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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0 22:37
360에 대한 모욕이아닐까요.
전 360 최신 시리즈(그냥 신상이라서 샀습니다.. 겉은 오나전 아저씨 러닝화.. 360 전시리즈는 가죽으로 덮여있어 이뻤는데 이번은 천소재..?이런거라서... 정말 리얼 운동화 스타일;;) 가끔 잘신는데요. 확실히 포스보다는요.. 포스는 정말 에어들어있는겁니까? 딱딱해서.. 1시간만걸어도 무릎이 아픕니다..(사실 저 무릎이 많이약합니다.. 이래놓고도 신검1급......)
09/05/30 22:43
해피님// 그렇게 안좋은가요?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가끔 신기엔 딱좋던데.. 뭐 러닝화로는 단점이있겠지만요... ㅜㅜ 사기당한기분이네요;
09/05/30 22:43
Kotaekyong님// 360도 1 , 2, 3가 있습니다. 1은 스포츠 컬쳐라고... 이제는 퓨전 입니다. 런닝화가 아니지요.
2와 3만 메쉬 소재로 나와서 런닝화 카테고리에 속하게 되지요. 360은 쿠션은 확실히 우수합니다. 우수해야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너무 약합니다. 런닝화라고 할만한 신발은 아니지요.
09/05/30 22:54
매니아 혹은 전문가의 분석으로 만나는 정치학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는 일상의 부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곳이 없는데도 마치 탈정치적인 것이 고결한 것처럼 하는 태도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09/05/30 22:57
우와 감탄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해피님에 글을 자세히 읽은 적이 없습니다. 신발(?) or 운동화(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에 대해 관심이 적고 또한 어려운 용어인지라..저로서는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글을 읽으니 꼭 전문가들만 읽을 필요는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매우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09/05/31 01:55
신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아니라 이렇게 멋진 글을 써주실줄이야...평소에 올리시는 게시물들 흥미있게 보고있는데, 이번글이 단연 백미네요.
09/06/01 01:03
맥스 360 최악의 단점은 내구성이 아니죠
굽높이가 너무 높은게 최악의 장점이죠. 쿠셔닝화니 만큼 어느정도 쿠셔닝이 필요하고, 그로인해서 약간 굽이 높은건 당연할 수 있지만 맥스360은 너무 지나치게 높습니다. 그로인해서 무릎등 관절에는 오히려 더 큰 무리가 가죠. 돈많으신 어르신들이라면, 까짓거 에어터지면 새로사면 그만이지만 무릎나가는건 돈많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사실 360은 러닝화라고 보기에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러닝화라면 제아무리 쿠셔닝화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과내전, 회내전, 뒤틀림 방지를 위한 장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중창없이 모두 에어로 도배를 했으니 그런것도 전혀 없죠. 그렇다고 이걸 러닝화가 아닌 워킹화로 신자니.. 너무 푹신한 쿠셔닝 때문에 문제가 되죠. 이게 지나치면 또 발에 피로가 오히려 가중되거든요. 워킹화는 러닝화보다는 약간은 더 딱딱해야 발이 덜피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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