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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 11:49
아 제가 댓글에서 말씀드린
신승훈씨가 드디어 올라왔군요 ㅠ 후치님 아침부터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_ _) 보태기. 임재범씨 사진이 안보이는 것은 저만 그런가요?? =ㅛ=
09/09/22 11:50
임재범씨의 묵직한 목소리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힘을 넘은 무언가가 실려있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최강 보컬 중 한명으로 꼽히더군요. 신승훈씨는 목소리와 자기 곡이 너무 잘어울려서 좋더군요.
09/09/22 12:00
임재범씨 목소리는 정말...
개인적으로 임재범씨 목소리는 거칠면서 어떨때는 따뜻한 소리를 표현한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다음은 누구일까요... 예상하는 가수로는 박완규씨,김범수씨,박효신씨정도가 떠오르는군요.. 음 김종서씨도 있고..김동률씨도 있고... 하지만 90년대 하면 꼭 넣어야 할 사람에 유재하씨를 넣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
09/09/22 12:48
김광석씨는 80년대인가요? 목소리가 참 좋던데...
그나저나 여자 보컬이 많이 안나오네요...박정현씨 1명만.. 여자가수는 역시 비주얼인가요.....
09/09/22 14:01
몇몇 뮤지션들은 목소리가 명품이건 말건 표절짓을 하도 해서 인정해주기가 싫으네요.
여기 링크가서 한번 보십쇼.. 믿었던 이승철이나 신승훈마저.... http://blog.naver.com/plokijhu/150069913023
09/09/22 14:10
라푼젤님//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원곡"Some Day My Prince Will Come"을 들어봤는데..
뭐.. 전문가 입장에서는 표절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안비슷 하군요.. 표절관행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지금까지 표절한 노래들이 마치 자신의 노래인양 부른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서도. 여기 있는 블로그는 표절이 아니더라도 표절 노래로 몰고가는 노래가 많네요. 김태원씨와 친분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분이 방송에 나와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네버 엔딩 스토리가 의도적으로 남의 노래를 배꼈다는 말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09/09/22 14:14
허참...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더니,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은 퀸"too much love will kill you"를 표절했다구요? 이건좀 어이없네요.
.. 저기 있는 표절노래중에 10%정도만 진실일듯 싶습니다.
09/09/22 14:17
저기 있는 블로그말을 믿느니
그린데이 - 어메리칸 이디엇 조영남 - 도시여 안녕 그린데이가 조영남 노래를 듣고 의도적으로 배꼈다는 주장이 더 근거있고 타당한듯 싶은데요.
09/09/22 14:18
유재하는 이러나 저러나 80년대에 음반이 나왔기에 80년대 가수로 봐야합니다.
김광석은 90년 중반까지 활동했으므로 90년대 가수로 볼수있겠죠. 김동률과 김종서 역시 90년대부터 솔로로 활동했고, 또한 주목받았으므로 90년대 가수로 해야죠.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강산에와 K2 김성면이 빠진건 아쉽네요.(이름의 오타는 지적해주세요.) 여가수는 이은미나 이소라가 90년대에는 박정현보다 더 주목받았죠. 대중적 인지도에서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소찬휘의 보컬도 기억해야할겁니다. 나름 솔로 여가수들의 활동이 활발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저도 다음편이 무척 기대됩니다.
09/09/22 14:32
신승훈옹 표절시비는 딱 2곡 있었는데...
김창환 작곡의 '날 울리지마'... 그리고 천성일 작곡의 '처음 그 느낌처럼'... 날 울리지마는 아마 표절시비가 조금 거세었던 것 같고...(아마도 이건 표절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처음 그 느낌처럼은 표절시비 일자 승훈옹이 직접 일본 원작자 만나서 표절 아님을 확인하고 돌아온 에피소드가 있었죠... 신승훈 옹은 자기 노래 자기가 표절하는 경향은(???) 무척이나 짙을지 모르지만...^^: 자신이 작곡한 곡이 표절시비에 휘말린 경우는 없죠... 이승철옹이야 곡을 받아서 노래를 부르는 입장이니 믿고말고 할 여부도 없습니다... 가수는 그냥 노래할뿐이죠... 물론 일정부분 가수가 책임질 부분은 있을지 모르지만 우선은 작곡가가 죽일 놈인거죠... 그리고 저 사이트에서 사실 표절곡은 10%도 되지 않는것으로 판단되네요... 저런식으로 따지면 세상 모든 곡이 코드 진행이 흡사하다는 이유만으로 다 표절곡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쓸만한 코드 진행은 이미 세상에 다 나와버려서 더 이상의 새로운게 나올 수가 없죠... 이 글과는 전혀 관련없는 표절 논란을 운운하면서 댓글을 다는건 글쓴이를 무시하는 처사죠...
09/09/22 15:44
아직 더 쓰실건가본데... 이선희씨와 이상은씨를 빼고 90년대 보컬을 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
그보다 한 수 위의 인순이씨가 있긴 하지만, 80년대 인물이시므로;;;
09/09/22 17:18
전 남자가수는 미성의 가수들.. 여자가수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제 사춘기 감성의 1/3은 승환님이 키웠다고 봐야.. 하하..전람회의 동률님만은 예외랄까요...
09/09/22 18:14
고해, 얼마전 한 예능에서 여자들이 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부르면 가장 싫어하는 노래 1위로 뽑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남자들이 뽐내고 싶을 때 좋은 곡이라는 거겠죠. 이거 제대로 부르려면 성대에 무리가 온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4집까지의 신승훈은 정말 전설입니다. 내는 앨범마다 곡들이 거의 맘에 들어 테잎 들을 때마다 기분이 참 좋더군요. 보이지 않는 사랑은 국민학교 수학여행 갈 때 관광버스에서 리어카테잎으로 계속 듣다보니 중독지경이 됐습니다. 좋은 곡이 워낙 많아 작곡가가 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발라드는 거의다 본인작곡, 밝은 분위기의 곡은 김창환 천성일 작곡이더군요. 90년대 대표 작곡가로도 꼽아야 한다고 봅니다.
09/09/22 21:42
파비노님// 박기영이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건 99년입니다. 그래서 90년대 가수로 보기엔 좀 부족하죠.
박혜경은 99년 말에 솔로 음반을 냈고, 00년 초에 솔로로 대중들에게 주목받았기에 00년대 가수로 봐야합니다. 솔로 데뷔로만 본다면 이수영이 박혜경보다 빨랐으니까요. 생각해보니 다른 분들 말대로 이승환이 없는게 아쉽네요. 남자 솔로 가수로 그 당시에 TV에는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도 많은 인기를 얻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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