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KAWS FOOT SOLDIER SUEDE 11 ape force A.K.A(애칭) : 베이프 카우스 풋 솔져 스웨이드 올백 Brand : BAPE STA Release Date : Unknown Color : All White Code Number : FS-029-422 Size : 260(8) 2007년 에어 포스 1은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82년에 디자인되어 83년부터 출시가 되었던 에어포스 1의 디자인은 가히 지금에서도 최고라고 할수 있지요. 응? 이거 포스 아닌데 비슷하게는 생겼는데 왜 포스 이야기 하고 지랄이야? 하시는분이 있으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신발은 어찌포면 포스이기 때문이지요 ^^;;
나이키가 25주년을 굳이 기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이키의 회사 창립 역사가 짧아서 일수도 있지만... 25년이라는 시점이 디자인 저작권이 만료가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그 해당해에는 꼭 기념적인 컬러라든지 모델들을 많이 발매하여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이게 탑 이다! 라는 인식을 밖으려는 마케팅 수단중 하나이지요. (이 디자인 저작권 년수는 보통 25년이지만 20년으로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자인 저작권의 년수는 해당 국가기관이 정해준 년수로 정해집니다. 더 자세한건 알지 못하구요. 포스 디자인 저작권의 만료는 20년으로 사료됩니다만 20주년때에는 그닥 기념모델이 많이 출시되지 않았으므로 포스트 내용은 25년을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알려드려요 ^^) 삼성의 옛 카피 있었자나요 ^^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1등만 기억할 뿐이다. 뭐 그런 의미겠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신발은 바로 그 포스의 카피본이라고도 할수 있는 베이프 스타 카우스 풋 솔져 스웨이드 입니다. 신발 소개에 앞서서 베이프 라는 브랜드에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브랜드 소개를 좀 해야 겠지요.
(출처 : google image) 위 사진이 베이프의 창설자 니고 라는 분입니다. 베이프는 1993년에 나우히어 라는 의류 샵으로 시작!(나이키가 BRS로 시작했듯이) 니고는 그해 10월 혹성탈출에서 원숭이들의 이미지를 착안하여 현재의 베이프 로고를 만들고 A Bathing Ape 라고 샵 이름을 다시 명명합니다. 여기서 기존의 샵과 다른점은 박리다매를 목적으로 하지않고 브랜드 가치를 키울 목적으로 모든 제품을 한정 발매 하는 정책을 펼치지요. 그 방식은 아직까지도 유지가 되고 있는데요. 해서 베이프는 발매가도 높으면서도 프리미엄까지 붙어버리는게 일반적이지요. 다양한 컬러링과 이쁜 디자인으로 스트릿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소개를 보고 싶으시면 비타이트 : http://www.btight.com 브랜드 소개(회원가입 必) 핌프보이 : http://www.pimpboy.co.kr 핌프보이 칼럼(회원가입 必) 을 참고하시는게 더 나을듯 하구요. 저는 일단 신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
사실 그닥 이야기 할건 없어요.
포스 아시죠?
그것을 베이프의 스타일로 리 디자인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카우스 모델은 베이프 포스랑 살짝 다른데요.
베이프 스타 가 포스의 패턴을 그대로 도용한 신발이라면
카우스는 포스의 기존틀에 갑피의 재봉 라인이라던지 구조를 살짝 다르게 한 모델입니다.
보이시죠? 확실히 포스랑은 갑피가 살짝 다르다는걸 아실수 있을거에요.
제가 가진 모델은 토우박스 부분 디자인이라던지 갑피의 중간 부분의 디자인 등등.
하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을 포스랑 같습니다.
아웃솔도 포스랑은 다르게 베이프의 상징인 별을 기준으로
약간 큰 해링본 타입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또 뒷축은 포스처럼 피벗 포인트 마킹이 되어 있지요...
갑피는 전체적으로 스웨이드가 쓰여 있습니다.
또한 뒷축 부분과 힐커브 상단에는 XX와 베이프 문자가
자수로 되어 있지요.
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충분하지요.
실제로... 비쌉니다. 하하...
스웨이드는 관리가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또 그만큼 신발의 느낌을 따듯하게 해주고 부드럽게
해주는 장점이 있고!
또한 요즘은 스웨이드 관리 용품도 많이 나왔으니
예전보다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평가는 포스보다 늦게 태어났지만 더 뛰어난 동생!
하지만 명성은 형인 포스를 따라잡을수 없는....
이미 형님 나이키 포스는 지존에 위치에 있고!
동생 카우스는 그저 외로운 천재일뿐?
뭐 그런 이미지네요.
암튼 이 신발을 소개하면서 포스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네요.
단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포스보다 무게가 가볍다는 점 입니다.
저 역시도 베이프는 포스의 원형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포스 처럼 무거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구입하여 착화해 보고는 제 생각이 완전히 틀렸구나
하고서는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암튼 포스보다 확실히 엄청 가볍습니다.
해서 참 좋아라 합니다 ^^;;
하지만 구하기가 힘든 관계로 자주 이용하지는 않아요.
저 거지랍니다....
암튼 베이프는 위의 사진처럼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링 모델이 일반적입니다. 오히려 제가 가진 모델처럼 차분한 모델이 많이 없지요. 그래서 구입한거에요. 덕분에 더욱더 희귀한 신발이 되어버렸지요. 아마도 사이즈 구하기도 쉽지않고 구하시더라도 신품일 경우에는 200불 이상을 주셔야 할듯합니다. 황금 사이즈일 경우에는 더 주셔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