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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0 14:44:29
Name 굿바이레이캬
Subject [일반] 2개 더 올립니다
세 가지 이야기를 해 드린다 해 놓고 두 개만 했습니다. 하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피지알에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대신 다른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도 글을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대성리 MT, 20명 단체 음독 사건


1986년 모대학 모과 학생 20명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성리로 MT를 갔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남자 14명 여자 6명으로 구성된 이 과 학생들은 대성리의 한 민박집에 방 2개를 잡고 1박2일 일정으로 MT를 했습니다. 이 민박집은 방이 10여 개로 사건 당시 주인 부부와 자녀 2명 이외에 숙박 손님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도 역시 민박집 식구 이외에는 별다른 용의자가 없는 것이지요.

사건은 20여 명의 학생이 밤새 술을 먹고,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새벽 내내 놀았다는 것인데, 그중에는 술에 취해 먼저 잠이 든 사람도 있고, 끝까지 버틴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 일반적 추론입니다. 역시 증인, 알리바이를 추궁할 대상이 전무후무한 것입니다. 과 학생들이 MT를 온 첫날과 둘째 날 점심(정오 쯤)때 쯤에 민박집 아주머니가 방문을 여는 순간 매캐한 암모니아 냄새가 가득했고, 20명의 학생이 전부 한 방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현장을 가장 먼저 목격한 아주머니의 증언이었습니다. 국과수로 사체를 넘겨 전원 부검을 시행했지만 역시나 사인을 명확하게 찾질 못했습니다.

납 중독, 청산가리, 카드뮴, 암모니아와 나프탈렌(정확하게 기억을 못하지만) 정도의 물질 등이 부검 결과 나왔습니다. 외부에 상처나, 싸운 흔적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그들이 먹었던 건 소주와 막걸리인데, 모두 검사해 본 결과 아무런 의심할 만한 흔적이 나오질 못했다고 합니다. (막걸리는 동네 수퍼에서 구매한 걸로 확인됐고, 막걸리 공장까지 수사한 결과 이렇다 할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일단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민박집 가족을  심문했지만 역시나 그들을 음독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자녀도 마찬가지이구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두 화학 물질이 결합해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치명적인 독소가 생성된 건 아닐까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이 의문 자체가 수사 해결을 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경찰은 자살로 마무리 한 것으로 기억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위 사건 역시 뚜렷한 동기와 원인을 찾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이 분이 기억하신 물질은 저 정도인데 몇 가지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죽은 사건이라 좀 충격적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마무리하셨습니다.



2. 낚시터 멧돼지 습격 사건

아마도 1970년대 말 밀양에 있는 한 저수지에 있었던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동네 저수지에 가끔 외지 사람이 와서 낚시를 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한 사람이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입니다. 50대 이 남성은 목에 날카로운 물체에 물려 즉사한 것으로 판명됐고, 국과수 부검 결과 날카로운 이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멧돼지인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 사체는 의자(간이용 의자) 옆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를 앞으로 처박은 상태에서, 고꾸라진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목에 난 이빨은 정면에서 물은 것이 분명한데, 현장 조사에서 볼 때 사망자의 정면은 저수지 한 가운데라는 점입니다. 결국 정황상 저수지 가운데에서 멧돼지가 튀어나와 피해자의 목을 정면으로 달려들어 물었다는 점인데,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국과수의 정밀 검사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선명한 멧돼지 이빨 자국은 피해자 정면에서 문 것이 확실했다고 합니다. 경찰과 동네 사람들은 저수지 근처를 뒤져 멧돼지를 사냥한 것으로 이 사건은 종결됐지만, 결국 앞쪽에서 물었다는 정황은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혹시 멧돼지 이빨 모양의 다른 흉기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이 분은 확신하셨습니다. 멧돼지 이빨이 맞다고....그리고 정면에서 달려들어 문 것이 확실하다고 말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정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사망 추정 시간은 새벽) 새벽에 간이 의자에 앉아 낚싯대를 대고 고기를 기다리던 50대 남성이 물에서 튀어나온 멧돼지가 정면으로 목을 물어, 몸이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중심을 잃고 의자 옆으로 쓰러진 것입니다. 억지로 논리를 세우면 저수지 앞에 물이 얕은 곳에 멧돼지가 물에 잠수해(새벽이라 피해자는 멧돼지를 못 보고) 있다가 배고픈 멧돼지가 피해자를 먹이인 것으로 생각하고 목을 정면으로 물기 위해 덤벼들었다는 것인데, 뭔가 개운하지 않습니다.

