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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5 12:06
에휴, 어쩌면 저랑 같은 강의실에 계셨을지도 모르겠군요. 근데 그때도 외부 강사로 홍사덕의원 같은 사람을 초빙해서 강의시간을 내주고 했으니까, 성향 자체는 그때랑 지금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을거에요. 단지 이 정도인줄은 몰랐던거죠.
09/06/25 12:09
공성진은 뭐, 미래학 어쩌고 할 때부터 껍데기 뿐인 사람이었던지라..
워렌 스판과 밥 펠러도 참전으로 많은 시간을 구장 밖에서 보냈죠.. 전쟁이 아니었다면 또 다른 역사가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09/06/25 12:16
아....그러고 보니 오늘이 6.25 였군요....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타자, 한국전쟁 참가자, 완소팀의 레전드 등등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선수가 테드 윌리엄스 입니다. 성격이 약간 좀 그래서 언론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소속팀이 우승을 못했다는 점 때문에 동시대에 라이벌팀의 스타 (야구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였던 뉴욕 양키스의 조 디마지오에 비해 조금 묻히는 감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저에겐 최고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09/06/25 12:25
Ms. Anscombe님// 네 알고 있습니다. MLB 참전용사는 많이 알고 있는 편이고 여기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만 언급한거입니다. 아무도 모르느 사람들이 한국에 손내밀었다는 것도 알았으면 해서요.
09/06/25 12:25
어설프게 학문을 연구하신 분이 정치에 참여하면 이렇게 된다라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분일 따름입니다.
옛부터 학(學)과 정(政)을 함께 함으로써 자신의 이상을 현실 사회에 구현해 보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만 그래도 그 분들은 처음부터 자신의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교수님은 제가 알기로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 학으로 자신을 포장했을 따름입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던 정치꾼이 되었을 뿐이지요. 이와 같은 사람들(사이비라고 하지요.)이 우리 주변에는 널려 있는데도 그 걸 구별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09/06/25 12:30
제리와 톰님// 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런 사람들을 구분 못하는 제 좁은 안목이 걱정되고 걱정될 뿐입니다. 이놈의 안목은 언제나 훤이 트일런지 원!!!
09/06/25 19:17
엠팍에선가 지나가는 논쟁 중 이런게 있었죠. 50년대 주한 미군 올스타 vs 한국 올스타.
야구라는 종목적 특성상 그래도 한국 올스타가 이기지 않겠냐는 의견이 주류 였습니다만, 누군가가 이 게시판의 주인공인 그분이 한국전에 참가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시더군요. 결국 주한 미군 올스타가 이긴 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09/06/26 00:36
Spiritual Message님// 홍사덕의원도 참 많이 변한사람 아닌가요? 과거를 생각하면 한나라당 그것도 친박이 된건 정말 개그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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