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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8 02:09
내일은님//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지금은 나름대로 체계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늘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09/07/08 02:14
R&B 가수 Smokey Robinson 에 이어
방송국들은 타임스퀘어, 할렘, LA, 베를린 등의 풍경을 비춰주네요. 개인적으로 tvN은 정말 병맛입니다. 그냥 CNN이나 MSNBC 보세요.
09/07/08 02:15
http://friall.com/bbs/board.php?bo_table=USA&wr_id=104
fox11인데 지금 영결식 보여주고 있는 거 맞나요?
09/07/08 02:15
확실히 고 마이클잭슨의 영결식을 지상 최대의 쇼라고 표현하는걸 봐서는 문화적 차이가 큰 듯 싶습니다.
지상 최대의 쇼라니........;;;;;;
09/07/08 02:43
목상태가 나쁜게 아니라
저 허스키하고도 갈라진 목소리가 머라이어를 최고의 여가수로 만든게 아닐까요^^ 휘트니의 하이톤으로 깨끗한 음보다 저 목소리가 정말 감동적이예요~
09/07/08 02:46
Ace of Base님// ....... 제가 아는 머라이어 목소리는 저게 아니였던거 같은데.. 하여튼... 보면서.. 머라이어 시대가 확실히.. 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09/07/08 02:54
마이클잭슨이 죽었다는 의미가 내게는 어떤 걸까요.
살아 있어도 만날수는 없는 존재.. 어차피 티비화면에선 그의 생사와 무관하게 그를 볼수 있습니다. 저렇게 관속에서 평온하게 누워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겠죠. 또 이제 더이상 마이클잭슨의 늙은 모습도 볼수 없을테죠. 어린시절 마이클잭슨의 뮤비를 한번 본것만으로도 가슴이 뛰어서 잠을 못이루고 친구들에게 으시대기도 하고 라됴에서 마이클잭슨 노래를 녹음해서 닳도록 들었더랬습니다. 문워크를 하고 beat it 가사를 외우고 쓰릴러 뮤비를 못본게 언제나 아쉬웠습니다. 마이클잭슨이 죽었지만 추억은 변함없고 화면을 통해서만 볼수 있다는 사실은 마이클 잭슨의 죽음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슬프진 않지만 못내 아쉬운건 그의 마지막이 너무 빨라서 더이상의 신곡을 볼수 없다는 것과 그의 마지막이 작품활동보다는 세상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모든 것에서 해방되었으니 그것만은 좋은 점이겠죠. 이제는 쓰릴러 뮤비도 보고싶을때는 언제나 보고싶은 시대가 되었고 나의 화면에는 그의 생전에 그랬듯이 앞으로도 영원히 그의 모습이 가끔씩 등장할겁니다. rest in peace...
09/07/08 02:55
체념토스님// Endless Love가 여러 번 리메이크 됐지만, 다이아나 로스와 라이오넬 리치가 부른 것이 원곡입니다.
오늘 흑인 음악 스타들 총출동 하겠네요. 모타운 설립자님 등장
09/07/08 03:02
다른곳에서도 농담삼아 나오는 얘기입니다만...
갑자기 관을 박차고 마이클이 튀어 나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면 역사상 최고의 반전 아닌가요?
09/07/08 03:27
아 제 실수 알 샤프톤 목사입니다. First AME(American Methodist Episcopal) 교회 목사입니다.
저 분덕에 오바마가 애 좀 먹었죠.
09/07/08 03:38
브룩 쉴즈는 아직 뒤태는 그래도 살아 있군요. 앞은 역시나 떡 벌어진 장군어께...;;
지금까지 나온 사람들 중에서 가장 슬퍼하는 듯...
09/07/08 03:42
Zakk Wylde님// 전 랜디로즈만 알고 있었는데.. Zakk Wylde도 오지오스본 밴드 기타이군요~ 락 (기타)좋아하시나봐요?
09/07/08 03:59
체념토스님// 랜디가 만든 앨범, Jake가 만든 앨범, Zakk Wylde가 만든 앨범 모두 특색이 참으로 달라서... 개인 취향 차이죠. 다들 너무 뛰어난 기타리스트라 누가 더 좋네 안 좋네 할 수가 없어요 전... ^^
다만 깁슨을 쓰는 Zakk Wylde를 조금 더 좋아할뿐.. 헤헤^^ 저 기타 많이 좋아합니다 ^^
09/07/08 04:04
체념토스님// 제일 좋아합니다. 우리 MJ형님도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라 자주 모셔 갔었죠. November Rain 뮤직 비디오의 그 폭풍 간지는 잊혀지지 않죠.. ^^ 그런데 Zakk Wylde 형님이랑 Slash 형님이랑 대판 싸우셨더군요. 흑흑
09/07/08 04:10
Zakk Wylde님//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농담입니다... (사이좋게 지내지.. ) 깁슨기타는 다른 기타들과 비해 특유에 소리가 진한거 같아요.. 좀 블루지한 색깔이라고 해야되나~ 그래서 냄새나서 싫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알쏭달쏭한 기타 같습니다. 아이바네즈나 그런 칼 같은 기타랑은 너무 다른 듯..
09/07/08 04:11
보면 볼수록 잭슨 왜 이리 일찍 간건지...
할배 되어 갔으면 이렇게 허무하지 않았을텐데... 과거 엘비스나 존레논이 갔을 때도 이런 분위기였겠죠.
09/07/08 04:12
체념토스님// Zakk Wylde요... ㅠ_ ㅠ 아마 기타리스트 중에서 Zakk Wylde랑 대적 가능한 사람은 없을거에요. 더 보고 싶은데 7시 20분엔 일어나야 해서.. 먼저 기절 하겠습니다.
09/07/08 04:26
아...정말 깜짝쇼도 좋고,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기극이라도 좋으니 마이클 잭슨이 지금 당장이라도 관에서 튀어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9/07/08 10:11
학교 끝나고 집에가는데 타임스퀘어에 사람이 우글우글 몰려있길래 뭐하나 싶었는데
타임스퀘어에서 마이클 잭슨 장례식을 틀어주더군요 땡볕에 타임스퀘어 광장에 꽉들어찬 사람들 보니 역시 마이클 잭슨이구나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냥 지나가면서 황금관 쪼끔 보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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