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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9 06:22:09
Name もやしもん
Subject [일반] 어떻게 될까요
사건의 발단 :
오아시스가 코카콜라 음원 4초표절해서 50억 뺏김 -> 노엘曰 :
"나는 이제 펩시만 마실거고 어느 누구라도 내노래를 1초라도 표절한다면 개거지로 만들어주겠다"

전개 :
K-Loll이라는 락밴드가 오아시스의 곡을 14초가량 표절 -> 오아시스가 고소해 150억 뜯어냄
일본 5대 소속사로 손꼽히던 소속사가 하루만에 끝장 크리

위기 :
YG 소속 권지용의 신곡 버터플라이가 오아시스의 She's eletric 표절 시비에 휘말림
-> 국내 와싯 빠들이 입에 거품물고 와싯홈페이지와 소속사에 권지용 신곡보내면서 표절여부 확인해 달라고 메일 보냄



결말은 어떻게 될까여?

참고로 플로라이다 쪽에서도 법적대응 준비중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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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해피
09/08/19 06:28
수정 아이콘
와우 우리 드래곤 완전히 망했네요.
진리는망내
09/08/19 06:37
수정 아이콘
나는 이제 펩시만 마실거고...크크
소나기아다리
09/08/19 07:0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코카콜라만 드실분 한분 추가요
사실좀괜찮은
09/08/19 07: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린 펩시를 마시거든요
교회오빠
09/08/19 07:17
수정 아이콘
저 오아시스 형님들 소송이야기 사실인가요? 저도 소문으로만 들어서......
Forever.h
09/08/19 07:36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라면...
델몬트콜드
09/08/19 07:51
수정 아이콘
난.. 둘돠..(응..?)
scvDancE
09/08/19 07:54
수정 아이콘
어떻게 결말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나두미키
09/08/19 08:14
수정 아이콘
go go Oasis
폭주유모차
09/08/19 08:30
수정 아이콘
YG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만... 이번기회에 한번 제대로 당해야 정신차리겠죠....
09/08/19 08:3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통쾌한 뉴스 하나 나오길...
아케미
09/08/19 08:39
수정 아이콘
아... 여기까지 이런 얘기가-_-;; 일단 코카콜라 소송은 50억 아니라 5억입니다. 노엘이 공연에서 장난스럽게 '우리 다같이 펩시를 마시자'고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그 뒤의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K-Loll은 전혀 못 들어본 이야기지만 설령 진짜라도 오아시스가 아니라 Sony가 고소했겠지요. 어느 팬이 굳이 공식 홈페이지까지 찾아가서 지드래곤 곡을 올린 건 사실입니다만, 오아시스 본인들이 그걸 보았는지는 모릅니다. 보더라도 '에이 뭐~' 하고 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_-;; 하지만 She's Electric이 수록되어 있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음반에 대한 권리를 가진 Sony는, 이미 기사도 나왔으니 아시겠지만, 무언가 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했지요.
아케미
09/08/19 08:45
수정 아이콘
아... 왜인지 유게에서 이런 걸 정정하고 있는 저도 VIP 실드에 못지않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_-;; 오아시스의 작곡가 노엘 갤러거는 (여러 인터뷰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표절한 것도, 표절당한 것도 그냥저냥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허허. 그를 본받아 오아시스 팬카페에서도 표절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는 '엥? 귀엽군. 피식.' 이 정도로 넘어갔었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기습번트
09/08/19 08:48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이게 뭥미? 피식 하고 넘어간다에 한표. 그러나 음반사는 좀 다르긴 하겠죠.
탈퇴한 회원
09/08/19 08:50
수정 아이콘
불쌍하네요.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것이 면죄부가 될수는 없겠지만, 솔직히 세계에 탑 작곡가라는 사람들도 개나소나 다 어디서 따오고 그러는데,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태클금지요.. 근데 지드래곤 앨범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그리고 K-Loll얘기는 뭔가 와전 된것 같은데요. 오아시스는 표절에 관대한 밴드 아닌가요?
09/08/19 09:05
수정 아이콘
졸지에 오아시스가 국내에서 유명해졌네요
Untamed Heart
09/08/19 09: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YG가 실력크리로 홍보를 해서 제대로 역효과가 난 듯하네요.
있는 그대로의 실력만으로도 빅뱅은 참 괜찮은 그룹인데 GD의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너무 과대 포장하다보니
안티가 엄청나군요. 뭐 자업자득이겠지요.
솔직히 요즘 나오는 노래들 표절시비 없는 노래들 찾기가 더 힘들어서 그냥 관심끄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음반 시장에서 완전 새로운 노래라는게 나오기도 힘들거 같고..
그냥 이번기회에 제대로 샘플링 계약 맺고 저작권료 내면서 좀 만들었으면 하네요.
탈퇴한 회원
09/08/19 09: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9번 트랙 The Leaders는 굉장히 좋네요. 매니악한 것이.. 진짜 힙합 느낌도 많이 나고.
탈퇴한 회원
09/08/19 09:14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님// 그러니깐요 .. 그놈에 과대포장만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지 안티가 많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Zakk Wylde
09/08/19 09:48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원래 유명했습니다.

우리 모두 Stand By Me를 틀어 보아요~
09/08/19 09:54
수정 아이콘
전 GD랑 YG 혼좀 나봐야 된다고 봅니다. 표절짓거리나 하면서 천재니 모차르트니 개드립치면서 언플하는거 생각하면 저정도는 당해야된다고 봅니다.

