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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9 15:27
"호나우두의 대체자는 나다!! " 나니의 발언...
그러나 현실은.... 발렌시아가 맨유로 오는데.... 아.. 뒷이야기가 궁금합니다.
09/06/29 15:30
뭐 호날두가 떠난 마당에 박지성 선수를 이적시키진 않을 것 같으니
그냥 차분히 기다려보죠^^;;(사실 저도 재계약 건땜에 X줄 탑니다ㅜ.ㅜ) 나니와 트레이드 어쩌구 기사도 있던데 그건 아니였던 것 같군요. 근데 이번 이적시장이 많은 대어급 선수들이 일단 아직까진 잔류를 하는 듯한 뉘앙스 를 풍기는 선수들이 많더군요. (레알 빼고ㅡ.,ㅡ) 리베리, 벤제마, 에딘 제코, 아구에로, 비야, 즐라탄 등등...모두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적건들이 좀 미적지근하게 진행되고있네요.. 발렌시아는 거의 영입이 확실시된 상황이였으니 별로 놀랍진 않은데, 개인적으론 백작님과 루니의 베스트 투톱이 있으니 3의 카드로 쓸만한 공격수와 스콜스를 대체 할만한 중앙 미들이나 좀 구했으면 좋겠군요.(안데르손은 불안해서 ㅡ,.ㅡ)자금이 된다면 네빌과 브라운을 대체할만한 오른쪽 풀백(마이콘 안되겠니?ㅜ.ㅜ)도 구하면 금상첨화구요. 사실 윙어는 발렌시아가 들어온 이상 그리 급하다곤 생각 안되네요.
09/06/29 15:30
발렌시아는 공격수죠?
맨유는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한거 같은데. 세계최강수준의 수비라인과 루니가 버티고 있는 공격진에 비해서 미드필더진의 위용은 다소 떨어지지는 것 같은데. 긱스와 스콜스는 너무 나이가 들었고 캐릭도 A급은 될지언정 S급 선수는 아니고 안데르손, 박지성, 플레쳐만으로는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거 같아요. 물론 미드필더 영입은 곧 박지성의 입지를 좁힐 수 있는 결과를 낳겠지만 내년 시즌 리버풀과 첼시의 거센 반격을 이겨낼려면 선수 보강이 필수적일 텐데요. 호날두 팔고 목돈 좀 만졌는데 과연 어떤 선수를 사올지 기대되네요.
09/06/29 15:32
발렌시아는 윙업니다. 호날두에 비하면 굉장히 클래시컬하고 정석적인 윙어라고 할 수 있죠.
다음 시즌의 맨유는 킹루니를 중심으로 완전 새 판을 짜겠군요.
09/06/29 15:36
파운드에 약해서 그러는데 주급이 1억5천인가요? -_-;; EPL에서 검증된선수라지만 빅팀에서도 그게 먹힐지 의문인데 초장부터 비싸게 계약하네요..
09/06/29 15:43
근데 사실 스텟만놓고 보면
발렌시아나 지성이나 거기서거기입니다 발렌시아도 저번시든 4골정도밖에 못넣었죠 사실 호날두가 정상이아니라서 그렇지 발렌시아나 지성이나 거기서거기
09/06/29 15:44
발렌시아 주급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맨유의 새로운 7번을 맡기려나.. 전 개인적으로 그냥 루니가 7번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루니가 가장 어울려요. 클럽에 대한 충성심, 팀의 상징이기도 하고, 잉글리쉬고.. 호날두가 떠난 지금, 7번에 누구보다도 어울리는 거 같은데. 일단 80m중 16m 나갔네요
09/06/29 15:49
발렌시아가 윙어군요.
잘한 결정인거 같네요. 사실 호날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고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호날두의 윙어로서의 능력은 다른 유명한 선수들에 비해 그닥 뛰어날 것이 없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특히 메시와 비교한다면 더욱 그렇고요. 호날두가 발롱도르까지 수상할 수 있었던 장점은 80분 내내 삽질하다가도 마지막 10분 동안 골을 넣어주는 신기로움과 윙어답지 않은 헤딩 능력,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해결사 역할 즉 대단한 골결정력 때문이었는데 사실 호날두가 볼을 많이 소유하면서 직접 해결하려는 스타일이고 불필요한 드리블도 많아서 호날두 때문에 다른 멤버의 공격 능력이 많이 가려졌다고 봅니다. 특히 루니같은 경우 공격을 풀어나가는 능력이나 돌파력,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와 저걸 골을 넣었어!'라고 감탄하게 만드는 골결정력이 있는 선수인데 그동안 호날두 때문에 많이 묻혀있던 감이 있었죠. 호날두가 맨유를 떠난 건 맨유 입장에선 차라리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되고요 이제 슬픈눈물님 말처럼 제3의 공격옵션과 중앙미드필더 한명만 잘 건져오면 될 것 같네요.
09/06/29 15:55
파릇파릇한 중미랑 좌측윙백이랑 공격3옵션만 영입하면 되겠군요..
정말 최고의 선수 50m 질러서 중앙 탄탄히 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나니 버리고 괜찮은 윙어 하나 더 영입 했으면 좋겠네요..
09/06/29 15:59
무팅요나 벨로우소도 링크가 나기도 했었는데..
무팅요는 동경하는 구단이 인테르라는 것 같고.. 벨로우소는...그냥 만년 유망주의 모습이 점점 보인다던데..흠..
