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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 22:11
결국 오늘도 결정난건 없군요. SK16연승 타이기록입니다. 정말 징하군요. 잘못하면 19연승 하고도 1위를 놓치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있겠습니다.2위가 16연승 하는데도 1위를 놓치지 않는 팀이나 막판에 16연승을 하는팀이나....
근데 오늘 허구연 해설...애킨스좀 까더군요....-_-
09/09/22 22:14
허구연 해설 애킨스 까는 거 뭐 하루이틀이 아니라... 감독 성향도 모르고(3일 연투는 안 시키죠, 마무리라도) 믿음을 잃었단 소리를 하지 않나.
근데 오늘 애킨스가 안 좋은 건 사실이에요. 뭐 삼성과 롯데 두 팀 다 지긴 했지만, 롯데는 이로써 매직넘버가 1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ㅠ_ㅠ
09/09/22 22:24
아... 삼팬입장에선 타자들 모습 보니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SK선발도 결과적으론 위장오더가 되었는데... 부상이라고 하니 어쩔수없는 일이긴 한데 중요한경기다 보니 좀 화나네요 ㅠ.ㅠ
09/09/22 22:28
박용택 선수가 3번으로도 나올 수 있는거니..미리 속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 송진우 선수가 1타자 상대후, 바로 헨진 어린이 등판합니다-_- 이거 참 나원... 도대체 얼마나 울 팀 더 괴롭히려는건지T_T
09/09/22 22:28
만약 송회장님이 올라와서 박용택이 솔로 홈런 때리고.. 이후 투수전 끝에 LG가 1:0으로 승리 거두면 패전투수 송진우.
이거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09/09/22 22:32
바카스님// 엘지-한화전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보기 때문에...하하하....
적으면서도 슬프네요. 내일 경기는 여러가지로 슬프게 보게 될 것 같습니다.
09/09/22 22:46
The HUSE 님// 월욜 빼곤 거의 매일 경기가 있었던 8월의 기아가 더 강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실 9월의 일정은 충분히 오해를 살만큼의 SK입장에서 유리하니까요..
09/09/22 22:56
어차피 위장오더라고 믿을사람은 뭔말을해도 절대 생각 안바꾸죠. 애써 생각 바꾸게 할 생각 없네요. 한가지 말씀드리죠. 오늘 송은범 직구구속 131나왔습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죠. 채병룡 많이 던져도 4회는 안넘길껍니다. 부상여파가 있는데다가. 송은범 때문에 고효준 땡겨써서 쓰는 첫번째 투수일뿐이니까요. 뭐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내일도 위장선발아니냐 소리 나오면 참
09/09/22 22:57
선동렬 감독 "가을에 야구장에서 부산갈매기 듣고 싶다. 롯데야 니가 가라 4강"
로이스터 감독 "가을엔 좋은 야구가 보고 싶다. 좋은 야구를 하는 삼성이 4강가야 한다" 훈훈한 감동(?) 이군요. -_-;;;; 덧붙여서... 홍성흔, 박용택 "현수야~ 타격왕 니가 먹어라~" 동반선언...역시 훈훈한 감동(?)
09/09/22 23:02
네이버에서 위장오더다 아니다로 얘기되던 건 우투-좌투 논란이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 것만큼은 나름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소모적인 말싸움밖에 되진 않았지만..
저는 이게 위장오더다 아니다에 관해선 별로 얘기하고 싶진 않네요. 다만 우투를 올렸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하지만 스크팬들의 선발체계에 적합했던 선수가 없다는 것도 이해 되네요.. 어쨌든 내일 송회장님 ㅠㅠ 은퇴식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매직넘버 1인데.. 좀 이거 어떻게 안되냐 좀.... 홍성흔, 박용택 "현수야~ 타격왕 니가 먹어라~" 동반선언...역시 훈훈한 감동(?) (2)
09/09/22 23:06
아.. 오늘 털리길래 이제 드디어 끝이구나 싶었는데.. 롯데는 도대체 왜 진 겁니까!?
이제 그만 희망고문 좀 끝내주길.. 어차피 롯데가 올라갈 확률 95% 이상인 듯한데.. 만약에 민규가 호투를 해서 내일 SK를 이겨버린다면 진짜 희망고문 쩔겠네요..
09/09/22 23:09
SK 불펜진 전병두 고효준 이승호 윤길현 정우람 정대현 중
우완은 겨우 두명 그나마 정대현선수는 몸상태가 안좋고 맘놓고 낼수있는게 윤길현선수 하나 인데 안나왔다고 뭐라하면 안되죠
09/09/22 23:10
친절한 메딕씨님// 오해를 사기는 무슨 오해를 삽니까. 그 동안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도 별로 없는 등 힘든 일정을 치루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중에는 일정이 편해진 것이지요. 윗 댓글에서는 내일의 진짜 선발은 누구냐고 하시더니만 이 뭐..
