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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8 15:07
잘 모르는 분이지만,
그분의 인품을 선수들을 통해서 알 수 있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p.s : 1HIT Win 게임이네요.
09/07/08 15:16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TV로 보게 되었는데
참.. 선수들이 열정이 가득하더군요. 간만에 보는 아름다운 모습이였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7/08 15:36
지난해 가을 종합야구선수권 결승전 취재를 위해 목동에서 조성옥 감독님을 만났었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줄 몰랐네요. 그 때 우승을 하고 좋아하던 선수들 사진이 아직 남아 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7/08 15:37
조성옥감독님의 선수시절 중 가장 기억남는 장면이,,,
91년 준플레이오프로 기억합니다. 박동희-김성길의 연장혈투가 가능했던 것이 3차전 8회(맞나?) 한점차로 지고 있을 때, 조성옥선수가 정말 뜬금포(솔로홈런)를 날려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당시 조성옥선수가 홈런을 치리라 예상한 분은 정말이지 전국에 몇 없었을 듯,,, 원년부터 골수거인팬인 제가 기억하는 선에서 박동희선수의 최고 피칭은 그 경기였고,,, 김성길선수는 그 경기 혹사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롯데는 아쉽게 준프로오프 4차전(유일함)에서 졌지만, 다음해 다시 삼성과 준플레이오프에 만나 염종석-박동희선수 각각 완봉승으로 결국 우승까지 했었죠...
09/07/08 16:18
며칠 전 롯데 vs SK 토욜 경기 때 레전드 최동원 씨의 시구에 이은 무슨 추모행사하던데 그 행사가 이 분 별세 때문에 한거였나보군요..
삼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7/08 19:20
정근우 선수도 기사에 났었죠..
배트를 휘두르는데 배트가 무겁다고.. 배트가 아니라 스승을 잃은 마음이 무겁다고 했었죠 고인의 명복을 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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