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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8 19:21:04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일반] 2009년 34주차(8/11~8/16) 박스오피스 순위 - 국가대표의 역습
*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00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

1위 - 국가대표(▲1)

개봉일 : 2009/07/29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917,821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552,492명
누계 관객 수 : 3,966,261명
스크린 수 : 67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353.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6.62%

2주간 2위에 머무르던 국가대표가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3주만에 해운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운대와의 관객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개봉후 3주동안 꾸준히 관객수를 늘리며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는것 자체가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해운대에 가려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누적관객
400만을 코앞에 두며 해운대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영화의 흥행 경쟁이 볼만할 것 같습니다


2위 - 해운대(▼1)

개봉일 : 2009/07/23 (4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865,01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607,164명
누계 관객 수 : 9,069,567명
스크린 수 : 63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355.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47.39%

4주만에 국가대표의 뒷심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누적관객 9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기록
5위인 D-WAR를 밀어내고 흥행순위 5위를 기록했고 4위인 실미도(11,081,000명)의 기록과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여전히 100만에 가까운 주말관객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과연 이 영화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의 어느 자리까지 오를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3위 -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개봉일 : 2009/08/06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59,17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33,144명
누계 관객 수 : 1,801,878명
스크린 수 : 48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940.9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9.86%

1, 2위간의 진흙탕 싸움과 신작들과 기존 작품들이 뒤엉킨 혼돈의 박스오피스에서도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킨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배우가 출현한 헐리우드 영화는
거의 다 지못미에 가까운 흥행성적을 기록했는데(블러드..스피드 레이서..드래곤볼 에볼루션..)비해 이 작품은 나쁘지 않은
흥행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뵨사마의 입지가 좀 올라가려나요??


4위 -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NEW)

개봉일 : 2009/08/1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34,06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36,491명
누계 관객 수 : 436,491명
스크린 수 : 46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724.7명)

흥행보증수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최신작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가 이번주 4위로 박스오피스에 첫 진입했습니다
보통 시리즈물은 시리즈가 진행 될수록 고정화된 캐릭터와 평면적인 스토리로 안좋은 평가를 받기 마련인데
이번 아이스 에이지 3편의 경우는 관객들로 부터 꽤나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와 의미 2가지 토끼를 다 잡으려 하는 PIXAR의 영화와 달리 재미에 집중해서 영화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light한 관객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올해 개봉한 3D 애니메이션 중에는 3D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가볍게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관객이 꾸준히 찾을 것으로 보이네요


5위 - 퍼블릭 에너미(NEW)

개봉일 : 2009/08/1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07,018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92,652명
누계 관객 수 : 292,652명
스크린 수 : 375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52.0명)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찬 베일과 조니 뎁의 결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퍼블릭 에너미가 이번주 5위로
박스오피스에 첫 진입했습니다. 두 배우에 이름값에 비하면 첫주 성적은 그리 만족 스럽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갱스터 무비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첫주 성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후 뒷심을 보이며 치고 올라갈지 그저 배우들의 이름값으로 반짝하고 사라질지 다음주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6위 - 불신지옥(NEW)

개봉일 : 2009/08/1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15,15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65,299명
누계 관객 수 : 165,299명
스크린 수 : 29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95.7명)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의 부진을 떨쳐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불신지옥이 이번주 6위로 첫진입했습니다
스토리나 연출, 배우들의 연기 모두 꽤나 좋은 평을 받고 있어서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중 기억에 남는 흥행작으로
남을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됩니다
영화 내용이나 영화 제목으로 인해 특정 종교인들 입장에서 좋지 않은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도 보이는데
영화는 영화일뿐 오바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7위 - UP(▼2)

개봉일 : 2009/07/29 (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56,26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28,582명
누계 관객 수 : 961,837명
스크린 수 : 25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24.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233.21%

신작에 또다시 밀리며 순위가 2계단 하락한 UP이 이번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관객 100만을 찍고 서서히
박스오피스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관객수이지만 어느 정도
상징성이 있는 100만 관객달성에 의미를 둬야 할것 같습니다


8위 - 썸머워즈 (NEW)

개봉일 : 2009/08/1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50,481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64,176명
누계 관객 수 : 64,176명
스크린 수 : 11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427.8명)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2009년 최신작 썸머워즈가 이번주 8위로 박스오피스에 첫 진입했습니다
박스오피스 top10안에 있는 영화중 최소 스크린 개봉으로 이정도 성적을 기록했으니 개봉성적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개봉관이 1자리 수였던걸로 기억이..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고 불리우는 호소다 마모루감독이 과연 한국 극장가에 어느정도 반향을 일으킬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9위 -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3)

