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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1 18:58
크크 .. 제 친구는 거제도에 사는데.. 오래 사귄 여친한테 언제 프로포즈할거냐고 물어봤더니
이문세 콘서트가 부산에 오면 그 때 할거라고 하더군요. 현실은 .. 속도위반... 결혼한지 8개월 째인데 애는 벌써 나온지 6달이 다 되었네요. 크크 그리고 10월 17일인가? 수원에서 콘서트 한다고 하네요. 전 꼭 갈겁니다. 훗
09/09/21 19:13
아까전에 검색질로 찾은 이분이 또 계시죠.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C0%CC%BC%B1%C8%F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953 그리고전 몇시간전부터 유투브에서 드렁큰타이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09/09/21 19:26
정말 말이 필요없네요
특히 제가 박정현을 가수중에서 제일좋아하는데 정말 끝내줍니다. 꿈에는 편곡버전은 라이브엘벰에도 수록되있는거네요 그런데 오히려 전 편곡전 버전이 훨씬더좋은거같네요 물론 편곡 버전이 않좋다는건 아니지만
09/09/21 19:56
이승철씨 외에 목소리가 명품이라고는 생각되진 않네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다들 좋은 음악성을 가지신 분은 틀림없지만!! 이승철씨 목소리는 너무 예쁘지요. 90년대 명품 목소리라면... 신승훈씨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09/09/21 20:09
순전히 목소리만 꼽자면 저의 마음속 최고는 fly to the sky의 브라이언입니다. 평범한 음색같은데 브라이언과 비슷한 음색은 찾기 힘든것 같아요. 특히 엔싱크 노래같은 틴팝이 너무 잘 어울리죠.
09/09/21 20:12
dangertnt님// 이승철씨 목소리가 그냥 예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예쁜 것으로라도 극으로 올라가면 그 자체로 명품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09/09/21 20:28
피썹리나의 미미한 조각으로서...
LENA가 대표곡이 없다니요. 일단 대한민국 남녀국대보컬듀엣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이미 말씀해 주셨고.. 1집 돌풍의 핵이었던 'P.S. I Love you'. 박정현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곡이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꼽는 '오랜만에'. 1집의 어쿠스틱 버전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모든 인연들의 끝에서 마주치는 낯선 재회, 그 후에 다가오는 반가운 아픔, 예상했던 슬픔들에 대한 헌사. 정석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호오가 갈리지만, 가사가 정말 아름다운 곡으로 첫손 꼽히는 '미장원에서'. 말이 필요없죠. 1집의 숨겨진 명곡. 모든 게 흔들리던 시절, 지친 귀가길 버스 안에서 눈물처럼 아른아른 흔들리던 기억 속의 그녀, '나의 하루' 세종대 대양홀을 가득 메운 커플들을 위해 콘서트의 마지막에 불러주던 명곡,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가장 달콤한 말이죠. 'You mean everything to me' 이 정도가 리나의 대표곡이랄 수 있겠지요. 여기서 조금 더 빠져들면 편지할게요, 늘푸른, 거짓말처럼, 몽중인...끝도 없습니다. 프프.
09/09/21 21:25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는 김동률씨와 장호일씨입니다.
감미롭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도 좋지만 이상하게 위 두분처럼 저음이 좋은 분들이 저는 좋더군요.
09/09/21 22:16
박정현 씨가 90년대 후반기에 데뷔했기에 안나올줄 알았는데 있네요^^
모두 앨범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가수들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정현씨의 라이브에서 여러가지 버전을 들어보면 정말 이 가수는 천부적인 재능이있는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나오는 가수들이 부르는 똑같은 곡에 똑같은 음성이 아니라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감정이입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아시는 분만 아실겁니다 ^^ 제 마음속 최고 가수는 '박정현' 씨이고 자신만의 노래를 하실줄 아는 분들은 윗분들 말고도 여럿 있다고 봅니다
09/09/21 22:30
박정현씨는 대중적으로 히트한 곡은 '꿈에'정도이지만 매니아들은 수많은 곡을 기억할만한 가수죠.
저는 꿈에 어쿠스틱 버전 너무 좋아하구요. 플라스틱 플라워와 몽중인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승철씨는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지존입니다. 지존~
09/09/21 22:53
박정현님의 1집은 지금 들어도 정말 멋져요.
the player이였지 싶은데, 가사를 듣고 미워해야 하는데, 미워할 수 없었던... 위에 거론된 곡들 이외에 사랑보다 깊은상처, 반전 등 목소리 뿐 아니라 앨범의 완성도에서도 충격적 였었죠.
09/09/21 23:25
아 정말 감동들이죠 ㅠ
저 앨범중 상당수가 CD로 있다는게 자부심 아닌 자부심입니다. -_)b 아 그리고 신승훈씨도 추가해주세요 ㅠ 발라드의 황제. 미성의 원조. 라이브로 들어야 더더욱 그 맛을 알수 있는 목소리 ㅠ 승훈님 사.사.. 존경합니다 ㅠ
09/09/22 00:47
박정현씨는 노래를 많이 안 들어봐서;;;; 나머지 세 분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구요.
이문세님의 옛사랑을 노래방에서 불러보면... 저 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으실듯.... 그리고 덧붙여 제 맘속의 목소리 명품은.. 김동률씨... 그리고 친구가 자주 들어서 최고라고 생각되는 고 김광석님... 글쓴분께서 왠지 00년대도 작성해주실 거 같은 느낌... 00년대가면 엄청 불꽃이 타오를지도 후덜덜 ;; 크크
09/09/22 01:45
박정현씨가 대표곡이 없다뇨! ...라고 쓰려는데 이미 판님께서 제대로 지적해 주셨네요.
<꿈에>가 대표곡이라고 하기엔... 90년대의 그녀를 들어보지 못한 분이라면 모를까, 그녀의 첫 번째, 두 번째 앨범이 너무도 훌륭하죠. 오히려 op.4 앨범은 아무래도 정석원씨의 프로듀싱 때문에 상당히 호오가 갈리는 앨범입니다. 1, 2집의 P.S. I Love you, 사랑보다 깊은 상처, 오랜만에, 편지할게요 정도면 충분히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대표곡이라 할 만 하겠죠.
09/09/22 14:22
홍승식님// 이선희의 전성기 활동은 80년대 중반무렵입니다.
90년대에는 이미 조금씩 쇠퇴기를 걷기 시작했고, 개인 사정으로 잠시 가수 활동을 접었기에 90년대 가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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