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튜브를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나름 멋있다고 생각하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비보이들 영상인데 완전 반해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pgr에도 글을 남겨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Notorious IBE 2009 영상인데요, IBE(International Breakdance Event)는 각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이 나와서 서로의 기술을 과시하는. 승패가 없는 국제 대회 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4개의 대회중 하나로 아무리 승패가 없다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승리를 쟁취하기위해 비보이들은 최고의 테크닉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이번 IBE2009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이렇게 4개의 팀이 나왔는데 한국팀의 한 꼬마가 다른 팀들을 혼자서 멀리 보내버립니다.



위 영상의 소년이 바로 그 비보이 포켓(김기주)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파워무브를 구사하며 다른팀들을 압도하는데요, 괴물이 따로 없네요.

아래는 전통의 강호 미국 팀과의 배틀 영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김연아, 장미란같은 월드 클래스 소년이 또 한명 나오는것일까요
지금도 충분히 강해보이지만 미래가 더 기대되네요.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