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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5 12:31:02
Name 애플보요
Subject [일반] 웨이트에 지친 당신, 보다 실전적인 운동을 원한다면 ..? -크로스핏-
이번엔 크로스핏(Crossfit)이란 운동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엔 이미 대중적으로 보급이 되어있지만 아직 국내엔 저변이 거의 없고 크로스핏 전용 gym이나 코치나 전문강사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 본격적으로 크로스핏훈련을 실행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이러한 운동방법도 있다 라는것 정도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영화 300 에 나온 배우들이 영화 촬영전 몸을 만들기 위해 훈련하는 모습을 보신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거기 나오는 조연 배우들의 몸은 일반적인 웨이트로 만든게 아닙니다. 물론 다 기본적인 운동경력이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크로스핏 훈련방법을 접목한 결과 단기간에 더 괄목한만한 변화를 이뤄낸거죠. 거기서는 일반 적인 보디빌딩.웨이트트레이닝을 하시는 분들에겐 많이 생소한 방법- 외줄타기. 키핑 풀업. 타이어 굴리기. 케틀벨 스내치. 파워클린. 링딥스 등- 으로 트레이닝을 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비도 영화 닌자 어쌔씬을 찍기 위해 이 300팀과 비슷한 방법으로 트레이닝에 들어가 이전의 복근만 살짝 있고 마른 몸에서 6개월만에 몸짱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훌륭한 몸을 만들었죠. 물론 전문적인 트레이너와 피나는 노력에 의한 결과였지만 이것을 보면  크로스핏이 단순한 체력훈련 그 이상으로 몸만드는데도 일반적 웨이트트레이닝 이상으로 효과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체력은 기본적인 문제이며 몸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죠.









크로스핏은 인체의 어느 특정영역에 국한된 트레이닝 방법이 아닙니다. 육체의 능력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크로스핏에서는 이를 10개 영역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10개 영역이란, 심폐지구력, 스테미너, 근력, 유연성, 파워, 스피드, 협응력, 순발력, 평형감각, 그리고 정밀함 을 말합니다.

한 영역에서 최고를 추구하진 않지만 대신 이 모든 10개 영역에서 중상 이상의 우수함을 지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로스피터는 체조선수는 아닐지라도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난 평형감각과 근육간의 협응력.유연성을 지닐수 있고, 마라토너보단 못하겠지만. 10km 정도는 별다른 어려움없이 가볍게 뛸정도는 될것입니다. 역도선수보다는 못하지만 일반인보다 훨씬 무거운 무게를 들수 있을것입니다.

총체적인 육체의 기능적 향상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가의 경찰. 군인. 특수기관 요원. 격투가 등이 단순한 웨이트 보다 크로스핏 훈련을 접목시킨 방법을 많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문분야의 종사자가 아닐지라도 일반인에게 얼마든지 전반적인 인체능력향상과 건강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수 있기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점차 많이 보급화 되고 있는 상태이고 미국의 경우 이미 많이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크로스핏에서는 바벨컬.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 케이블 크로스 오버 같은 단순관절운동. 고립운동같은 것에 별로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대신 파워 클린. 케틀벨 스내치. 키핑 풀업. 링 딥스 등 몸의 전체적인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죠. 보다 실용적인 힘을 기를 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체력적인 우수함 이상으로 몸만들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종합적인 전신근육을 이용한 크로스핏 운동들이 내분비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한 호르몬 분비에도 보디빌딩보다 효과적이기에 약물을 배제한 몸만들기의 경우로 한정했을 경우 오히려 보디빌딩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크로스핏의 하루 훈련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어쩔 땐 5분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죠. 대신 그 5분을 제대로 한다면 거의 지옥을 경험할수 도 있습니다.

크로스핏의 기본 훈련방식은 WOD 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 이 뜻은 workout of the day 라는 것으로 수량화된 일정 과제가 주어지는데 이것을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에 알맞게 일정과제를 정할수도 있지만 crossfit.com이란 사이트에서 매일매일 하나씩 과제가 올라옵니다. 거의 반복되는 루틴이 없고 어쩌다 한번 돌아오다 보니 훈련방식이 랜덤하고 얼핏 조금 난잡해보일수도 있지만
그 효과는 상상이상입니다.

각 WOD는 사람이름을 따거나 해서 각각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Angie. Barbara.Chelsea. Diane .Elizabeth..등 여자이름을 따서 붙인것도 있고. 유명한 크로스피터의 이름을 딴 것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자면

대표적인 WOD로 Fran이 있는데

21-15-9

95bls 바벨 Thruster (스쿼트푸쉬프레스) (42.8kg)

Pull-Up

최대한 빠르게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42.8kg 바벨로 스쿼트 푸시프레스를 21회 그리고 턱걸이 21회 하고 그후 각 15회 . 각 9회로 끝내는 방식입니다.