남들 다 따온다고 그게 면죄부가 되는건 절대 아니죠. '남들 다 하길래' 하는 일들 때문에 사회가 잘 안돌아가는거 아니었나요?
09/08/19 10:0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 발전될것인지...
표절을 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도 없고
그냥 들어보니 비슷한것 같다는 주관적 판단과 GD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이들이 확대 재생산하는 말들로 채워지고 있으니...
연예인 특히 남자아이돌들에 대한 특별한 감점은 없지만 가끔 이런식으로 인터넷에서 까이는 친구들을 보면 안타깝군요.
저걸 표절로 몰아가면 도대체 요즘나오는 같은 장르의 음악에서 표절아닌 음악을 고를수나 있는지?
머 어쨋든 G드래곤은 이래저래 맘고생좀 할듯
09/08/19 10:09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님// 요즘 나오는 노래들 중 표절시비 없는 노래를 찾기 힘들다뇨. 국내 가요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GD 인지 먼지 된통당해야 됩니다. 아예 그대로 갖다 썼어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xSIS_syd69s
Callisto
09/08/19 10:09
수정 아이콘
정신좀 차리려먼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찌롱
09/08/19 10:25
수정 아이콘
MNET 의 2ne1TV 프로그램 보면서 YG 좋게 생각했는데 그것도 표면적인 한 부분의 불과하단 생각이 드네요
GD도 문제고 이참에 가요계&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다시 한번 정신 차리는 계기가 되길......-_-
09/08/19 10:31
수정 아이콘
'와싯' 이렇게 쓰니까 잘 모르겠네요.
저게 오아시스 말씀하시는 건가요?
pgr이니만큼 그냥 평범하게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09/08/19 10:41
수정 아이콘
gntc님// 이것도 편가르기 물타기 아닙니까??

지금 유투브에서 GD가 외국인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데...그 외국인들이 평소에 GD에 반감이 있었을까요??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기습번트
09/08/19 10:42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원래 유명합니다. 비록 음중 1등은 못해봤지만.
기습번트
09/08/19 10:47
수정 아이콘
플로우 표절은 표절이 아니고 멜로디 표절만 표절이면 힙합은 대체 뭐가 되나요. 플로우 못만들어서 그러는 거면 그냥 음악을 하지를 말아야죠.
Untamed Heart
09/08/19 10:57
수정 아이콘
XEEN님// 네 국내가요 애기하는 겁니다. 왁스, FT아일랜드,2NE1, 2PM, 손담비,슈프림팀,에이트, 타이거jk등 표절시비등 찾아보면 끝도 없을 거 같습니다.
김슨생
09/08/19 10:58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원래 유명합니다. 비록 인가 1등은 못해봤지만.
미라이
09/08/19 11:03
수정 아이콘
오.. GD 덕분에 오아시스란 가수를 처음알게 되었어요 -_-;

들어보니 너무 좋네요.
09/08/19 11:03
수정 아이콘
남들다 표절하니 우리도 표절하자는 악순환밖에는 안되겠죠^^;; 이걸 옹호하시면 안됩니다.
켈로그김
09/08/19 11:16
수정 아이콘
그보다 저 입벌리고 있는 사진이 왜 마돈나로 보일까 -_-;;
사실좀괜찮은
09/08/19 11:18
수정 아이콘
gntc님// 저... 실드는 좋지만 비판 여론을 싸잡아 말씀하실 것까지는 - _-;
사실좀괜찮은
09/08/19 11:18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 원래 유명했습니다... ㅠㅠㅠ
여자예비역
09/08/19 11:22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원래 유명했는데..ㅠㅠ 올해도 한국에 두번이나 왔었는데...ㅠㅠ
09/08/19 11:23
수정 아이콘
PariS.님// 그 사람들이 진짜 외국인 들인지도 의문이지만 그 곳에서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이 음악을 잘아는 사람들이라고 볼수도 없죠.(저도 음악을 잘알지는 못합니다.)
저도 얄미운 연애인 유튜브 영상 밑에다가 영어단어로 욕한마디 써놓고 올수는 있습니다.
"들어봐라 비슷하지 않느냐"라면 올라오는 게시물을 봤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비슷하게 그리고 좀 다르다고 하는 사람은 다르게 들립니다. 주관적이지요. 사람의 귀는 그리 정확하지 않습니다. 절대음감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도 사실 음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이지요.
인터넷에서는 "들어봐라 비슷하다"라면 올라오는 글에 리플들이 주르륵 달리기 시작하면 그것이 마치 사실이 된양 퍼지는 모습을 쉽게 봅니다.
하지만 들어보니 비슷하더라며 올라오는 글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어느 순간 중요하지 않게되지요. 감정들만 남아서 돌아다닐뿐..
이번건도 보면 이미 EMI측에서도 표절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기사가 나왔지만 그 전에 표절의심되니 음원을 보내본다던 기사에 열광하던 분들이 그 기사에는 언플이니 뭐니하며 비아냥 대더군요.
얼마전 진재영씨의 왕따논란때 그리고 이효리 욕설 파문등에서도 들어봐라 욕을 했다 등 많은 게시물들이 올라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음성분석결과 아닌것으로 밝혀졌죠. 사람들은 그렇게 듣고 싶어했을 뿐입니다. 들어봐라 욕했다, 들어봐라 표절이다... 정말 그런식으로 들리게 됩니다.
만약 악보상에 이런부분이 이렇게 일치하고 또한 음악에 쓰인 소스가 이러하니 표절이 의심된다는 등 객관적 근거를 들이댄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면 저도 의심을 했겠습니다만 지금 처럼 두곡 번갈아 틀어주는 게시물만 올려놓고 표절이다라고 주장하는것은 극히 주관적 판단에 의지한 근거입니다. 그리고 현재 나오는 같은 장르의 음악들이 비슷해져가고 있는 것은 비단 우리뿐만아니라 미국의 팝시장에서도 마찬가입니다. 아마 그분들 음악에도 같은 기준을 들이대면 표절아닌곡을 찾기 쉬울까요?
저도 지드래곤이 음악의 천재니 뭐니 하는 소리에는 "웃기네-_-" 이러지만 이번 표절논란은 좀 과한면이 있습니다.
소녀시대힘내
09/08/19 11:32
수정 아이콘
순수 창작물 하나없는 죄다 표절시비에 샘플링에 독창적 창작물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하이에나식 프로듀싱의 지드래곤' 그리고 양현석씨와 YG... 동남아권이나 중국에서 표절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웃고즐기며 마구 비난하던 그들의 팬들... 그리고 누리꾼들... 똑같은 상황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동남아권이나 중국을 보듯이 미국이나 영국 나아가 전세계 70% 이상을 점유하고있는 거대 POP 시장이 앞으로 그렇게 볼겁니다.
물론 지금은 아시아 구석에 박혀있는 '듣보잡인 지드래곤이나 양현석씨와 YG' 에 대해 신경쓰는것조차 귀찮게 여기지만...
이래서는 양현석씨의 숙원사업인 POP의 본고장 미국진출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국제망신도 이런 국제망신이 없습니다. 오히려 규모작고 듣보잡 K-POP 시장이라는 사실이
지금까지는 영미권 거대 POP 시장에서 신경쓸 가치조차 느끼지 않았다는 사실에 한편으론 안심도 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우리나라 K-POP 시장도 조금씩이나마 계속 커져가기에 계속 이런 온갖 짜집기 표절로 가다간
K-POP 시장의 괴멸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어서기 힘들수도있는 충격적인 미래를 맞이할수도 있습니다.
아마 우리가 전세계 시장규모 2위인 일본 J-POP 시장정도의 규모와 인지도인 상태에서
지드래곤의 표절시비가 터졌다면 90% 이상 양현석씨와 YG 지드래곤은 망했습니다. 다신 일어서지 못합니다.
원곡소유권자측에서 소송청구해서 배상금으로 천문학적으로 받아챙길수 있기때문입니다.
랄프위검
09/08/19 11:39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09/08/19 11:39
수정 아이콘
gntc님// 악보상으로 증거를 대봐라 하신다면 악보 7마디째에서 바꿔놓고 이봐라 아니잖아 하시면 어쩌겠습니까;;
군중심리라는게 무섭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두들 상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뭐 별로 비슷하지도 않은 부분을가지고 이렇게 떠들까요?

