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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1 21:25
기아가 올해 3강은 맞네요. ^^
연패를 쉽게 안당하고... 로페즈 1회에 좀 어렵더니, 에이스가 뭔지를 보여주네요. (기아에는 에이스가 대체 몇명일까요. ^^) 내일 푹 쉬고, 주중 SK랑 맞짱 떠야겠습니다.
09/06/21 21:25
1 . 두산 베어스 64경기 38승 24패 2무 0.594
2 . SK 와이번스 68경기 39승 25패 4무 0.574 1게임차 3 . KIA 타이거즈 67경기 36승 28패 3무 0.537 2.5게임차 4 . 히어로즈 65경기 30승 34패 1무 0.462 5게임차 5 . LG 트윈스 68경기 31승 34패 3무 0.456 0.5게임차 6 . 롯데 자이언츠 67경기 30승 37패 0.448 0.5게임차 7 . 삼성 라이온즈 67경기 29승 38패 0.433 1게임차 8 . 한화 이글스 64경기 24승 37패 3무 0.375 3.5게임차
09/06/21 21:25
김인식 감독을 위해 부릅니다.
'덕 클락-있을 때 잘해(Feat. 오늘 성적 10타수 7안타 3타점 2루타 3개)' 오늘도 김인식표 병맛 야구를 본다고 끓어오르는 혈압을 참아내는 게 힘들더군요. 같은 방어율 최하위권 투수가 올라왔지만 한화는 복날 개맞듯 두들겨 맞고 역전패 하고 히어로즈는 회춘투로 목동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참 많이 대비 되더군요. 다른 팀 같으면 패전처리로도 쓰지 않을 투수...계속 선발 고집하는 건 정말로 투수가 없어서 그러는건지...아니면 선수 보는 감이 떨어질때로 떨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방어율 9점대에 4이닝도 제대로 못막는 민철옹 계속 고집했던 걸 봐서는 김감독님 감이 예전같진 않아보입니다. 설마, 팀이 이정도로 병맛을 추구하는데 재계약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니겠죠?? 제발~~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09/06/21 21:30
독수리 2할 가는건가요....
별명군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입니다. 별명군....흑흑흑.. 한화는 자신들의 보약(?)이었던 히어로즈에게 2연패했군요-_-; 더블해더를 다 날리다니-_-;
09/06/21 21:32
멀면 벙커링님// 오늘 투수 올리는 꼴을 보고 올라오는 투수마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올린건지 이해가 안 되더군요.
감독도 감독이고....투수도.....좌타자 막으라고 좌완 올렸는데 둘 다 안타 허용하고......
09/06/21 21:32
김인식 감독님을 바꿔야 하는지..
아니면 선수 트레이드 해야하는지.. 휴우....안영명 선수가 이정도 포스 안보여줬으면.... 정말 답이 없을뻔 했네요..
09/06/21 21:38
독수리의습격님// 정진이야...그만하면 양호하게 던진 거 같았고...쿠옹이 오늘 예상외로(?) 잘해줬습니다. 또 시구나 하러 올라온줄 알았는데....오늘 뭐 제대로 긁힌 거 같더군요. 하지만...1차전에서 5회에...혁민이 만루 만들 때도 안올리던 재규를 8회에 올리는 거 보고 거품 물뻔 했습니다. 2차전에서도 지고 있는 데 또 올리더군요. 불펜 운용에 무슨 규칙같은 게 없습니다. 필승 계투조, 패전처리 이런 개념은 전혀 없고 그냥 막 감오는 대로 올리는 거 같아요.
그나마 오늘 경기 수확은 '정종민의 발견' 입니다. 오늘처럼만 던져준다면 불펜이 좀 더 편해질텐데...오늘 경기보고 김감독님 또 노예처럼 부려 먹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09/06/21 21:41
멀면 벙커링님// 선수보는 감이 없다기보단 투수가 없는게 맞겠죠... 김인식 감독님한테 최근 불만은 투수교체 타이밍과 교체되는 선수입니다. -_- 이기는 게임도 짜증나게 만드는 환상의 용병술이지요.
09/06/21 21:46
모모리님// 투수가 없다면 최대한 2군자원을 데려와서 써먹어야겠죠. 이미 구위는 떨어질때로 떨어졌고 컨트롤도 예전같지 않은 노장들한텐 끝없는 믿음을 주면서 2군 애들한텐 왜 그리 야박한지 모르겠습니다. 양쪽 다 주전감이 아니다 싶으면 2군 애들 계속 실험하면서 단련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별 쓸모도 없는 추승우, 윤재국 둘다 데리고 있을 바엔 한명 2군 보내고 대신 투수 한명 1군에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09/06/21 21:48
이글스 팬으로서.