해보면 알겠지만 최대한 빨리한다고 가정을 해보고 실시했을 경우 정말 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고나면 어깨 허벅지 종아리 팔 전체적으로 다 자극이 오죠.

Fran 훈련 모습입니다.




무리할필요는 없고 본인의 체력에 맞게 쉬었다해도 되고 정 안되면 개수를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점차 본인의 기록을 당겨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낄수도 있죠. 이 운동 한번만으로도 그날운동은 끝나고 충분히 녹초가 되어버립니다.

이 WOD말고도 수십.수백가지의 여러가지 WOD가 있는데 각각 의 프로그램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처음부터 이 WOD들을 따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각 훈련의 무게를 낮추거나 횟수를 줄이는 등으로 해서 강도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체육관에 링이나 로프. 케틀벨 등이 구비가 되어있지않고 프리웨이트 공간이 좁고 주변의 이목이 있어(살짝 민망..쟤 뭐하나 하는 이상한 시선으로 볼수도있음 하핫;;) 쉽게 실시하기엔 좀 어렵지만 프리웨이트 위주의 체육관이라면 한번씩 시도해볼만 할거 같습니다. 저역시 반복되는 웨이트 훈련에 질려서 최근엔 한달씩 번갈아가며 웨이트 방식 .크로스핏 방식으로 훈련하는 방법을 시도해보고 있는데 오히려 몸도 가벼워진 느낌이고 정체되었던 밀리터리 프레스 무게와 턱걸이 갯수도 더 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크로스핏 훈련을 해보고 싶으신 분은 서울에 SAP gym 이라고 있는데 로프. 케틀벨. 링 도 갖추어져 있고 프리웨이트 전용체육관이므로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크로스핏과 케틀벨 .역도 훈련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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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드레곤
09/06/25 12:41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것 몇개라도 해봐야 겠네요^^
Bright-Nova
09/06/25 12:53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임헐크님
09/06/25 12:55
수정 아이콘
전 지금 군생활 중입니다.
가끔 중대 선임과 같이 운동을 하는데
약 한달 전에 배운 운동법이 이 운동법이었습니다.
정말... 죽음을 맞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육체 고문법이랄까요


저는 어떤 훈련이나 작업에도 퍼지는 일이 없는데
정말로 처음 했을 때는 퍼졌습니다. 후덜덜
제리와 톰
09/06/25 12:55
수정 아이콘
애플보요님// 근데 궁금한 것이 저렇게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는 생기지 않으시던가요.
한 번 쯤 따라해 보고 싶어도 관절에 무리가 갈까 봐서 자제하고 있는데요.
애플보요
09/06/25 13:00
수정 아이콘
제리와 톰님// 운동을 안해보신분이면 맨몸 스쿼트 . 점핑 풀업. 같은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해나가시면 됩니다. 원래 관절이 안좋으시면 스퀏도 풀 스퀏보다는 일단 하프로 하시는것을 추천하구요.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점차 운동량과 무게를 늘려나가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조절을 하게 되면 관절 주변의 건과 인대 지지근육등을 강화시켜주어 오히려 더 좋을수 있습니다.
뇌공이
09/06/25 13: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동영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오르고
토나올 것 같습니다...ㅡㅡ;
박예은­
09/06/25 13:05
수정 아이콘
햐.. 저한테 필요한 운동이군요..
몸만드는건 둘째치고 일단 전반적인 체력이 닳려서.. 이런거 진작에 알았으면 좀 하고나서 군대 가는건데 ㅠ
현실은 다음달 입대네요 ㅠㅠ
Luminary
09/06/25 13:07
수정 아이콘
헬스로 다져진 근육과 실전으로 만들어진 근육은 그냥 보기에도 형태자체부터 다르죠. 아마도 근육속의 미세한 근섬유까지 최대한 자극시키기에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단순하게 헬스 자체로도 머신보다 프레웨이트가 더 효과적인 것처럼 말이죠.
정말로 이 글을 읽으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솟는군요
어디쯤에
09/06/25 13:1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허리 환자 (.. 디스크가 있습니다 ㅜ.ㅜ ) 한테는 절대 무리인 운동이군요
임헐크님
09/06/25 13:16
수정 아이콘
어디쯤에님// 음.. 단어 수정을 해주심이..ㅠㅠ
허리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운동하시기 힘들 겁니다
모든 운동이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디스크이시라면.. 재활 정도의 운동, 그 이상은 절대 금물입니다.
코알라이온즈
09/06/25 13:18
수정 아이콘
덤벨로 할수 있는건 없을까요...집에 25,15,8키로 덤벨세트랑 턱걸이봉은 있는데;
여자예비역
09/06/25 13:20
수정 아이콘
어디쯤에님// 저희같은 사람은 수영하고 빨리걷기 밖에 못합니다..ㅠㅠ 으헝헝
애플보요
09/06/25 13:22
수정 아이콘
코알라이온즈님// 케틀벨을 이용하는 운동등을 덤벨로 대신 할수 있습니다. 스윙. 스내치. 터키쉬 겟업 등을 덤벨로 대체 할수 있구요.

