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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3 16:01
저게 제 눈에는 팔에 맞고 안으로 들어오다가 옆사람 몸 맞고 다시 들어온거 같은데... 이러면 지금처럼 2루타인건지 홈런인건지 뭔건지...ㅡㅡ; 나름 야구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펜스 상단 맞았다면 뭐 2루타인거 같기도 하고;;
근데 결과론적이지만 투수교체 하는게 나았을거 같군요. 뭔가 쐐기점으로 연결될 거 같은 기분..
09/10/03 16:04
저 상황을 꼭 관중들 매너로 봐야할까요?
야구장 즐겨 다니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공이 근처에 오면 아마 자신도도 모르게 손이 뻗을 겁니다. 고의적으로 그랬겠습니까.. 팀도 지고 있고 저거 잡으면 홈런 인정인걸 관중도 알텐데요. 집에서 튀비로만 야구 보는것보단 저런공 한번 잡아도 야구장 20~30번 다녀 주는게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09/10/03 16:07
Cedric Bixler-Zabala님// 아~그렇군요...
메이저에서는 관중이 공을 잡아버려서 홈런 인정 된 경우를 본 적이... 그냥 놔뒀으면 외야수가 잡았을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09/10/03 16:07
NABCDR님// 네 즉각퇴장입니다(경비가 데리고 나가더군요 -0-).
우리나라도 규정상으로는 저런경우 심판이 관중 퇴장을 시킬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적용을 안하죠 -0-
09/10/03 16:08
확실한건 승부에 영향을 준 행동을 한 건 관중의 매너가 있다고 보긴 어렵죠.
저라도 공잡을수 있는 상황에선 저도 모르게 팔이 나갈거 같아서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규정에 2루타라고 되어 있으니 선수가 억울해도 하는수 없죠.
09/10/03 16:08
풍년가마님// 강영식은 롱릴리프가 어율려 보이네요(항상 첫타자한텐 볼넷 아님 안타주고 두번째부턴 그럭저럭 잘 막더군요 -0-).
09/10/03 16:09
정말 롯데 팬들 변호 쉴드 장난 아니네요..^^;;
올해 지난해 생각해보세요.. 유럽축구처럼 롯데 홈경기 무관중징계를 떄리지 않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09/10/03 16:13
결국 승부를 가르는 건 볼넷과 실책입니다.
두산 4경기동안 실책 0 볼넷 17 롯데 4경기동안 실책 7 볼넷 1
09/10/03 16:17
SK하고 기아 상대로는 실책 한개만 해도 못이길텐데..
오늘경기하고 5차전에 기적이 일어나서 플옵에 올라간다 하더라도 이 상태로는 3:0 스윕 당한다에 제 오른 손모가지...를 걸어야 할까요 ^_^;
09/10/03 16:20
이걸 뒤집을 팀이었으면 지금 이 상황까지 안 왔으리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SK 대 두산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겠네요. 두 팀은 2년연속 한국시리즈에 이어서 이번에는 플옵에서 만나네요. 징글징글할 듯.. 스크는 과연 페넌트 말의 무시무시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09/10/03 17:15
1차전 니코스키 2차전 임재철 3차전 홍상삼 4차전 손시헌...
부상병동 -0- 이 상태론 SK한테 스윕당하겠다 -0-; 제발 단순타박이길...
09/10/03 17:17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두산이 한국시리즈 갈 경우 기아와 장소를 어떻게 하나요..? SK면 광주광주 문학문학 잠실잠실잠실이거라고 하던데..?
09/10/03 17:20
잠실 홈구장 두팀 아닌가요?
이젠 그냥 진출팀 홈어웨이로만 해도 될텐데... 너무 서울 중심;; 물론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09/10/03 17:22
민죽이님// 다들 잘못알고계신대요..
한국시리즈 에서 1위팀이 2만5천이상 경기장을 갖지 못한 팀은 잠실에서 경기를 치뤄야 합니다.. 그래서 1.2차전은 광주 3.4차전은 잠실 567차전은 기아가 홈인채로 잠실입니다...
