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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0 20:05
저는 4년 동안 키웠다고 보면 좀 그렇고 4년 동안 플레이 하던 케릭을 잃어버렸습니다. ㅠ_ 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더군요... 가끔 심심하고 할거 없을때 적적해 죽겠습니다 ㅠ_ ㅠ
09/11/10 20:05
지갑잃어버리는것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죠..
경제적으로도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신분증,카드 등등..재발급 받을생각하면 어휴.. 저같은 경우는 25년 살면서 핸드폰을 학교가는 버스에서 졸다가 잃어버린적 말곤 없는거 같네요.
09/11/10 20:07
올한해 지갑을 학교에서만 5번은 잃어버렸었네요..근데 그때마다 다 어찌어찌해서 다들 들어오드라구요 크크 평생쓰려고 이젠 잘 관수하고 있습니다..
09/11/10 20:15
가방이요.. 그리고 여친이 사준 시계;;; 이거땜에 몇날몇일 까였다는...여름에 술을 많이 먹었는데..그때부터 건망증이 엄청 심해졌다는...
09/11/10 20:16
잘 잃어버리는것도 어느정도는 타고난것 같아요.
저도 물건잘잃어버리는편인데, 한번잃어버리고 몇주는 항상 철두철미하게 다니다가도 또 어느샌가 긴장은 풀어지고 원래 스타일데로 살다가 잃어버리고 무한반복,, 지갑은 재발급받을게 많아서 두배로 더 짜증이나는 거 같습니다. 카드야 어쩔수없이 재발급받고 신분증같은경우 저는 운전면허증으로 대체중입니다.
09/11/10 20:25
어렸을때부터 우산이랑 실내화주머니는 정말 많이 잃어버렸는데, 값나가는 물건은 안 잃어먹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여름계절학기 첫날에- 비 엄청 와서 짜증내면서 택시타고 가다가 아이팟나노 잃어버렸어요 ㅠㅠ
09/11/10 20:31
한 지갑을 10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잊어버려도 다시 돌아오는 능력을 가진 녀석이라 쉽게 떼어놓을 수가 없네요. ^^; 그런데 이제 상태가 많이 망가져서 떠나보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혹시 MOOK란 브랜드에서 제품 오랜시간 사용한 사람에게 상이라도 안 줍니까? ;
09/11/10 20:33
제가 5년간 쓰고 있는 이 지갑을 매년 한 번씩 꾸준히 잃어 버렸었던 듯 하네요;;;
다행히 지갑을 발견하신 분들이 좋으신 분들이라 항상 주인에게로 돌아오더군요// 그럴 떄마다 역시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야~라고 느낀답니다 (가끔 지갑을 새로 장만하고 싶을 때는 자꾸만 돌아오는 이 녀석이 미울 때도;;;)
09/11/10 20:35
眞綾Ma-aya님// 저 15년쯤 된 MOOK 가방이 있는데 당시에 다른 메이커 보다 좀 비쌌던거 같은데.. 지금 MOOK 아직도 있나요??
09/11/10 20:37
저는 지갑 처음으로 쓰던날
하필 종이가방이 젖어서 난 구멍으로 쏙 빠져있던... 이후로 지갑 안들고다닙니다 그냥 돈이나 카드나 다 주머니에 나눠서 넣고 다지니요
09/11/10 20:42
돌오오기도 하는군요 희망을 안고 일단 생활해야 겠어요!
저도 각종카드 때문에 골치아파요 다시 만들어야 하니 그나마 주민등록증은 전에 잃어버릴때 재발급신청해서 오늘 날라왔어요 ㅜㅜ 이걸로 위안삼는중.. 날아라쉐바님/여친에 비하면 제껀 새발의 피군요..
09/11/10 20:47
초등학교 여름방학 내내 탐구생활 사진 왕창 찍어서 개학 일주일쯤 전이었나요. 사진관에 필름 맡기려 필름 들고 가다 덤벙거리는 통에 잃어버렸습니다. 그날 엄마한테 맞아죽을뻔....-_-;
09/11/10 21:03
헐랭한 편이라 일부러 중요한 건 꼼꼼히 챙기는 편인데.. 이번 학기 들어서만 핸드폰을 2번이나 잃어버렸습니다. 2번 잃어버리고 2번다 제대로 돌아와서 다행이었지만 ㅜㅜ 잃어버렸다면 그 할부값은(.............)
09/11/10 21:05
초등학교 6학년때. 학원에서 가는 2박 3일짜리 수련회비 3만 6천원을..
체육복 뒷주머니에 넣고 집에서 학원가는 5분 남짓한 사이에 빠져서 잃어버린 후. 15년 동안 단 한번도 제 물건을 잃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길을 걸을때도 주머니에 있던게 빠졌나 몇초에 한번씩 더듬어 보는게 습관이고 항상 내 손안에 넣고 혹은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아요. 어릴 때 큰 돈을 잃어버린 충격이 컸나;;;;
09/11/10 21:16
Mr. Gentle님//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위에서 말한 지갑 잃어버렸을때 살짝 그 생각도 했는데 군부대 안까지 소포로 배송되어 돌아오는 녀석에 할 말을 잃고 그 후로 5+7년이 넘게 사용중입니다. 크크 날아라쉐바님// 저 4년 전 오늘 고백받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잃어버렸지만요... 아놔..ㅠ.ㅠ Zakk Wylde님// 놀랍게도 아직 있습니다. 저도 방금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
09/11/10 21:18
초등학교 5학년이었나 육학년이었나 책읽기를 좋아했기에 명절에 돈받아가지고 좋아라하고
당시 서울역에 있는 모 문고에 룰루랄라 갔습니다. 막상 뭘 살지는 정하고 가지 않아서 고르다가 딱히 맘에 드는 책이 없길래 나중을 기약하며 집에 갔습니다. 가는데 헉 분명 뒷주머니에 있었던 지갑이 없어진거에요 진짜 가던 경로의 하수구까지 들여다보면서 찾았는데 결국은 없더군요 그때 한 도서상품권 2만원정도랑 현금도 3만원정도 였던거같은데 그 당시엔 엄청 큰 돈 이었죠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네요 ;;;
09/11/10 21:27
전 96k... 포상 휴가 짤리고 중대장이 제 앞에서 14박 15일 영창 서류 작성하고... 다행스럽게 찾아서 영창은 안갔습니다. 휴가는 짤렸지만 말이죠. 크...
09/11/10 21:34
살아가면서 가장 크게 잃었던것은
나약한 마음에 친한 친구 녀석과의 우정을 잃어버린 것 같네요. 물론 그 이후로는 남녀 사이의 우정을 잘 지켰지만 ^^ 그때는 어려서 남녀 사이의 우정을 지키는 법에 대해 몰랐던것 같습니다.
09/11/11 09:54
선물받은 나름 명품 지갑을 잃어버리곤 피눈물을 흘렸었죠.ㅠㅠㅠㅠ
그리고 쓰레기와 함께 봉투에 담긴 30만원을 휴지통에 투하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 말할 수 있는 걸 보니 이제 극복이 좀 됐나 봐요.ㅠㅠ
09/11/11 19:15
워크래프트 1500승 아이콘을 가진 아이디 비번이요...
어떤 초딩 or 중딩이 해킹했더군요. e-mail 신고해서 찾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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