게다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예전부터 계속 말들이 많았고, 이번 엘범에서 조차 한두곡이 아니죠;;

근거 없다는 말은 잘못 됬습니다.
09/08/19 11: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누군들 표절이 아니겠느냐?는 더욱더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네요.

너도 원산지표시 속이니까 나도 속이는게 뭐가 잘못이냐? 누군들 안속이냐? 이런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09/08/19 11:42
수정 아이콘
전 주로 흔히 말하는 대중가요만 듣는 입장이라 음악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고입시험 때 음악10점만점에 3점 받고 좌절 및 콩나물만 봐도 떡실신)
특별한 소양이 없더라도 비슷하게 들리면 "이거 좀 비슷한거 같다""좀 베낀 것 같은데" 이런 말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아무리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고 아는 만큼 느끼게 되는거라 하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비슷하니깐 (절대음감 없다하더라도요) 이런 논란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 표절논란이 과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권보아
09/08/19 11:42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서 윤하피아님이 쓰신 멋진 댓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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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아 너 10문제중에 4문제 배꼈지 교무실 가서 손들고 서 있어

학생 : 선생님 전 4문제 밖에 배끼지 않았습니다 ..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 하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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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09/08/19 11:44
수정 아이콘
그냥 달러 한푼도 에누리 없이 탈탈 털려버렸음 좋겠습니다. 쓴맛 좀 봐야 정신차리죠.
09/08/19 11:46
수정 아이콘
당연이 그네들은 표절이란 있을 수 없다라고 하겠죠. 하지만 빅뱅 해체하고 나서 인터뷰하면 "허허 뭐.. 비슷하죠" 하겠죠.
10년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룰라가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쏘레쏘레쏘레 이러는거 보면 아시겠죠.
그때 룰라의 리더는 표절아니라면서 자해까지해서 응급실까지 갔던데^^; 참 저정도의 열정으로 표절이 아니라 창작을 왜 못할까 싶네요.
09/08/19 11:47
수정 아이콘
EMI는 그랬어도 롸잇라운드 퍼블리싱회사 측에서는 표절 확신하고 있다는 기사도 떴죠.

피해자측에서 소송 걸지 말지를 고민하는 상황이니....거의 말 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뱀다리) 이와중에 '1위 했으니 표절논란 잠재웠다' 식의 언플 보니까 구역질이 납디다.
09/08/19 11:51
수정 아이콘
강력한 표절의혹곡이 순식간에 음원차트 1위를 먹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창작성과 대중적인 인기는 완전 별개인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이철순
09/08/19 11:51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 왜이리 웃길까요 오아시스빠로서 크크
09/08/19 11:52
수정 아이콘
mandy님// '우리 오빠'에 대한 충성심은...알아주지 않습니까 크크크크크
09/08/19 11:54
수정 아이콘
오아시스는 전혀 신경 안쓸꺼 같네요, 음원 저작권을 가진 사측에서 뭔가 했으면 했지...
Ms. Anscombe
09/08/19 11:54
수정 아이콘
표절 여부야 객관적으로 판단할 일이겠지만, 음악 혹은 음악의 어떤 부류 자체가 '표절인가' 싶은 생각을 그토록 자주 떠오르도록 만든다면 그 부류 자체에 대한 평가를 달리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09/08/19 11:56
수정 아이콘
후치님// 7마디째 바꾸는건 넘 티나지요. 그리고 8마디째니 이런기준은 지금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승철씨가 무릅팍에서 한말입니다.)
그리고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논쟁일거 같지만 왜 지드래곤이 곡을 발표할때마다 논란이 될까요?
정말 표절을 해서 일까요? 제 생각에는 소위 천재 음악가(이건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작곡하는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기획사에대한 반감에 대중들이 지드래곤의 작곡 음악에 대해 더 철저하게 표절을 파고들어가면서 논란이 많아진것 같습니다만..
다른 가수 혹은 작곡가들의 음악을 다른 팝음악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지드래곤만큼 충분히 나올거 같습니다. 같은 팝음악들끼리도 마찬가지겠네요.
물론 표절곡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표절이다 아니다라는 판단의 근거가 과연 지금처럼 들어봐라 비슷하다라며 하는 방식이 올바르냐하는 겁니다.
DeStinY....
09/08/19 11:59
수정 아이콘
GD팬들한텐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뭘하든 안될거같네요.
쥐드래곤에게 정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저조차도
노래가 너무 똑같이들리네요;;
EastVirus
09/08/19 12:01
수정 아이콘
후치님// 표절이 아니라고 자해한게 아니라 그냥 상황을 비관해서 자살시도 한걸로 압니다만, 참고로 룰라의 천상유애는 몇마디가 아니라
그냥 원곡에서 일본말만 한국말로만 바꾼거여서 표절판정이 났습니다. 자살시도도 표절판정이 나고서 한거구요~
제가 2곡을 다 가지고 있어서 압니다.
09/08/19 12:02
수정 아이콘
EastVirus님// 그렇군요;;
09/08/19 12:0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표절을 떠나서
gd 팬수=안티수 같습니다.
팬이 엄청나게 규모가 큰것은 맞지만, 표절문제가 심각한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초대박역풍이 부는걸보면 그 저변에는 수많은 안티가 기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astVirus
09/08/19 12:06
수정 아이콘
근데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하트브레이커 30초까지 듣고는 괜찮다 싶었는데, 30초이후부터는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앞에 30초구간만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 -_-;
09/08/19 12:07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출발 드림.....! 조성모씨의 무수한 히트곡들도 정말 굉장한 표절곡였지요....
그 당시 조성모의 인기가 지금의 G드래곤의 인기에 뒤지지 않을텐데요. 조성모는 정말 아무일도 없었죠...고작해야
인터넷후문만...
09/08/19 12:09
수정 아이콘
gntc님// 만약 빅뱅팬클럽 게시판에서 팬클럽 모두가 이노래는 표절이야 한다면 그럼 표절일까요?
공식적으로 표절이다 아니다는 물론 원곡을 만든사람이 판단한다는 것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만든 음악을 구매/혹은 그들이 홍보하는 매체로 부터 들을 권리가 있고, 마냥 찬양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들의 노래를 듣고, 참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노래참 못들어 주겠네 할 수도있고, 응? 이노래 어디서 많이 들어봣는데? 할수도 있습니다.

