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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7 03:48:13
Name 노짱을 돌려됴
Subject [일반]  돈,경제적 능력이 결혼의 필요조건이지만 절대조건은 아니더군요
PGR이 대표적인 남자 과밀사이트죠
저도 남자고 한 90% 정도가 남자회원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유게에 이 정도만 되면 결혼한대라는 난을 접하자 불현듯 작년에 알게 된일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돈과 경제적 능력이 정말 결혼을 좌우하지 많은 않는다는 사실을
실재 접하게된 일인데
아내 친구 중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한 명있습니다.
지금 39인데 아직도 결혼 안했습니다.
아내가 발이 좀 넓고 그런 걸나름 좋아하고 잘하다 보니 시집 못간 친구를
한번 중신을 잘서 금가락지 선물을 받겠다고 중매를 섰습니다.
상대방 남자분은 내가 사는 의왕 옆동네에 사시는 분인데
재산이 상당합니다.
거의 백억에 가깝지 않으냐는 말도 있는데, 하여간 현재 도료판매업을 하시는 분인데
재력은 대단합니다.
전 처음 집사람 친구 분이 무조건 OK 할거라고 봤습니다.
결혼하면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고 살 수있고 나이 38에 솔직히 미모가 뛰어나지도
그동안 큰 재산을 모은 편(물론 그렇다고 아예없는 건 아닙니다. 제집앞에 24평 아파트사서
세주고 있을정도니까)도 아니고 해서 남자분이 물론 나이가 55세로 17살 위이고
  대머리에 키가 좀 많이 작은  한마디로 외모는 솔직히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장남으로 태어나 동생들 책임지며 살다 결혼적령기를 놓쳐 결국 배우자를 못 만난것이지
  남자로서 그만한 재력을 이루어냈다는 것은 그 모든걸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여자가 결코 재력만으로 남자의 선택 1기준을 삼지 않는다는 걸 봤습니다.
처음 만나고 난후 바로 NO 하더군요
구체적으로 뭐가 마음에 안드냐 막말로 생긴 것이 그러냐 키 작다 하지만 너보다는 크다(친구 분도 좀 작아요)
하며 집사람이 힐책했는데 일단 너무 어렵게 살아온 분이라 겁이 난다는 군요
학벌도 집안도 외모도 없는데 그만한 부를 이룰 정도면 사람 됨됨이는 말 안해도 알수 있을 정도로 야무지고
똑 소리 난다는 거지만 이건 다시 말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날 정도로 차고 일말의 실수라도 용납지 않는
말 그대로 틈 하나없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자신은 낙천적이고 나름 게으른 면도 있는 여자라 도시 엄두가 안 난다는 거였습니다.
의외의 결과에 놀랐지만, 이번에는 제가 나섰지요 회사에 당시 39된 역시 노처녀 여사원이 있었는데
제가 그 여사원 직속상사인 차장에게 한번 운을 띄었습니다.
이런 이런 분이 있는데 한번 맞선이라도 보지 않겠느냐고
헌데 역시 이번에도 NO 더군요
이유는 집사람 친구 분과 비슷했습니다.
하나 더 붙이자면 아무리 여건이 안됐어도 그 연배가 될 때까지 결혼을 못했다면 보이지 않는 다른 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여사원은 올해 결혼했습니다.
5살 연하의 남성을 중매로 만나서 결혼했는데 보니까 경제적인 면에서는 결코 평균이상의 점수를 줄 수 없고
용모도 역시 대머리에 키도 작아서 외모나 재력과는 무관한 배우자임엔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연이어 두 번이나 경제적 능력을 전혀 고려치 않은 두 여성의 모습에 확실히 재력은 남녀를 맺어주는
필요조건이지 그 자체가 절대조건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서로 필요로하는 면이 있어야 우선 연이 맺어지지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그것이
남자를 여자를 끌어당기는 것은 아니었어요
곰곰이 생각하면 저도 아무것도 없는 불우한 처지에서 자라고 살아온 사람인데 아내가 그런 나에게
시집온 걸 보면 지금도 조건에 의한 결혼이 다 수많은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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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7 05:07
수정 아이콘
돈이 결혼의 충분조건이지 필요조건이 아니죠.
그래도 아무리 재력가지만 55살씩이나 되면 꺼려질꺼 같습니다. -_-;;
놀라운 본능
09/08/27 05:11
수정 아이콘
너무 극단인듯...

