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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9 10:31
누구나 잘못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팬덤과 기획사빽을 믿고 그대로 밀고 나가는걸 보니, 모 대통령이 떠오르는군요.
80부터 표절이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가정해서 70은 표절이 아닐 수 있습니다만, 정말 표절이 아닌건가요? 지드래곤은 나이도 어리고, 발전가능성도 많은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미래를 보고 행동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음원, 음반 올킬하고 가요프로그램 석권하고 연말에 상도 받겠죠. 하지만, 이번 솔로를 계기로 팬덤밖의 사람들에게 앞으로 철저하게 외면당할지도 모릅니다. 안 무서운가요? 요 며칠 yg쪽 반응을 보면, 이분들이 우릴 무시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09/08/19 10:54
선생님 : 아 너 10문제중에 4문제 배꼈지 교무실 가서 손들고 서 있어
학생 : 선생님 전 4문제 밖에 배끼지 않았습니다 ..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 하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09/08/19 11:28
뭐 다른기획사들은 돈 풀어서 안 하겠습니까? 다들 하겠죠. 그 것 보다도 표절시비로 인해 관심이 커져버려서 저렇게 된 것이겠죠.
09/08/19 11:29
기획사는 돈을 푼다 -> 음원을 산다 -> 팬까페의 운영자와 상의를 하고 -> 회원들에게 선물을 한다 <== 진짜 이런식인가요?
기획사와 팬카페쪽은 잘 모르겠고 그냥 빅뱅 노래, 실력도 나름 괜찮아 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는 아직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09/08/19 11:48
아무리 돈으로 순위를 올리는게 흔한 일이다 쳐도 저정도까지라니..
저정도면 일반 음악팬들은 오히려 질려서 순위를 안믿고 다른 가수 음악 들을꺼라는 생각은 못하나보죠.. (실수로 오타냈다는 ㅠㅠ) 윤하피아님// 짝짝짝짝-
09/08/19 12:19
하도 논란이 되어서 다운로드받아서 들어보긴 했습니다.(타이틀 곡만)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흠... 기획사에서 장난 치는 것도 있겠지만(베스트셀러가 중요한 업계에서는 종종 그런 장난을 치곤 하죠), 워낙 논란이 되고 있는 터라 궁금해서 들어보는 사람도 꽤 있을 것 같아요.
09/08/19 12:55
바카스님// 의도를 알수없는 댓글이네요.
빅뱅만큼 톱아이돌인 동방신기도 이 정도는 하니 자작이 아니다 .. 는 의미인가요 아님 동방신기같은 음악도 전곡 차트 쓸었으니 이상할게 없다.. 일까요 무슨 의미인지? 글에 언급되지도 않았고 빅뱅이나, 지드래곤과 음악적 성향도 다른 동방신기 언급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09/08/19 13:06
고하쿠님// 그냥 원 글 중에 "지금까지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라는 부분이 있으니까..
동방신기도 그런적이 있었다라고 말씀하신거 아닐까요?
09/08/19 13:20
고하쿠님// 동방신기도 했었을...그런 차트이기때문에
믿을만한것이 못된다. 라는 뜻의 조롱댓글? 이런뜻으로 해석하였는대. 굳이 '자작이 아니다' 라는 뜻은 아닌듯 합니다.
09/08/19 13:25
Gidol님// 일종의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거죠.. 그만은 관심을 많이 받고있다는걸 사람들의 눈에 보여줘야 하니까요
실적이 중요한거죠 뭐
09/08/19 14:14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죠
앨범 전곡을 들어 보고 있는데 표절 논란 곡들 이외에도 괜찮은 곡들이 몇 개 보이네요. 팬덤이 있는 아이돌이라서 혹은 평소 주목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독 이번 지드래곤에게는 비판적인 분 들이 많은 것 같네요. 표절 의혹을 받게 했다는 것 자체가 창작자(아티스트)로서 치명적 실수이긴 하지만 다른 곡들에 대해서 까지 싸 잡아서 폄하를 해버리는 모습도 간혹 보이는데 좀 심하는 생각도 드네요. 칭찬 할 부분은 하염없이 칭찬 해주고 비판 할 부분은 날카롭게 지적하는 이런 비판과 칭찬이 공존 할 순 없는 걸 까요?