3번째 경우, 상식적으로 조금 비슷하긴하나 그냥 분위기 정도만 비슷하다. 혹은 아주 조금 비슷하긴 하다 정도면 심지어

디씨인사이드에서도 공감을 얻지 못합니다-_-;;

다시 논점으로 돌아가면, 이런 일반적인 청취자 입장에서는 악보를 분석할 만한 시간/여유를 투자할 가치가 전혀없죠.

그냥 들어보고 좋네 마네 비슷하네 마네 하는것입니다. 그게 일반적인 청취자 들의 표절의 판단 근거입니다.

들으라고 홍보해놓고 듣고 한마디하니까 뭐 어쩌고 하면서 가십걸? 이딴 노래 불르고 온갖 있는척다하는데 꼴불견이네요.

아 빅뱅이 꼴불견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키는데로하는 꼭두각시이니까요.
명왕성
09/08/19 12:13
수정 아이콘
저는 heartbreaker 음원 공개 후 표절 논란이 일자 곡을 수정해서 발표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표절을 인정하지 않지만, 표절 심의에도 안걸리는' 방향으로 말이죠.
곡의 구성이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09/08/19 12:14
수정 아이콘
후치 님// EastVirus 님 말씀대로 표절 아니라고 자해한 거 아니죠. 표절 판정 받고 비난이 쏠리니 힘들어서 자살 시도한 게 맞습니다. 아마 그때 프로듀싱은 이상민 씨가 했을지 몰라도, 곡은 다른 작곡가에게서 사왔을 걸요. 표절 판정 난 두 곡은 이상민 씨 작곡이 아니죠. 누가 곡을 보내왔고, 들어보니 좋아서 샀는데 알고 보니 표절이었다, 이렇게 결론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니까 원래 작곡한 사람이 문제였는데, 아마 사건 있고 나서 원 작곡자는 연락이 안 되었던가 뭐 그런...(이 부분은 기억이 정확치 않아서...-_-a) 암튼 덕분에 한동안 잠수 탔다가 이현도 씨가 프로듀싱해준 앨범으로 명예를 회복했죠.
09/08/19 12:20
수정 아이콘
후치님// 그렇습니다. 어떤 곡이 좋다 않좋다 대중입장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그건 주관적이 판단이고 존중받아야 하지요.
그런데 그것이 표절의 판단근거가 되진 않습니다. 너무나 주관적이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될 표절의 판정이 좋고 않좋고의 감정으로 갈린다는 거지요.
그러기에 악보를 분석할 만한 시간/여유가 없는 일반적인 청취자들이 표절을 논할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한명의 아티스트(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에게 표절 작가라는 멍애가 한번 씌워지면 그것은 아티스트로써의 사망선고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인격체로써 인간에게는 너무나도 큰 상처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합니다만 최소한 그들도 존중받아야할 인격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인격과 자존심에 상처를 줄 루머 등에는 항상 신중한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니 그정도는 감내해야되는거 아니냐라고 한다면 할말은 많이 없습니다.
테란뷁!
09/08/19 12:22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거 90년대부터 싹 걸렸으면 하네요. sm,dsp등...
09/08/19 12:22
수정 아이콘
gntc님// 일반적인 아티스트라면 저정도의 굴레를 감내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천재' 라 일컬고, 그 기획사 사장이 '모차르트'와 비교하며, 비슷한 위상을 가진 타 아이돌과의 비교조차 거부하는 아티스트라면....좀더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될 법하다고 봅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지드래곤이 희대의 천재인 줄 아는 사람이 적지 않죠.
09/08/19 12:24
수정 아이콘
gntc님이 말씀한 부분은 아마 윤종신이 하소연 한적이 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노래를 하도 많이 들으니까 작곡하다가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멜로디를 따라가더라. 하면서 창작의 어려움을 말한적이 있는데요.

그 문제는 계속되는 빅뱅 표절시비문제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물론 빅뱅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반적인 한국의 기획사의 문제입니다.
해외의 팝의 표절시비문제는 저는 잘몰라서;; 말을 못하겠지만
아이돌 음악시장을 빼고 한국음악들만 들어도. 저는 표절시비에 휘둘리는 노래를 거의 본적이없네요.
오아시스가 내한공연 인터뷰때 이런말을 한적 있는데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락큰롤하고 팝하고 뭐가다르냐?
- 락큰롤에는 영혼이 있고, 팝음악은 돈의 문제이다.

창작을 하면 표절이상의 노래가 안나오기 때문에(저는 비단 빅뱅뿐만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아이돌 노래들이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돈벌라고 표절하는것 같습니다.
09/08/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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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냐 아니냐는 잘 모르겠고 heartbreaker 작곡은 좋은데 GD의 작사실력은 그렇게 좋은거 같진 않은데요....라임도 상당히 후진거 같고
09/08/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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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한 사실유무와 상관없는 온갖루머, 이로인한 자살. 가혹한 악플들. 이런것들 잘못됬습니다.