-------------------------------------

첫 글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들은 이야기를 두 개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이야기는 제가 좀 더 고민하고 나름 각색한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 이야기는 소설에 나오는 픽션 정도로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지난 이야기고 세상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기에, 옛날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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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er
09/11/10 14:4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pgr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는 그 이야기가 궁금한 1人
09/11/10 14:49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를 쪽지로나마 듣고 싶은 1人
09/11/10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위 두분과 동감입니다 -_-;
그 이야기를 각색없이 다 같이 볼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Zakk Wylde
09/11/10 14:55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 민박 집에 오기전 캡슐 같은걸 영양제 같은걸로 알고 모두 단체 복용했으면 가능할 법한 일이군요.

캡슐 안에 독극물을 넣어두고, 캡슐이 하루 정도 후에 녹게 제조 했다면...

제가 너무 만화 같은걸 많이 봤나 봅니다.
C.P.company
09/11/10 14:55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굽신
릴리러쉬
09/11/10 14:5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율본좌
09/11/10 14:59
수정 아이콘
등골이 오싹;;
튼튼한 나무
09/11/10 14:59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굽신 (2)
릴리러쉬
09/11/10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가능하시면 쪽지좀...
09/11/10 15:0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뭐든 가설로는 가능하지요. 진짜 그랬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아직 미제사건이기에...
Zakk Wylde
09/11/10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좀..
09/11/10 15:02
수정 아이콘
에잇 이렇게 된바에야 확 글 올려버리시고 반응을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내리시는게 어떠하실런지요!
09/11/10 15:04
수정 아이콘
왠지 성적 관련 얘기라 망설이시는듯 합니다~ 쪽지로 부탁드려요
서늘한바다
09/11/10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알고 싶어요...
09/11/10 15:07
수정 아이콘
궁금해지네요. 혹시...
가능하다면 저도 쪽지 받을수있을련지요???
그레이티스트
09/11/10 15:07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굽신 (3)

굉장히 궁금하네요
낙돌이
09/11/10 15:08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굽신 (4)

굉장히 궁금하네요
동네노는아이
09/11/10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로 좀...+_+
네이눔
09/11/10 15:09
수정 아이콘
완전 궁금하네요..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숩신 (5)
문근영
09/11/10 15:12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속시원히 본문에 올려주시죠.
아마 쪽지가 몇십개씩 와 있을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후후.
퍼플레인
09/11/10 15:13
수정 아이콘
문근영님// 그랬다가 공지사항 위반감이면 문근영님이 대신 벌점드실 자신이 있다면 올리라고 하셔도 됩니다. 크크크.
문근영
09/11/10 15:14
수정 아이콘
수정합니다.
저한테도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6)
Ms. Anscombe
09/11/10 15:17
수정 아이콘
블로그 같은 데 올리시고 링크를 거시면 되겠군요.
C.P.company
09/11/10 15:17
수정 아이콘
그 벌점 제가 대신 먹겠습니다..... 근데 벌점 먹으면 어떻게 되요?
세우실
09/11/10 15:19
수정 아이콘
제가 PGR21에서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이야.