개봉일 : 2009/07/30(3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7,83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91,680명
누계 관객 수 : 599,542명
스크린 수 : 13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59.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50.37%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가 개봉 3주차에도 top10에 살아 남으며 이번주 9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느새 누적관객을 60만명 가깝게 동원하며 소리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장르의 선택...그것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10위 - 10억(▼6)

개봉일 : 2009/08/06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43,987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32,342명
누계 관객 수 : 412,572명
스크린 수 : 24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83.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369.55%

독특한 소재의 국내 서바이벌 스릴러 10억은 개봉 2주차에 관객이 급격히 감소하며 top10에 간신히 턱걸이 했습니다
무난한 소재와 무난한 배우들이 나오는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냥저냥 무난하기만한 영화는
관객의 선택을 받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 박스오피스 총평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순위 변화가 극심한 한주였습니다. 해운대에 밀려 2위에만 머물던 국가대표의
선전이 가장 눈에 띄네요. 두 영화의 흥행세가 비슷해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해운대는 다음주쯤에 천만을 돌파할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강세도 두드러 집니다. top10에 무려 4편의 애니메이션이 자리를 하며
방학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다음주 개봉작은 공포나 스릴러 장르가 많이 눈에 띕니다. 밀라요보비치가 주연을 한 스릴러 퍼펙트 겟어웨이와 미국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그녀가 예뻐지는 무서운 비밀이라는 독특한 슬로건의 공포영화 요가학원이 다음주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간지와 장쯔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소피의 연예 매뉴얼과 프랑스산 액션영화 라르고 윈치도 개봉예정입니다.
하지만 개봉작의 면면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위협하기는 어려워보이고 중하위권에서 또다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것으로 예상되는 한주입니다


- 잡설
이번주 개봉작중에 괴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4교시 추리영역이라는 영화가 있네요.
미래가 촉망되는 배우 유승호군을 나락으로 떨칠 정도의 포스라는 이 영화에 대해 재미있는 평가를 한 글이 있네요
http://jungmirae.tistory.com/121
어떤 영화인지 매우 궁금합니다....만 볼일은 없겠죠^^;;


올해는 유난히 큰별들이 많이 지는군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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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아
09/08/18 19:26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드디어 1위!!
Kashiyas
09/08/18 19:2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퍼블릭 에너미를 보고 왔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말이 이미 어느정도는 정해져 있는(?)영화이기에
기대를 크게 하지 않고 봤습니다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군요.
09/08/18 19:27
수정 아이콘
아... 10억은 안타깝네요. 저 정도 평가를 받을 영화는 아닌데. 호주가서 고생도 많이 했다던데.
근데 저번주도 10위 아니었던가요? 혹시 이건 이름의 저주? 1억으로 했으면ㅡㅡ?
마음을 잃다
09/08/18 19:29
수정 아이콘
홍맨님// 지난주에는 무려 4위로 첫 진입했었습니다
09/08/18 19:31
수정 아이콘
마음을 잃다님// 글쿤요. 개봉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존재감이 없어서. 10억이 담 주에도 10위하면 제 저주 작렬;;
언제나남규리
09/08/18 19:41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1위~~~~
사실좀괜찮은
09/08/18 19:47
수정 아이콘
'퀸 몬트리올 공연 실황' 극장 개봉판 보러 가시는 분들은 별로 없나요... 이번에 보러 갔을 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

영화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자막. "함성을 지르셔도 좋고 따라부르셔도 됩니다."

잠시 후 극장 안은 광란의 도가니...
이제동네짱
09/08/18 20:15
수정 아이콘
해운대가 정말 재미있는 영화인가요? ....;;
국가대표랑 해운대랑 고민하다가 국가대표봤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해운대는 썩 끌리지 않은데.. 보신분들 어떠신가요?''
09/08/18 20:25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뵨사마의 지아이조를 보려다가 여친이 원하는 퍼블릭에너미를 봤습니다.
무진장 재미없더군요.. 개인적으로 평을내리자면
잔잔한 총격의 다큐멘터리 갱스터전기라고 평하고싶습니다.
이번주엔 꼭 지아이조를 봐야겠네요.
이제동네짱님// 저는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를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영화속 캐릭터들이 다양하고 코믹요소도 쏠쏠하더군요.
팬더의 눈탱이
09/08/18 20:40
수정 아이콘
지아이조와 국가대표를 봤습니다만,

국가대표는..잼있더군요.
솔직히 높은 평점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쿨러닝'일 거라 어느정도 예측도 되고해서 그닥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보고나서 여윤이 상당히 깁니다. 꽤 수작인듯 합니다.

