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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4 18:20
롯데가 8월동안 남은 6경기중에 8~9실점 이내로 해야 월방어율이 4점대로 떨어지더라구요.
5.48 5.44 3.93 3.91..... 계속 떨어지면서 분위기 좋았는데 확실히 8월이 롯데에겐 정말 어려웠네요. 롯데는 공교롭게도 4위쟁탈을 벌이고 있는 히-삼과의 경기가 제일 많던데..(6, 5경기) 진짜 4강은 끝까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타미야,, 내일은 꼭 이기자. 퀄리티스타트 안되고... 봉리티스타트 정도만.... 그리고 봉의사 화이팅! 엘지도 롯데한테 했던것처럼 히어로즈한테도 힘 좀 써주시길...
09/08/24 18:28
아.. 역시.. 변태 선발은 응사마셨군요... 지난 금요일에 현종이 계투로 올리는거 보고 왠지 변태 선발 한번 나오지 싶었는데요...
(언제부터 응사마가 변태라인업이 된겨..ㅠㅠ) 그동안 한화 연패 끊어줬으니.. 이번엔 연승끊어줘 봅시당~~~ 아.. 글구..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공식숙소가 제집 옆집인지라.. 아침마다 훈훈~ 합니다.. 크크
09/08/24 18:42
현재 SK의 에이스는 글로버군요. 우리 에이스님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 정말 박경완, 김광현 선수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정말 모든 선수가 부상없이 시즌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09/08/24 19:03
이상황에서 작년 다승왕을 폄하하는건 무슨생각인가요 난독증인가요? 본문관 상관도 없는 내용을..
괜히 한번 폄하하고 싶은건가요? 작년에도 참...떨어졌던 다승왕이 올해도 부상당하기 전까지 다승왕이었으니 얼마나 잘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9/08/24 19:10
DomDom님// ............... 글쎄요. 굳이 과민반응하실 이유가;;; 작년도 올해와 비슷했던 타고투저였고 그래서 다승왕의 승수가 그렇게 많지않았다는점을 말하시는거 같은데요. 다승왕이라면 그래도 지금의 승수보다 더 많은 수의 승수를 자랑하면 더 좋지 않습니까.
투수의 자질논란을 얘기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09/08/24 19:15
ChojjAReacH님//
그러면 다른 표현도 있지않습니까 굳이 떨어진다는 표현을 써야되겠습니까? 안그래도 부상당해서 시즌아웃한 선수한테..
09/08/24 19:39
폄하인지도 의문이거니와 폄하하면 안될 이유는 또 뭔지 싶습니다.
부상당한건 부상당한거고 그게 잘하고 못하고와는 무슨상관입니까? 제가 부상당한것을 가지고 그걸 비난했다면 이런소리 들어도 할말없겠지만 그냥 단순히 기록이 떨어지는 것이라 말한 것 뿐입니다. 16승이 다승왕으로서 내세울만한 기록은 아니죠. 역대 2번째로 나쁜기록입니다. 이걸 가리켜서 떨어진다고 말한게 그리도 큰 잘못입니까? 또한 투고타저나 타고투저가 타율이나 평균자책점, 장타율 등과는 상관관계가 크겠지만 승수와는 별로 상관이 없죠. 투고타저든 타고투저든 경기수가 변하는 것도 아닌데 다른 표현 있다는데 더 좋은 표현 뭐가 있을지 말씀을 해주시면 수정을 고려해보죠. 그리고 일단 난독증이란 단어등 DomDom님의 댓글이 매우 불쾌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난독증이란건 일종의 정신질환이 있다는건데 그런 말이 남에게 그리도 쉽게 나올 수 있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랑 결국 같은 말아닙니까?
09/08/24 19:51
여자예비역님// 저도 아침에 출근길에 집나오면서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 버스들이 주욱 있는걸 보았습니다. ^^ 왠지 저도막 기대가 되면서 혹시 선수들을 만나진 않을까 기대했는데..
근데.. 뭐 막상 만나더라도 별로 할건 없을거 같네요.^^ 왠지 비슷한동네 사시는분 같아 아는척 뻘플이었습니다. 결론은 서재응 선수(?) 몸값 해주길 간곡히 바래봅니다.
09/08/24 20:01
kia 팬인지라 당연히 이기면 좋겠지만...