이번 표절논란과는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과관계가 분명하기 때문이죠. 거짓도 없구요.

30초 음원공개 -> 해외유명음악과 흡사 -> 논란 -> 표절시비 -> 누가감히 표절이라하는가(빅뱅측) -> 원작곡자에게 음원제출

원작곡자에게 음원을 제출할 정도면, 거의 확인사살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욕을 먹는것은 본인(소속사)의 잘못임이 분명하네요.
09/08/19 12:33
수정 아이콘
PariS.님// 스스로를 천재라고 한적도 없고 모차르트라고 한건 지드래곤이 아니라 방시혁씨 입니다.
그것도 지드래곤을 모차르트라고 한게 아니라 방시혁 자신이 지드래곤을 보면 모차르트를 바라보는 살리에르같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한것이 그렇게 퍼진거지요.
인터넷에서 말이 돌아다닐때는 이런식으로 말의 점점 변하지요.
Benjamin Linus
09/08/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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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1등은 커녕 출연조차 못하는 듣보잡 밴드 오아시스가
인기가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크크
09/08/19 12:37
수정 아이콘
후치님// 그건 사건의 전개과정이지 표절의 근거라고 볼수는 없지요.
그리고 음원 제출이야 법적 권리와 책임을 가진 측에서는 논란이 일어났을때 당연한 조치라고 봅니다.
논란이 일어났다 → 표절했다 라고 볼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만약에라도 일부라도 표절을 했다고 인정이 된다면 그쪽에서 돈버는 일이니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입니다.
헨델과그랬대
09/08/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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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님// 저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왠지 30초후 진행이 붕 뜨는 느낌인 것 같아서..
그런데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워낙 도입부를 반복해 듣다 보니 귀가 익숙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18일 완곡 나오면서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되었던데, 30초 티저 배포하고 반응봐서 곡 고치고 뮤비까지 찍었다고 의심하기에는
많이 비약인 것 같기도 하구요..만약에 그렇게 후딱 고친곡도 이 정도라면 쥐디가 진짜 천재일지도..
뭐 물론 어느쪽이든 추측이고 당사자만 확실히 알겠죠.

다시 생각해보니 굳이 표절 시비가 당연히 예상(이조차 몰랐다면 많이 안일했던 것 같구요)되는 30초를 미리 배포하고 타이틀로 미는 건 표절이 아님을 확신한 상태에서 노이즈 마케팅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획사의 고도의 전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표절이 아니라는 판정이 공식적으로 나오면(실제 그렇게 되어가는 모양새고..) yg의 전략이 성공하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지드래곤에게 악영향을 끼칠듯 한데요.
결국 노이즈 마케팅을 통한 단기적인 홍보효과와 천재작곡가로서의 이미지 메이킹 사이에서 회사는 전자를 선택했고, 이 선택이 옳았는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겠죠.

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앨범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것 같고,
표절논란이 되고 있는 곡들 말고도 좋은 노래들이 많은 것 같은데..(The leaders나 shes gone도 참 좋더라구요..)
굳이 무리수를 둔 건 아닌가하는 아쉬움은 드네요..
09/08/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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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tc님// 소리쳐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까지 욕먹지는 않았지만, 원저작자에게 제출되서 결국 샘플링으로 결론이 났는데요.
표절하고 샘플링의 차이는 인정을 했느냐 안했느냐. 원저작권자에게 보상을 햇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인데요.

빅뱅측에서 제출한것이 아니고 원곡의 저작권을 가진측에서 미국으로 음원제출을 했다는것은 전문가들도 표절이라고 판단했다는겁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표절이라고 판단안하면, 그걸로 그만이지요. 왜냐하면 음악을 듣는사람들은 일반적인 청취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면, 소속사측에서는 음악을 선공개 하기전에 전문가(하다못해 디씨 힙합갤러리에 물어봐도)에게 음악을 들려줬어도 경솔하게 선공개하지는 못했을 겁니다(순수 창작이라면요.)

gntc님께서는 표절이 아니고 아마 군중심리때문에 크게 비슷하지않은데, 이런 논란, 비난이 빅뱅한테 쏟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모두에게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비상식적인 일에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 않습니다..
명왕성
09/08/19 12:51
수정 아이콘
헨델과그랬대님// 제가 수정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2절 도입부입니다.
뮤직비디오도 에어백(?)에 들어가서 노래하는 부분만 다시 찍은게 아닌가 싶고요.
하지만, 함부로 추측하는건 위험하니 그냥 지켜보도록 하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곡의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lotte_giants
09/08/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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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오아시스측에 넘어갔으니 일단 두고 보죠. 어느정도 결말이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09/08/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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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님// 저도 좀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초반 도입부 29초가 제일 좋은 파트같은데 어째서인지 2절 도입부에선 이 부분을 쓰지 않았죠...........음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표절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상당히 유치한 방법인거 같은데요...그리고 음원을 티져공개했을때 어째서 반복되는 하이라이트파트가 아니라 2절에도 안나오고 한번 나오는 도입부를 공개했을까요?
09/08/19 12:55
수정 아이콘
전 이번 논란이 문희준씨를 무뇌X으로 인터넷에서 몰아갔을때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출신이 락 한다고 정말 문희준씨도 장난아니었죠. 거기에 오인용 플래쉬 애니까지 더해지고 각종 발언 루머까지 인터넷에서 목록화되면서 정말 전국민적으로 까였습니다. 지드래곤도 소속사의 언론플레이와 인터넷에서 각종 근거없는 발언들이 점차 더해지면서 사태가 커졌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젊고 재능있는 가수를 너무 천재적으로 포장하려는 기획사의 언론플레이 그리고 거기에 호응하는 팬덤에 안티가 생겨나고 계속되는 작곡 능력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면서 일이 커진거지요. 거기에 기존의 표절의혹 곡처럼 차라리 가수와 작곡가가 분리되어 있어면 논란이 덜할 것인데 앨범 전체를 지드래곤 자신이 주관하다보니 논란은 더 커지구요. 좀 더 YG측에서 지나친 언론플레이를 자제하고 지드래곤도 말 조심하고 좀 더 겸손하게 행동했엇자면 이렇게 일이 커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09/08/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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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님// 헉...너무 앞서가시는게 아닌지...;;;

전 빅뱅 빠도 아니고 지디빠도 아닙니다만...이번 표절시비?로 인해 굉장히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솔직히 빅뱅노래들도 처음에는 너무 조잡하다. 시끄럽다라고 느껴졌다가 결국 얼마 안지나 흥얼거리는 저를 보면 무섭습니다.