이게 또 답이없는게, 내년에 인식옹 재계약 안되면. 100% 이상군감독입니다. 내일 선발 유원상 소리 듣는거보다 더 암울하지요;;
09/06/21 21:53
Siriuslee님// 상군매직은 올 시즌 끝나기 전에 퇴진하도록 팬들이 운동이라도 벌이던가 해야지...진짜 내년 감독 상군매직되면 진지하게 팀 바꾸는 거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ㅠ.ㅠ
09/06/21 22:04
자자.. 오랜만에 위닝시리즈를 만들진 못했지만 최강기아에겐 스윕을 당하는 일은 더이상 없다는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한 판..
그래두 1차전 경기는 두고두고 아쉬워 죽겠고 시즌 내내 생각이 나겠지만 정말 이젠 강팀이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걱정이 없어요.. 용큐 열심히 훈련해서 복귀 하고 원섭이도 만성간염 얼른 치료해라.. 아오..! 원섭동무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_-' 그놈의 만성 간염만 아니면 3할 30도루에 최다 안타 까지도 언제든지 넘볼수 있는 실력이거늘.... 그래도 현재까지 이렇게 기아가 올 수 있었던 것도 다 니덕이다.. 산삼이라도 좀 먹던지 내년엔 좀 건강해지자... 화이팅~! 언제나 그렇듯 올 핸 반드시 V10입니다.
09/06/21 22:11
오늘 오승환 글러브 던지는 거 보셨어요? 못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오승환 데뷔 5년 동안 그런거 처음봤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흐흐흐.
09/06/21 22:24
아 그리고 팀방어율 6위(그래봐야 5.39 아 혈압...) 팀팬으로 그냥 한마디 하자면,
올해 초부터 각팀 감독님들이 팬들로부터 쉴새 없이 '까이고' 있습니다. 기아 조범현, 히어로즈 김시진, LG 김재박, 롯데 로이스터, 한화 김인식, SK 김성근 이 정도 순서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달감독님은 참 대단합니다...), 이유는 대개 투수진 운영문제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팀의 팬만 하고 있으면 잘 안 보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올해가 유래없는 타고투저 시즌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1999년 or 2001년 둘 중 다음으로 역대 2번째) 현재 거의 모든 팀이 선발, 중간, 마무리 3축 중 하나 이상이 무너져 있습니다. 올림픽의 영광, WBC의 영웅, 팀의 숙원이었던 우승을 두 번이나 이룬 감독, 야신, 현역 감독 중 최다 우승 감독님들이 올해 들어 갑자기 감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솔직히 그냥 각 팀 투수들이 '진짜' 못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각 팀의 플레이를 '까'는 것은 그 팀 팬들의 특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우리는 '콩'을 까나요?) 야겔이나 엠팍, 각팀 홈페이지 자게도 아닌 PGR에서 야구 감독님들의 선택에 대해서 험한 소리가 나오는 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09/06/21 22:25
흠 엘지 이겨서 좋긴하지만..
DH 1차전에서 북경수 볼넷 - 조인성 힛앤런 싸인 공식 2번은 정말 피토했습니다.. 크루세타 선수 제구 안잡히는데 힛앤런을 넣다니.. 그냥 내버려두면 홈런치는데 말이죠.. 여하튼 5G는 기쁩니다. 다음상대는 혀군여 !
09/06/21 22:34
스탯티즈에서 확인하니 올해 전체 팀방어율은 4.75로 1999년 4.98 이후로 최고군요.
99년에 군대있어서 다행이지, 혈압 뻗쳐서 야구 못 볼뻔...
09/06/21 22:37
작년 이맘때 제일 부러웠던 팀이 한화였습니다..
연일 펑펑 쏘아대는 대포... 또 그에 따르는 성적.. 역대 한 팀 최소 홈런의 수모.. 이제는 그저 과거일 뿐입니다.
09/06/21 22:40
내일은님// 한화팬들 사이에서 김인식감독을 까는 글은 2007년부터 계속 나왔던 얘깁니다. 심지어 2006년에 준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선수들에 대해 상당한 부하가 걸리고 있던 것에 대해 우려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사상 최고의 투고타저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일단 말씀하신 감독들 중에서 '당장 이번 해부터'까이기 시작한 감독이 로이스터와 김성근, 김시진감독 정도고(다른건 몰라도 김성근감독을 까는 SK팬들은 참 이해 안 됩니다) 조범현감독은 그 어이없는 작전때문에 처음에 조금 까였을 뿐이지 지금 호사방은 ;;;; 실질적으로 자기 팀 팬들에게 집중적으로 까이고 있는 감독은 김재박감독과 김인식감독 정도인데 김재박감독이야 제가 엘지팬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뭐 꼴찌까지 했던 감독이니 안 봐도 알겠습니다)김인식감독이 줄기차게 까이는 이유는 3년동안 똑같았습니다. 팀이 이지경이 되도록 아무런 대비조차 하지 않은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합니다.