류현진 선수 이번 시즌 부진하더라도 꼭 10승 이상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 아니겠습니까 작년 올림픽 결승전에서 쿠바 상대로 역투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한화 팬은 아니지만 오래오래 다치지 말고 잘 던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우리 서단장께서도 간만에 승 하나 올리셔야 할텐데... 요즘 자꾸 까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복잡한 심정으로 경기 보겠네요 그나저나 쌍둥이 대 영웅 경기는 왜 중계를 안하는거죠?
09/08/24 20:20
용의나라님// ESPN이면 할걸요.. 근데 저날부터 아시아청소년대회도 겹쳐서..(이 대회를 이스픈에서 중계해주는걸로 압니다..) 그래도 뭘 본방으로 보여줄진 모르겠네요.
출처 야갤 : 25일 화요일 18시 30분 대만 vs 한국
09/08/24 20:43
그리고 위에 다승왕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올해 투수들의 다승 전적이 고만고만 한 건 1> 전반적인 타고투저 현상: 다승이나 방어율은 부진한 대신 타율 순위 보면 이건 뭐... 2> WBC 참가 선수들의 부진: 이때 나왔던 투수들의 대부분이 다승왕 후보들인 각팀의 에이스들이죠 3> 김광현 선수의 부상: 부상 전 추세라면 18승 정도는 가볍게 찍을 듯 했는데... 뭐 특정 선수들을 깔 필요도 댓글 단 분을 공격할 이유도 없을 것 같네요 근데 타고투저라 해도 홈런 선두가 27개라는 것도 좀 아이러니 하네요 그에 비해서 타율들은 후덜덜...(우리 광곤리 타격왕 먹을 때랑만 비교해봐도 ㅡ.ㅡ;;)
09/08/24 20:47
용의나라님// 홈런 선두의 홈런 수는 줄었는데 20홈런+ 타자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은 지금 작년의 3배더군요....(12명)
홈런왕의 홈런 수만 줄었다뿐이지 팀 홈런 수를 봐도 그렇고 올해가 2003년 이후로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인듯 합니다.
09/08/24 20:49
독수리의습격님// 20개 이상 치는 선수들은 늘었다는 건 기사를 봤는데... 선두가 27개라는 것이 이상해서요... 이것도 WBC 후유증인지... 우리 별명군 ㅡ.ㅜ
09/08/24 20:51
위에서 제가 읽기에 말의 늬앙스가 그렇게 들렸다고 썼습니다. 역대 2번째든아니든 방어율,탈삼진 부분에서 마지막까지
다른 특급투수들과 경합을 벌였는데 그걸보고 참 떨어진다고 표현한게 그 선수에 대해서 별생각없이 까는걸로 들렸고 난독증이라는 표현까지 썼었습니다. 만일 말씀하신 역대 두번째로 나쁜 다승이어서 말씀을 하신거라면, "작년에도 다승왕 승수가 적던데 올해도 그럴러냐.." 같은 순화된 표현이 있다고생각합니다. 난독증이란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09/08/24 21:34
홈런부분에서 왜 1위가 27개라는 기대치보다는 못한 숫자로 1위를 달리고 있는지 분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즌 초 40홈런이 가능하다는 예상치가 많이 나왔었죠.-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간단합니다. 시즌 초 홈런레이스를 이끌었던 선수들 - 최희섭, 브룸바, 페타지니, 최준석, 이대호등 - 이 각각 슬럼프와 부상에 시달렸다는 것이죠. 최희섭 선수는 6~7월 부상과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면서 홈런이 3개뿐이었습니다. 브룸바 선수는 7~8월 아킬레스 건 부상과 부진으로 홈런이 1개뿐이죠. 페타지니 선수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면서 홈런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6월 - 5개, 7월 - 3개, 8월 - 2개, 전체적인 홈런 생산이 줄어들고 있죠. 최준석 선수는 4월 7개의 홈런을 때렸지만 5월에 2개 추가에 그쳤고 6월부터는 경기출전 자체가 줄어듭니다. 이대호 선수는 6월 1개의 홈런에 그치는 부진에 빠지죠. 이렇게 홈런레이스를 펼치던 선수들이 모두 홈런을 추가하는 것에 한 번씩 문제를 가지게 되면서 홈런갯수를 늘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홈런생산의 부진이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홈런이 40개 정도 되려면 133경기 기준으로 4~5경기에서 1개는 쳐줘야 하는데 한 달넘게 홈런이 제대로 추가가 안된다면 당연히 전체적인 홈런 수는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이런 이유때문에 '타고투저' 가 두드러지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홈런1위의 수가 27개라는 좀 기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09/08/24 21:46
홈런수가 적은건 진정한 거포가 줄었기 떄문이죠...
