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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11/07 00:03:51 |
Name |
대츄붸리핫 |
Subject |
[일반] 좋은 나라 |
서로 사랑한단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 보며 좋아서 웃기만 할걸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요즘 거의 매일 흥얼거리면서 듣는 노래입니다.
시인과 촌장의 2집 수록곡인 좋은 나라인데요
정확한 건 아니지만 제 기억엔 2집까지는 시인과 촌장이 종교적 색채를 띠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집의
고양이의 앙칼진 노랫가락이며
나름 사랑이 정말 필요한 곳에 사랑을 쓰자는 사랑일기(그 당시 사회 분위기에 금지곡이 안된 것만도 감사하죠)
그리고 요즘 내가 듣는 좋은나라..
근래 거의 저의 엠피삼에 무한 반복되는 곡은 박정현님의 콘서트에서 부른 좋은 나라인데요
이 노래는 박정현님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라서 콘서트 때마다 부르시곤 하는데요
처음 낮선? 한국에 와서 적응 하지 못할때 이 곡을 들으면서 두고온 남자친구 가족들이 생각나서
펑펑 울어다고 합니다.
시인과 촌장의 이 노래가 사랑하는 사람이 주가 되는지 좋은 나라가 주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전 이 노래를 들으면 좋은 나라를 꿈꿉니다.
좋은 나라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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