09/08/19 15:03
최근에 벌어진 표절 및 의상 논란, 그리고 대처하는 와이쥐의 자세(인기 있으면 표절이 아니다?)...
앞으로 지드래곤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긴 힘들 듯 합니다
09/08/19 15:13
GD는 이제 아웃오브안중!
그나저나 기획사는 돈을 푼다 -> 음원을 산다 -> 팬까페의 운영자와 상의를 하고 -> 회원들에게 선물을 한다 <- 라면 명카드라이브와 퓨쳐라이거의 인기는 훨씬 더 대단한 거였군요 덜덜;;
09/08/19 15:20
기획사는 돈을 푼다 -> 음원을 산다 -> 팬까페의 운영자와 상의를 하고 -> 회원들에게 선물을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루트를 설마 실제로 믿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그냥 인기가 많은 거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이 좋은 지는 아직 판정 보류고(CD로 직접 귀에 꽂아야 판별이 되서)랩 센스는 정말 기가 막힌 녀석입니다. 앞 으로 수많은 걸림돌과 싸우겟지만, 음악활동 잘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09/08/19 15:29
기획사는 돈을 푼다 -> 음원을 산다 -> 팬까페의 운영자와 상의를 하고 -> 회원들에게 선물을 한다
이 루트는... 기획사 신인가수나 기획사에서 밀어보려는 가수들 한테 잘 쓰는 방법입니다.. 물론 팬까페의 운영자가 아닌.. 그 기획사 직원들의 지인 또는 지인의 지인.. 빅뱅 같은 경우는.. VIP 정도면 상당히 많은 팬수이며.. 인기가 많기에 많이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기획사가 위에 루트를 쓸수도 있지만요.. (좀 덜 쓰겠죠..)
09/08/19 15:32
완곡을 들으신 분들이 계시다니, 질문 한 번 해봅니다.
1분20초경인가... 2절시작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파트의 랩부분이 제 귀엔 이상하게 어색하더군요. 튄다기보다 약간 균형이 안맞는 느낌. 1절로 치면 표절의혹을 받았단 딱 그부분인데(길이도 같습니다) 플로우는 달라요. 30초 미리듣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에 익숙해져 이질감을 느끼는 거라고, 뮤직비디오까지 다 찍어둔 곡을 설마 수정했겠냐고 마무리짓고 싶었으나 어제 저녁에 뮤직비디오를 보니 하필 그부분이 싱크가 안맞더군요. 영상-음성 싱크가 안맞는게 아니라 입모양이 (짧지만) 다릅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고 의심이 많은 건가요; 설상가상 음반은 (물량부족이라며) 발매 지연중. 흠...뭔가....
09/08/19 16:13
논란에 대한 부분은 차치하고, 저는 The Leaders 가 젤 좋더라구요 특히나 1tym의 teddy와 2ne1의 CL의 피쳐링때문에^^
근데 소녀시대 Gee 같은 라임이 재밌네요^^
09/08/19 16:42
체스/ 저도 님 댓글보고 방금 보고왔는데. 정말 그런거같기도 하네요; 입모양은 둘째치고 원래 그부분에 1절의 30초부분들어가는게 더 자연스러운거같아요.
09/08/19 16:52
어제 겜방에 대부분이 남자인 겜방에서.. 이곳 저곳에서 노래가 많이 들리더라고요.
심지어 반복 재생까지.. 진짜 표절이란 것만 없었더라면... 그리고 순수 창작물로 채워졌던 10곡 이었으면 정말 깔끔했을텐데요.. 음악도 중독성있고 괜찮은데...