저도 좀 굽신굽신 OTL
supernova
09/11/10 15:20
수정 아이콘
나머지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09/11/10 15:20
수정 아이콘
아아 그저 굽신굽신.. OTL
찬양자
09/11/10 15:21
수정 아이콘
올려주세요.......... 크크
퍼플레인
09/11/10 15:22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링크도 링크 나름이죠.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걸 보면 링크 걸어도 삭게행 글일 수 있다는 짐작이 드는데요.

C.P.company님// 벌점 누적되시면 레벨 10으로 2개월동안 강등 및 글쓰기 권한 박탈입니다.
한승연은내꺼
09/11/10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굽신이요ㅠㅠ
09/11/10 15:24
수정 아이콘
흠;;; 저도 궁금하네요 쪽지보내주실꺼면 저도 좀;; 굽신굽신;;;
C.P.company
09/11/10 15:27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벌점 먹은적 없는 착한양이니 한번 먹어도 뭐....

그냥 쪽지로... ㅠㅠ 어디가신겁니까;
09/11/10 15:28
수정 아이콘
잔인한 얘기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왠지 이 이야기를 못들으면 패배자가 될 것같은 기분이..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굽신 (7)
녹산동조싸~!
09/11/10 15:29
수정 아이콘
다음 이야기 기대합니다..

아니면 저도 쪽지 좀.. 굽신굽신(8)
09/11/10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8)
신예terran
09/11/10 15:31
수정 아이콘
듣고 싶긴 한데 알려지면 피해입을 사람이 생겨서 그럴까요
C.P.company
09/11/10 15:31
수정 아이콘
여기서 글쓴분이 훼이크다!!XXX들아!! 외치면서 나타나시면 올해 PGR 최고의 반to the전
09/11/10 15:32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이나 소아에 대한 잔혹 범죄는 아니겠지요? 그런 것이면... 안굽신굽신 (응?)
탈퇴한 회원
09/11/10 15:34
수정 아이콘
저도요..
09/11/10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9)
바나나 셜록셜
09/11/10 15:40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시기 어려운 이야기 쪽지로좀 보내주시면... 굽신굽신 (10)
09/11/10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1)
09/11/10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2)
땅과자유
09/11/10 15:4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3)
09/11/10 15:50
수정 아이콘
삭게행 갈 정도의 내용이라면..안굽신굽신..(응?)
09/11/10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로 좀...
TheFighting
09/11/10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4)
09/11/10 15:5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5)
09/11/10 15:5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4)
백수모드on
09/11/10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7)
marchrabbit
09/11/10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18)
09/11/10 16:04
수정 아이콘
질수 없다 저도 좀....굽실굽실(19)
09/11/10 16:0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20) ...궁금하네요..
ShadowChaser
09/11/10 16:07
수정 아이콘
제발 .. 저까지만이라도... (20)
wish burn
09/11/10 16:09
수정 아이콘
제발 .. 저까지만이라도... (22)
디에고 마리화
09/11/10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23)
GrayEnemy
09/11/10 16:13
수정 아이콘
제발 .. 저까지만이라도... (23)
중년의 럴커
09/11/10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24)
AnalysiStratagem
09/11/10 16:15
수정 아이콘
줄섭니다...
제발 .. 저까지만이라도... (23)
09/11/10 16:16
수정 아이콘
이거 왠지 저도 좀.... 굽신굽신(25)
헨델과그랬대
09/11/10 16:16
수정 아이콘
헐...지금 정말로 이렇게 댓글을 남기면 다들 쪽지를 받게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방랑청년
09/11/10 16:17
수정 아이콘
늦게나마 저라도.. 굽신굽신 (26)
09/11/10 16:20
수정 아이콘
헨델과그랬대님// 그냥 다들 굽신 놀이 하시는 중이신듯;;;
우월한싴병
09/11/10 16:20
수정 아이콘
늦었나 싶긴 하지만 저도 좀.. 굽신굽신 (27)
디에고 마리화
09/11/10 16:22
수정 아이콘
Toby님// 전 놀이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거에요.. ㅠㅠ 진짜 너무 궁금하네요 어떤 내용일지...
서재영
09/11/10 16:24
수정 아이콘
사전 검열(?)을 거치고 풀어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싶은데-_-;
09/11/10 16:25
수정 아이콘
전 말씀 안하신 그 사건보다 왜 그 사건을 알기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굽신굽신 하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보나마나 끔찍한 이야기인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듣고 싶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끔찍한 이야기들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끔찍한 건 잘 보지도 못하고 듣는 것도 싫어라 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
09/11/10 16:28
수정 아이콘
아 재수생인데 못보면 수능때도 생각날꺼 같아요~
[협박입니다.^^]
릴리러쉬
09/11/10 16:30
수정 아이콘
그냥 공포영화 스릴러 영화 좋아하는거랑 똑같죠..끔찍한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09/11/10 16:34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보통 엠티 가면 그냥 술을 먹지 않고 술에 뭔가 탄다던가, 술을 섞어 마신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혹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靈感公園
09/11/10 16:36
수정 아이콘
전국 수백만의 아이들이 하루 아침에 루저가 된 사건 아닐까요?... (튀자)
이쥴레이
09/11/10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굽신굽신 (28)
아우디 사라비
09/11/10 16:41
수정 아이콘
20여년 된 제 군대이야기.....