암튼 개인적으로는 이번 표절시비가 결국 yg의 승리?로 결말 났으면 하는...
그렇다고 그 후 넷상의 사람들의 반응이 무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뭐 연예인 본인이 말하지 않았던 루머들에 관해서는 제대로 알아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한대 문희준씨가 그런걸로 무진장 욕먹었을때 욕했던 분들이 결국 루머 혹은 매스컴의 뻥튀기에 의한 것이 였다는게 나름 밝혀졌을때
굉장히 통쾌 했거든요.
09/08/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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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님// 그렇죠. 소리쳐 처럼 판정이 나면 그만입니다. 그러니 법적 책임이 있는 곳에서는 보내보고 되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지요.
그런데 원곡을 보냈다니까 전문가(?)들이 인정한거다라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이미 EMI에서도 표절판정에는 무리가 있다고 나왔는데 그러면 표절이 아니라고 인정하시는 건가요?
대중의 상식이 항상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때론 잘못된 상식들이 퍼져 문제가 되는 일도 있고 그것때문에 그 군중의 상식에 끼지 못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좀더 냉철하게 상황을 볼 수있는 기준점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쉽게 듣고 평가하는 음악이지만 작곡을 하고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 투입되는 많은 전문인력(엔지니어,세션 등)들의 수고가 들어간 곡이 잘못된 상식에 한번에 쓰레기가 되어버리는건 잘못되지 않았나요? 표절은 정말 나쁜 도둑질이고 범죄이지요. 헌데 그러기에 한번 이 멍에가 씌워지면 사형선고에 가까운 형벌이 되기에 주의해달라는 것입니다.
저도 지드래곤(정확히 말하면 남자아이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식으로 공격당하는 그들(연애인들)의 모습을 보면 아타까움이 들지요.
저라면 자살하고 싶었을 겁니다.
09/08/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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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tc님// 본문사진을 보시길.

인터넷상의 막말/욕설/비난을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것들의 모든 시작은 아무런 준비없이(순수창작이라면) 공개한 그들이 잘못이라고 하겠네요.
그많은 전문인력들이 정말 이런 논란이 없을꺼라고 생각했을까요? 천만에요. 결국 결정권은 그들한테 없기때문에 별수없는거죠.
밖에 비가올것이 확실한테 우산안들고 나가서 비맞았다고 짜증내는거랑 저는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빅뱅해체하고 나서 인터뷰하면 저는 솔직히 그들도 그때는 조금이라도 인정할 거라고 생각하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익명성을 기초로한 유명인사들의 근거없는 비난을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

결국 저는 소속사가 빅뱅을 비난의 구렁텅이에 내몰았다고 생각합니다.
빅뱅이 표절시비가 걸리든말든 결국 노이즈마케팅에 대성공하고 돈만 많이벌면 그걸로 끝이거든요.
09/08/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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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님// 저 사진은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 그 기사네요. 표절논란이 있는 곡을 한번 보내서 판정받아 보겠다고...
그냥 그겁니다. 그런데 완곡이 공개되고 말이 말이 바뀐거지요. 비슷하게 보이는 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니고 그걸 표절로 몰면 자유로울 랩,R&B곡은 없다고
그냥 낚시질 잘하는 기자가쓴 그런 기사일뿐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기획사의 실수는 맞는거 같습니다. 너무 지드래곤을 서태지처럼 만들려고 한것은 분명히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일부러 표절을 하도록 하고 노이즈마켓팅을 하도록 했다는 것은좀 너무 나간것 같네요.
빅뱅의 지드래곤이 과연 노이즈 마켓팅이 필요한 인물인가요? 좀 더 팔아보겠다고 표절작곡가의 멍에를 걸만큼 배짱이 클지도 그런 배짱을부릴 이유가 과연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냥 지금 분위기로써는 이효리 뮤직비디오때 처럼 성공해서 다시 평가 받는길 뿐이겠지요.
Benjamin Linus
09/08/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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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측에서 빨리 입장 표명했으면 좋겠네요.
Untamed Heart
09/08/19 13:40
수정 아이콘
어찌됐건 미국 원자작자에게 표절여부를 가려달라고 했으니 그 후에 비난을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컴백홈의 경우에도 엄청난 비난이 있었죠. 결국 싸이프러스 힐이 표절이 아니다 라고 해서 조금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뒷거래가 있었느니, 어쨌느니, 참 남 비난하기는 쉽습니다.

자기자신에게 관대한 만큼 남에게도 조금은 관대해져 보는 것 은 어떨런지요?!(파페포포 구절 인용했습니다. ^^)

아무튼 이번 기회에 모티브, 샘플링, 리메이크 그 어떤 것 이던 제대로 저작권을 사서 표시했으면 합니다.
앨범엔 본인 이름으로 작곡, 편곡 올려놓고 논란이 일자 슬그머니 판권사서 오해다 리메이크다 샘플링이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고, 계약을 정당히 체결하고 앨범에 정확하게 표시해서 이런 논란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렇게 될 가능성은 5% 내외겠지만요. 후.. 씁쓸합니다.
09/08/19 13:42
수정 아이콘
넵. 뭐 표절이냐 아니냐는 각자의 판단이니까요.