09/09/22 23:14
친절한 메딕씨님//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무슨 일정을 SK편하게 짜주는줄 아십니까?-_-;
차라리 하늘이 SK를 돕네요 라고 말씀하시는편이 더 좋을듯하네요.
09/09/22 23:15
후아 결국 SK는 또 이겨버렸군요.... 상대팀이긴하지만 SK의 최대연승 타이기록 축하합니다!!
지금의 SK는 그 어떤팀이 와도 막지 못할거 같군요... 하지만 결국 기아가 코시직행 할거라 굳게 믿습니다!! 제발 그만 애태우고 후딱 확정 지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09/09/22 23:19
송회장님 1이닝 던지신다고 한 것 같은데요.
롯팬분들 만약에 박용택 첫타석에 안내보내도 치사하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송회장님 상대로 안타 쳐도 안쳐도 애매할 것 같아서..
09/09/22 23:31
오늘 삼성은 스스로가 못해서 진거지 상대팀 탓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삼성팬으로서 위장오더얘기는 말도 안되고 말할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최근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12승으로 팀내 다승 선두인 선수를 원포인트용으로 쓰는 무리수를 SK가 범할리 없고, 오히려 이번 강판은 SK쪽이 더 화가 날 겁니다. SK는 오늘 경기의 승리가 목표가 아니라 한국시리즈우승이 목표인데, 선발 한 축을 담당해야할 송은범선수가 2달째 최악의 페이스를 달리고 있고 회복될 기미도 보이고 있지 않으니 말이죠.
어쨌든 4강진출은 90%이상 물건너간거고 윤성환 선수의 다승 타이틀에 관심을 두었는데, 윤성환선수도 오늘 어깨통증이 있어서 투구가 힘들었다는군요. 1회에 강판되서 한화전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도 불확실하다니..ㅠ.ㅠ 그래도 정말 끝이 보이지도 않았던 재활을 끝내고 다시 1군무대로 복귀하신 권오준선수를 보게 되어서 그것 하나만으로도 오늘의 패배가 아쉬워지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그 동안 재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온게 사실인데, 얼굴을 보니 걱정않고 내년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네요.하하 내일 경기에는 안지만선수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기대감 반 불안감 반정도로 해봅니다.
09/09/22 23:32
윤길현이 이어나와서 2/3이닝이나 1이닝 정도 던졌으면 이런 말이 안 나왔을지도 궁금하네요. 150 던지던 투수가 130 던지는데 그게 멀쩡한건지... 채병룡도 내일 길어봐야 한 3이닝 던지고 이승호나 고효준 나올겁니다... 지금 채병룡 선수 수술받아야 할 부위만 3군데에 전부 다 투구에 관련된 부위인데 내년에 군대가야해서 본인이 플레이오프 던지고 싶다고 우겨서 나오는거니까요.
09/09/23 00:03
국산벌꿀 님// 정지훈도 외면했지만, 사직 배수시설 고치는 바람에 비가 좍좍 와도 물빠짐이 좋았죠. 그래서 비 와도 야구하고...ㅠ_ㅠ 누군가 남은 일정은 거리와 휴식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했는데, 롯데에게는 다행이도 좋게 작용했네요. 덕분에 솔리드한 3선발 돌리면서 6연승했으니까요. 이제 매조지만 좀 잘하면 될 터인데...
09/09/23 00:06
sk 9월 일정 좋은거야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더운 여름에 우천취소 없이 고생한 보답이고 9월 일정을 sk가 짠것도 아닌데 뭐라 할 수는 없죠.
09/09/23 00:10
일정을 일부러 편들어서 짜주는 그럴일은 전혀 없겠죠,
다만 SK가 9월 일정만 보면 너무 좋으니 짜준거 같이 정말 좋다는 의미를 좀잘못 표현하신거 같은데 댓글은 엄청 까칠하군요. 설마 시즌중에 그만큼 많은 경기를 해서 9월에 좋게 됬다는걸 모르고 하신 소리는 아닐텐데 말이죠...
09/09/23 00:11
장마기간 - 유후 우천취소다..불펜아끼고 1-2선발 하나씩 땡겨쓸 수 있네~ 하늘이 도왔네. 고마워요 정지훈!!!