가끔 김인식감독 왜 까이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선수를 자기 원하는대로 뽑아서 마음껏 굴려먹을 수 있는 단기전과 장기적으로 팀을 운영해야 하는 시즌을 혼동하시는 분들입니다. 한국이 메이저리그처럼 감독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바에야, 김인식감독은 반쪽짜리 명장밖에 안 됩니다. 선동렬감독이 데뷔 하자 마자 2년 연속 우승을 일구어서 한 때 명장칭호를 받았습니다만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 명장 칭호를 붙일 수 있는 분은 김경문감독 정도라고 봅니다. 옛날까지 치면 김응룡감독......?
09/06/21 22:43
음. 7성이군요.
불펜이 4경기 연속으로 스르륵. 이제 슬슬 불펜 휴식좀 줄때가 된듯합니다.. (패턴 읽혔나... 권정오권정오 즐거운 돌려막기.) 뭐 7성 아니라 8성이라도 가을에 야구는 할테니 걱정은 안하지만.
09/06/21 22:47
오늘 호수비 & 만루홈런 김현수! 격하게 아낍니다. (4)
오늘 문학으로 직관 다녀왔는데 2차전 타자 MVP는 아무리 봐도 김현수 선수 같아요 만루홈런은 둘째치고 그 극적인순간의 호수비가 정말 대박 그거 못잡았으면 분위기 확 넘어갈뻔했습니다
09/06/21 22:52
롯데는 로감독님 재계약 안 하면 양상문 감독이 올 공산이 큽니다. 물론 저는 로감독님 종신 계약을 원하고 있어서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_-
오늘 패배로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지만 걱정은 안 되네요. 어차피 자고 나면 바뀌는 게 순위라서...^^;; 오늘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고, 이번 주 에러라고 할 만한 플레이는 어제 박기현 선수가 김주찬 선수의 수비 범위를 침범하는 바람에 생긴 거 빼고는 하나도 없었고... 6월 남은 경기 적절히 4승 3패나 거둬주면 좋겠군요.(5승 2패면 더 좋고...ㅠ_ㅠ)
09/06/21 22:53
저도 사실 뭐 7성 아니라 8성이라도 가을에 야구는 할테니 걱정은 안하지만.
했는데 요새 하는걸 보면 살짝 걱정된다는..... 아무튼 삼성 힘좀 냅시다.
09/06/21 23:17
현수 이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부상 조심하고, 슬럼프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타자로 성장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닌가요^^;;(팬심 가득이라;;)
09/06/21 23:56
오늘 종범신 플레이를 보고 그저 행복했다는 ㅠ_ ㅠ
엘지와 삼성 경기를 보자니.. 직관하셨던 삼성팬들은 ㅠ_ ㅠ 올해는 삼성이 4강 안에 못 들것 같더군요.. 올해는 지금 1~4위까지는 쭉 가고 5~8는 순위만 바궈가며 쭉 갈것 같네요..
09/06/22 01:53
솔직히 팀이 제대로 리빌딩 되려면 한번 쯤 바닥을 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화는 이번에 제대로 바닥치고 코칭스테프 싹 정리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군 코치를 제일 먼저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강정길 타격코치도 2군에 있는 장종훈 코치가 올라와야 한다고 보고, 감독은 딱히 인물이 안보이는군요. 감독경험 있는 야인들이라야 이순철, 유승완, 백인천 정도가 생각나는데, 생각만 해도 공포 그 자체군요;;; 밑에서 코치들이 잘해줬다면 두산처럼 김인식 감독 물러나고 그대로 올라온 김경문 감독처럼 코치 출신을 올리는 것도 괜찮지만, 뭐 한화는 그것도 공포스러운 스토리군요.
09/06/22 10:10
달감독이 신이네요 지금 선발진이 돌아가는건 기아,스크,롯데 뿐이죠 기아는 그저 사기일뿐이고요 갑자기 쓸데가 난감해진 곽정철조차 딴팀가면 최소 3선발... 나머지팀들은 뭐 오늘내일하고 있죠
09/06/22 10:26
롯데.. 민습니다~~~ 곰즘 잡아주쉐요오오오오~~
에스케이는 저희가 알아서 잡아야 합니다.. 요번주 위닝시리즈면 탑아도 꿈이 아니에요! 기아 V10고고고!!!
09/06/22 10:31
기아에서 3할칠 타자는 종신과 용큐님 뿐이라는 농담이 점차 현실로...덜덜
현수 격하게 아낀다! 두산스크기아롯데 4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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