다만, 메이저기획사,그들의 의해 키워진 가수들의 인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표절 판정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듣자마자 다른 곡이 떠오다는 것은 부끄러워 해야 할 문제이니까요
노짱을 돌려됴
09/08/19 14:07
수정 아이콘
헉! 헨젤과 그랬대님 혹 두루네의 헨젤과 그랬대님이신가요?
두루네의 헨젤과 그랬대님이시면 반갑습니다.
전 두루네에선 아직 옛아이디 물탄폭설입니다.
09/08/19 14:29
수정 아이콘
전 원래 GD좋아했었는데요. 빅뱅 노래중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도 But I love you 였구요.
뭐 소속사에서 GD를 모짜르트라고 칭하건 실력있다고 띄우건 별 상관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근데 요즘에 언플하는거 나오면 정말 구역질이 나요.
특히 어제 나온 '팬들이 사랑해주니까 표절이 아니다' 요따위 발언.
이걸 제정신으로 한 말인지 모르겠네요.
09/08/19 14:42
수정 아이콘
표절 이든 아니든 이번 일을 계기로 이미지가 바닥을 쳤네요. 다수의 사람들의 귀에 '이거 거의 똑같잖아?'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면 문제가있다고 봅니다. YG에서 GD '천재' 이미지 만들려다가 완전히 망했네요.
강나라
09/08/19 14:58
수정 아이콘
대중들이 외면하고 있다지만 오히려 음원이나 음반에대한 반응은 폭발적이군요.
음원사이트도 정복중이고 음반예약지수도 엄청나고
뭔가 씁쓸하네요.
09/08/19 14:59
수정 아이콘
과연 표절로 비난하는 숫자가 다수일지... 언제나 그랬듯이 온라인 여론은 들끓어도 결국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남는 건 음반과 음원 판매량이죠. 온라인 여론을 별로 믿지 않는지라...
王天君
09/08/19 15:12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하네요. 이 상황에서 일단 유보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음악과 아무 관련이 없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표절은 확실하고 걸리는가 안 걸리는가 로 논점이 재생산되고 있네요. 굉장히 무책임한 태도 아닌가요.
무슨 근거로 표절을 확신하는지 모르겠군요. 저야 작곡이나 프로듀싱 비슷한 것도 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이거야 마녀사냥이 너무 심하군요. 요리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음식을 맛보고 영화감독만이 영화평을 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표절이다 아니다야 말로 전문가의 영역 아닌가요. 이런 문제는 오히려 전문가들조차도 어려워하는 문제지 않습니까. 표절에 대한 규정도 명확하지 않고 표절을 하지 않았더라도 해당곡의 작곡자가 표절이다라고 하면 표절이 되버리는데요.

아주 비논리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전 GD가 표절을 하지 않았을꺼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건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낸 작품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이번 사태는 GD에게 굉장한 상처가 될 것 같군요. 좀 안타깝습니다.

나름 지성인들이 많고 예의가 살아있는 몇안되는 인터넷공간인 PGR에서조차도 마녀사냥하는 경우를 여러번 봤기 때문에 이런 글이 그렇게 달가워보이진 않네요. 인터넷은 사과를 하지 않으니까요. 무작정 비난은 사실이 다 가려진 이후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목동저그
09/08/19 15:12
수정 아이콘
저작권을 가진 회사가 도입부 표절을 확신하고 있다니 앞으로 지켜보는 일만 남았군요.

개인적으로 30초 이후는 곡 전개가 너무 이질적이라...
도입부 30초는 정말 괜찮았는데 말이죠(확실히 명곡은 명곡?)

그리고 음원, 음판 성적이 좋으면 표절이 아니라는 논리는-_-;;
SummerSnow
09/08/19 15:16
수정 아이콘
우와...... 또 이렇게 한 사람 생매장 하나요?
본떼를 보여줘야지!! 하면서 한 사람을 묻어버리는 건 너무 쉬운듯.
아름다운달
09/08/19 15:37
수정 아이콘
빅뱅...너무 이것 저것 많이 할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무슨 멤버들 따로 솔로에 일본 진출에 다시 또 솔로앨범에 2ne1에.......

제가 듣기에도 모짜르트 운운(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당사자가 그랬다면..돌 아니 표창 투척...)은 오그라들지만 나름 재주있는

녀석인데 너무 굴리는거 아닌가...소모되어버리는 느낌이에요.
09/08/19 15:43
수정 아이콘
명왕성님// 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 다른 글에 댓글로도 달았지만 뮤비가 공개되면서 그 의심이 더 커졌죠. 뮤비에서 그파트'만'하필 싱크가 안 맞는데다 두마디 정도는 입이 아예 안보여서 의혹은 증폭...
SummerSnow
09/08/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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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달님// 모짜르트는 방시혁씨가 언급하셨습니다.
09/08/19 16:46
수정 아이콘
그놈의 실력드립. 인정은 누가하는데.
09/08/19 16:57
수정 아이콘
뭔가 유승준씨 사건이 연상되네요. 군대갈꺼다 vs 천재작곡가, 둘다 걸린것과, 묻어버리려는 인간들..둘다 잘못은 했지만 희생양격인게 심했다고 할까. 자세히 파고들면 좀 다르지만...
09/08/19 18:03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는 이야기인데,
얼마전 게시판에 올라온 '표절 블로그' 에서 퓨처라이거의 '렛츠 댄스'도 표절이라고 올려진 글 보신 분 안계신가요?
무한도전 보면서 타이거JK는 자기 곡 아니고, 그냥 남의 곡 조금만 시간들여 써줘도 대박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거의 butterfly <-> She's electric 만큼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후렴구 부분은요. 나머지는 전혀 다른 곡 ^^;;)
들어보신 분 안계신가요?
illmatic
09/08/19 18:14
수정 아이콘
체질적으로다가 현 정권에 관한것 외에는 '까'는 글은 쓰지않는편이지만...
항상 아이돌 관련된 문제는 문제가 발생한뒤에 보다보면 소위말하는 팬덤의 '쉴드' 때문에 욱해서 한마디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팬의 입장에서야.. GD본인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상황이니 그저 믿을수 밖에없을지도 모릅니다)

pgr내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요즘 인터넷하다보면 논란글이 많은데 그글들의 댓글을 보다보면 참 과관이더군요...
그중 최고는 '인기가요 1위도 못해본 듣보잡밴드... 이름알려줬으면 고마운지 알아야지' 였습니다.