사격장에서 "호안에 사격"을 하고 있었는데 한병사가 사격을 안하고 있었답니다
열이 뻣친 선임하사가 쌍욕을 하며 호안을 들여다 보니 총을 가슴에 안은채 웃고 있더랍니다 순감 소름이 끼친 중사는 그냥 엎드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호안에서 여러발의 총소리가 났는데..... 그 병사는 호안에서 총구를 자기가슴에 대고 방아쇠를 당긴겁니다

문제는 케이투 소총을 점사로 했는데 탄창에 남은 십여발을 다 쏘았다는 겁니다
점사로 발사되는 소리(따따당)를 들은 사람도 있고 그 모든 총알이 가슴어름을 관통했는건데 아무리 근접사격이라도
가슴에 서너발을 맞고 절명하지 않고 방아쇠을 끝까지 다 당겼다는 믿지 못할 사실....
담배피는씨
09/11/10 16:43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오~ 그런 방법도 있군요.. 사전 검열 찬성 입니다~
태바리
09/11/10 16:44
수정 아이콘
갈수록 그 하나가 궁금해저 가기만 합니다.
서재영
09/11/10 16:47
수정 아이콘
담배피는씨님// 운영진 분들이 먼저 보시고 풀어도 크게 문제 없겠다 싶은 수준의 정도면 앞에 경고문구 큼지막하게 띄우고 풀어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서~_~;
이재균
09/11/10 16:51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저도 좀 굽신굽신 (29) ...
09/11/10 17:01
수정 아이콘
이다지도 호기심을 자극하다니요!!

결론은 저도 굽신굽신 -_-;;
09/11/10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0)

이 감독님! 보고싶습니다!
성지예감...
릴리러쉬
09/11/10 17:06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까지 크크
총사령관
09/11/10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1)
이런 미스터리류 정말 좋아합니다
possible
09/11/10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2)
성지예감...(2)
09/11/10 17:1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3)
성지예감...(3)
풍운재기
09/11/10 17:17
수정 아이콘
음...궁금하긴 합니다 굽신굽신;
09/11/10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4)
정 주지 마!
09/11/10 17:21
수정 아이콘
정말 이젠 뭘 굽신굽신 인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굽신굽신입니다. 이런 글 너무 재밌어요. 시리즈로 올려주시고, 다른 분들도 올려주시면 완전 성지 예감입니다.
09/11/10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5)
성지예감...(4)
지금부터
09/11/10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굽신굽신(36) ^^;
흐름을잡다
09/11/10 17:23
수정 아이콘
아우디 사라비아님// 그 경우 인간의 신체라는게 방아쇠를 당겨서 총알에 맞아 죽는다고 해서 방아쇠를 쥐고있는 손에 힘이 풀린다기 보다는 오히려 손에 힘이 더욱 들어가게 됩니다. 일례로 액션영화를 보면 총질을하다 총에 맞게 되면 방아쇠를 당긴체 죽으면서 총알이 마구 발사되는것을 보면 설명이 될듯합니다.
Surrender
09/11/10 17:23
수정 아이콘
미스테리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더 보고 싶네요.
정 주지 마!
09/11/10 17:25
수정 아이콘
이거 이러다 사건 해결도 되겠는데요? 눈이 베어버릴정도로 날카로운 분석가가 널린게 피지알이고, 경험, 우연이 겹치면.. 이거이거.. 해결을 위해서라도 굽신굽신.
09/11/10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7)
성지예감!!!...(5)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흐^^
09/11/10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38)

