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영하는 카페및 커뮤니티 학생층 동생들을 위해 썼던 연재물입니다.(대략 5탄까지...)
나름 반응이 좋았어서 살짝 수정하여 피지알에도 올립니다.
반말체인점 정말 죄송합니다.
동생들에게 쓰는 글이라는 생각으로 쓴거니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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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시작이 어려운 사람들
2편, 여자들이 봤을때 조낸 븅신같은 것!
3편, 인맥을 왜 늘려야 하는가? 그 방법!
4탄, 어떤 남자가 인기있는가?
일단 요정도만 해주면 어느정도 거진다 사귈수 있는
잠재력은 갖추어 졌다고 봐야해 ^^
근데!
이거 다 해놓고도!
결국엔 못 사귀는 애들이 있어...
왜?
못생겨서?
그런거 아니야!
그것은 바로 고백의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지 ^^
5탄은 고백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해!
1~4탄은 어느정도 마스터 했다면!
솔직히 진짜 엥간한 여자들은 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그러기 때문에 고백이나 뜸(?)만 잘 들이면 어느정도 연애 시작은 보증 되었다고 봐도 돼!
그런데 꼭 여기서 마지막 한 수를 잘못 두어서 판을 망쳐버리는 녀석들이 많아서 안타까워 티.티;;
그렇다면! 그놈의 고백은 도데체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일까?에 대하서
내가 아는데로 이야기 하고자해!!
그냥 동네 노는 형이 동생들 삼겹살 집에서 소주 한잔 하면서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흘려 듣도록 ^^;
1. 고백을 안하는 것이 최선의 고백이다!
- 응!? 왠 개소리?!
라고 한다면..
연애는 나 너 좋아해! 우리 오늘부터 사귀자!
이렇게 시작해야!
뭐 디데이 세고 그러는거 같지? 흠..
네버 노야!
오히려!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다가 친구인지 연인인지 구분이 모호해지다가
스키쉽도 좀 늘어가면서...하악 하악; 그냥 연인처럼 지내는것이 최고의 연애의 시작이다!
그것이 서로에게도 뻘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방법이야!
그러니 고백을 굳이 하지 않는것이 가장 좋지!
(아! 물론 거진 연인이 다 되었을대! 서로간의 확인 정도는 예의상 해주는것이 좋고! 확인 사살은! 필수요소야 ^^
그리고 그 고백은 당연히 너가 해야지! 고백은 남자의 몫이란다 ^^)
2. 어느정도 관계가 가까워 졌을때 은근히 사전작업으로 좋아한다라는 뉘앙스!
- 갑자기! 나 그냥 너 좋아! 이딴짓은 제발 좀 하지 말고!
맑은 하늘에 구름한점이 모양 이상하다고 그 구름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게 여자야!
그렇다면!
그 심리를 어느정도 이용해서~
어느정도 사이가 가까워진 사이에서는
조금씩 나는 너를 좋하한다! 좋아지고 있다!는 은근한 표현정도는
나중에 고백을 할때 성공을 보장하는 좋은 보험이지 ^^
예를들어!
뭘 하나 샀다고 치자! 그래 신발 샀다 치자!
뭐 그 애를 만나기 전에 한번 신었었건 뭐건!
만났을때!
약간 티를 내는거야~
"나 이거 샀다! 어때?"
여자애 : "괜찮네~"
"오늘 처음 신은거야!"
여자애 : "그래 ^^?"
"그냥 너한테 처음 보여주고 싶었어..."
여자애 : (응? 무슨 의미지?)
하루죙일 생각한다... 진짜다...
물론 그 생각의 대부분의 종착역은?
"혹시? 이 애가 나를 좋아하나?"
요렇게 되지 ^^
그게 사랑 확인 포인트 +1 점이야~
고런게 차곡 차곡 쌓이면!
여자는 어느정도 확신이 서게돼!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고 있구나! 라고 말이지!
그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여자는 절대 고백에 승낙하지 않아!
(아 물론 그 확신이 없더라도 그쪽에서 너가 먼저 좋아지면 게임 끝이지만
내가 말하는 상황은 거진 남자가 여자랄 먼저 좋아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니까 ^^)
뭐 확신이 섰다해서! 그것이 꼭 연애의 시작이라는 말은 아니야!
그 다음에는 평소 너의 처신이지!
1~4탄만 잘 지켰다면
80% 이상은 너의 연애의 시작을 보증하지 ^^
암튼 은근한 표현들...
그것은 꽤나 좋은 고백 보험이지 ^^
3. 정말 가끔하는 진지한 대화속 의중!
- 이 챕처에서 먼저 말하는건 진지한 대화를 너무 자주 나누지는 마!~
자칫 넌 고리타분한 남자가 되어 버리니까
평소에는 장난기도 많고 우스개스러운 남자라도!
가끔은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의중을 보여줘~
2번이랑 비슷할수도 있는데!
가끔하는 진지한 대화속에서 너란 남자는 어떤 남자라는것을 보여주어~
여자는 은근히 너가 멋있다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어!
"아 이 놈이 그렇게 생각없는 사람은 아니구나... 이런 어른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왠지 의지 되는데?"
즉,
그런 진지한 대화속에서
너가 나름 너를 지탱해 줄수 있는 버팀목이 될 역략이 있는 남자라는 의사를 전달해주어야 해!