턱걸이 봉으로 풀업과 복근 운동 . 그리고 맨몸운동으로 힌두푸쉬업, 점핑 푸쉬업. 물구나무서서 핸드스탠드 푸쉬업 등 그리고 크런치. 레그레이즈 . 맨몸스쿼트 .한다리 스쿼트 등 방법은 많습니다.

다만 바벨등 기타 기구가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한계가 있을거 같군요.
상한우유
09/06/25 13:30
수정 아이콘
음...저도 수소문해서 케틀벨 산지 어언 2개월.

집 출입문 옆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_ㅜ;
박예은­
09/06/25 13:35
수정 아이콘
한 3주간 짧게 집에서라도 이런식으로 할만한 운동 없을까요.. ㅠ
몸만들고 이런걸 떠나서 곧 군대가는데 체력이 영 닳려서 ㅠㅠ 조금이라도 키워서 가는게 낫겠다싶은데..
헬스장을 다니기엔 체력강화쪽은 전혀 안될거같고.. 어떻게 안될까요 ㅠ
제리와 톰
09/06/25 13:45
수정 아이콘
애플보요님//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뭐랄까 보디 빌딩 운동을 오랫동안 해왔던 지라, 위에서 소개해 주신 '크로스 핏'이란 운동은 보디 빌딩과 서킷 트레이닝을 조금 섞어 놓은 운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잘 모르기에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듯 하구요.
특히, 다른 운동 보다도 케틀벨 운동은 덤벨이 가지고 있는 단점(단순 관절 운동)을 보완한 운동인지라 한 번은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바나나 셜록셜
09/06/25 14:15
수정 아이콘
브록 레스너도 이 훈련 받지 않았나요? 랜디 커투어와 붙기 전에 했었던 훈련프로그램과 상당히 유사해보이네요
09/06/25 14: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만든 몸이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맛강냉이
09/06/25 14:37
수정 아이콘
와..굉장히 놀랍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는 자세를 중시하는 기존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휴식없이 죽기 직전까지 하는거 아닌가요?
09/06/25 14:52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정보인데요!! 집에 실내 철봉을 설치하고 몇달하다 안했는데.. 천천히 하는게 아닌 저렇게 빠르게 반복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근력과 근육이 길러지는군요!! 당장 오늘부터~~!!
소인배
09/06/25 15:18
수정 아이콘
http://crossfit.com
crossfit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http://cafe.daum.net/crossfitcorea
한국 크로스핏 카페입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크로스핏을 가르칠 자격을 허가받은 Badboy님이 개설한 카페입니다. 한국에서 크로스핏을 하려면 꼭 들러야 할 장소.
소인배
09/06/25 15: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애플보요님과 관심사가 좀 겹치는군요 -_-; 크로스핏이라던가, 바둑이라던가...
애플보요
09/06/25 15:27
수정 아이콘
맛강냉이님// 기존의 웨이트 트레이닝과는 좀 다른 게 역도 기반 트레이닝인 푸쉬프레스 .클린. 저크. 스내치 등 신체 전반의 파워향상과 근육간의 협응력을 목적으로 한 운동이 많이 들어가고 타이어 굴리기. 케틀벨 . 외줄타기. 링딥스 . 버피 .풀업 같은 맨몸운동 등 기존의 웨이트트레이닝과는 다른 실전적인 운동 위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례로 풀업 하나만 놓고 봐도 기존 보디빌딩식 관점에서보면 반동이 전혀 허용되지 않고 반동을 이용한 풀업을 평가절하하는데 비해 크로스핏에서는 키핑 풀업 .버터플라이 풀업등 이 허용되고 순발력과 순간 근력을 기르는 등으로 더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소인배님// 그러게요 ..흔하지 않은 관심사라 생각하는데 ^^;
09/06/25 15: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크로스핏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리 큰 매력이 되지 않죠..대부분 그저 예쁜몸매 만드는게 주목적인 사람들이 만아서..(나도 좀 찔리네..)실제로 크로스핏 위주의 헬스장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구요..저희 헬스장은 덜렁 케틀벨 하나 있네요..