정말 궁금하네요... 궁금한거 생기면 잠 못자는데;;
서재영
09/11/10 17:28
수정 아이콘
일이 굉장히 커졌는데요-_-; 기대가 커지면 실망도 크다고
막상 수위가 낮으면 후폭풍이 일 것 같기도......크크
Naraboyz
09/11/10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EsPoRTSZZang
09/11/10 17:29
수정 아이콘
일단 추게로!!!
나머지 하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초절정미소년
09/11/10 17:31
수정 아이콘
오~ 매우 궁금합니다..
저도 좀 굽신굽신..(39)
09/11/10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네요^.^
굿바이레이캬
09/11/10 17:39
수정 아이콘
큰 일이네요
C.P.company
09/11/10 17:43
수정 아이콘
드디어!!! 그분이 오셨습니다.
neogeese
09/11/10 17:4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너무나도 궁금 한데.. 쪽지로 부탁 하기에는 너무 많은 분들이 부탁 하셨네요..;;

그래도 혹시 가능 하시다면.. 굽신 굽신..
09/11/10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09/11/10 17:50
수정 아이콘
100플 넘었습니다.

이제 용단을 내리셔야할 때
C.P.company
09/11/10 17:51
수정 아이콘
결단을 내려주세요.

오늘 회사에서 일 하나도 안하고 기다렸습니다. 크크.ㅠㅠ
오묘묘묘
09/11/10 17:54
수정 아이콘
안궁굼합니다.
09/11/10 17:58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여져서 굽신굽신...
09/11/10 17:59
수정 아이콘
저만 빼지마세요~ 굽신굽신^^;
C.P.company
09/11/10 18:02
수정 아이콘
39번까지 왔는데 자세히보면 제가 1번입니다. 제일먼저 좀 굽신굽신.
09/11/10 18:05
수정 아이콘
저두 쪽지로 굽신~~
나두미키
09/11/10 18:09
수정 아이콘
성지에 가까운?
쪽지 부탁 드립니다.. 굽신굽신~
09/11/10 18:09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로 굽신굽신.....
보고 싶습니다.ㅠㅠ.
아우디 사라비
09/11/10 18:15
수정 아이콘
흐름을잡다님//

당시 군수사관의 설명은 "반동"이었습니다
최초 사격으로 절명했으나 충격에 의해 호안에서 몸이 앞뒤로 튕겼다는 거지요...

그러나 당시 엎드려 있던 중사의 귀뜸은 총소리가 쇼크의 의한 경직이나 반동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것이랍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니까 총소리가 연속적이아니고 조금 텀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죽은 병사의 부모도 부대의 설명을 믿지 못해 위병소 앞에서 울고불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당시 새벽 조용한 산속 부대를 울리던 병사의 어머니 울음소리를 기억합니다

결국 그 중사의 말이 가장 설득력이 있게 느껴 집니다 십여발의 총알이 가슴을 관통했지만
마지막 방아쇠를 당길 의식(의지)가 있었다는....
09/11/10 18:16
수정 아이콘
저역시 궁금하여져서 굽신굽신... ^^
아류엔
09/11/10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굽신굽신..(40)



