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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6:33
이래놓고 밥들은 잘 먹고 사는거 보면...
가끔 정말 신이 있긴 한가 싶고... -_-;;; 어쨌든, 세상은 넓고 개는 많습니다. -_-
09/11/20 16:34
아니, 왜 학부모와 선생님이 먼저 사과를 하나요!!!
대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쓰잘데기 없는 권위의식은 어디까지인지; 어차피 4년 하고 나면 끝날 자리인데 에휴... 국회의원이 무슨 나랏님이라도 되는건가요 ㅠㅠ
09/11/20 16:37
의원이나 수행원이 생각만 조금 깊게 했다면
저 기사 제목이 반대로 쓰여졌을꺼 같습니다 "차량 사고 당한 학생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수습한 유의원"...이렇게요 한치앞만 보고 뒷생각은 안하니.....
09/11/20 16:50
"나중에 선생님과 학부모에게 아이가 조심하지 못해서 난 사고에 심려를 끼쳐 드려 미안하다는 전화도 드렸다"
로 읽고는 이 양반 사과하면서도 애 탓을 하네 쯧쯧... 이렇게 생각했는데.. 설마 "전화도 받았다"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상상력이 너무 상식의 틀에 가둬져 있나 봐요...
09/11/20 17:02
사실 여대생 이모씨의 루저드립 보다는 정치인들의 이런 짓거리들이 큰 이슈가 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대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09/11/20 17:07
높으신분을 모시다보면 자기가 높은 사람인줄 착각 하는 경우가 많죠...
수행비서인지 운전기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 드네요.
09/11/20 17:10
공업셔틀님//저도 기사를 속독하다가 국회의원쪽에서 나중에 사과전화를 했다는 걸로 이해했다가 친구가 말해줘서 다시알게 되었는데
역시 뭐든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09/11/20 17:17
조두순씨나 이 국회의원이나 뭐가 다르나요. 거참.
범죄를 저지르고도 잡힌 뒤에 나중에 두고보자고 형사한테 말하는 놈이나, 자신의 차에 치여서 애가 다쳣을걸 먼저 걱정해야하는 인간이 오히려 사과를 받는 놈이나.. 범죄자에 명예만 가중되면 정치인이 되는게 맞군요.
09/11/20 17:21
학부모와 교사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걸 당당하게 기자에게 말하는 의원의 인터뷰가 더 충격이네요. 당연히 치인쪽에서
잘못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참 어이없는 세상이네요.
09/11/20 17:23
아 저도...... 그래도 사과는 했구만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댓글 찬찬히 읽고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보니 전화를 받았다?? 설마 "전화도 받았다"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상상력이 너무 상식의 틀에 가둬져 있나 봐요... 아니, 왜 학부모와 선생님이 먼저 사과를 하나요!!! (2)
09/11/20 17:32
얼토당토않은 생각이지만,
한번쯤 영화속 주인공마냥 저런 자들을 소리없이 암살할 수 있는 암살자가 되어야 하는 사람이 세상에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곤 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럴 수 있다면 그게 제 인생을 바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도요. 뭐, 어디까지나 영화속 이야기입니다만.
09/11/20 17:35
사람이 높고 낮고가 어디있습니까.
지들 업무상 직급상하만 존재할 뿐이죠. 높으신분~ 이런 인식때문에 저 쓰레기들이 어깨에 힘 주고 다니는게 아닐지요. 그리고 수행비서는 보좌관 밑의 7급공무원정도급이며 운전기사와 다릅니다.
09/11/20 17:35
오마이뉴스라 신빙성이 영~~~~
한겨레나 경향에서 뉴스로 나오면 한나라당싸잡아 신나게 욕하고 분개하겠지만 ... 일단은 충격적이네요. 유기준 유기준 유기준 기억하겠다.
09/11/20 18:05
이것저것 다 떠나서 글이 신선하지가 않네요...
07년도에 일어난 일이고 그때도 한참 이슈가 되었던 걸로 기억되는군요.... 물론 유모씨가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09/11/20 18:22
아니, 왜 학부모와 선생님이 먼저 사과를 하나요!!! (5)
저런 것들이랑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니 자다가도 깰 거 같군요. 상종을 안하는 게 상책이겠군요.
09/11/20 19:33
그렇지 않아도 세상 살면서 머리를 쓰고 기억할 일들이 많은데, 귀찮게 또 하나를 기억해야 하는군요. 지역구가 부산 서구네요. 지역구 알려고 검색엔진에 국회의원 이름 넣은 적은 처음입니다.
09/11/20 22:06
아카펠라님
그게 아닙니다 "꼬마야 열받으면 너도 국회의원 해라"가 아니죠 "꼬마야 열받으면 너도 x나라당 국회의원 해라"라가 맞습니다. 씁씁하군요
09/11/20 22:08
이 모든 것이 '사실' 이란 것을 가정하고 씁니다.
정말 상종 못할 인간 쓰xx입니다. 수요일 밤에 나왔던 김홍신씨와 너무나 비교되는 쓰xx군요. 저딴 쓰xx기를 뽑아준 그 지역구민들이 정말 불쌍해집니다. 그 쓰xx 뽑아서 뭐 좋아진 것 있는지 묻고 싶네요. 그넘의 경상도 하면 딴나라당 전라도하면 민주당...에 소속되서 의원이라고 거들먹거리고 선량한 국민들의 혈세를 월급으로 받고 일은 안하는 쓰xx를 뽑아주는 거 정말 지겹습니다. 뽑아주고 어마어마한 월급주면 일이라도 제대로 해야할 거 아니냐고 쓰xx들아~~
09/11/21 08:18
사고내고 적반하장에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도 않은건가요?
뺑소니네요 국회의원이면 국회의원이지 어디서 건방지게 뻗대는 겁니까? 비록 오래전 이야기라지만 저래놓고 당당하게 재선되는거 보면 사람들이 잘못을 그냥 쉽게 봐주는 경향이 있네요 교감이란 사람이 참 우습네요. 그저 권력에 벌벌기는 모습이 아닙니까? 유기준 유기준 유기준 기억하겠습니다. 어디지역인지 똑바로 봐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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