그리고, '표절음악이었다면 팬들이 이렇게 사랑해주겠나? 음원판매1위로 표절의혹잠재웠다' 는 기사였던가요.. 이거 정말 YG에서 발표한내용입니까 ? 사실이라면 정말 개념이없네요. 논리적으로 사건을 수습하는게 아니라 항상 그렇듯 그저 언플로 사건을 수습하려는 느낌...
마르고 닳도록 까이고 까여도 할말이없을것같습니다.
Benjamin Linus
09/08/19 18:45
수정 아이콘
인기가요 1위는 커녕 출연도 못해 본 듣보잡밴드 팬이라 서럽네요...

http://www.eto.co.kr/?Code=20090819171940730&ts=180102
결국 오아시스에게 음원이 갔는데
어떻게 판정내릴지 궁금하네요.
이 참에 표절을 싹 뿌리뽑았으면 합니다.
Untamed Heart
09/08/19 21:33
수정 아이콘
ManG님// 맞습니다. 렛츠댄스도 표절의혹 받고 있습니다. 타이거JK 렛츠 댄스외에도 1집부터 표절의혹 받고있는 곡 많이 있죠.
헌데 아주 조용하죠. 왜 그럴까요?! 인지도의 차이도 있겠지만 YG의 과도한 언플과 팬들의 과한 쉴드 때문에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느게 맞다고 봅니다.

떠도는 기사가 GD의 직접적인 발언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표절 여부도 아직 내려지지 않았는데
무조건 비난하고 조롱하는 댓글들 정말 문희준씨 사건이 생각나네요.
언제부터 기자들의 기사를 그렇게 신뢰하셨습니까?! 그리고 만약 표절이 아니라고 밝혀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결국 사과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이 뒷거래가 있었을거다 라고 하겠죠.
참 사람은 간사한 거 같습니다. 자기가 보고싶은 것 만 보고, 믿고 싶은 것 만 믿고, 아님말고
결국 당하는 사람만 죄인인 거죠.

어차피 음원이 전달되었다고 하니까 원곡자의 입장을 들어보고 난 후에 비난을 하는게 맞지 않나요?!
문희준씨처럼 또 한명의 마녀사냥의 희생양 만들지말고 좀 자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기저기 게시글 및 댓글을 보니 GD팬이 아닌데도 좀 화가 나네요.
정확하지 않은 추측만으로 비난하는건 자중해줬으면 합니다.
차사마
09/08/19 21:57
수정 아이콘
만약 이번 일이 대충 넘어간다면
한국의 음악은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지 창작할 거 있습니까? 유명한 곡들 키 높이고, 늘이고, 낮추고, 중간에 다른 샘플링 삽입
이런 식으로 귀에 듣기 좋은 멜로디나 플로우 따면, 음악적 지식 없는 사람들도 음악인 되는 게 가능하다는 말이죠.

특히 이번에 표절논란이 되는 부분은 플로우를 거의 그대로 배꼈다는 거 거든요.
원래 힙합 쪽 하는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음악 하던 사람들이 아니라서, 멜로디는 대부분 차용을 하거나, 샘플링을 사용하는데
다른 특징이 있다면, 이 플로우 거든요. 이 플로우에서 힙합의 다양성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그 플로우까지 똑같다면, 에초에 멜로디 창작이나 힙합 쪽에 제대로된 지식이 없었다는 얘기가 되고
그 동안 천재 작곡가로 언플했던 건 다 허세에 불과하다는 말이 되죠.

거기다 음원 차트 석권했다는 기사에 팬들의 쉴드치기로 무마시킬려는 모습에 실망감만 더 해지는 것 같습니다.
당당할 게 따로 있죠. 다른 작곡가들 기존에 곡들 다 똑같은 식으로 쓰고, 대박 터뜨렸으니 우리도 상관없다는 건가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그 가수나 그 팬들이나
SummerSnow
09/08/19 22:00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님// 그냥 간단합니다.
마냥 까는 사람들에게 평소 기자들이란 '내가 기자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존재이지만,
이럴 때 기자들이 쓴 기사들은 마냥 믿으며 까죠.
언제부터 연예부 기자들의 기사를 그렇게 믿었다고.. 1도 100으로 부풀리는거 알면서도 그러죠.
그리고 결과가 표절이면 생매장 당첨이고, 아니면 '아니야? 아님말고.'이라는 식으로 넘어가겠죠.
참 무섭습니다.
밀란홀릭
09/08/19 2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힙합음악자체가 샘플링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표절을 가르는건 플로우와 라임이라고 생각해요. 전 음악에 대한 지식이 깊지는 않지만...

MC들마다 각자 개성있는 플로우와 라임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GD 이번곡은 그런게 잘 느껴지지 않네요;
이제동네짱
09/08/19 23:14
수정 아이콘
Untamed Heart님// 발표하는 곡마다 표절'의혹'을 받는다는 것 때문에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순수창작물->공동작업, 샘플링... 등등 계속 이러다가 폭발한게 이번 GD 앨범이라고 생각하네요-_-;
무작정 비난하는 사람들도 문제긴 한데.. 휴;

아무리 생각해도 YG는 언플을 참 못하네요 ㅠ
09/08/19 23:46
수정 아이콘
이제동네짱님// 위에서도 썻지만 왜 GD가 이토록 표절문제가 많을까요?
단순함니다. 기획사에서 소위 작곡하는 아이돌 능력있는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씌우려다 보니 이토록 반감이 생긴거고
그때문에 빅뱅이나 GD신곡을 발표할때마다 그들이 작곡했다는 곡에대해서 표절검증을 심하게 하는것 뿐이죠.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같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표절하니 논란이 심한게 아니라 GD에 대한 반감이 네티즌들에 의한 표절검증을(그것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지는 상관없이)불러오는 것이고 표절논란을 일으키는거죠.
그리고 두곡을 번갈아 들려주며 "들어봐 비슷하지 표절같지?"이런 개시물에 리플이 주르륵 달리면서 어느세 사실이 되어버림니다.


흠....
이정도 긴 리플이 달린글에 리플을 달려면 처음 달린 리플부터 쭉 읽어보고 그 논쟁에 참여해야 하는데 쌩뚱맞게 앞에 논의된 이야기를 가지고 쑥들어 오는 리플도 보이고 머 이래봐야 누군가의 생각이 바뀐다고는 생각하진 않치만 근 6년동안 PGR에서 일어난 토론에 참여하면서 느끼는건 변하는게 없구나 이네요. 머 이것도 인터넷 논쟁의 특징이기도 하겠네요.
DeStinY....
09/08/20 00:03
수정 아이콘
gntc님// 이번노래는 들어봐 비슷하지 표절같지? 수준이아닌 음악 문외한이고 쥐디를 좋아했떤 사람으로서 들어도
너무똑같네요;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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