9월 - 머야 울팀 일정 왜이리 빡빡해~ 저팀은 널널하게 123선발 돌리는데~ KBO특정팀 밀어주기하네 ㅡ.,ㅡ 딱 조삼모사가 생각나네요
09/09/23 02:02
웬 위장오더..;
사정을 보고 말씀을 하시면 그렇게 얘기 안할텐데.. 전 제 응원팀빼고 거의 중립적인 편인데 pgr에서 sk옹호 많이 하게 되네요.
09/09/23 09:24
아.. 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쓴 댓글이 아주 못된놈이 되어 또 1:다수의 대결 구도가 되어 있었군요..
무슨 변명이라도 해야 할거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9월 일정에 관한 얘기는 처음 나온게 아니죠.. 이미 스포츠지 기사에서도 충분히 기사화가 됐었고... 이곳 PGR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전부 SK 밀어주기까진 아니어도 막판까지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유도하기 위한 KBO의 술책이란 글까지 봤었던 터라... 제가 마치 음모론을 처음 제기한 거 같이 말씀들을 하시는데 역시 무섭군요 이곳은.. 지금까지 저에게 반대글을 써주셨던 분들중에 저런 글이나 기사 한번도 안보시고 이곳에서 처음 제글에 관해 읽으신 분은 한 분도 없으실거라 생각되네요.. 설마 제가 정말 음모론이라도 제기하며 글을 썼을까요..!?! 아쉽습니다. PGRer 여러분들.. 위장오더에 관해 얘기를 해보죠.. 제가 위장오더다 아니다를 말한적은 없죠 말꼬투리 잡고 확대해석 하시기 좋아하시는 분들.. 그렇다면 저두 제가 쓴 글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확대해석 해보겠습니다. 진짜 선발은 누구일까요..!? 채병룡입니다. 몇개월을 부상때문에 쉰 선수입니다. 원래 선발요원이었다고는 하나 돌아오자마자 절체절명의 중요한 게임에서 선발이라뇨.. 이건 누가 생각해도 1~2이닝, 혹은 한두명의 주자만 내보내면 바로 바꾸겠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지 처음에 나왔다는 이유로 선발투수라 말하기엔 투수분업화가 충실한 현대야구에서 좀 안맞는거 같아 진짜 선발이 누구일까 반문한겁니다. 위장오더 얘기는 제가 한 적이 없지요. 어제의 경기도 위장오더였다고 말한적이 없네요.. 賢熙님//님은 "크크크크크크" 이런건 비웃는 거지요. 혹 제가 생각없이 말했다 하여 그 부분을 지적하고 반론을 재기 하시면 되지 그렇게 까지 비웃을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만..
09/09/23 10:15
앙앙앙님// 받아 들이는 입장에선 비웃는거라 느낄 수 있습니다. 어이없어 하는 웃음 또한 비웃는거라 느낄 수 있구요 상대가 내 글을 보고 어떤 기분을 느낄것이며 어떤식으로 받아 들일지까지 고려해가며 최대한 존중하며 글을 써야 하는 곳이 이 곳 PGR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별 생각 없이 글을 썼다는 이유로 들었던 비난을 생각하면 아무 이유도 없는 비웃음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9/23 11:16
"상대가 내 글을 보고 어떤 기분을 느낄것이며 어떤식으로 받아 들일지까지 고려해가며 최대한 존중하며 글을 써야 하는 곳이 이 곳 PGR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라고 하시는분이 오해의 여지가 풀풀풍기는 댓글남기시고 이제와서 PGRer분들한테 아쉽다고 하시는건 아닌듯 싶네요
09/09/23 11:21
친절한 메딕씨님// 제 글의 의도는, 자음 연타가 금지된 것처럼(맞죠?) 자음연타와 비슷한 크크크크크 이런 것도 금지 혹은 자제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말 생각없이 하는 분 있으시네 크크크크크 무슨 오해를 살 만큼의 sk 일정인지 크크크" 이런 댓글이 메딕님의 생각없는(?) 댓글보다 더 유해하고 악의적인 댓글이라고 생각해서 적은 것입니다. 차라리 메딕님은 길게 해명글이라도 쓰는데, 저렇게 한 줄로 비꼬듯이 툭 던져놓는 사람들은 정말 유인촌씨처럼 성질 뻗치게 하더군요. 가끔 이런 식의 댓글 때문에 pgr 접속할 때 큰 맘 먹고 각오하고 접속합니다. 열받지 말자, 열받지 말자...이렇게 주문 외면서요. 물론 이런 분들은 극소수지만요...