55면 저희 아버지 친구분이시군요.. 곧 환갑이구요. ㅡㅡ
09/08/27 05:15
수정 아이콘
55살이면 너무하죠. 신혼에 환갑잔치 할일 있나요 -.-;;
Lionel Messi
09/08/27 05:55
수정 아이콘
자신은 낙천적이고 게을러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류의 이유는 그냥 일단 소개 받은 입장이니 소개해 준 분에게 돌려서 말하는 핑계같고요 -_-;;

속으로는 '아예 7~80이던지 50아래면 몰라도 55는 이도아니고 저도 아니고 애매하다'가 아닐까요..
09/08/27 06:51
수정 아이콘
뭐.. 많은 사람들에게는 결혼의 목적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합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이다.. 라는 지극히 당연한 전제를 인정하고 들어간다면, 돈과 재력이 매우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겠죠.

돈과 재력이 많은 재미있고 성숙한 동년배의 이성이 그동안은 자신의 집념과 패기로 알아서 많은 것을 이루어놓았는데, 갑자기 뭔가에 홀려서 나만 좋아한다.. 그래서 여전히 자신의 일은 잘 하지만 내 인생을 성공시켜주려고 부단히도 노력한다.. 면서도 강요는 안한다.. 가 이상적인 시나리오 아닌가 싶습니다.
The HUSE
09/08/27 07:17
수정 아이콘
흠...
조금 특별한 얘기가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ㅡㅡ''
사람들이 "돈이 최고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돈이야 많으면 물론 좋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어느 정도의 수준은 정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p.s : 그래도 이영애 씨 소식을 듣고 역시나 돈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ㅡㅡ;;
09/08/27 07:33
수정 아이콘
저도 기혼자이고 결혼생활 10년이 훌쩍 ... 경제력은 절대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위나 친구들 보면 결혼후에도 그부분은 이혼의 절대적인 이유가 되기도 하더군요.
방어운전
09/08/27 08:32
수정 아이콘
경제력..안받쳐주면 행복한 결혼생활따윈 없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8/27 08:40
수정 아이콘
흐흐, 아무래도 55살은 너무 압박인가 보군요.
그러나 영애님은 사랑으로 이 모든 걸 극복했지요...응?

젊었을때는 경제적 능력이 필요조건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절대조건으로 수렴하더군요.
물론 예로 드신 것처럼 다른 부분을 중요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 여자 사람 후배는 30대 후반으로 달리지만 잘생긴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아직도 솔로더군요..
09/08/27 08:48
수정 아이콘
좀 공감이 안 되는 게.. 경제력만 있는 남자와 경제력도 있는 남자는 여자들 보기에 천지차이죠.
근데 아무래도 몇 년 후에 저 여자분들 후회할 때가 간간히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_-
09/08/27 08:48
수정 아이콘
흠 돈이 최곤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맷다 --> 맺다 가 맞을 겁니다.
저도 돈 별로 없이 결혼해서 별로 할 말이 없네요.
울 아내는 저를 알아보고(?) 결혼했지요. T.T
09/08/27 08:50
수정 아이콘
근데 맞춤법이 많이 틀리는데 일일이 지적하기에 양이 좀 많네요 헐; 퇴고 좀 해주시길..
09/08/27 09:39
수정 아이콘
남자분의 돈이 적었을 뿐이군요...흠
도라귀염
09/08/27 09:41
수정 아이콘
결혼후 다투는 이유가 대부분 금전과 관계된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돈많은 가정이 좀더 건강하게 산다는 통계도 있고요
근데 역시 막상 본인에게 현실로 다가오면 돈만 보고 뭔가를 결정하는건 쉬운일이 아닌듯 합니다
마바라
09/08/27 09:47
수정 아이콘
똑같이 대머리에 키가 작더라도..

한 사람은 17살 연상.. 한 사람은 5살 연하..

22살 차이.. 아버지와 아들이군요.