09/10/03 17:27
오늘 두산이나 롯데나 수비에서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는데(김현수 1루, 정수빈-민병헌 코너, 김주찬 중견-손아섭 좌익) 공격에서는 양팀다 목적했던 것 만큼 성공을 거뒀으나 수비에서 희비가 엇갈리네요. 김현수의 1루수비는 오늘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 반면 김주찬의 중견수비는 재앙을 불러왔으니...
09/10/03 17:28
민죽이님// http://ko.wikipedia.org/wiki/2001%EB%85%84_%ED%95%9C%EA%B5%AD_%EC%8B%9C%EB%A6%AC%EC%A6%88
각 지자체 들에게 새로운구장을 짓게하고 서울공화국 한국의 실태이죠;;
09/10/03 17:32
두산이 롯데를 대신해서 SK와 코시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네요.
이왕 롯데를 이겼으니 두산이 올라갔으면 싶습니다. 그래도 올 한해도 야구 즐겁게 볼수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아쉽지만 선수분들도 팬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하루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09/10/03 17:32
Cedric Bixler-Zabala님// 김현수의 1루 수비는 미지수이나... 정수빈 - 민병헌의 코너수비는 위험부담 없습니다. 이미 정규시즌에 검증을 마쳤죠.
09/10/03 18:02
다시 시작하기님// 정수빈-민병헌이 코너수비가 딸린다는 얘기가 아니라(둘다 코너외야수가 본직인데 -0-;;) 둘을 코너로 쓰기 위해 김현수를 1루로 보냈다는 얘깁니다. 롯데도 마찬가지로 손아섭을 좌익으로 쓰기 위해 김주찬을 중견으로 돌렸단 얘기구요.
09/10/03 18:08
난다천사님// 2만 5천명 이하의 홈구장일때 잠실에서 5,6,7차전을 치루는건 지방팀간의 대결일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기아 대 두산의 매치면 광주2연전 - 잠실3연전 - 광주2연전이 맞습니다. 관련자료 링크합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sports/200909/20090926/99z74109.htm
09/10/03 18:17
플옵에 진출했지만 이제 시작되는 두산의 딜레마(?) 우승하면 진짜 미라클 두산으로 남겠지만
만약에 플옵에서 SK한테 지면 SK한테만 3년 연속 가을야구 패배 코시 올라가도 기아에게 지면 3년연속 준우승...최근 5시즌 중 4시즌 준우승이 된다죠... 그러면 진짜 오늘 두산팬이 든 피켓처럼 k산;;;
09/10/03 20:27
KanRyu님// 오히려 두산은 수비 강화라고 보는게 맞지 않습니까?
김현수 선수 좌익 수비가 나쁜건 아니지만, 민병헌 선수보다 좋다고 보기는 힘들어 보이는데요. 김현수 선수 1루 수비가 최준석 선수 1루 수비보다는 낫죠. (오재원 선수 1루 보다는 나쁘지만-) 그에 비해 롯데는 공격을 위해 너무 많은걸 포기했죠. 김주찬 중견이라뇨..
09/10/04 02:50
난다천사님// 지방팀간의 대결일 때, 567 모두 1위팀의 홈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7은 1위팀 홈, 6은 PO승리팀의 홈입니다.
09/10/04 18:45
라이시륜 님// 김현수의 1루 수비가 최준석보다 낫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풀시즌 좌익수를 포스트 시즌에서 1루로 (비록 고교시절 1루수였지만) 돌리는건 어느정도 모험이죠. 그리고 준플 내내 1루수는 이원석이었습니다. 최준석은 지명이었죠. 이런 결정은 선발투수에 따른 좌타자 라인업을 짜기위한 결정이라고 봐야죠. 즉 정수빈을 선발로 내기 위함입니다. 어짜피 최준석은 지난 경기에서도 지명이었구요. 다만 우익수보다는 좌익수 경험이 많은 민병헌이 좌익수로 간거고 정수빈은 우익수로 간거구요. 결과적으로는 오른손 지명 최준석 대신 왼손 지명 이성열, 오른손 1루수 이원석 대신 왼손 외야수 정수빈, 김현수가 1루수비가 가능하기에 정수빈과 자리 교체, 민병헌이 좌익수 경험이 더 많으므로 정수빈과 자리교체가 된거죠. 결론은, 수비 강화보다는 왼손 라인업을 짜기위한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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