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태호씨라고 누군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 젊은이께서 금일 새벽 춘천에서의 바이크 사고로 숨을 거두셨답니다.

냉동탑차에 들이받는 바람에 크게 뇌 손상을 입었다는군요.


연기력도 좋았고, 일본어 회화도 능통했으며, 와인에 조예도 깊어 소믈리에 활동도 하고, 치과에 마켓팅팀장도 했었다네요.


저 역시 현재 1000cc배기량의 바이크를 소유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같은 라이더로써 정말이지 안타깝고, 바이크에 대한 회의가 깊어지네요.


얼마 전, 바이크사고로 숨을 거두신 탤런트 이언씨도 떠오르네요.


같이 바이크타는 입장으로도, 별달리 할말이 안떠오릅니다.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오늘 앞날이 창창한 한 젊은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젠간 누구나 죽을테지만, 30살의 나이에 죽는다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