이승엽-심정수 이후로 사실 진정한 의미의 거포는 상실되었습니다... 이대호-김상현 등 전부 중장거리형 타자이지 파워히터라고 보기는 좀 거리가 있어보이죠... 그나마 최희섭 선수가 내년 시즌 지금같은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35홈런 이상 칠 수 있을듯 하네요... 올 시즌은 무엇보다 김태균 선수가 부상인게 가장 아쉽네요... 전형적인 거포형 이미지의 타자는 현재 국내 선수중에는 김태균 선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현재는 40홈런 이상치는 선수가 나온다면 김태균 선수 정도만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09/08/24 21:48
forgotteness님// 김태균도 파워히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MLB로 치면 푸홀스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히려 스윙만 보면 김태완이나 나지완선수쪽이 훨씬 슬러거다운 스윙을 하죠. 사실상 국내에서 4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선수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네요.
09/08/24 21:55
한참 적고 나서 보니 봉타나 아직 아픈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이 분은 이제 팔이 아픈게 아니라 다른데가 아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_-; 내일 중계도 없어서 가긴 꼭 가고 싶은데... 흑...
09/08/24 21:57
독수리의습격님// 아 그나마 국내에서 가능한 선수였다고 이야기했을뿐 입니다...
그 외의 선수들은 30홈런 치기도 힘들어보이거든요... 타격기술이 좋아져서 중장거리형 타자들은 정말 많아졌지만... 파워히터는 오히려 씨가 말라버렸죠... 이승엽-심정수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잘 알수있죠...
09/08/24 22:58
흠....이대로 가면 MVP는 곤조겠네요.....
3할 30홈런 100타점 하면서 홈런 타점 2관왕 하면 MVP 언터처블 이겠네요..... 정말 올해의 가장 경악스러운 선수네요.....4월을 통째로 날린거나 다름없는데....이렇게 잘하다니요...^^ 그런 의미에서 홍성흔도 정말 대단하네요....홍성흔의 4월 타율이 2할 초반이었는데...5월 이후에 4할이 넘는 타율이라니... 참~ 대단한 선수들이네요^^
09/08/24 23:21
파비노님// 장타율도 1위를 달리고 있죠. 2위 김동주와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지만 - 0.007 차이 - 최근 김상현 선수의 장타력을 보면 장타율 부분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홈런, 타점, 장타율 이 세가지에서 홈런부분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장타율도 접전이 될 것 같습니다.
'3할, 30홈런, 100타점' 에 타격 3관왕(홈런, 타점, 장타율) 까지 가져간다면 MVP는 더욱 유력해지겠죠
09/08/25 00:27
봉봉봉..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을거라 믿습니다. 아니지 봉타나보단 타자들을 믿습니다.. 봉타나야 알아서 잘던질듯?..
09/08/25 01:14
바카스님// 트리플크라운과 3관왕은 다르죠.
타격 트리플크라운은 타율, 홈런, 타점 이 세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을 말하죠. 참고로 투수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이 세 타이틀이구요. 3관왕은 타격의 많은 부문(타율, 최다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장타율, 출루율)중에 3가지 부문을 차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구요. 김상현 선수가 타율까지 1위 경쟁을 펼친다면 지금보다 더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겁니다. 프로야구 역사상 타격 트리플크라운은 2번뿐이었기 때문입니다. 1984년의 이만수, 2006년의 이대호 선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 시즌 투수와 타자들 중에서 현재 3가지 이상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김상현, 김광현' 선수 뿐입니다. 여기에 김광현 선수의 타이틀 획득은 승률부문을 제외하곤 타이틀 획득을 장담할 수 없기에 김상현 선수가 타이틀 3가지를 획득한다면 MVP 수상에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획득한다는 것이죠.
09/08/25 07:49
Kia건 한화건...음.. 머 기아로 조금 더 기울기는 하지만 류현진 선수가 선발이면.. 아무나 이겨라 모드 입니다...
단 ㅡ.ㅡ 위닝시리즈는 가자.. 기아야................
09/08/25 13:24
여자예비역님// 마포동이에요.크크 오랜만에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지역분을 뵙네요.^^
오늘 중국선수단 버스가 대기하고 있더군요. 대회가 열기와 관심이 넘쳐나길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선수단 만나면 싸인도받아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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