물론 그런 의사속에서 나는 너를 좋아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조금씩 섞어주면 좋고!
예를 들기는 애매하다 솔직히 각자 상황이 다르니까..
3번은 솔직히 2번의 연장선이다 ^^
4. 죽어도 편지 문자 전화는 하지마라 좀!
- 이건 철칙이야!
사람과 사람의 진지한 만남이야!
편지 문자 전화를 왜 하지 말라고 하는 줄 알아?
그건 거절이 쉽기 때문이야!
편지는 답장 안쓰면 그만이고
문자는 씹으면 그만이고
전화는 끊으면 그만이다!
설득의 가장 좋은 방법중!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대답을 하지 않게 하라는 법이 있어!
고백도 마찬가지야!
가급적이면 그 아이가 너에게 "싫어!"라는 표현을 쉽게 하지 못하는
위치에 놔야해!
그래서 직접 보고 고백하라는거야!
물론 심장 뛰지!
용기 안나지!
그런것을 극복해야해!
기회는 왔다가 사라지는게 아니야!
그 기회를 잡으려는 자의 의지가 생길때 쥘수 있도록
가만히 있을 뿐이다!
그 의지를 편지,문자,전화 따위로 나타내지마!
넌 생각보다 괜찮은 남자다 ^^
4. 술
- 술 마시고 고백? 하라는 소리가 아니고!
당연히 술마시고 나 너 좋아 나랑 사귀어! 안사귀면 죽어버릴꺼야!
라는 꼬장 피우라는건 더더욱 아니야!
적당한 취기는 서로를 좀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
그 상황을 조금 이용하자라는거야!
뭐 어느정도 친해졌다면!
둘이서 술 정도는 마실수 있겠지?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고...
술 마시면 사람이 조금 약해져
마음도 좀 풀어지고
바위 같았던 그녀도! 조금 무른 암석이 될수도 있어...
이때 들이대라는게 아니라!
한번 더 참고!
지켜줘라!
즉, 너에게 고마워 하도록 말이야!
인간 관계에서 그 사람보다 위에 있으려면 방법은 많겠지만,
가장 좋은것은 그 사람을 미안하게 만드는것이야!
그 사람이 약해졌을때 챙겨주면
나중에 너에게 고마워하고 미안해해!
즉, 너가 조금 위에 있는 타이밍이 온다고!
그 타이밍을 살려서 관계를 진전시킬수 있어.
가장 흔한 예?
집에 바라다 주는거!
연인이면 뭐 다들 하는거고(안하는 애들도 있어 ^^)
친구라도 가끔 해줄수도 있는거고...
그런데 이게 은근히 여자들에게는 크게 작용할때가 있어!
타이밍이지 항상!
진짜 혼자 들어가기 힘들때!
그 상황에서 원래 안그러던 녀석이 오늘은 바래다 줄께!
하면서 바래다 주면...
넌 믿음직한 놈이 되는거지 ^^
의지할수있는 공간이 더 커지는거고!
그렇게 하다가 고백을 할수도 있는거고!
뭐 사실 집근처를 바래다 주면서 같이 거닐면서
하는 고백은 정말 성공률이 높아 ^^;;
왜?
일단 너가 조금더 유리한 위치에 있자나~
너를 좀 희생한 행동이자나!
그것을 여자들도 다는 몰라도
조금은 알아 ^^
그 상황을 노려!
물론 막무가내로 한번 바래다 주면서
야 사귀자!
이런 소리 하라는거 아니라는거 알지? ^^
즉, 술을 이용해서 약해지는 타이밍에
의지가 되어 고백의 찬스를 잡아라! 라는거지!
왠 술이냐? 비겁하다?
라고 말한다면...
할말없다!
백 스페이스 과감하게 누르던지!
알트 + 에프4를 과감하게 눌러다오!
5. 긴 말 하지마라!
-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다!
장황하게 이래저래 뭐 영화나 동화에 나오는 미사여구로 장식하지마!
진심이면 통한다!
그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앞서 언급했던 1~4번이 있는거고!
즉 고백은 길 필요가 없다!
난 이러 이러 해서 너가 좋아졌고 그래서 사귀고 싶고 그러니까 사귀자!
이딴게 뭐가 필요하니?
무슨 연애가 공식이야?
수학문제 푸는게 아니야!
결국 연애도 인간 관계의 연속이다!
난 이제 너를 좋아해! 너랑 같이 있고 싶어!
그럼 돼!
괜히 장황한 미사여구로 다된 밥에 재를 뿌리지 말고!
너가 지금까지 정말 노력했던 상황을 그 여자에게 심어주고!
말은 한두 마디로 끝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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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졌네...
고백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많아!
다 일일히 언급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상황을 만들어가고 촌철살인 하라라는 거야!@
흔히들 하는말 있자나!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틀린말 아니야!
그 무드를 돈없고 이벤트 할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너에게 한방에 하라고 하는건 너무 매정하니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들어 나가라는거야 ^^
"진심이면 통한다!"
Written By GMA 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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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핵심만 쓰려고 했는데 이래 저래 주저리 주저리 또 글이 길어졌습니다.
저도 위의 글대로 다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름 행복한 연애생활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나름 약혼자니까요;;; 뭐 결혼식 들어갈때까지 모른다고는 하지만,,,
암튼
진심으로 이글은 피지알 여러분의 솔로부태 탈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