이재균감독님의 리플까지 받으셨으니 이미.
C.P.company
09/11/10 18:18
수정 아이콘
아우디 사라비아님// 근데 20여년전에 케이투소총을 썼나요? 저만해도 10년도 안됐는데 엠16을 썼었는데.
아우디 사라비
09/11/10 18:22
수정 아이콘
C.P.company님//

예.... 저도 논산에서는 엠16를 썼는데 전방이라고 자대오니 신기한 케이투를 주더군요 막 보급되던 때였습니다

아니 20여년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있군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어쨌든 20년전 근방입니다
09/11/10 18:22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까지 리플을 받으셨으니 이미 성지..

일단 다시 한번 저도 좀 굽신굽신..(41)
엔뚜루
09/11/10 18:29
수정 아이콘
일단 다시 한번 저도 좀 굽신굽신..(42)
09/11/10 18:35
수정 아이콘
일단 다시 한번 저도 좀 굽신굽신..(43)
BlueCool
09/11/10 18:39
수정 아이콘
일단 다시 한번 저도 좀 굽신굽신..(44)
09/11/10 18:44
수정 아이콘
일단 다시 한번 저도 좀 굽신굽신..(45)
09/11/10 18:47
수정 아이콘
일단 다시 한번 저도 좀 굽신굽신..(46)
김군이라네
09/11/10 18:49
수정 아이콘
굽신거리는 댓글이 많네용.. 이쯤됬으면 그냥 올리시는게;;;;
09/11/10 18:50
수정 아이콘
09/11/10 18:52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저도 일단 굽신굽신..(47)
릴리러쉬
09/11/10 18:58
수정 아이콘
이분 예전 글 읽어보니 정말 글 잘 쓰시던데..기대합니다.
HirosueMooN
09/11/10 19:00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저도 일단 굽신굽신..(48)
09/11/10 19:05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저도 일단 굽신굽신..(49)
더이상피치못
09/11/10 19:11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부탁드립니다. ^^ 굽신굽신(50)
Silent...
09/11/10 19:17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저두 굽신굽신 ...........(_ _)..(51)
제시카와치토
09/11/10 19:35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저도 일단 굽신굽신..(52)
너무 궁금해요 ㅠㅠ
토레스
09/11/10 19:59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저도 쪽지로 굽신굽신..(53) 그 글 좀 보내주세요^^
원래 어떤 얘기도 충격받지않는 성격입니다..
파이어볼
09/11/10 19:59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저도 일단 좀 굽신굽신..(54)
09/11/10 20:18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저도 일단 좀 굽신굽신..(55)
태연사랑
09/11/10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Go_TheMarine
09/11/10 20:36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저도 일단 좀 굽신굽신..(56)
윤대협
09/11/10 20:48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저도 일단 좀 굽신굽신..(57)
눈물비사랑
09/11/10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줄서봅니다.. 늦었지만 저도 좀 굽신굽신..(58)
09/11/10 21:2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59)

잭윤 감독님 등장에 빵 터집니다
09/11/10 21:27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는 일본에서 있었던 반창회를 노리고 전원을 독살시키려 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실패했지만
09/11/10 21:2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0)
임자있슈
09/11/10 21:4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1
)
Into_Inferno
09/11/10 21:5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2)
스피넬
09/11/10 22:1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3)
Pygmalion
09/11/10 22:16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십자가 지겠습니다.

