣었죠. 문제는 거기서 더 발전할 생각을 안하고 도태되버렸다는거죠. 전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마 시즌전 프리매치때였을거에요. 미국에서 가서 하는데 쉐바 죽쓰고 있는걸 보고 해설자가 '아,,쉐브첸코선수 완전 무너졌네요. 저 몸상태를 보세요. 뱃살도 많고 전혀 관리를 안했죠. 다시 재기하는건 불가능해보입니다.'라구요.
무링요가 그래도 나름 밀어줬는데 그에비해 성적이 안좋자 나중엔 아예 후보로 가끔만 쓰면서 악순환반복. 그래서 밀란갔지만 결과는 시망.
다시 첼시와서 다시 폼좀 산것같아서 기대했으나 키예프로 복귀..그리고 지금이죠. 쉐바경기 보면서 많이 응원했는데 저 우는모습보니
제가 다 가슴이 찢어집니다...그리고 수케르는 그래도 98월드컵에서 득점왕이라도 했죠. 쉐바는 참...그래도 긱스보단 낫지요-_-;;
디에고 마리화
09/11/20 09:15
수정 아이콘
아... 다시봐도 프랑스는 역겹네요. 무조건 진출이 능사인것인지.. 그렇게 축구팬들과 스포츠정신을 우롱하면서까지
진출하고 싶었던 건지... 아일랜드선수들 너무 불쌍하네요.. 기븐신...ㅠㅠ
Ms. Anscombe
09/11/20 09:38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 출전 못한 비운의 스타로 파펭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프랑스는 98년부터 승승장구 중이죠..
Anti-MAGE
09/11/20 10:50
수정 아이콘
아~ 러시아... 히딩크...아르샤빈..지르코프...아킨피브 ㅠㅠ
09/11/20 11:01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하는게..축구선수에게 최고의 꿈은 월드컵 본선 무대이며, 우승인데..
야구선수들의 최고의 꿈은 메이져리그라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무슨 구조상의 문제일까요..
Ms. Anscombe
09/11/20 11:35
수정 아이콘
제논님// 월드컵이(비록 그 기준이 합리적일지는 아니더라도) 세계 최고라는 영예를 주는데, 야구에서 그에 상응하는 것이 메이저리그죠. 축구가 각 국가별로 어느 정도 동등한 수준의 리그가 여러 개 존재하는 반면, 야구는 메이저리그라는 하나의 리그로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양상이 나타납니다. 상대적으로 축구가 전 지구적 스포츠라는 점은 말할 것도 없겠죠. 농구선수들의 꿈이 세계 선수권, 올림픽 우승보다 NBA에서의 성공인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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