솔직히 정지훈씨의 몸매에 더 빨리 다가가고 싶다면..개인적으로는 크로스핏보다 보디빌딩을 하면서 철저한 식단관리에 들어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정지훈씨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보디빌딩으로 몸관리를 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영화 찍기전에도요..)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스피드 체력등 전체적인 운동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싶으신분들이라면 크로스핏을 권하고 싶고..(자전거를 즐기시거나..마라톤등이 취미이신분들..)
그저 멋진 몸매를 가꾸고 싶다면 보디빌딩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소위 말해..권모씨,배모씨의 몸매를 가지고 싶은분들 말하는것임..)

크로스핏 하시고 싶은분들이라면 스앤파라는 사이트(광고가 될수있으므로..;;)나 가까우시면 건대쪽에 x짐 이라는곳이 있으니 알아보십시오..
SchwarzeMond
09/06/25 16:25
수정 아이콘
말년 휴가 중인데 저도 전역 후에는 크로스핏으로 트레이닝 방법을 바꾸려고 며칠 전부터 까페 가입 해놓고 열심히 눈팅중이었습니다.
군대에서 웨이트를 계속 해왔긴 했지만 애초에 저의 운동 목적은 '신체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추면서 근력 향상'이었기 때문에 왜 이제서야 크로스핏을 알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암튼 전역하고 열심히 해봐야죠..
09/06/25 16: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단순한 웨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정말 괜찮은 훈련방법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불멸의 이순재
09/06/25 16:4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동영상 정말 토나오겠군요.....
정지율
09/06/25 18:21
수정 아이콘
기구를 들거나 아니면 기구를 이용해야하는 건가요? 전 근력이 꽝이라 무거운 것도 잘 못들고 매달리는 건 더 못하는데..ㅜㅜ 매력적으로 보이고 또 제가 바라던(잘빠진 몸매보다는 튼튼한 체력을 갖고싶은.) 운동이긴 한데 영상만 봐서는 어려워보이네요. 허헝.;;
마르시앗다
09/06/25 18:36
수정 아이콘
와..정말로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OvertheTop
09/06/25 18:59
수정 아이콘
대장 Badboy님 사이트도 올라와있네요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몸매자체와 근밸런스 지구력 모든면에서 좋은 운동이죠. 다만 윗분께서 언급했듯이 비몸매를 만들기위해선 식단을 조절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이 더 좋을수가 있습니다. 세상 어떤 운동보다 몸만들기에서 웨이트를 따라갈수 있는 운동은 없죠.
다만 살이 좀 있고 하신분들은 크로스핏이 굉장히 좋습니다.

사람들이 무서워하시는데 실제로 60세 노인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시간을 천천히 하시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운동이죠. 웨이트나 어떠한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기록을 갱신할때마다 그만큼의 자신의 몸이 발전해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노 페인 노 게인이란말이 헛된말이 아니죠.

그리고 근육은 빠르게 느리게 반복횟수를 어떻게 하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난위도로 갈때마다 중요해지고 효율적이게 됩니디만) 자신을 극복할때마다 발전합니다. 절대로 저건 내가 못하니 해서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걸 알아야합니다.
WizardMo진종
09/06/25 22:31
수정 아이콘
아 참. 저 위에 소개된 sap gym(삽짐) 은 건대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 사시는분들 찾아가보는것도 좋습니다.

전 바벨 던질수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했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딴건 안바라구요 ㅜㅠ
09/06/26 01:35
수정 아이콘
저 남자분 체력장난아닌데요;; 물론 턱걸이할때 팔을 안으로 잡긴했지만 속도가 무슨-_-;;;
애플보요
09/06/26 01:50
수정 아이콘
L.H.k님// 저분은 2분 30초대라 최상급자축에 속하죠. 실제로 해보면 3분은 커녕 4~5분안에 들어오기도 힘듭니다. 참고로 Fran 비공인 최단시간 기록은 1분 50초 대에 끊은 사람이 있습니다. 크로스핏계에도 굇수가 많죠.
윤열이는요
09/06/26 03:16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에 지친 당신~' 이라고 보고 광속으로 클릭해서 신세한탄 할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글이~! 잘봤습니다. 워낙에 약골인지라 운동좀 하고 싶었는데 이거 좋을것 같네요
09/06/26 04:33
수정 아이콘
무릎이 안좋은 사람도 할수 있는 운동인가요? 무릎이 안좋아서 같이 허리도 안좋은데... 운동은 하고싶고..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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