굿바이레이캬비크 님께서 제게 그 사건의 내용을 정리해서 쪽지로 보내주시면
제목과 내용을 토씨 하나 첨삭하지 않고 그대로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까짓 벌점 먹으면 글 몇 달 동안 안 쓰죠, 뭐.
두 달 반 넘게 버텨서 이제야 겨우 글 쓸 수 있게 된 뉴비인데
벌점 먹고 글 못 써봤자 뉴비 생활 좀더 연장된 거로 생각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자, 여러분, 제게 힘을 주세요!!! /(ㅡ.ㅡ)/ <--- 원기옥 모으는 자세
찬양자
09/11/10 22:27
수정 아이콘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One Eyed Jack
09/11/10 23:02
수정 아이콘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2
09/11/10 23:1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 학생들과 함께 MT 간 인원 중..
'김전일' 이 섞여있지 않았는가 추리해 봅니다. (.....백푸롭니다.)
09/11/10 23:16
수정 아이콘
오오오 이재균 감독님까지...

그러면서
저 역시 굽신굽신...(64)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3
abrasax_:JW
09/11/10 23:24
수정 아이콘
잔인한 내용이 문제라면, 제목에 필터링만 '제대로' 하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다른 내용도 아니고 굳이 크게 반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7drone of Sanchez
09/11/10 23:40
수정 아이콘
신플+루저드립 때문에 예민해서 pgr 들어왔다가 머리 비우고 갑니다.

저 역시 굽신굽신...(65)
09/11/10 23:5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6)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4
09/11/11 00:02
수정 아이콘
..이런리플 싫어해서 안달아봤는데..

굽신굽신..(67)
09/11/11 00:0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8)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5
09/11/11 00:1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69)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6
freeaction
09/11/11 00:3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0)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7
09/11/11 00:48
수정 아이콘
피그말리온님이 올리시는건 좋은데...

그러다 삭게가면 어쩌죠;;;?
김영민
09/11/11 00:53
수정 아이콘
모든 피지알러들이 이렇게 한마음 한뜻이 되는걸 처음 본것 같습니다?

제 힘.. 드..드리겠습니다.. 8
Kaga Jotaro
09/11/11 00:5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1)
Pygmalion님께 제 힘을 드립니다. /(ㅡ.ㅡ) ..9
09/11/11 00:57
수정 아이콘
아!!!!!!!!!!! 쪽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다들 받으셨나요?

내용을 읽어보니 왜 글을 못 올리는지 알겠네요.

그런데 읽고 나니 머리가 쭈뼛서네요..... 정말일까 궁금해지기까지 하는..

인원이 좀 많은데 이렇게 쪽지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여러분은 지금 낚이셨습니다.
YounHa_v
09/11/11 01:0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2)

재밌네요.
멀면 벙커링
09/11/11 01:0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3)
09/11/11 01:1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4)
09/11/11 01:2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5)
09/11/11 01:23
수정 아이콘
저도 부탁드립니다 흐흐흐
FuroLeague
09/11/11 01:48
수정 아이콘
pgr생활 처음으로.... 굽신굽신
하루키
09/11/11 03:3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6)
선데이그후
09/11/11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굽신굽신(77) 정말 궁금해요 ㅠㅠ
Renaissance.
09/11/11 13:0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8)
C.P.company
09/11/11 13: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낚시였다고 말을해주세요 기다리다 미칩니다 흐흐
후니저그
09/11/11 13:5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79) 왠지 안들으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
성화창
09/11/11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해요ㅠ
VilleValo
09/11/11 14:52
수정 아이콘
굿바이레이캬비크님...(80)과 피그말리온님께 제 힘을...(10)
가치파괴자
09/11/11 17:02
수정 아이콘
저도좀 굽신굽신.. 81
09/11/11 18:0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굽신굽신(100) 응?
새드블루스
09/11/11 18:21
수정 아이콘
저두요 굽신굽신 ?
09/11/11 18:45
수정 아이콘
저역시 굽신굽신....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ㅡㅜ
09/11/11 19:10
수정 아이콘
몇개월 만에 로그인하게 하는 능력자십니다.
저도 역시 굽신굽신...(역사에 길이 남을 댓글 같네요.)
노래하면서자
09/11/12 11:07
수정 아이콘
역시 첫 댓글의 중요성!! -_-...
하지만 저 역시 굽신굽신(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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