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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11:46
에어 포스 1하면 저는 흑인의 날 기념 06 필라델피아, 대만 한정 포스, 푸에르토리코 개구리 시리즈, 25주년 포스, 뱀피 co.jp, 웨스트 인디스, 르브론 제임스, 코비, 공포의 방, 양 포스, 발렌타인 포스 정도가 딱 떠오르네요.
09/06/30 13:51
1990년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그때 반에서 좀 산다는 애들이 나이키에 에어 달린걸 신고 나타났었습니다. 정말 부러웠습니다.
42,000원인걸로 기억하는데 집에 사달라는 엄두도 못냈었습니다.(맥스 아닌가요 그게?) 나중에 돈 벌면 나이키 에어 달린 신발 꼭 사고야 만다고 언제나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1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언제나 망설이다 신발은 발싸개 일뿐 하고 포기해버렸지요.. 그러다 최근 해피님의 연재를 보고 아 조만간 사고 한번 치겠다 싶더니 결국 지르고 말았네요.. 비록 어릴 때 꿈꿨던 에어가 돌출된 모델이 아니었지만 어쨌든 에어가 들어가 있는 캐간지 올백 포스로 질렀습니다. 여친님이 캐간지 난다며 강력 추천을 하여 고민 하던 차에 해피님이 쓰신 노통과 올백 포스의 비교글에 마음을 굳혔습니다. 고맙습니다. 해피님! 이 나이에 운동화 지름신이 강림할 줄이야 후우..
09/06/30 14:22
콜록콜록님// 아닙니다. 콜록 콜록님이 마음에 들어하시니 제가 더 감사하지요. 더 열심히 더 많은 정보 알려드리고자 공부하겠습니다;;
아직도 신발을 잘 모르겠습니다...;;;
09/06/30 14:31
해피님//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께서 시험 잘봤다고 안양1번가 나이키 매장에서 사주셨던 신발이 바로 '에어 포스 1'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론...흰색 바디에 하늘색 스우시에...탭쪽은 회색 비스무리 했던 녀석...유럽 한정판이라나 뭐라나 했었습니다.
09/06/30 14:39
해피님// 아 찾아주신다면 감사합니다^^ 가격이 대략 제가 16만원인가..18만원인가 주고 샀었고요.
어렴풋한 기억으로..흰색 바디에 하늘색 스우시, 그리고 발 집어넣는 부분(복숭아뼈 언저리)이 회색이었을거에요.
09/06/30 20:02
에어포스 너무 이뻐요~ 방금 박스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놈도 이쁘지만, 길이 들면 들수록 점점 이뻐지는거 같아요.
이상, 아버지 사드린 에어포스원 내가 그냥 신을껄 하는 못된 생각을 하는 불효자 1人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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