이게 차이 아닐까요.. =_=;;
허저비
09/08/27 09:53
수정 아이콘
그냥 나이가 문젠거 같은데...
아무리 39세 노처녀 분이라도 55는 좀 너무해요~ 그냥 나이가 많아서 싫다 그러기에는 소개해준 사람 체면이 있으니까 약간 둘러댄듯(?)
비록 전 남자지만...입장 바꿔서 제가 16세 연상분과 결혼해라 그러면 글쎄요...^_^;
내일은
09/08/27 10:1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서. 39세 노총각한테 8세 연상의 여자하고 결혼할 생각있는지 묻는다면.
노짱을 돌려됴
09/08/27 10:31
수정 아이콘
허허! 역시 분분하네요
내일은 님은 39세 노총각에 8살 연상을 예로 드셨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차녀 박근영 씨는 자기보다 14살인가 어린 부경대학 교수직을 하는 분과
올해 결혼했지요
17살 나이 차때문이다는 의견이 좀 다수이긴 한데
이영애 씨도 비슷한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하는걸 보면 또 아니고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여하튼 저도 여성들이 남성의 재력을 최우선순위로만 보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가장 확실하게 알게 된 일입니다.
돈 없다고 장가 못간다는 건 아니란 거지요
영혼의 귀천
09/08/27 10:34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처녀... 가 아니라 차녀...겠죠
honnysun
09/08/27 10:34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분이면 좋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생각해 줄 수 있는 사람.
마치강물처럼
09/08/27 10:39
수정 아이콘
방어운전님//
"경제력이 없으면 행복한 결혼생활 따윈 없습니다" 라는 표현은 너무 극단적이신거 같습니다.
저야 결혼한지 이제 겨우 3년차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랑 제 처는 작은 돈이지만 벌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 사는거 보다는, 많은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가끔은 진짜 하고 싶은 것들도 포기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저랑 제 처는 우리가 불행하게 살고 있다고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감히 말씀 드리자면 "돈(경제력)이 없으면 불편하기는 하지만,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09/08/27 10:58
수정 아이콘
이영애 씨나 박근영 씨 같은 경우는 특이케이스죠.-_-
그게 우리 사회의 평균치일까요?
외려 내일은 님 말씀이 더 합당하지요.

그리고 세상에 돈 많은 남자 싫어하는 여자는 없겠죠.
그런데 결혼이라는 게 또 돈만 보고 사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글을 보시면 분명 글 쓴 분도 결혼하셔서 생활하시는 것 같은데 매우 다양한 경우의 수를 무시하시고 획일적으로 재단하려고 하시는 경향이 보이네요.
노짱을 돌려됴
09/08/27 11:04
수정 아이콘
Artemis님 내가 이글을 쓴것은 바로
님이 쓴 "그런데 결혼이라는 게 또 돈만 보고 사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편이었다는 걸 느낀 내경험담을 적은것인데
대뜸 내 글이 피력하는 뜻을 역으로 지적해 나보고 획일적으로 재단한다고 하시면
전 어떻합니까? ㅡㅡ;;
Ms. Anscombe
09/08/27 11:08
수정 아이콘
돈 없으면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특정한 결혼'을 못할 뿐입니다.(결혼이 '모두가 해야 할만큼' 가치있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례들이야 존재하겠지만, 쉽게 말해 '끼리끼리' 결혼한다는 건 사실이죠.
네오제노
09/08/27 12:15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 절대 진리라는 것이 있을까요?
sometimes
09/08/27 12:53
수정 아이콘
여성분이 경제력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얘기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서 살아가는데 문제 없는 수준인데, 100억 정도의 자산만으로 혹할 이유가 있나요?
저 같아도 안만날 듯 하네요.
비호랑이
09/08/27 15:29
수정 아이콘
표본 설정이 잘 못 되었군요.
17살 차이는 남자 입장에서 별것 아닌것처럼 보여도 여자들중에선 그 정도 나이 차는 기겁을 하는 분이 태반입니다.
게다가 남자가 대머리면 십중팔구 외모적으로 나이는 더 들어 보일테고...
연예인중에 나이차가 띠동갑 넘게 많이 나는 커플들이 꽤 있지만 가만히 보면 남자쪽이 동안이거나 잘생긴 경우가 많죠.
09/08/27 21:45
수정 아이콘
컥... 아무리 39살이라도 하더라도 너무 심하셨네요. 55살이면, 할아버지잖아요.
그 여자분, 말은 직접적으로 안하셨겠지만, 정말 자존심상하시고 불쾌하셨을것 같습니다.
계속 연락은 하고 지내시나요? 제 친구가 만약에 저런 분 소개시켜준다면, 전 친구와 의절합니다.
09/08/27 23:06
수정 아이콘
경제력은 이미.. 사람의 성품,인물과 같은 정도로
경제력을 가진 사람에게 귀속된 내용의 것(즉 남자의 고유성분)이 되었죠.
다만, 경제력만을 단독변수로 보시니 곤란한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경제력 매우 중요하죠. 요새같은 상황에서는 성품,인물이라는 다른요소보다 더 중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뭣보다 경제력이 대접받는 이유는 성품은 즉시 판단하기 어렵고, 인물은 한시적이라는 이유도 있을 듯 합니다.

뭐 그러니 경제력 좋은 남자가 대접 받는 건 당연한 일일겁니다.


물론 제가 경제력이 후지다는 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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