지아이조는 솔직히 좀 실망을 많이 했어요.
일단 CG가..좀..꼭 게임하는듯한 기분과 에니메이션 실사판 같은 느낌?
그리고 이상하게 좀 산만한 느낌..
하지만 이병헌은 역시 멋있더군요.
이병헌 때문이라도 후속작 나오면 보러 갈 예정입니다.

해운대는..
주변에 본 친구들 말에 의하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해운대가 국가대표에 비해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 생각엔...일단 흔치 않은 재난영화라는 점과 마케팅과 광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해운대 포스터하고 국가대표 포스터하고 딱 비교해서 보면
그냥 해운대가 보고 싶어집니다.;;;
슈퍼 에이스
09/08/18 20:42
수정 아이콘
이제동네짱님// 국가대표가 보고싶었는데 시간때가 해운대꺼 밖에 안되서
900만도넘었다길래 봤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그런지 몰라도 재밌게봤네요.
노짱을 돌려됴
09/08/18 20:43
수정 아이콘
해운대를 어제 조조로 가족모두와 봤는데
이영화보며 제큰딸은 설경구씨 동생과 작은아버지가 죽는 모습에 쉴새없이 울고
작은딸은 어금니 흔들리는걸 무서워 숨기고 있다가 팦콘이 끼어서 아프다고 짜고
마누라는 두아이달래고 영화보고 나깨우고 하는라 정신없고
전 보다 졸다 보다 졸다 먹다 딸아이들 우는거에 혀차다 졸다.. 그래도 영화내용은 다기억하고
볼부분은 다봤습니다.
결론: 지금은 방학이다. 10대 후반 20초.중반의 시각으로 보지말자 애들은 눈물짜며 재미있다고
환호한다. 이상끝!
예! 아이들은 좋아하더군요. 약간 어리거나 젊은여성들도 그리 거부감이 없는듯하고
드라마적인 영화라 아주머니층도 그리 거부감을 안느끼는듯
토쉬바
09/08/18 20:51
수정 아이콘
이제동네짱님// 전 개인적으로는(이것도 주관적일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객관적인 평가와 비슷합니다.)
'그다지'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내용이나 영상이 지극히 드라마적이며 거기에 재난영화의 일부분을 붙여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국가대표를 보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영상미로는 비교가 안될 정도 입니다.
와룡선생
09/08/18 20:56
수정 아이콘
저도 둘 다 봤습니다만 갠적으로는 국가대표에게 몰표를 주고 싶어요..
부산사람이고 해운대, 광안리, 사직야구장 나오고 부산 사투리도 듣고 해서 좋았지만
국가대표의 나가노 올림픽에서의 스키점프 장면은 정말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09/08/18 21:15
수정 아이콘
역시 될 영화는 되는게 진리.
09/08/18 21:42
수정 아이콘
역대 1 2 3위 영화가 뭐죠? 대충 괴물,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인 줄 알았는데 실미도가 4위면 뭐가 하나 빠졌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동료동료열매
09/08/18 21:42
수정 아이콘
왕의남자가 아닐까싶어요.
ChojjAReacH
09/08/18 23:55
수정 아이콘
아니.... 4교시 추리영역이 공포를 표방한 것이었습니까;;;; 저는 예고에서 살인 1회만 나오길래 당연 추리인줄 알았는데..
연아동생
09/08/19 00:21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소재라는 참신함과 하정우란 배우의 믿음으로 보았는데 정말 수작 이었습니다..
한동안 영화를 봐도 뭔가 가슴에 남는 그런영화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국가대표를 보고나서 정말 여운이 너무 오래 가더군요..
정말 영화 제대로 봤다 할정도로..

해운대는.. 제친구의 적극적인 만류와.. 윤제균 감독의 전작들에 대한 믿음(?) 때문에 안보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 영화는 모두 보았는데 아마 유일하게 안보게 될 영화가 될꺼 같네요..
연아동생
09/08/19 00:22
수정 아이콘
So1// 현재 1위 괴물
2위 왕의남자
3위 태극기 휘날리며
4위 실미도.... 순일껍니다..
09/08/19 04:34
수정 아이콘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저도 월요일날 이수역에서 보고 왔습니다. 극장에서 그런 걸 본건 처음이었는데, 괜찮더군요.

역시 프레디 머큐리의 포스란, 끝내주더군요.

마지막 We are the champion 부를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08/19 08:59
수정 아이콘
라다님// 헐 저도 씨너스 이수에서 봤는데... 크크 같은 곳이군요(서울에 몇군데 없긴 하지만;;)
09/08/19 15:55
수정 아이콘
아 왕의 남자...
군대 있을 때 개봉한거라 유일하게 못 봤던거라 기억이 안 나는 거였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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