09/08/19 17:16
GD는 생각해본적 없고 빅뱅노래들은 좋아했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헐트브레이커(?)라는 노래 작사가 너무 구린거 같아요... 유치하고 개성도 별로 없는거 같고 결정적으로 라임도...뭐 Mc몽(맥몽)의 인도네시안보이인가 그 노래보단 훨 나아 보이지만요. 크크 그리고 제 전문분야로 들어가보면 뮤직비디오의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져 보입니다. 물론 팬이라면 백발의 GD의 모습만 봐도 멋나겠지만 비주얼에 상당히 비중을 두는 GD와 YG라는 굵직한 기획사가 저정도 퀄리티의 뮤비를 외주한건 약간 실망스럽네요. (뮤비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닐수도 있지만서도요)
09/08/19 17:22
솔직히 말하자면 YG가 그렇게 완곡 나오기전에 완곡을 들어봐라 라고 했던 이유는
그 30초 이후는 고쳤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이번엔 서현승 감독님이 안찍으신 모양이네요 가라가라GO는 서현승 감독님이 찍으신걸로 알고있는데
09/08/19 17:31
윤하피아님// 검색해보니 서현승 감독님이 찍었더군요...제가 저화질로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편집자체도 약간 유치하구요. 시리즈 뮤비라는데 1편은 영상적으로 그닥 훌륭한 뮤비는 아닌듯 하네요...GD의 스타일은 멋있지만;;
09/08/19 17:38
어제 나오고나서 들어본 결과 30초 들어보고나서 결정하란 말은 30초 이후엔 다 갈아 엎어버리겠단 말이었네요.
뭐랄까 다른 노래 2곡을 부르는 느낌이었습니다.
09/08/19 19:51
체스님// 따따따땃. 하는 비트는 계속 이어지면서 랩을 할 때 지적하신 부분의 앞에서는 같은 비트에 가사가 꽉 차는데
지적하신 부분의 랩은 따따/따/땃. 에서 / / 부분은 가사가 넌 내/가/( ) 변했/다/해 처럼 땃부분에 가사가 비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GD의 뭉개지는 발음은 여전하군요 -_-; 가사가 조금 더 확실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는데
09/08/19 20:35
원곡자 측에선 표절을 확신한다는 말도 있군요
그나저나 하트브레이커는 30초 이후엔 왜 이리 허접한 지 모르겠네요. 용형 있을 때 빅뱅과 없을 때의 빅뱅이 틀리고, 지금처럼 과하게 표절논란 일 정도로 배꼈다는 부분과 아닌 부분의 차이 또한 심하네요.
09/08/19 21:07
一切唯心造님// 제가 힙합엔(사실 음악에;;) 문외한이라 그런데 보통곡들은 그 부분에도 가사 빈 곳 없이(=1절과 차이없이) 비슷한 느낌으로 가려고 하지 않나요? 랩이라는게 워낙 즉흥적이고 프리스타일이라 해도 음...제가 평소 들은 노래들은 구조적으로 어떤 균형같은게 있더라구요.
09/08/19 21:18
역시 예상대로 되가는군요. YG의 대량음원 구입후 팬사이트와 각종 이벤트로 팬들 현혹인지
아니면 GD의 팬(혹은 광신도)들의 맹목적인 충성인지 뭔지 몰라도 한국가요계의 대형기획사의 횡포가 멈추지 않는 이상 '저질'이라는 비아냥은 피할수 없을 것같습니다. 대형기획사의 아이돌의 가요계 점령 후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옛말이 무색할정도로 '좋은데 좀 이상한거' 혹은 '좋은게 나쁜것'라는 말도 통용되는 이 판세가 너무 싫어지는 군요.
09/08/19 22:53
체스님// 저는 그런 부분은 가사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짧은 음인데도 그 안에 가사를 구겨넣어서 비트는 그대론데 랩이 빨라져버리거나 다음에 이어지는 음에다가 가사를 이어버려서 앞의 음만 들었을 때 소리는 꽉 차지만 가사의 해석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엇박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이 정도는 크게 특이하다고도 생각이 안들던걸요. 그냥 이 부분은 이렇게 바꿨구나 정도. 2절의 앞부분이라 이렇게 바꿔버린 것 같고 브릿지였다면 완전히 똑같이 가죠.
09/08/20 18:00
지드래곤이 미움을 많이 받고 있기는 하군요.
음원차트의 경우 그 정도의 노이즈가 있었으니 저정도는 당연한 것임에도 기획사에서 샀다고 치부해 버리는 건 좀 과하네요. 왠만하면 음원 구입 안하는 저나 제 또래 사람들도 어떻길래 이렇게 시끄럽나 하고 샀으니 당연히 잘팔리는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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