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97639
[CBS 노컷뉴스]"저 아저씨는 코미디언(?)" 초ding마저 웃어버린 시의회
절반도 참석 안한 시의원들 막말 난무…방청하던 초등학생 "코미디언 같다" 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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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중)
이 의원의 이 발언은 시 교육청이 시 교육청 주최 각종 행사를 주관하면서 국회의원들은 꼼꼼히 챙기면서 시의원들에게는 단상에 오를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며 그동안 섭섭했던 속내를 드러낸 것.
이를 방청석에서 지켜보고 있던 어린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순간 실소가 터졌고 한 학생은 "저 아저씨 코미디언 같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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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서울시의회 회의를 직접 볼 수 없는 처지니까 기사 내용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만, 초등학생들에게도 비웃음을 당했다고 하니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정말 -_-;;; (당사자들은 어떤 심정이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_-a)
정치인의 입장에서, 행사때의 의전은 어떻게보면 꽤나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역행사에 참석을 안하고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국회의원이 '쟤는 왜 지역행사에 코빼기도 안보이는건지... 세금 받아 쳐묵고 놀고 자빠졌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니까요 -_-;;;; 국회의원도 이럴진대, 지방의원은 오죽하겠습니까. 한군데라도 더 들러서 얼굴비추고 인사하고 댕겨야죠. 그래서 행사때마다 소개라도 해줘야 일반인들이 '아, 저놈도 여기에 왔는갑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의원의 심정(?)은 이해가 가긴 가죠.
그렇지만, 본회의에서 대놓고 그래야 하나요? -_-?
+ α로, 울산시의회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http://hopeulsan.net/ts_board/zboard.php?id=as_actio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5&category=2
울산시민연대 - 울산시의회 120회 임시회 모니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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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내용 중)
송미경 의원 또한 본인이 직접 서명발의했음에도 불구, ‘구·군에서 제정 않을시 실효성이 없다'는 등 자기 주장을 전면으로 뒤집는 발언을 해 귀를 의심케 했다.
이는 조례 발의과정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없었다는 것으로 조례에 이름이나 올려보자 식의 활동이거나, 아니면 집행부의 검토의견을 밝히자 애초 의견을 뒤집은 것으로서 의원으로서 상당히 부적절한 처신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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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의 서명발의를 했던 의원이 정작 상임위 회의에서는 개정안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을 피력했다는 내용입니다. 보자마자 '이게 뭥미?'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면 또 모르겠지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시민단체에서 대놓고 '봉숭아학당' 운운하는 표현까지 쓰는 걸 보면 흔한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갑자기 '무슨무슨 인증'이 생각나는군요... 금지어니까 대놓고는 못쓰겠습니다 -_-)
그리고 경기도의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244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NEW_GB=
[오마이뉴스]"무상급식은 표나 얻으려는 포퓰리즘"
"급식비 삭감은 교육전문가다운 혜안"
[현장] 경기도의회, 무상급식예산 재심사... '김상곤표 정책' 공격 또 반복
그저 OTL만 외칠 뿐입니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