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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9 00:28
오오 훈훈하군요.
저도 애완동물때문에 생활이 많이 달라진 케이스라서(지...지금은..;;) 공감이 갑니다. 흐흐 참! 너무 예쁘네요. 씨익
09/06/29 00:38
냥이와 함께 생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애완동물을 기른 이후로 성격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변한 사람이라 공감이 많이 갑니다.
09/06/29 01:09
옛날 우리아가는 집앞에 버려진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해서 우리아가 외로울까 싶어 데려왔더니 싸우는 바람에 크게 다쳐서..
시골에 보냈는데 지금 잘 지내려나 모르겠습니다. 걔 하나로 인해서 가족 전부가 이불로 발 꼭 꼭 덮는 버릇이 생겼지요.
09/06/29 01:34
글만읽어보아도 초롬님의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반려동물로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래요^^ 저는 강아지만 6마리정도 키워왔는데 고양이도 엄청 귀엽네요~ 초롬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표정도 그렇고 아주 온화해보이네요
09/06/29 03:12
그때 그녀석이 이렇게 늠름(?)하게 자랐군요.
분양 글 올리신거보고 분양 잘안되서 키우시겠구나 했습니다. 저도 데려오고는 싶었는데 집에 이미 한뇬-_-이 거주하고 있어서 차마 데려오겠다는 말을 못드렸는데 당시 초롬이가 3개월령 정도라 써니님 경우처럼 저희집냥이한테 어택당해 다칠까 겁나서요 (상대도 안되는 크기 아깽이 한테는 순한거 알지만 제가 그땐 집을 많이 비울때라 혹시라도 무슨일 생길면 어쩌나 해서) 마지막 사진 눈빛이 마치 "내가 니 무릎에 눕는데 니가 불만 있냐?" 라고 말하는 듯하네요^^ 참 무릎냥이 를 원하시는데 무릎에 안올라와서 고민이신 분을 위한 팁 하나 고양이도 개 훈련시키듯 하면되요. 컴퓨터 같은거 하실때 무릎에 올려두고 궁디 팡팡+쓰다듬 어택 10~20분 정도 해주세요.(이때 11자로 편 무릎은 안정성이 떨어져 불안해 하므로 양반다리 해주시는 센스!!) 하루에 3~4번 정도 보름정도 해주시면 어느 순간 스스로 올라오기 시작해요 궁디팡팡해달라고 ,스스로 올라왔을때 해주시면 무릎 =좋은곳 인식으로 잘올라옵니다. 이글의 유머포인트는 첫번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 바지가 같네요.
09/06/29 08:29
엄지 발가락 인증 성공 축하! 응?;
농담이고...귀엽네요...냐하하.... 키우고 싶다..ㅠㅠ 근데 털은 많이 안빠지나요? 그것만 어떻게 해결 방법이 있으면 키워보고 싶은데 말이죠...
09/06/29 10:23
아이고, 예뻐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받으면서 큰 느낌이 납니다. 난이정부반댈세님// 털없는 고양이가 있는데 걔들 빼곤 고양이는 모두..... 털이 빠집니다. 그것도 상상초월이죠. 한달 지나면 빠진 털로 고양이 한마리를 합성할 수 있을만큼 빠져요 ^^;
09/06/29 11:13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Benjamin Linus님// 저번달 검진때 체중을 재보니 3.8Kg이었습니다. 요즘 살이 좀 찌는것 같아서 사료량을 좀 줄였어요. 난이정부반댈세님// 털때문인지 검은 옷 입기가 불편하더라구요. 항상 털이 꼭 묻어있는지라 ^^ 침묵도 목소리다.님// 저도 사진 올리면서 같은 바지라 뜨끔했는데 용케 보셨네요. 크크 써니님// 그심정 저도 이해합니다. ^^ 애기때는 발꼬락을 항상 물어서 더워도 참고 꾹 덮고 잤었드랬죠.
09/06/29 13:21
와아~ 너무 예쁘게 잘 키우셨어요!!! ^^ 요즘 여름이라 털이 좀 많이 빠지죠?ㅠ.ㅠ
저도 우리 조한이가 털을 질질 흘리고 다녀서 빗질을 무진장 해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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