차라리, 대놓고 포털 게시판처럼 쌍욕 하면서 싸우면 배설의 기분이라도 들텐데, 저런 식의 툭툭 치는 쨉 같은 댓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제가 포털에서 그렇다는 건 아니고, pgr이 그래야 한다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포털의 지저분한 전쟁터보다도 더 최악인 게 저런 식의 쨉 같은 댓글이라는 뜻입니다.
09/09/23 12:50
앙앙앙님// 이해가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좀 흥분했었나 봅니다.
도이님// 적어도 비웃지는 말아야죠! 오해는 풀수가 있고 해명을 할 수가 있으며 반론을 제기 할 수 있습니다만 비웃는건 아니라 봅니다. "상대가 내 글을 보고 어떤 기분을 느낄것이며 어떤식으로 받아 들일지까지 고려해가며 최대한 존중하며 글을 써야 하는 곳이 이 곳 PGR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라는 부분은 賢熙님의 댓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확대해석과, "일반화되고 관용화된 표현에 관한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에 대한 반론이나 비판 글은 기분은 좋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 토론이 될 수가 있습니다. 분명히 유쾌하진 않지만 받아 들이고 또 다시 반론 할건 하고 그러는게 순리입니다. 제가 아쉽다고 한건 제 첫 해명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이미 몇 번이나 SK의 9월 유리한 일정에 관해선 KBO의 음모론이 아니냐는 식의 기사가 여럿 있었으며 KBO게시판이나 여타 야구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회자가 되었던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곳의 댓글들을 보아하면 마치 제가 처음으로 음모론을 들고 나온 것처럼 비난들을 하시고 계시기에.. 그 부분이 아쉽단 얘기입니다. 설마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련 기사나 커뮤니티 글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말씀 하시진 않으시겠죠! 일정이 좋다는 얘기는 쉬는날이 많다라는 얘기와는 무관하게 이동이 용이하다라고 재해석을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저 또한 어차피 남은 경기 뻔히 아는데 그랬을까요..! 9월의 SK일정을 살펴보면 1일 - 목동, 3일 - 잠실, 5.6일 - 인천, 8.9일 - 광주, 12일 - 인천, 15.16일 - 잠실, 19.20.22.23.25.26 - 인천 이렇게 되네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남은 상대와 8개팀중 4개팀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프리미엄까지 플러스된 결과라 봐야하겠지만 8.9일 광주를 제외하곤 죄다 수도권 게다가 마지막 6게임은 전부 홈... 제가 알기론 처음 기사화되었던게 8월7일 취소 됐었던 군산 경기를 SK가 아닌 안그래두 일정이 빡빡한 히어로즈에게 떠넘겼단 얘기가 나오면서 부터 이거든요 안그래두 남은 일정이 이동거리 면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었던 SK가 광주 2연전을 끝으로 지방 원정을 끝내 버렸으니 얘기가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지요.. 원칙대로 하자면 8일이나 9일 둘 중 하나는 군산에서 했어야 맞는겁니다. 이를 두고 KBO측에서는 어차피 군산시와 약속된 6경기를 채워야 하기때문에 시즌 막판 순위가 확정될거라 믿고 별 의미 없이 일정을 짰다고 해명을 했었구요.. 음모론의 시초입니다.. 제가 쓴 오해의 소지가 충분한 글이 아니라요..
09/09/23 15:46
친절한 메딕씨님//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에 지적을 할 땐 pgr 무섭다 야박하다 하실게 아니라 본인의 댓글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는게 순서 아닐지.
'내일 SK의 진짜 선발은 누구 일까요? ' 이렇게 달랑 한줄 적어놓으면 대체 누가 좋게 좋게 해석하겠습까?? 오늘같은 일이 있은 후 당연히 위장오더 얘기로 비꼬는구나 싶겠죠. 야구에서 각자의 팬심이란 건 참 민감한겁니다. 역지사지로 타팀팬이 자기팀에게 이런 얘기를 했을 때 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한마디를 해도 좀 더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게 될 듯 합니다.
09/09/23 16:37
IntoTheNewWorld님// 같은 말 반복입니다만...
제가 올시즌 처음으로 SK 밀어주기에 관해 발언한건 아니거든요.. 충분히 기사화도 되었었고.. 제가 쓴 댓글에 예시까지 적어놨습니다. SK가 군산을 가지 않고 남은 일정이 제일 많았던 히어로즈가 가게된 경위는 어디에도 설명이 없지요 제가 쓴 오해의 소지에 관해선 충분한 해명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 제가 절대로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마치 제가 아무 일도 없었던 프로야구판에 말도 안되는 억측을 하며 음모론을 제기 했다는 식의 댓글들이 섭섭할 뿐입니다. 본인들 역시 관련 기사나 글들을 다른곳에서도 많이들 보셨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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