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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08 15:04:01
Name 럼블
File #1 동의대.jpg (0 Byte), Download : 758
Subject [일반] 근래에본 사진중 가장슬픈사진.



오늘 경기가열린 대학야구 하계리그 성균관대학교와 동의대학교의 결승전

몇일전 조성옥감독님이 별세하셨는데

동의대학교가 조성옥감독님이 자리를 비웠지만

2-1로 우승을하게됩니다.

우승직후 가상행가래를 펼치기도했습니다

추신수 백차승 정근우 장원준등을 길러낸 명감독이셨습니다.

故조성옥감독님의 관한 기사입니다 한번쯤 읽어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http://yagootimes.com/389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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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09/07/08 15:07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분이지만,
그분의 인품을 선수들을 통해서 알 수 있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p.s : 1HIT Win 게임이네요.
체리치즈케익
09/07/08 15:14
수정 아이콘
울컥하네요;; 꼭 저런분들은 왜 일찍 돌아가시는건지..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시카와치토
09/07/08 15:16
수정 아이콘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TV로 보게 되었는데
참.. 선수들이 열정이 가득하더군요.
간만에 보는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덩이
09/07/08 15:17
수정 아이콘
아.. 성대를 이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동의대가 우승했군요.
일단 축하합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7/08 15:20
수정 아이콘
신수 선수가 저날 4안타 7타점 날린 날 아니었나요?
saintkay
09/07/08 15:36
수정 아이콘
지난해 가을 종합야구선수권 결승전 취재를 위해 목동에서 조성옥 감독님을 만났었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줄 몰랐네요. 그 때 우승을 하고 좋아하던 선수들 사진이 아직 남아 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퀘이샤
09/07/08 15:37
수정 아이콘
조성옥감독님의 선수시절 중 가장 기억남는 장면이,,,

91년 준플레이오프로 기억합니다.
박동희-김성길의 연장혈투가 가능했던 것이 3차전 8회(맞나?) 한점차로 지고 있을 때,
조성옥선수가 정말 뜬금포(솔로홈런)를 날려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당시 조성옥선수가 홈런을 치리라 예상한 분은 정말이지 전국에 몇 없었을 듯,,,

원년부터 골수거인팬인 제가 기억하는 선에서 박동희선수의 최고 피칭은 그 경기였고,,,
김성길선수는 그 경기 혹사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롯데는 아쉽게 준프로오프 4차전(유일함)에서 졌지만,
다음해 다시 삼성과 준플레이오프에 만나 염종석-박동희선수 각각 완봉승으로 결국 우승까지 했었죠...
명왕성
09/07/08 15:3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카스
09/07/08 16:18
수정 아이콘
며칠 전 롯데 vs SK 토욜 경기 때 레전드 최동원 씨의 시구에 이은 무슨 추모행사하던데 그 행사가 이 분 별세 때문에 한거였나보군요..

삼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두미키
09/07/08 17: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rateful Days~
09/07/08 17:58
수정 아이콘
저에겐 감독보다 선수로써 더 기억에 남으셨던 조성옥선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보아
09/07/08 19:20
수정 아이콘
정근우 선수도 기사에 났었죠..

배트를 휘두르는데 배트가 무겁다고..

배트가 아니라 스승을 잃은 마음이 무겁다고 했었죠

고인의 명복을 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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