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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0 21:05
컴터 켜놓고 잤다가 뭐에 홀린것마냥 딱 일어나보니 7회말 신나게 안타치고 있더군요 ㅡㅡ;; 이왕 이렇게 된거.. SK 스윕을..
09/05/30 21:16
잠실 갔다 왔습니다. 3시간 넘게 잘 놀고 왔더니 노곤하네요^^;
오늘은 햇볕이 따가웠던것만 빼면 다 좋았던 경기였어요. 내일까지 이겨서 스윕합시다.
09/05/30 22:28
저두 잠실 갔다가 이제 복귀했습니다.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듯 합니다. ^^ 3루측 지정석에서 LG 응원하셨던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제 옆자리 4분이 커플로 오셨습니다. ㅡㅡ;; 진민호 선수 정말 고생했구요, 한남자 정말 멋집니다.
09/05/30 23:01
아름다운 토요일 밤이에요. 진민호선수, 어제 걱정된다고 했던말 미안하구요,(오늘도 살짝 불안하긴 했습니다만) LG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그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임준혁 손영민 선수가 좀 많이 던지긴 했습니다만 내일 구톰슨이 7~8이닝 책임져 주고 오늘 별로 안던진 유동훈 선수가 잘 마무리해준다면 스윕 충분히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한남자 ,김원섭 완전 소중이네요. 여기에다가 장성호 이용규까지 돌아온다면? 투수진에 서재응 이범석한기주까지 돌아온다면?
09/05/30 23:18
저도 광주사람인데 대전에서 코리안시리즈할때 신문지 흔들면서 부산갈매기(-_-) 부르면서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게다가 엘롯기 동맹군이라.. 롯데에 위로을.. 꼭 다시 4강에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09/05/30 23:25
오늘 어차피 질 꺼라고 야구장 가자던 누나와 야구장 안가길 잘 한 것 같습니다...ㅠㅠ
직관승률 0%인 저와 누나가 갔다면 또 혈압 잡혔을 텐데.... 이겨서 다행입니다!!! 근데 두산과 SK는 아직 멀어보여요....ㅠㅠ 그래도 차분히 이겨나가서 V10 타이거즈로 즐거운 한 해 보내고 싶습니다!!! GOGO V10 기아 타이거즈!!!
09/05/30 23:34
정말 LG답 없네요.. 들쑥날쑥한 팀타선에다(최병살, 조병살 에휴;;;) 투수진은 아예 답이 없네요.. 특히 불펜진이나 마무리는 정말 8개구단 중 최악입니다.. 페타지니, 봉중근 없었더라면 아마 최하위에 위치할 것 같네요.. 노짱서거에다가 답답한 LG, 거기다 이제는 관심밖으로 밀려 날 것만 같은 위메이드 정말 요새 살맛 안나네요;;;;
09/05/31 00:07
경기기록만 봐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단 박명환 선수가 5이닝 2실점을 했다는 점에 눈이 가네요.
박명환 선수가 슬슬 컨디션이 회복되면(아, 근데 요즘 덥군요 -_-) 봉중근 - 심연예인(...이기는 경기를 보기위해선 꼭 연예인 등판 경기를 봐야할듯) - 박명환 - (부상회복한)원호옹 까지.. 일단 그럭저럭 선발진은 다시 꾸려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찬헌선수는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올라오면 기본적으로 점수를 내준다는거...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불펜진은 아무래도 당분간은 힘들어보입니다만, 버릴 경기 버리고, 이길 경기 확실히 잡는다는 생각으로 하면서 버텨야 할듯 싶구요. 2002년 이후 오랜만에 보긴 하지만... 뭐, 그래도 꼴지할지도 모른다는 기대치보단 잘 하고 있네요. 엘레발 칠 만큼 초반의 좋았던 흐름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긴 합니다만.. 5월이 전반적으로 어렵고 잘 안풀리는 달이었다고 생각할랍니다(정민옹 부상 후 흐름이 안 좋아졌죠.. 여러가지로 힘든 한달로 기억되겠네요) 6월에는 다시 기운내서 그럭저럭 해야죠. 2000년대 언제 울팀이 쉽게 야구 한적 있나요...뭐, 이러면서 하는거니 하면서 팬질해야죠.
09/05/31 00:09
강민호 선수... 몇 년 전부터 거의 전경기 출장에 올해엔 올림픽이다 WBC다 하면서
훈련은 커녕 롯데투수들과 호흡도 못맞춰본채 시즌에 들어갔는데 자기가 연예인인줄 아니 어쩌니 하면서 게으르고 발전 없는 선수처럼 다뤄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올해 강민호 선수의 부진은 훈련에 게을렀던 탓이 아니라 훈련은 커녕 잠시 체력 회복할 휴식 시간도 없이 계속된 실전투입 탓 아닌가요? 여타 포지션과는 다른 체력 부담과 투수와의 호흡이 너무나 중요함에도 WBC 출전관계로 동계훈련을 다 날려버린걸 생각한다면 요즘의 집중력이 떨어진듯한 모습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들 올해엔 부진하더라도 좀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격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오늘 해설자분이 옮긴 조성환 선수의 말처럼 강민호 선수는 프로야구 유일의 20대 주전 포수입니다... 5년 안에 국내에서는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을만큼 많은 커리어와 능력을 갖춘 최고의 포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09/05/31 00:23
두산은 제가 보기엔 슬슬 불펜보강을 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는것같은데.. 고영민선수의 복귀에 맞춰서 넘쳐나는 야수와 불펜을 바꾸는 보강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09/05/31 03:24
랑맨 님// 저랑 생각이 같네요.
저도 강민호 선수가 작년부터 제대로 쉰적이 거의 없어서 부진에 빠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로이스터가 강민호 선수와 최기문 선수를 적절히 분배해서 출전을 시켜야 할건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현 상황에선 강민호 선수가 타격까지 부진하니 최기문 선수를 좀 오래 기용하면서 강민호선수를 쉬게 해도 될텐데 그놈의 주축선수를 아낀다는 로이스터감독의 생각이 갈수록 안 좋은 영향만 끼치네요. 강민호선수 좀 쉬면서 생각도 다시 하고 하면 충분히 좋아질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로이스터는 너무 주전만 고집하다보니...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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