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09/2010 신작 미드들이 속속들이 방영을 시작하고 있네요.
  물론 긴 휴방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익숙한 미드들도 많구요.
  (멘탈리스트와 빅뱅 이론, 너무나 반가워요. ^^)

  금번 신작 미드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뭐니뭐니 해도
  "Flash-Forward" 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2분 17초 동안 전 세계의 사람들이 (실제로는 아니지만) 의식을 잃고,
  6개월 뒤 자신의 미래의 보습을 보게된다는 내용입니다.

  감이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로스트 이후 다시 등장한 대형 떡밥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떡밥이 안드로로 갈 확률이 적다는...
  (찾아보니 캐나다 SF 작가 로버트 J. 소이어 원작이라고 합니다.)
  1화때 뜬금없이 나오는 캥거루도 나중에 설명이 될 정도로 준비가 철저히 된 작품이라고 하니,
  끝까지 믿어볼랍니다.
  
  아, 그리고 2009년 에미상 수상이 끝났는데
  제가 최근에 가장 아끼는 "Breaking Bad" 의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2년 연속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추카추카. ^^
  시즌이 2개밖에 안했으니, 이분의 연기가 어떤지는 직접 보시길...
  시즌 3는 내년에 나온다고 합니다.
  즐거운 추석은 재미있는 미드와 함께. ^^

p.s : 즐거운 추석입니다. 다들 행복한 시간 되시고 있는지요.
       전 추석 근무 몰빵 (?)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