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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6 17:08
SM이 이미 불참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계속 투표를 하는 모양이네요.
이제 남은건 자존심뿐이라고 외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09/11/06 17:20
블라디미르님// MAMA 시상식 소개에 이렇게 나와 있네요...
MAMA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 대중 음악의 위상을 드높이고 앞으로 한국 대중 음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보다진취적이고 글로벌한 음악 시상식이 될 것입니다. 2009 MAMA는 국내 인기가수와 해외 뮤지션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하여 2009년 한 해 국내 대중음악계를 총 결산하는 행사이며 대중음악 관계자는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시청자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시상식이 될 것입니다. 라고 나와 있네요... 그리고 Asia 퍼포먼스/아티스트, World 퍼포먼스/아티스트 상이란게 있네요.. 이런 점에서 Asian이라고 엠넷은 외치고 있지만... 사실... 이 말... 그닥... 그냥 그렇습니다...
09/11/06 17:20
※ 록 음악상
1위 F.T Island - 바래 - 300,737 (40%) 2위 부활 - 생각이나 - 125,731 (17%) 잘 보다가 이거보고 뿜었습니다. 크크
09/11/06 17:26
올해 남자그룹이야 당연히 2pm이 슈쥬보다야 훨씬 떳지만 그래도 노래는 쏘리쏘리가 더 떳죠.
그리고 SM이 참가해도 엠넷 절대로 상안줄겁니다 ....
09/11/06 17:47
원래 연말시상식은 막판에 잘해야하는거기때문에
11월에 브아걸이 후속곡까지 대박터치면 대상하나 받을수있지 않을까..흐흐 2PM도 다음주 컴백하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고.. 엠넷에서 상을 어떻게 줄지 정말 궁금하네요
09/11/06 17:57
남자가수상은 당연히 GD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표가 적네요? MC몽과 드렁큰타이거에 밀리는군요. 그리고 힙합쪽은 아싸의 '외톨이'가 당연할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리쌍이 좋으니 ^ ^;
09/11/06 19:02
생각과는 너무나 다른 결과들이 많네요. 슈즈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군요. 몰랐네요. 그건 그렇고 2ne1이 여자신인 2등이라니 덜덜덜
09/11/06 19:24
SM가수들의 불참이유는 음반유통권문제로 SM과 Mnet이 반목하고 있기 떄문이죠.
둘이 화해하기전까진 참가할 일도 없을거고 Mnet도 어차피 SM가수들에게 상은 절대 안줄겁니다. 올초 뮤직뱅크 9주에 각종 차트 신기록을 휩쓸던 gee가 엠카에서 한번도 1위 못했고 작년 OST상에서 경쟁곡조차없이 모든 분야 압도적이던 만약에가 못받았는데요 뭐.
09/11/07 04:57
어차피 엠넷에선 참가하나 안하나 여부에 상관없이 SM소속 가수들에겐 절대 상 시상안합니다.
음반 유통권 문제가 가닥이 잡히지 않는이상 절대 해결이 될수 없는 문제이죠... 저번에도 말한것을 반복하게되는데 SM은 자기가 소유하고있는 자기것(음반유통권)을 엠넷에서 뺏으려고하니 기분이 상당히 나쁜것이고 이런 이유들이 쌓이고 쌓여 이번 시상식을 보이콧 결정한것입니다. 엠넷은 뒤에있는 모그룹 CJ의 거대 일본자본을 믿고 국내 음반유통망을 완전장악하려 하고있는것이죠.. 모르시는분을 위해 말씀드리면 이미 SM을 제외한 국내 음반유통망의 70% 이상을 엠넷이 장악했습니다. SM의 이번 보이콧은 잃는것보다는 얻는것이 더 많다고 봅니다. 이참에 대형기획사 1곳이 추가로 보이콧을 선언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되면 이번 공정성 언플을 펼쳐온 이번 마마 시상식은 쐐기를 박는 역대 최악의 시상식으로 남을것입니다. 저또한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데(엠넷 정회원이라) '올해의 노래 , 올해의 가수' 만큼은 소녀시대가 수상이 거의 확실해서 수상하기를 바라지만 바램은 바램일뿐 애초에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피지알에서 투표에 참여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투표참여 해주시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물론 SM이 보이콧을 이미 선언한 이후라 김이빠지는것 아니냐 생각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투표는 지금까지처럼 해둬야 나중에 명분도 생기고 큰소리칠수가 있으니 당연히 투표는 하던대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SM에서 후보에서도 빼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엠넷에선 이를 안받아들이고있고 어쨌든 투표는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중의 선택은 소녀시대와 Gee 를 택했다' 라는 명분은 나중에 두고두고 회자되기에 중요합니다. 설령 후보에서 빠지더라도 빠지는 그날까지 투표해두면 그만큼 아니 그이상의 명분을 얻어낼수 있습니다. 지금 소시, 슈주가 거의 전부문 1,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후보를 빼버리자니 공정성드립으로 언플을 펼친 엠넷입장에선 소시, 슈주를 빼버리면 스스로 공정성을 부정하는 셈이니 한마디로 한편의 코미디가 연출되는것입니다. SM과 장윤정씨 박현빈씨 소속사, 손담비씨 방과후 소속사의 보이콧 선언으로 반쪽 시상식이 될것이 자명하기에 엠넷은 속으로 내심 초조할것입니다. 왜냐? 도미노처럼 다른 기획사들도 보이콧 선언을 해버리면 어쩌나 하는것이죠^^ 아시아의 축제라는 이번 마마시상식... 결국 공정성에 치명적 오점을 남기고 말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자가당착에 빠져버린 엠넷 돌파구는 묘연하군요.
09/11/07 09:02
아시안에서 황당하네요..
그냥 코리안이라고 하면 쪽팔린건가요? 아시안이라고 했으면 다른나라 뮤지션도 뽑아야죠. 무슨 한국가수만 뽑는데 아시안?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라고 하는것은 아무리 MLB가 세계 최고의 야구리그라도 눈쌀 찌푸리게만드는 거만함을 느끼게되는데 그래도 미국외의 여러 나라출신들이 뛰니 반정도는 이해라도 되지 이건 뭐 한국인가수만 대상으로 한국인 가수만 상주는 시상식인데 아시안이라뇨... 일본보다도 음악시장이 엄청작은데... 10분의1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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