09/06/29 16:15
선미남편님// 10번이란 번호도 맨유 구단내에서 특별한 번호라 루니도 10번을 데니스 로한테 직접 전수받은 유니폼이라 엄청난 매력을 느끼고 있죠. 루니가 7번으로 가는일은 없을듯..
09/06/29 16:47
ds0904님// 맨유팬이라면 호날두가 팀을 떠난 게 다행이라는 말은 하기 힘들텐데요. 호날두가 맨유에 대해 충성심이 없는 측면에서라면
몰라도 실력적으로 봤을 때 맨유전력의 반이라도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80분 내내 삽질하다가 10분 내에 골을 넣고 윙에 답지 않은 헤 딩능력, 사기적인 세트피스 능력 이게 전 세계에 아무도 가진 사람이 현재 없습니다. 그리고 80분 삽질이라고 하는데 맨유경기에서 공 운반을 날도가 한 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지금 내년 맨유에 제일 걱정은 스콜스도 사실상 은퇴시점인 마당에 미들에서 공운반을 누가 할 것인지도 정말 큰 걱정입니다.
09/06/29 17:55
무지개를 넘어님// 유나이티드 전력의 반이라기보다 전술의 중심이 호날도였다는 것이 맞습니다. 호날도 없어도 유나이티드가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라는 것은 남은 선수들의 면모를 보면 잘 알수 있지요. 게다가 반니 떠날때 맨유 망했다 라는 말도 나왔지만 결과는 그 시즌 리그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력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단 한명, 알렉스 퍼거슨 경 뿐입니다. 감독님 연세때문에 은퇴한다면 대체자로 누굴 뽑아야할 지 가장 고민하게 될 겁니다.
09/06/29 19:09
근데 출처가 미러...라서 별로 신빙성은 안가고
영감님이 휴가 돌아왔다는 기사가 떴으니 이 역시 오피셜 뜨기까진 더 기다려봐야할듯한 기사같네요 근데 아무리봐도 안토니오 발렌시아에게 16m은 .. 오버페이 한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그리고 뭐 호날두가 잘해준건 확실하지만 그 호날두 하나를 살리려고 팀내에서 희생한 사람만해도 한둘이 아닙니다.. 그렇게까지 밀어주는데.. 삽질했으면 욕을 먹어야하죠.. 하지만 날두는 잘해줬으니까 열광했던거고..
09/06/29 21:26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날두가 이적하는것보다 스콜스, 긱스가 은퇴시점이 다가오면서 폼이 급격히 떨어진다는게 문제죠... 중앙 미들라인은 아무리 점수를 후하게 준다고 해도 EPL에서조차 중상위권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캐릭과 플레쳐 라인으로 한 시즌을 꾸리는건 많이 힘들죠... 하지만 이적 기사상 공격수에 치중하고 있을뿐... 미들라인은 어떻게 운영하겠다는거지 퍼기 할아버지의 속내를 알수가 없네요... 올해까지는 스콜스나 긱스가 쏠쏠하게 활약해주었다지만... 대체자 발굴이 시급합니다... 안델송은 나니만큼이나 답이 없어보이고...(챔스 결승만 봐도 한숨이 절로...) 하그브리스는 복귀한다고 해도 언제 또 부숴질지 모르는 유리몸이고... 정작 문제는 미들라인인데 제대로된 오퍼가 뜨지 않는건 무슨 이유인지 알수가 없네요... 공격진은 오히려 날두와 테베즈가 떠나면서 더 잘 풀릴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발렌시아가 영입된다면 전통적인 윙어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루니나 벨바톱이나 지성이형 모두 이타적인 선수에 가깝기에 오히려 팀워크에 있어서의 공격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겁니다... 무리한 돌파보다는 동료 선수들을 이용한 플레이에... 루니가 센터포드로 뛸때의 짐승 피지컬 모드가 온된다면 크게 공격력이 떨어질것 같아보이지는 않네요... 다만 공격의 제3옵션은 올 여름 반드시 영입할거라고 봅니다... 수많은 떡밥 중 하나 정도만 물고오면 성공이니 말이죠...
09/06/29 23:41
위건 경기를 보면 아십니다.
발렌시아가 얼마나 놀라온 선수인지. 아핫.. 지난 월드컵이었나 유로였나 그 당시에도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발렌시아였죠. 16m이 사실이라면 좋은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09/06/30 00:00
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날두의 그 엄청난 파괴력을 메꾸기는 정말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스탐 - 베컴 - 킨 - 반니를 내칠때는 불화로 인해서 벤치로 내려버리고 이미 대체선수까지 다 생각해놓은 상태에서 내쳤었죠(퍼디난드-날두-캐릭-사하). 하지만 저 선수들은 사실 전성기가 지난 나이대의 선수들이었지만 날두의 경우는 뭐.. 아직도 보여줄게 많은 나이죠.
아무리 잘 해도 맘에 안 들면 팀 주장이든 뭐든 얄짤없이 내치던 퍼기경도 지난시즌에 대놓고 레알로 이적하겠다 선언했던 호날두(무엇보다도 노예 발언;;;)를 자존심까지 접어가면서 결국 붙잡았던 유일한 선수인거 보면... 참 엄청난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요즘같은 수비력 중시하는 시대에 윙어가 리그에서만 34경기 31골씩 넣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그런 선수를 잃은 맨유로서는 정말 큰 타격임에는 확실합니다. 다음 시즌이 퍼기경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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